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7

MBTI 성격 검사가 IT 팀워크에 도움이 될까?

Sharon Florentine | CIO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성격 유형 검사다. 매년 150만 명 이상이 이 평가를 받고 있다. 소유권을 가진 CPP는 매년 약 2,000만 달러의 매출을 이 검사를 통해 올린다.

그렇다면 이 검사가 얼마나 유용하며 IT세계에서는 어떤 가치가 있을까? 이 툴은 사실 채용, 검토, 고용 도구로써는 과학적 엄격함의 부재 등으로 제법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CIO들은 이 평가를 팀 구축 연습으로 활용하여 훌륭한 결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소너스(Sonus)의 부사장 겸 CIO 빌 팍스는 IT프로젝트 팀들 내에서 이해와 협업을 높이기 위해 MBTI를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각 구성원들의 동기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밍, 스토밍, 노밍(Forming, storming and norming)

팍스에 따르면 MBTI는 팀 구성원의 장단점을 신속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개인의 특수한 성향에 맞춰 관리 방식을 조정하는데 참고가 된다. 가령 프로젝트 범위를 지속적으로 변경하거나 기한을 연장하는 누군가와 일하는 경우 팍스는 프로젝트의 각 단계를 세분화해 프로젝트 지연을 최소화하는 접근법을 이용한다. 또 내성적인 사람의 경우 좀 더 외향적인 사람들보다 목소리를 낼 기회를 줌으로써 주요한 정보나 통찰을 놓치지 않도록 조치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팀을 구성할 때 ‘포밍, 스토밍, 노밍’를 수행하게 된다. 이 때 그 누구도 서로를 대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모두가 자연스럽게 행동하지 못 한다. 따라서 6-7명의 전혀 다른 사람들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서로를 파악하고 매우 편안한 방법으로 서로에 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나는 세일즈포스(Salesforce) 도입 중 이 방법을 처음으로 시도했다. 재무 직원, 웹 개발자, 생산 지원에서 개발자로 전향한 직원, 몇 명의 기타 구성원들이 있었다. 나는 모두가 MBTI 검사를 받도록 함으로써, 각자가 저마다의 통찰과 경험이 있으며 상호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플라밍고 벤처스(Flamingo Ventures)의 전직 CIO 겸 CTO 및 현직 그룹 사장 로히니 모힌드루는 이 접근법이 팀들이 지속적으로 휘둘리거나 리더십 변화를 겪는 기술 부문에서 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과거 CIO로서 이런 성격 검사를 활용했다. 최근 플라밍고에서는 ‘아이스 브레이킹’ 방안으로써 임원 수준에서 활용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조직에 있거나 새 팀을 물려 받아 참여 규칙과 팀 규범 및 선호도의 기준을 설정할 때 도움이 된다. 특히 기술 부문에서는 이런 유형의 대화를 나누는 것이 어색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평가를 활용하면 이런 대화를 지속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모힌드루가 말했다.

팍스는 성공적이고 성과가 높은 팀을 구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감정 IQ와 공감을 육성하는데 이 방법이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정적인 것을 노골적으로 지적하며 능력이 다르다는 이유로 팀 동료를 폄하 또는 무시하는 대신에 사람들의 긍정적인 측면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팀 구성원이 MBTI 평가를 받게 하면 스스로를 더욱 깊이 살펴보고 팀 구성원들을 새롭고 배려 있는 방식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며 이를 유기적으로 실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세이프티 댄스(Safety Dance)
MBTI같은 툴은 성공적인 팀 구성 및 유지에 필요하고 심리적 안전감과 신뢰감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심리적 안전이란 “팀이 의견을 말하는 사람을 당황시키거나 거부하거나 처벌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다. 사람들이 편안하게 스스로를 드러낼 수 있는 개인간의 신뢰와 상호 존중으로 특성 짓는 팀 분위기를 말한다”라고 HBS(Harvard Business School)의 교수 에이미 에드먼슨이 자신의 연구 학습 위험 관리: 업무팀의 심리적 안전성(Managing the risk of learning: psychological safety in work teams)에서 밝혔다.

잡초 뽑기
팍스에게 있어 MBTI같은 툴은 개인적 이해와 공감의 중요성을 시사함으로써 심리적 안전감과 신뢰감을 생성하고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유해한 성격과 경향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방해를 받지 않도록 차단해주는 효과를 가진다.

그는 “독소 같은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은 냉엄한 현실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서 쾌감을 느끼고 끊임없이 험담하며 그룹에의 소속에 관심이 없고 감성적 EQ가 부족하다. 그들은 팀의 효율성에 기여하지 않으며 오래가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을 조기에 파악한다면 이를 완화할 수 있지만 그들을 버려야 한다. 가혹하지만 그들은 순식간에 팀 역할을 침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MBTI같은 툴은 또 조직 내에서 사고의 다양성을 유도하고 혁신과 창의성을 시도하며 불러 일으키기 위해 약간의 혼합이 필요한 영역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팍스는 “다양성에 관한 이야기들이 있다. 그 핵심은 사고의 다양성이다. 이를 통해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마이어스 브릭스와 여타 성격 검사는 제한적이나마 이런 더욱 심층적인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도구다. 어떤 팀에서 사고와 경험의 다양성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때는 유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IT팀이 MBTI같은 성격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할까? 이것은 분명 매우 개인적인 결정이라고 모힌드루가 말했다. 그녀는 프로젝트 내에서 역할을 고용하거나 할당할 때 이것이 유일한 의사결정 요소여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면서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것을 성공 또는 실패의 본질적인 지표로 활용하는 것은 다소 극단적인 접근이다. 하나의 평가 또는 툴을 그런 식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하지만 대화를 시작하고 더 나은 대화를 조성할 때는 좋은 시작점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7.04.27

MBTI 성격 검사가 IT 팀워크에 도움이 될까?

Sharon Florentine | CIO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성격 유형 검사다. 매년 150만 명 이상이 이 평가를 받고 있다. 소유권을 가진 CPP는 매년 약 2,000만 달러의 매출을 이 검사를 통해 올린다.

그렇다면 이 검사가 얼마나 유용하며 IT세계에서는 어떤 가치가 있을까? 이 툴은 사실 채용, 검토, 고용 도구로써는 과학적 엄격함의 부재 등으로 제법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CIO들은 이 평가를 팀 구축 연습으로 활용하여 훌륭한 결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소너스(Sonus)의 부사장 겸 CIO 빌 팍스는 IT프로젝트 팀들 내에서 이해와 협업을 높이기 위해 MBTI를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각 구성원들의 동기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밍, 스토밍, 노밍(Forming, storming and norming)

팍스에 따르면 MBTI는 팀 구성원의 장단점을 신속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개인의 특수한 성향에 맞춰 관리 방식을 조정하는데 참고가 된다. 가령 프로젝트 범위를 지속적으로 변경하거나 기한을 연장하는 누군가와 일하는 경우 팍스는 프로젝트의 각 단계를 세분화해 프로젝트 지연을 최소화하는 접근법을 이용한다. 또 내성적인 사람의 경우 좀 더 외향적인 사람들보다 목소리를 낼 기회를 줌으로써 주요한 정보나 통찰을 놓치지 않도록 조치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팀을 구성할 때 ‘포밍, 스토밍, 노밍’를 수행하게 된다. 이 때 그 누구도 서로를 대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모두가 자연스럽게 행동하지 못 한다. 따라서 6-7명의 전혀 다른 사람들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서로를 파악하고 매우 편안한 방법으로 서로에 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나는 세일즈포스(Salesforce) 도입 중 이 방법을 처음으로 시도했다. 재무 직원, 웹 개발자, 생산 지원에서 개발자로 전향한 직원, 몇 명의 기타 구성원들이 있었다. 나는 모두가 MBTI 검사를 받도록 함으로써, 각자가 저마다의 통찰과 경험이 있으며 상호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플라밍고 벤처스(Flamingo Ventures)의 전직 CIO 겸 CTO 및 현직 그룹 사장 로히니 모힌드루는 이 접근법이 팀들이 지속적으로 휘둘리거나 리더십 변화를 겪는 기술 부문에서 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과거 CIO로서 이런 성격 검사를 활용했다. 최근 플라밍고에서는 ‘아이스 브레이킹’ 방안으로써 임원 수준에서 활용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조직에 있거나 새 팀을 물려 받아 참여 규칙과 팀 규범 및 선호도의 기준을 설정할 때 도움이 된다. 특히 기술 부문에서는 이런 유형의 대화를 나누는 것이 어색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평가를 활용하면 이런 대화를 지속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모힌드루가 말했다.

팍스는 성공적이고 성과가 높은 팀을 구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감정 IQ와 공감을 육성하는데 이 방법이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정적인 것을 노골적으로 지적하며 능력이 다르다는 이유로 팀 동료를 폄하 또는 무시하는 대신에 사람들의 긍정적인 측면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팀 구성원이 MBTI 평가를 받게 하면 스스로를 더욱 깊이 살펴보고 팀 구성원들을 새롭고 배려 있는 방식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며 이를 유기적으로 실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세이프티 댄스(Safety Dance)
MBTI같은 툴은 성공적인 팀 구성 및 유지에 필요하고 심리적 안전감과 신뢰감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심리적 안전이란 “팀이 의견을 말하는 사람을 당황시키거나 거부하거나 처벌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다. 사람들이 편안하게 스스로를 드러낼 수 있는 개인간의 신뢰와 상호 존중으로 특성 짓는 팀 분위기를 말한다”라고 HBS(Harvard Business School)의 교수 에이미 에드먼슨이 자신의 연구 학습 위험 관리: 업무팀의 심리적 안전성(Managing the risk of learning: psychological safety in work teams)에서 밝혔다.

잡초 뽑기
팍스에게 있어 MBTI같은 툴은 개인적 이해와 공감의 중요성을 시사함으로써 심리적 안전감과 신뢰감을 생성하고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유해한 성격과 경향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방해를 받지 않도록 차단해주는 효과를 가진다.

그는 “독소 같은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은 냉엄한 현실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서 쾌감을 느끼고 끊임없이 험담하며 그룹에의 소속에 관심이 없고 감성적 EQ가 부족하다. 그들은 팀의 효율성에 기여하지 않으며 오래가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을 조기에 파악한다면 이를 완화할 수 있지만 그들을 버려야 한다. 가혹하지만 그들은 순식간에 팀 역할을 침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MBTI같은 툴은 또 조직 내에서 사고의 다양성을 유도하고 혁신과 창의성을 시도하며 불러 일으키기 위해 약간의 혼합이 필요한 영역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팍스는 “다양성에 관한 이야기들이 있다. 그 핵심은 사고의 다양성이다. 이를 통해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마이어스 브릭스와 여타 성격 검사는 제한적이나마 이런 더욱 심층적인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도구다. 어떤 팀에서 사고와 경험의 다양성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때는 유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IT팀이 MBTI같은 성격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할까? 이것은 분명 매우 개인적인 결정이라고 모힌드루가 말했다. 그녀는 프로젝트 내에서 역할을 고용하거나 할당할 때 이것이 유일한 의사결정 요소여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면서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것을 성공 또는 실패의 본질적인 지표로 활용하는 것은 다소 극단적인 접근이다. 하나의 평가 또는 툴을 그런 식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하지만 대화를 시작하고 더 나은 대화를 조성할 때는 좋은 시작점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