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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의 빅 데이터 사용법 '선수 안전과 경기 기술을 책임진다'

2014.06.25 Kenneth Corbin  |  CIO


NFL은 올해 늦여름쯤, NFL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팀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채널을 생성할 수 있는 맞춤형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맥케나-도일은 "NFL 나우(NFL Now)라는 이 앱은 NFL 판도라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NFL이 최근 공식 데이터 스토리지 공급 후원사(넷앱), '공식 맥주 후원사', '공식 피자 후원사', '공식 무선 서비스 공급 후원사'를 선정한 것에 의문이 생기지 않나?

선수들의 안전, 경기장 안팎 기술에 초점
지난해 말, NFL은 선수 전원의 의료 기록을 디지털화하기 시작했다. NFL은 최근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에 부합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그러나 HIPAA(Health Information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 준수와 관련된 새로운 도전이 초래됐다.

맥케나-도일은 "큰 관심을 끌만한 새로운 프로젝트는 아니다. 그러나 모든 종이 데이터를 HIPAA에 부합하는 전자 형식으로 전환하는 대형 프로젝트다"고 강조했다.

맥케나-도일은 NFL의 CIO로 코치와 선수간 무선 통신 등 인-필드 및 사이드라인 기술에 중점을 두면서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그녀는 "경기장에는 많은 RF(무선 주파수)가 존재한다. 앞으로 더 할 것이다. 주파수를 조정하고, 이와 관련된 통신 시스템을 계속 개발하고, 암호화해야 한다. 이런 업무들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NFL은 최근 인스턴트 리플레이(Instant replay) 규칙을 바꿨다. 심판은 재심을 해야 할 경우 NFL 뉴욕 사무소와 연락을 해야 한다. 이에 멕케나-도일의 팀은 각 경기장에 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를 설치하고 있다.

경기장 밖에도 새로운 기술들이 추가되고 있다. NFL 시청자들이라면 경기장 주변에 위치한 코치들이 선수들의 플레이를 검토하기 위해 들고 있는 스틸 사진 바인더를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스틸 사진 바인더가 올해는 디지털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맥케나-도일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태블릿이 바인더를 대신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NFL 경기 위원회는 동영상이 아닌 스틸 사진만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하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사진을 확대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기술이 유용한 것으로 입증된다면, 경기 위원회가 동영상을 인정할 가능성도 있다.

맥케나-도일은 "내년도 개발 업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부분이다.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다"고 말했다.

*Kenneth Corbin은 위싱턴D.C에서 정부와 정책 관련 이슈를 CIO닷컴에 기고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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