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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바이스 / 소비자IT

엡손, 3LCD 초단초점 비즈니스 프로젝터 4종 출시

2020.10.26 편집부  |  CIO KR
한국엡손이 투사 거리가 짧아도 밝고 선명한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3LCD 초단초점 레이저 프로젝터 4종(EB-735Fi, EB-735F, EB-725W, EB-800F)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4종은 60~80cm의 짧은 거리에서도 대화면 구현이 가능한 초단초점 렌즈를 사용했다. 투사 거리가 짧기 때문에 프레젠테이션시 프로젝터 빛에 의한 눈부심이나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 제품에 따라 최대 화면 크기는 다르지만, EB-800F의 경우 80.3cm 거리에서 최대 130인치(16:9 비율 기준)까지 구현할 수 있고 초단초점 제로 오프셋 렌즈를 사용 시 보다 더 폭넓은 투사 비율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보인 프로젝터 4종은 명암비 250만대 1에 백색 밝기와 컬러 밝기 모두 높아 투사 공간 암전 없이 화면을 시청하는 데 무리가 없다. 신제품 4종의 밝기는 EB-735Fi와 EB-735F는 3,600lm, EB-725W는 4,000lm, EB-800F는 5,000lm이다. 해상도는 EB-725W는 WXGA(1280*800)를 나머지 3종은 풀 HD(1920*1080)를 지원한다.

엡손 3LCD 기술이 적용돼 1-칩 DLP 프로젝터와 달리 레인보우 현상(빛 번짐 현상)없이 장시간 화면을 시청해도 눈에 피로감이 적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최대 2만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프로젝터 유지 보수에 소모되는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소모품 교체로 인한 폐기물이 적게 발생해 환경친화적이다.

이외에도 신제품 3종(EB-735Fi, EB-735F, EB-725W)은 기존 월 마운트(Wall mount)에 설치할 수 있어 기존 엡손 프로젝터를 사용하고 있던 고객들은 빠르고 간단하게 제품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EB-735Fi와 EB-800F는 부가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회의실용 이외에 교육용이나 사이니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먼저, EB-735Fi는 전용 펜이나 손 터치 기능으로 판서가 가능하다. 엡손 아이프로젝션(Epson iProjection) 앱이나 미라캐스트 기능을 사용 시 무선 연결, 스크린 미러링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엡손 관계자는 “회의실 크기나 다양한 가구로 인해 프로젝터 설치에 제약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러한 문제는 단초점 프로젝터를 선택하면 해결할 수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4종은 60~80cm의 짧은 투사 거리에서도 선명하고 밝은 화면 구현이 가능해 비즈니스 환경 및 교육산업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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