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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조 원 투입”··· 바이든, '반도체법' 서명

지난 화요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실리콘 제조업체 의존도를 줄이고, 자국 반도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반도체법(CHIPS and Science Act)’에 서명했다. 미화 527억 달러(한화 약 69조 원)의 반도체 산업 지원금을 포함해 총 2,800억 달러(한화 약 366조 원)가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내 반도체 제조 시설 지원에 390억 달러, 국방 관련 반도체 제조 지원에 20억 달러, 연구 및 인력 개발에 132억 달러, 공급망 및 네트워크 보안에 5억 달러를 지원한다. 또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25%의 세액 공제를 제공한다. 첨단 과학 연구에도 향후 10년 동안 2,0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공식 성명문을 통해 “미국은 반도체를 발명했지만 오늘날 전 세계 공급량의 고작 10%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중 첨단 칩은 하나도 없다”라면서, “반도체법은 국방과 핵심 분야에 필수적인 (반도체) 생산을 포함하여 전국의 민간 부문 반도체 투자를 통해 수천억 달러를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법의 정식 통과에 따라 미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 2곳도 자국의 제조 부문 투자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먼저, 지난 월요일 퀄컴(Qualcomm)은 글로벌파운드리스(GlobalFoundries)의 뉴욕 몰타 공장에서 42억 달러의 반도체 칩을 추가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반도체법의 핵심 지지자 중 한 명인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 발표가 업계와 지역사회에 “엄청난 소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이 2028년까지의 장기 계약은 아시아 및 유럽과 경쟁하려면 해당 산업이 자국에서 성장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앞으로 이 같은 발표가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메모리 제조사 마이크론(Micron)도 2030년까지 미국 반도체 제조 산업에 4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

반도체 실리콘 반도체 산업 반도체법 퀄컴 글로벌파운드리스 마이크론

2022.08.10

지난 화요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실리콘 제조업체 의존도를 줄이고, 자국 반도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반도체법(CHIPS and Science Act)’에 서명했다. 미화 527억 달러(한화 약 69조 원)의 반도체 산업 지원금을 포함해 총 2,800억 달러(한화 약 366조 원)가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내 반도체 제조 시설 지원에 390억 달러, 국방 관련 반도체 제조 지원에 20억 달러, 연구 및 인력 개발에 132억 달러, 공급망 및 네트워크 보안에 5억 달러를 지원한다. 또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25%의 세액 공제를 제공한다. 첨단 과학 연구에도 향후 10년 동안 2,0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공식 성명문을 통해 “미국은 반도체를 발명했지만 오늘날 전 세계 공급량의 고작 10%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중 첨단 칩은 하나도 없다”라면서, “반도체법은 국방과 핵심 분야에 필수적인 (반도체) 생산을 포함하여 전국의 민간 부문 반도체 투자를 통해 수천억 달러를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법의 정식 통과에 따라 미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 2곳도 자국의 제조 부문 투자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먼저, 지난 월요일 퀄컴(Qualcomm)은 글로벌파운드리스(GlobalFoundries)의 뉴욕 몰타 공장에서 42억 달러의 반도체 칩을 추가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반도체법의 핵심 지지자 중 한 명인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 발표가 업계와 지역사회에 “엄청난 소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이 2028년까지의 장기 계약은 아시아 및 유럽과 경쟁하려면 해당 산업이 자국에서 성장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앞으로 이 같은 발표가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메모리 제조사 마이크론(Micron)도 2030년까지 미국 반도체 제조 산업에 4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

2022.08.10

칼럼ㅣ애플이 ‘Arm 이후의 삶’을 계획하는 이유

엔비디아(Nvidia)의 ARM 인수가 불발될 위기에 처했다. 애플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NSO 그룹(NSO Group) 소송’ 그리고 ‘2022년 애플 신제품 계획’보다 더 중요할 수 있는 ‘엔비디아의 Arm 인수’가 큰 난항을 겪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실리콘 개발사가 이도 저도 아닌 상태에 놓여 있다.  우선, 그 배경을 알아보자. 앞서 엔비디아는 소프트뱅크로부터 Arm을 미화 400억 달러(한화 약 47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문제는 경쟁 규제기관에서 (엔비디아의 Arm 인수가) 반경쟁적이라고 우려하면서, 심층 조사에 착수했다는 점이다. 이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반발과 영국 및 유럽의 규제 조치에 직면해 있다.  FTC는 지난 12월 1일(현지 시각) 엔비디아의 Arm 인수가 차세대 기술 경쟁을 해칠 수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FTC 경쟁국장 홀리 베도바는 “한 반도체 대기업이 차세대 기술을 위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억제하지 못하도록 반도체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번 합병을 막는 소송을 제기한다”라면서, “미래의 기술은 현재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달려 있다. 엔비디아의 Arm 인수로 인해 반도체 시장에서 Arm의 이점이 왜곡되고, 합병된 회사는 엔비디아의 경쟁사를 부당하게 약화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데이터(GlobalData)의 수석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빅넬은 “엔비디아의 Arm 인수가 불투명해졌다. 규제기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소프트뱅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선택지는 많지 않아 보인다. 규제 환경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능성 있는 인수업체도 희박해 보이기 때문이다. Arm 매각이 무산될 경우 소프트뱅크는 Arm을 기업공개(IPO)해 분사하거나 또는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도 있다. 소프트뱅크가 현금화에 직면하게 된 어려움...

애플 엔비디아 Arm 퀄컴 프로세서 실리콘

2021.12.07

엔비디아(Nvidia)의 ARM 인수가 불발될 위기에 처했다. 애플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NSO 그룹(NSO Group) 소송’ 그리고 ‘2022년 애플 신제품 계획’보다 더 중요할 수 있는 ‘엔비디아의 Arm 인수’가 큰 난항을 겪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실리콘 개발사가 이도 저도 아닌 상태에 놓여 있다.  우선, 그 배경을 알아보자. 앞서 엔비디아는 소프트뱅크로부터 Arm을 미화 400억 달러(한화 약 47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문제는 경쟁 규제기관에서 (엔비디아의 Arm 인수가) 반경쟁적이라고 우려하면서, 심층 조사에 착수했다는 점이다. 이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반발과 영국 및 유럽의 규제 조치에 직면해 있다.  FTC는 지난 12월 1일(현지 시각) 엔비디아의 Arm 인수가 차세대 기술 경쟁을 해칠 수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FTC 경쟁국장 홀리 베도바는 “한 반도체 대기업이 차세대 기술을 위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억제하지 못하도록 반도체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번 합병을 막는 소송을 제기한다”라면서, “미래의 기술은 현재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달려 있다. 엔비디아의 Arm 인수로 인해 반도체 시장에서 Arm의 이점이 왜곡되고, 합병된 회사는 엔비디아의 경쟁사를 부당하게 약화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데이터(GlobalData)의 수석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빅넬은 “엔비디아의 Arm 인수가 불투명해졌다. 규제기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소프트뱅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선택지는 많지 않아 보인다. 규제 환경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능성 있는 인수업체도 희박해 보이기 때문이다. Arm 매각이 무산될 경우 소프트뱅크는 Arm을 기업공개(IPO)해 분사하거나 또는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도 있다. 소프트뱅크가 현금화에 직면하게 된 어려움...

2021.12.07

반강자성 칩이 실리콘 대안될까? MIT 보고서 ‘눈길’

반강자성 메모리(antiferromagnetic memory)는 여러 잠재적인 강점을 지닌다. 전통적인 실리콘보다 실리콘 집적도를 높일 수 있고 자력으로 인한 데이터 손상을 피할 수 있는 점 등이 그것이다.  오늘날 디지털 시대는 실리콘에 힘입은 바 있다. 지각에서 두 번째로 풍부한 원소(1위는 산소)인 실리콘은 값이 쌀뿐더러 전기를 전도하거나 차단하는 역할을 모두 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닌다. 이로 인해 컴퓨터, 스마트폰, 각종 전자 기기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실리콘에 대한 대안도 등장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데이터 저장에 대한 요구로 인해 실리콘의 한계가 가시화되고 있다. 실리콘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MIT 대학 물리학 연구진은 반강자성 물질을 탐색하고 있다. MIT 뉴스 오피스의 제니퍼 추는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반강자성(AFM) 물질은 기존의 자성 물질의 사촌격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자성체와 달리 반강자성 물질 내의 전자들은 사촌 물질의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려는 성질을 보인다.  이로 인해 아주 작은 규모에서도 자화(magnetization)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게 된다.” “반강자성체에는 순자화(net magnetization)가 없기 때문에 외부 자기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덕분에 반강자성 메모리는 자기 영향으로 인해 데이터가 지워지는 현상을 차단할 수 있으며 더 작게 만들어질 수 있다. 기존 실리콘보다 더 압축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제조 단가의 인하로 연결될 수 있다. MIT의 물리학 조교수이자 이번 연구 보고서의 저자인 리카도 코민은 “AFM 메모리를 이용하면 데이터 저장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AFM 메모리와 관련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직 남아 있다. 저자 중 한 명인 지아루이 리는 “읽거나 쓸 때 더 많은 에너지가 요구된다. 작은 크기와 인해 이는 발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MIT 연구팀은 AFM ...

반강자성 메모리 반강자성 칩 MIT 실리콘 반도체

2021.06.03

반강자성 메모리(antiferromagnetic memory)는 여러 잠재적인 강점을 지닌다. 전통적인 실리콘보다 실리콘 집적도를 높일 수 있고 자력으로 인한 데이터 손상을 피할 수 있는 점 등이 그것이다.  오늘날 디지털 시대는 실리콘에 힘입은 바 있다. 지각에서 두 번째로 풍부한 원소(1위는 산소)인 실리콘은 값이 쌀뿐더러 전기를 전도하거나 차단하는 역할을 모두 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닌다. 이로 인해 컴퓨터, 스마트폰, 각종 전자 기기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실리콘에 대한 대안도 등장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데이터 저장에 대한 요구로 인해 실리콘의 한계가 가시화되고 있다. 실리콘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MIT 대학 물리학 연구진은 반강자성 물질을 탐색하고 있다. MIT 뉴스 오피스의 제니퍼 추는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반강자성(AFM) 물질은 기존의 자성 물질의 사촌격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자성체와 달리 반강자성 물질 내의 전자들은 사촌 물질의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려는 성질을 보인다.  이로 인해 아주 작은 규모에서도 자화(magnetization)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게 된다.” “반강자성체에는 순자화(net magnetization)가 없기 때문에 외부 자기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덕분에 반강자성 메모리는 자기 영향으로 인해 데이터가 지워지는 현상을 차단할 수 있으며 더 작게 만들어질 수 있다. 기존 실리콘보다 더 압축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제조 단가의 인하로 연결될 수 있다. MIT의 물리학 조교수이자 이번 연구 보고서의 저자인 리카도 코민은 “AFM 메모리를 이용하면 데이터 저장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AFM 메모리와 관련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직 남아 있다. 저자 중 한 명인 지아루이 리는 “읽거나 쓸 때 더 많은 에너지가 요구된다. 작은 크기와 인해 이는 발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MIT 연구팀은 AFM ...

2021.06.03

시스코, 6.6억 달러에 실리콘 포토닉스 기업 '룩스테라' 인수

시스코가 광 반도체 기업 룩스테라(Luxtera)를 6억 6,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및 웹 스케일 네트워크의 속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스코는 미래의 데이터센터, 웹스케일 및 서비스 공급자용 네트워킹 장비에 실리콘 포토닉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회사의 네트워킹 및 보안 비즈니스 부사장 데이비드 괴클러는 이 광 네트워크 기술이 향후 크게 증가할 IP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광학 기술이야말로 미래를 뒷받침하는 근본 기술이다. 실리콘 및 광학 분야의 혁신이 결합됨으로써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코는 최근 2022년 IP 트래픽이 4.8제타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또 2017년 34억 명인 인터넷 사용자가 2022년에는 48억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룩스테라는 전자 정보를 광자로 변환하여 광섬유 케이블을 통해 직접 반도체로 전달함으로써 데이터 전송을 크게 가속화하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빛을 전자 신호를 전화하려는 별도의 장비가 필요한데, 룩스테라는 이 작업을 위한 반도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시스코는 인텔이나 브로드컴보다 더 큰 인수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코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 롭 살바그노에 따르면 시스코는 룩스테라의 기술을 기존 광 트랜시버 포트폴리오에 통합함으로써 100GbE 및 400GbE 광학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는 "시스템 포트 용량이 100GbE에서 400GbE로 증가함에 따라 광학은 네트워크 인프라 제약, 특히 밀도 및 전력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데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블로그를 통해 전했다.  그는 이어 "100GbE / 400GbE 광학, 실리콘 및 프로세스 기술에 대한 시스코와 룩스테라의 ...

인수 시스코 광학 포토닉스 실리콘 룩스테라

2018.12.19

시스코가 광 반도체 기업 룩스테라(Luxtera)를 6억 6,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및 웹 스케일 네트워크의 속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스코는 미래의 데이터센터, 웹스케일 및 서비스 공급자용 네트워킹 장비에 실리콘 포토닉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회사의 네트워킹 및 보안 비즈니스 부사장 데이비드 괴클러는 이 광 네트워크 기술이 향후 크게 증가할 IP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광학 기술이야말로 미래를 뒷받침하는 근본 기술이다. 실리콘 및 광학 분야의 혁신이 결합됨으로써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코는 최근 2022년 IP 트래픽이 4.8제타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또 2017년 34억 명인 인터넷 사용자가 2022년에는 48억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룩스테라는 전자 정보를 광자로 변환하여 광섬유 케이블을 통해 직접 반도체로 전달함으로써 데이터 전송을 크게 가속화하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빛을 전자 신호를 전화하려는 별도의 장비가 필요한데, 룩스테라는 이 작업을 위한 반도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시스코는 인텔이나 브로드컴보다 더 큰 인수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코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 롭 살바그노에 따르면 시스코는 룩스테라의 기술을 기존 광 트랜시버 포트폴리오에 통합함으로써 100GbE 및 400GbE 광학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는 "시스템 포트 용량이 100GbE에서 400GbE로 증가함에 따라 광학은 네트워크 인프라 제약, 특히 밀도 및 전력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데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블로그를 통해 전했다.  그는 이어 "100GbE / 400GbE 광학, 실리콘 및 프로세스 기술에 대한 시스코와 룩스테라의 ...

2018.12.19

"1.8배 용량 ↑, 수명도 개선"··· 삼성,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소개

배터리 기술 자체는 영 시원찮은 것이 사실이다. 배터리 동작 시간이 늘어나는 유일한 이유는 디지털 기기의 부품 소형화 덕분이다. 기기 제조사들이 배터리 공간 확보에만 열을 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바뀔지도 모른다. 한 연구팀이 획기적인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에 대한 실마리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대부분 삼성이 후원하는 연구진으로 구성된 이 팀은, 새로운 배터리가 200회의 충방전 사이클이 지난 후에도 현재의 배터리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에 게재됐다. 신형 배터리 기술의 핵심은 양극(anodes)에 적합한 물질인 실리콘이다. 이는 탄소 기반 양극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품어낼 수 있다. 그간 과학계는 실리콘 양극에 대해 수년째 논의해왔으며, 이미 몇몇 리튬 이온 배터리는 실리콘을 활용하기도 했다. 문제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충전할 때 리튬을 실리콘에 삽입해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이 분야 전문 기업인 넥시온(Nexeon)에 따르면, 이는 양극이 최대 400퍼센트까지 늘어나는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즉 배터리를 설계할 때 삽입된 실리콘이 확장돼 양극의 크기가 늘어날 공간을 미리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 또 충방전을 거듭하면서 실리콘이 분해될 수 있는데, 이는 배터리 성능의 하락을 초래하게 된다. 삼성이 후원하는 이번 연구진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리콘 상단에 탄소-프리 그래핀을 코팅했다. 이 코팅이 확장 현상에 반작용하고 실리콘 동작성을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결과적으로 더 작으면서도 더 오래 동작하는 배터리가 가능하다고 연구진 측은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1.8배 더 많은 용량을 충전할 수 있으며, 200회 충방전 후에도 1.5배 많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 많은 연구들이 그렇듯 당장 상용화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아직 연구 논문 단계에 불과하다. 논문 저자들은 이번 기술이 실리콘 양극 기술의 상용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

삼성 배터리 리튬이온 실리콘

2015.06.30

배터리 기술 자체는 영 시원찮은 것이 사실이다. 배터리 동작 시간이 늘어나는 유일한 이유는 디지털 기기의 부품 소형화 덕분이다. 기기 제조사들이 배터리 공간 확보에만 열을 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바뀔지도 모른다. 한 연구팀이 획기적인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에 대한 실마리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대부분 삼성이 후원하는 연구진으로 구성된 이 팀은, 새로운 배터리가 200회의 충방전 사이클이 지난 후에도 현재의 배터리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에 게재됐다. 신형 배터리 기술의 핵심은 양극(anodes)에 적합한 물질인 실리콘이다. 이는 탄소 기반 양극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품어낼 수 있다. 그간 과학계는 실리콘 양극에 대해 수년째 논의해왔으며, 이미 몇몇 리튬 이온 배터리는 실리콘을 활용하기도 했다. 문제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충전할 때 리튬을 실리콘에 삽입해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이 분야 전문 기업인 넥시온(Nexeon)에 따르면, 이는 양극이 최대 400퍼센트까지 늘어나는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즉 배터리를 설계할 때 삽입된 실리콘이 확장돼 양극의 크기가 늘어날 공간을 미리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 또 충방전을 거듭하면서 실리콘이 분해될 수 있는데, 이는 배터리 성능의 하락을 초래하게 된다. 삼성이 후원하는 이번 연구진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리콘 상단에 탄소-프리 그래핀을 코팅했다. 이 코팅이 확장 현상에 반작용하고 실리콘 동작성을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결과적으로 더 작으면서도 더 오래 동작하는 배터리가 가능하다고 연구진 측은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1.8배 더 많은 용량을 충전할 수 있으며, 200회 충방전 후에도 1.5배 많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 많은 연구들이 그렇듯 당장 상용화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아직 연구 논문 단계에 불과하다. 논문 저자들은 이번 기술이 실리콘 양극 기술의 상용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

2015.06.30

"수십 년 묵은 컴퓨터 구조 바꾼다" IBM, 30억 달러 투자

IBM 30억 달러를 투자해 향후 5년 동안 컴퓨팅 및 칩 소재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컴퓨터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컴퓨터 디자인 기획은 인지 컴퓨터 및 기능성 양자(functional quantum)와 관련해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BM 리서치의 물리학 부문 디렉터 수프라틱 구하는 "컴퓨터 기본 아키텍처는 1940년 대 이후 변하지 않았다. 당면 문제를 감안했을 때 우리는 새로운 형태의 컴퓨팅을 찾아나서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실리콘 디자인은 정체 상태며 칩 축소 능력도 한계점에 접근하고 있다. IBM은 그래픽, 카본 나노튜브 및 다른 물질을 탐색하고 있으며 원자 수준까지 줄어들 수 있는 칩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편 IBM의 이번 발표는 HP가 컴퓨터 기본 디자인을 재고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한지 한 달 후에 이뤄진 것이다. IBM의 시스템 및 테크놀로지 그룹 선임 부사장 톰 로자밀러는 IBM의 목표가 방대한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처리하면서도 전력을 적게 소모하는 시스템 블록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컴퓨터는 암 연구, 날씨 모델링, 클라우드를 통한 지능형 서비스 제공 등의 영역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로자밀러는 그래픽 칩을 이용한 컴퓨터 성능 향상이 단기적으로 유효할 수 있찌만 실리콘 기반 프로세서 축소 및 절전 기능 향상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른 기술로 도약할 시점이다. 우리가 발명을 시작하지 못한다면 누구도 이를 달성할 수 없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IBM은 이미 양자 컴퓨터, 두뇌와 유사한 컴퓨터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컴퓨터는 오늘날의 컴퓨터와 다른 아키텍처에 기반하고 있어야 한다. 로자밀러는 IBM이 개별 기술을 혼합하고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컴퓨터 시스템을 위한 블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IBM 컴퓨터 양자 두뇌 실리콘 카본 나노튜브

2014.07.10

IBM 30억 달러를 투자해 향후 5년 동안 컴퓨팅 및 칩 소재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컴퓨터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컴퓨터 디자인 기획은 인지 컴퓨터 및 기능성 양자(functional quantum)와 관련해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BM 리서치의 물리학 부문 디렉터 수프라틱 구하는 "컴퓨터 기본 아키텍처는 1940년 대 이후 변하지 않았다. 당면 문제를 감안했을 때 우리는 새로운 형태의 컴퓨팅을 찾아나서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실리콘 디자인은 정체 상태며 칩 축소 능력도 한계점에 접근하고 있다. IBM은 그래픽, 카본 나노튜브 및 다른 물질을 탐색하고 있으며 원자 수준까지 줄어들 수 있는 칩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편 IBM의 이번 발표는 HP가 컴퓨터 기본 디자인을 재고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한지 한 달 후에 이뤄진 것이다. IBM의 시스템 및 테크놀로지 그룹 선임 부사장 톰 로자밀러는 IBM의 목표가 방대한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처리하면서도 전력을 적게 소모하는 시스템 블록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컴퓨터는 암 연구, 날씨 모델링, 클라우드를 통한 지능형 서비스 제공 등의 영역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로자밀러는 그래픽 칩을 이용한 컴퓨터 성능 향상이 단기적으로 유효할 수 있찌만 실리콘 기반 프로세서 축소 및 절전 기능 향상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른 기술로 도약할 시점이다. 우리가 발명을 시작하지 못한다면 누구도 이를 달성할 수 없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IBM은 이미 양자 컴퓨터, 두뇌와 유사한 컴퓨터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컴퓨터는 오늘날의 컴퓨터와 다른 아키텍처에 기반하고 있어야 한다. 로자밀러는 IBM이 개별 기술을 혼합하고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컴퓨터 시스템을 위한 블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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