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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파슬 인수한 구글, 애플 워치와는 다른 OS를 꿈꾼다

사용자의 손목을 놓고 더욱 흥미로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파슬이 4,000만 달러 가치의 스마트워치 기술을 구글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웨어 OS를 보유하고 있는 구글이 웨어러블 하드웨어 경쟁에서 조금 더 앞서게 됐다. 구글이 네스트를 인수한 것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지만, 중요성은 그와 비슷할 수 있다. 우선 파슬은 지속적으로 사용자 반응이 있는 웨어OS 스마트워치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온 유일한 회사였다. 그러나 픽셀 브랜드를 단 구글 하드웨어가 출시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최초로 구글이 미래의 설계와 방향을 짚고 UI를 결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하드웨어 부서를 산하에 두게 됐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이번 인수는 구글이 모든 플랫폼에 들어맞는 웨어 OS 이상의 것에 전념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소프트웨어에 영향 미치는 하드웨어 마지막으로 구글이 다른 회사 하드웨어에 규모 있는 투자를 진행한 것은 픽셀 스마트폰에 전력 투구할 때였다. 2018년 1월 구글은 10억 달러 이상을 HTC 스마트폰 설계 부서 인력 인수에 들였고 여기에는 수천 명의 엔지니어와 건전한 지적 자산도 포함돼 있었다. 구글의 투자가 올해 하반기 픽셀 4가 출시될 때까지 완전히 현실화되기는 어렵겠지만, HTC 하드웨어 부서가 이미 픽셀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HTC와는 조금 다르지만 파슬 인수의 영향력도 클 것이다. 픽셀 스마트폰에서는 액티브 엣지(HTC U11, U12의 엣지 센스 기능을 그대로 가져온)나 무선 충전, 두 번째 전면 카메라 등의 변화를 HTC 개발 인력이 이끈 것이 명확했다. 상관 관계는 피상적인 하드웨어 강화 이상이다. 픽셀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최상의 안드로이드 품질과 더 매끄럽고 합리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개선된 변화는 제스처 탐색, 픽셀 런처, AI 기능 강화, 카메라 등에서 느낄 수 있다. 지난 몇 번의 리뉴얼 동안 구글은 픽셀을 염두에 두고 안드로이드를 설계해 왔다. 그...

구글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웨어 파슬 웨어OS

2019.01.23

사용자의 손목을 놓고 더욱 흥미로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파슬이 4,000만 달러 가치의 스마트워치 기술을 구글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웨어 OS를 보유하고 있는 구글이 웨어러블 하드웨어 경쟁에서 조금 더 앞서게 됐다. 구글이 네스트를 인수한 것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지만, 중요성은 그와 비슷할 수 있다. 우선 파슬은 지속적으로 사용자 반응이 있는 웨어OS 스마트워치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온 유일한 회사였다. 그러나 픽셀 브랜드를 단 구글 하드웨어가 출시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최초로 구글이 미래의 설계와 방향을 짚고 UI를 결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하드웨어 부서를 산하에 두게 됐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이번 인수는 구글이 모든 플랫폼에 들어맞는 웨어 OS 이상의 것에 전념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소프트웨어에 영향 미치는 하드웨어 마지막으로 구글이 다른 회사 하드웨어에 규모 있는 투자를 진행한 것은 픽셀 스마트폰에 전력 투구할 때였다. 2018년 1월 구글은 10억 달러 이상을 HTC 스마트폰 설계 부서 인력 인수에 들였고 여기에는 수천 명의 엔지니어와 건전한 지적 자산도 포함돼 있었다. 구글의 투자가 올해 하반기 픽셀 4가 출시될 때까지 완전히 현실화되기는 어렵겠지만, HTC 하드웨어 부서가 이미 픽셀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HTC와는 조금 다르지만 파슬 인수의 영향력도 클 것이다. 픽셀 스마트폰에서는 액티브 엣지(HTC U11, U12의 엣지 센스 기능을 그대로 가져온)나 무선 충전, 두 번째 전면 카메라 등의 변화를 HTC 개발 인력이 이끈 것이 명확했다. 상관 관계는 피상적인 하드웨어 강화 이상이다. 픽셀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최상의 안드로이드 품질과 더 매끄럽고 합리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개선된 변화는 제스처 탐색, 픽셀 런처, AI 기능 강화, 카메라 등에서 느낄 수 있다. 지난 몇 번의 리뉴얼 동안 구글은 픽셀을 염두에 두고 안드로이드를 설계해 왔다. 그...

2019.01.23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3100 탑재한 웨어OS 스마트워치가 기대되는 4가지 이유

퀄컴이 마지막 스마트워치 칩을 공개한 지 2년 반이 지난 현재 스마트워치 지형도가 조금 변화했다. 애플은 웨어러블에서 범접할 수 없는 선두 주자가 되었고, 핏비트(Fitbit)는 완전한 기능을 담은 스마트워치와 앱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구글은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웨어 OS(Wear OS)라는 이름으로 개편했다. 퀄컴은 스마트워치만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제조 공정으로 만든 스냅드래곤 웨어 3100 플랫폼으로 이 시간을 만회하길 바라고 있다. 이 새로운 프로세서의 특징에 대해 지루하게 설명할 수 있지만, 대신 이것이 왜 중요하고 차세대 웨어 OS 스마트워치를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를 설명하고자 한다. 스냅드레곤 웨어 3100을 탑재한 차세대 스마트워치가 기대되는 4가지 이유를 살펴보자. 스냅드래곤 웨어 3100 : 사용 시간이 길다 스냅드래곤 3100과 2100을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배터리 사용 시간이다. 퀄컴은 새로운 칩이 GPS/위치 배칭, 분/초 시간 업데이트, 센서 처리, MP3 재생, 와이파이/블루투스 음성 쿼리 등에서 뚜어난 전력 효율을 달성해 “스포츠 워치 수준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실질적으로 환산하면, 디스플레이 유형이나 배터리 용량, 디바이스 구성 등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현재의 웨어 2100 워치에 비해 최대 12시간 정도 더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추가로 3100 플랫폼에는 “저전력 및 고집적을 지원하는 새로운 웨어러블 전력 관리 서브 시스템(PMW3100)이 포함되어있고, 개방형 실행 환경에서 차세대 센서 처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DSP 프레임워크와 계층적 접근을 지원하는 새로운 듀얼 디스플레이 아키텍처”가 포함되어 있다. 즉, 3100을 탑재한 스마트워치는 얼마나 사용하든지 최소 이틀은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스냅드래곤 웨어 3100 : 더 진짜 같은 스마트워치 웨어 OS 스마트워치는...

구글 프로세서 퀄컴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웨어 스냅드래곤웨어3100 웨어OS

2018.09.12

퀄컴이 마지막 스마트워치 칩을 공개한 지 2년 반이 지난 현재 스마트워치 지형도가 조금 변화했다. 애플은 웨어러블에서 범접할 수 없는 선두 주자가 되었고, 핏비트(Fitbit)는 완전한 기능을 담은 스마트워치와 앱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구글은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웨어 OS(Wear OS)라는 이름으로 개편했다. 퀄컴은 스마트워치만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제조 공정으로 만든 스냅드래곤 웨어 3100 플랫폼으로 이 시간을 만회하길 바라고 있다. 이 새로운 프로세서의 특징에 대해 지루하게 설명할 수 있지만, 대신 이것이 왜 중요하고 차세대 웨어 OS 스마트워치를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를 설명하고자 한다. 스냅드레곤 웨어 3100을 탑재한 차세대 스마트워치가 기대되는 4가지 이유를 살펴보자. 스냅드래곤 웨어 3100 : 사용 시간이 길다 스냅드래곤 3100과 2100을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배터리 사용 시간이다. 퀄컴은 새로운 칩이 GPS/위치 배칭, 분/초 시간 업데이트, 센서 처리, MP3 재생, 와이파이/블루투스 음성 쿼리 등에서 뚜어난 전력 효율을 달성해 “스포츠 워치 수준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실질적으로 환산하면, 디스플레이 유형이나 배터리 용량, 디바이스 구성 등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현재의 웨어 2100 워치에 비해 최대 12시간 정도 더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추가로 3100 플랫폼에는 “저전력 및 고집적을 지원하는 새로운 웨어러블 전력 관리 서브 시스템(PMW3100)이 포함되어있고, 개방형 실행 환경에서 차세대 센서 처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DSP 프레임워크와 계층적 접근을 지원하는 새로운 듀얼 디스플레이 아키텍처”가 포함되어 있다. 즉, 3100을 탑재한 스마트워치는 얼마나 사용하든지 최소 이틀은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스냅드래곤 웨어 3100 : 더 진짜 같은 스마트워치 웨어 OS 스마트워치는...

2018.09.12

CES 2018 안드로이드 관련 소식 8가지

CES에서 휴대폰은 사실상 주인공이 아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최신 휴대폰 발표를 봄에 하는 경향이 있어서, 2010년 구글이 넥서스 원(Nexus One)을 발표한 이후로는 CES에서 크게 다뤄진 바가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CES에서 안드로이드 소식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인텔과 AMD의 만남과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스피커 등의 소식이 전해졌고, 안드로이드 팬들은 여전히 CES 현장에서 그들을 만족시킬 멋진 것들을 찾아볼 수 있다. 아마도 현장에 없었던 사람들은 놓쳤을 안드로이드 관련 소식 8가지를 모았다. 모토 모드 레노버의 모토 모드(Moto Mods)는 1년 전 주목을 받았었는데, 그 열기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다. 레노버는 키노트 중에 새로운 마그네틱 모토 모드 2종을 공개했다. Z2 포스(Z2 Force)와 다른 Z 휴대폰들을 위한 엑세서리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물리 키보드와 건강 모니터기다. 리버모리엄 슬라이더 키보드 모토 모드(Livermorium Slider Keyboard Moto Mod)는 60도 각도로 휴대폰을 세울 수 있는 QWERTY 키보드다. 레노버 바이탈 모토 모드(Lenovo Vital Moto Mod)는 심박, 호흡, 맥박, 체온을 확인할 수 있고, 최초로 손가락을 뒷면에 넣어 혈압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키보드는 99달러, 바이탈 모드는 395달러로 4월경 출시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웨어 워치 안드로이드 웨어의 현 상황은 크게 좋진 않지만, 업체들이 새로운 안드로이드 웨어 워치 개발을 중단한 것은 아니다. 올해 CES에서는 2종의 워치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살펴볼 것은 케이트 스페이드(Kate Spade)가 선보인 스칼롭(Scallop)이다. 파슬(Fossil)부터 시작된 패션을 우선한 스마트워치의 명맥을 잇는 제품으로, 1.2인치의 크기에 금으로 포인트를 주고 왕관으로 로고를 꾸민 여성스러운 스마트워치다. GPS나 NFC, 심박 센서는 없지만, 배터리 사용시간...

구글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웨어 구글 어시스턴트 안드로이드오토 CES 2018 프로젝트 린다

2018.01.15

CES에서 휴대폰은 사실상 주인공이 아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최신 휴대폰 발표를 봄에 하는 경향이 있어서, 2010년 구글이 넥서스 원(Nexus One)을 발표한 이후로는 CES에서 크게 다뤄진 바가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CES에서 안드로이드 소식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인텔과 AMD의 만남과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스피커 등의 소식이 전해졌고, 안드로이드 팬들은 여전히 CES 현장에서 그들을 만족시킬 멋진 것들을 찾아볼 수 있다. 아마도 현장에 없었던 사람들은 놓쳤을 안드로이드 관련 소식 8가지를 모았다. 모토 모드 레노버의 모토 모드(Moto Mods)는 1년 전 주목을 받았었는데, 그 열기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다. 레노버는 키노트 중에 새로운 마그네틱 모토 모드 2종을 공개했다. Z2 포스(Z2 Force)와 다른 Z 휴대폰들을 위한 엑세서리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물리 키보드와 건강 모니터기다. 리버모리엄 슬라이더 키보드 모토 모드(Livermorium Slider Keyboard Moto Mod)는 60도 각도로 휴대폰을 세울 수 있는 QWERTY 키보드다. 레노버 바이탈 모토 모드(Lenovo Vital Moto Mod)는 심박, 호흡, 맥박, 체온을 확인할 수 있고, 최초로 손가락을 뒷면에 넣어 혈압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키보드는 99달러, 바이탈 모드는 395달러로 4월경 출시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웨어 워치 안드로이드 웨어의 현 상황은 크게 좋진 않지만, 업체들이 새로운 안드로이드 웨어 워치 개발을 중단한 것은 아니다. 올해 CES에서는 2종의 워치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살펴볼 것은 케이트 스페이드(Kate Spade)가 선보인 스칼롭(Scallop)이다. 파슬(Fossil)부터 시작된 패션을 우선한 스마트워치의 명맥을 잇는 제품으로, 1.2인치의 크기에 금으로 포인트를 주고 왕관으로 로고를 꾸민 여성스러운 스마트워치다. GPS나 NFC, 심박 센서는 없지만, 배터리 사용시간...

2018.01.15

2017년 구글의 가장 큰 성공과 실패, 그리고 최악

구글은 2016년에 픽셀 폰과 홈(Home) 스마트 스피커로 하드웨어 게임에 뛰어든 이후 2017년에 제대로 속도를 냈다. 두 가지 멋진 신형 픽셀 폰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구글 홈 기기, 그리고 픽셀 브랜드의 이어폰도 출시했다. 그 와중에 AI로 구동되는 구글의 디지털 비서 어시스턴트(Assistant)는 점점 더 똑똑해졌다. 그렇지만 순항만 한 것은 아니다. 구글은 지난 12개월 동안 나름대로 고비가 있었고, 훌륭한 하드웨어를 만드는 것이 보기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입증했다. 2017년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모두 소개한다. 성공 : 픽셀 2와 픽셀 2 XL 픽셀 폰은 2016년 최고의 안드로이드 폰 가운데 하나였고 픽셀 2는 더 낫지는 않더라도 그에 못지 않았다. 픽셀 2 XL은 더 큰 화면과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두 모델 모두 프로세서와 배터리가 개선되었다. 그냥 카메라만 보더라도 구글의 핸드폰이 다른 제품들과 얼마나 차별화 되었는지 알 수 있다. 갤럭시 노트 8(Galaxy Note 8)과 LG V30과는 달리 픽셀 폰에는 카메라가 한 개가 있지만 두 개 몫을 한다. 줌 기능과 인물 사진이 매우 훌륭하다. 일부 다른 회사들은 더 비싼 모델을 사야만 장점을 누릴 수 있지만 구글 폰은 그렇지 않다. 실패 : 픽셀의 문제점들 픽셀 2 XL은 환상적인 폰이지만 출시 당시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먼저 디스플레이 문제가 있었다. 선명하지 못한 색상과 이미지 잔상, 과격한 푸른 색조에 대해 불만이 제기된 것이다. 구글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보증 연장으로 이 문제를 어느 정도 수습하긴 했지만 수화기에서 들리는 딸깍하는 소음, 제멋대로 재부팅, 부실한 음성 녹음 품질 등 다른 문제들이 계속해서 불거졌다. 안드로이드 폰 세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훌륭할 뻔 했던 신제품 출시에 오점을 남겼다. 성공 : AI/머신러닝 구글 어시스턴트는 이제 겨우 한 살이지만 벌써...

구글 스마트폰 웨어러블 안드로이드웨어 구글홈 구글어시스턴트 2017 픽셀2 픽셀2XL

2017.12.29

구글은 2016년에 픽셀 폰과 홈(Home) 스마트 스피커로 하드웨어 게임에 뛰어든 이후 2017년에 제대로 속도를 냈다. 두 가지 멋진 신형 픽셀 폰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구글 홈 기기, 그리고 픽셀 브랜드의 이어폰도 출시했다. 그 와중에 AI로 구동되는 구글의 디지털 비서 어시스턴트(Assistant)는 점점 더 똑똑해졌다. 그렇지만 순항만 한 것은 아니다. 구글은 지난 12개월 동안 나름대로 고비가 있었고, 훌륭한 하드웨어를 만드는 것이 보기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입증했다. 2017년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모두 소개한다. 성공 : 픽셀 2와 픽셀 2 XL 픽셀 폰은 2016년 최고의 안드로이드 폰 가운데 하나였고 픽셀 2는 더 낫지는 않더라도 그에 못지 않았다. 픽셀 2 XL은 더 큰 화면과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두 모델 모두 프로세서와 배터리가 개선되었다. 그냥 카메라만 보더라도 구글의 핸드폰이 다른 제품들과 얼마나 차별화 되었는지 알 수 있다. 갤럭시 노트 8(Galaxy Note 8)과 LG V30과는 달리 픽셀 폰에는 카메라가 한 개가 있지만 두 개 몫을 한다. 줌 기능과 인물 사진이 매우 훌륭하다. 일부 다른 회사들은 더 비싼 모델을 사야만 장점을 누릴 수 있지만 구글 폰은 그렇지 않다. 실패 : 픽셀의 문제점들 픽셀 2 XL은 환상적인 폰이지만 출시 당시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먼저 디스플레이 문제가 있었다. 선명하지 못한 색상과 이미지 잔상, 과격한 푸른 색조에 대해 불만이 제기된 것이다. 구글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보증 연장으로 이 문제를 어느 정도 수습하긴 했지만 수화기에서 들리는 딸깍하는 소음, 제멋대로 재부팅, 부실한 음성 녹음 품질 등 다른 문제들이 계속해서 불거졌다. 안드로이드 폰 세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훌륭할 뻔 했던 신제품 출시에 오점을 남겼다. 성공 : AI/머신러닝 구글 어시스턴트는 이제 겨우 한 살이지만 벌써...

2017.12.29

블로그 | 구글 스마트 워치의 5가지 미션

지금 손목에 어떤 시계를 차고 있는가? 안드로이드 웨어 워치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실 '웨어러블의 해'가 되었어야 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 안드로이드 2.0의 출시가 연기되면서, 제조사들도 당초 제품 출시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 간단히 말해, 안드로이드 웨어는 '처량한 신세'에 놓여있다. 그러나 '구원'에 대한 희망이 있다. 마침내 오는 2월 안드로이드 웨어 2.0이 출시될 예정이다. 수많은 독립형 앱 등 기능 개선, 손쉬운 타이핑, 시계를 이용한 제품과 서비스 구매 기능, 다양한 호환 제품 모델 등을 자랑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구글은 운영체제와 더불어 독자 개발한 '좋은' 스마트 워치를 출시할 계획이다. 단순히 '좋은 스마트 워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스마트 워치’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안드로이드 웨어는 오르컷(Orkut), 리더(Reader), 웨이브(Wave) 같이 구글이 실패한 또 다른 이니셔티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의 과제를 정리해보자. 방향을 정립할 것 크리스마스 며칠 전, 구글은 사태를 방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구글은 과거 안드로이드 웨어 2.0 출시가 2017으로 미뤄진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이 플랫폼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았다. 이에 구글 브랜드의 스마트 워치 출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소문을 잠재웠다. 1년 만에 처음으로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구글은 이미 픽셀, 구글 홈, 구글 와이파이를 발표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구글 스마트 워치는 '화룡정점'으로 보인다. 구글이 공동 개발한 스마트 워치는 안드로이드 웨어 제품에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애플 워치를 예로 들어보자. 애플은 워치OS(watchOS) 3에서 운영체제와 하드웨어의 상호작용 방식을 크게 바꿨다. 사...

구글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웨어

2017.02.01

지금 손목에 어떤 시계를 차고 있는가? 안드로이드 웨어 워치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실 '웨어러블의 해'가 되었어야 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 안드로이드 2.0의 출시가 연기되면서, 제조사들도 당초 제품 출시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 간단히 말해, 안드로이드 웨어는 '처량한 신세'에 놓여있다. 그러나 '구원'에 대한 희망이 있다. 마침내 오는 2월 안드로이드 웨어 2.0이 출시될 예정이다. 수많은 독립형 앱 등 기능 개선, 손쉬운 타이핑, 시계를 이용한 제품과 서비스 구매 기능, 다양한 호환 제품 모델 등을 자랑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구글은 운영체제와 더불어 독자 개발한 '좋은' 스마트 워치를 출시할 계획이다. 단순히 '좋은 스마트 워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스마트 워치’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안드로이드 웨어는 오르컷(Orkut), 리더(Reader), 웨이브(Wave) 같이 구글이 실패한 또 다른 이니셔티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의 과제를 정리해보자. 방향을 정립할 것 크리스마스 며칠 전, 구글은 사태를 방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구글은 과거 안드로이드 웨어 2.0 출시가 2017으로 미뤄진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이 플랫폼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았다. 이에 구글 브랜드의 스마트 워치 출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소문을 잠재웠다. 1년 만에 처음으로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구글은 이미 픽셀, 구글 홈, 구글 와이파이를 발표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구글 스마트 워치는 '화룡정점'으로 보인다. 구글이 공동 개발한 스마트 워치는 안드로이드 웨어 제품에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애플 워치를 예로 들어보자. 애플은 워치OS(watchOS) 3에서 운영체제와 하드웨어의 상호작용 방식을 크게 바꿨다. 사...

2017.02.01

블로그 | 이제 스마트워치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

불과 몇 년 전, 필자는 스마트워치에 대해 부푼 기대를 품고 있었다. 당시엔 충분히 그럴 만했다. 2014년 초 구글이 출범한 안드로이드 웨어 플랫폼은 필자가 스마트워치를 위해 원했던 것을 정확히 구현했다. 즉, 스마트 알림 관리, 스마트 입력, 스마트 컨텍스트(구글 나우를 통함)와 같은, 그 형태에 적합한 이런저런 기능을 위한 단순한 인터페이스다. 물론 이 플랫폼은 센서를 비롯한 다양한 것들도 지원했다. 그러나 정작 웨어가 흥미로웠던 부분은 '시도하지 않은 것'에 있었다. 다른 웨어러블 기술과 달리 웨어 플랫폼은 손목에 차는, 사용하기 불편한 화면에 여러 가지 작은 버튼과 복잡한 명령을 구겨 넣으려 하지 않았다. 거창한 작업을 수행하는 것보다는 적절한 정보를 신속하게, 불편함 없이 전송하는 것으로 스마트워치의 초점을 옮겼다. 지금까지도 그 단순함과 알림(일반적인 알림과 나우 기반의 예측 알림 모두)에 대한 집중은 다른 스마트워치 플랫폼이 제공하는 복잡한 앱 중심의 환경과 웨어가 구분되는 점이다. 필자는 초창기 데모 기기부터 시작해 1세대 모토 360과 LG G 워치 어베인을 거쳐 화웨이 워치(지금도 책상 옆 선반 위에 놓여 있음)까지, 한동안 부지런히 안드로이드 웨어 기기를 차고 다녔다. 필자에게 안드로이드 웨어가 잘 맞았던 이유는 안드로이드 웨어를 있는 그대로, 즉 일상을 바꾸는 완전히 새로운 물건이 아니라 스마트폰의 보완 도구, 좀더 쉽게 정보를 습득하고 기본적인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액세서리로 봤기 때문이다. 혁신이 아니라 편리함을 추구한 것이다. 3개월 웨어 사용기에도 썼듯이 수시로 폰을 꺼내지 않고도 연결을 유지할 수 있었다. 지금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는 필수적인 도구보다는 사치스러운 액세서리에 가깝지만 초연결(hyper-connected) 환경을 원하는, 주머니가 두둑한 사람에게는 정보 세계와 뇌 사이의 거리를 한 걸음 더 줄일 수 있는 매력적인 수단이 되고 있다. 역설적이지만 ...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웨어

2016.12.09

불과 몇 년 전, 필자는 스마트워치에 대해 부푼 기대를 품고 있었다. 당시엔 충분히 그럴 만했다. 2014년 초 구글이 출범한 안드로이드 웨어 플랫폼은 필자가 스마트워치를 위해 원했던 것을 정확히 구현했다. 즉, 스마트 알림 관리, 스마트 입력, 스마트 컨텍스트(구글 나우를 통함)와 같은, 그 형태에 적합한 이런저런 기능을 위한 단순한 인터페이스다. 물론 이 플랫폼은 센서를 비롯한 다양한 것들도 지원했다. 그러나 정작 웨어가 흥미로웠던 부분은 '시도하지 않은 것'에 있었다. 다른 웨어러블 기술과 달리 웨어 플랫폼은 손목에 차는, 사용하기 불편한 화면에 여러 가지 작은 버튼과 복잡한 명령을 구겨 넣으려 하지 않았다. 거창한 작업을 수행하는 것보다는 적절한 정보를 신속하게, 불편함 없이 전송하는 것으로 스마트워치의 초점을 옮겼다. 지금까지도 그 단순함과 알림(일반적인 알림과 나우 기반의 예측 알림 모두)에 대한 집중은 다른 스마트워치 플랫폼이 제공하는 복잡한 앱 중심의 환경과 웨어가 구분되는 점이다. 필자는 초창기 데모 기기부터 시작해 1세대 모토 360과 LG G 워치 어베인을 거쳐 화웨이 워치(지금도 책상 옆 선반 위에 놓여 있음)까지, 한동안 부지런히 안드로이드 웨어 기기를 차고 다녔다. 필자에게 안드로이드 웨어가 잘 맞았던 이유는 안드로이드 웨어를 있는 그대로, 즉 일상을 바꾸는 완전히 새로운 물건이 아니라 스마트폰의 보완 도구, 좀더 쉽게 정보를 습득하고 기본적인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액세서리로 봤기 때문이다. 혁신이 아니라 편리함을 추구한 것이다. 3개월 웨어 사용기에도 썼듯이 수시로 폰을 꺼내지 않고도 연결을 유지할 수 있었다. 지금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는 필수적인 도구보다는 사치스러운 액세서리에 가깝지만 초연결(hyper-connected) 환경을 원하는, 주머니가 두둑한 사람에게는 정보 세계와 뇌 사이의 거리를 한 걸음 더 줄일 수 있는 매력적인 수단이 되고 있다. 역설적이지만 ...

2016.12.09

애플 팬이 눈여겨볼 만한 구글 I/O 발표 6가지

올해 구글은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 및 주관했다. 첫째,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 소재 야외 공연장인 쇼라인 엠피씨어터(Shoreline Amphitheatre)가 컨퍼런스 개최 장소다. 쇼라인 엠피씨어터에 얽힌 흥미로운 사연이 하나 있다. 쇼라인 엠피씨어터는 지금은 구글의 '뒤뜰'이나 다름 없지만, 원래 유명 프로모터였던 빌 그래험과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함께 개관한 공연장이다. 이에 기조연설 동안 기자들이 앉아있던 자리 중 하나에 워즈니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과거 구글 I/O 기조연설에는 구글 글래스(Google Glass) 같은 실험적인 혁신 기술이 등장했었다. 그러나 올해 키노트는 과거보다 평범했다. 무인 자동차나 외계에서 사용할 것 같은 웨어러블 대신 안드로이드 및 안드로이드 웨어 신버전, 크로스 플랫폼 앱, 가정용 음성 기반 장치 등이 소개됐다. 또, 새로운 앱들에서 여러 스마트워치까지 애플 '팬'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발표들이 많았던 것도 특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소개됐으며, 앞으로 출시될 중요 기술들을 정리해 보았다. 구글 홈(Google Home) 안드로이드 장치가 없는 사람들의 일상에도 잘 어울릴 구글 홈(Google Home) 기기 하나가 공개됐다. 특히 애플이 당분간 아마존 에코(Amazon Echo)에 대응할 장치를 출시할 계획이 없다는 점에서 중요한 기기다다. 구글 홈은 스포티파이(Spotify)와 판도라(Pandora)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음악을 스트리밍 하고, 집 안의 다른 캐스트(Cast) 지원 스피커에 오디오를 전송할 수 있는 와이파이 겸 블루투스 스피커이다. 또, 음성 쿼리를 처리하는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가 탑재되어 있다. 검색을 하거나, 쇼핑 목록을 추가하거나, 네스트(Nest) 같은 스마트 홈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지금 당장은 아니...

애플 데이드림 안드로이드웨어 구글I/O TPU 알로 듀오 구글홈

2016.05.25

올해 구글은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 및 주관했다. 첫째,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 소재 야외 공연장인 쇼라인 엠피씨어터(Shoreline Amphitheatre)가 컨퍼런스 개최 장소다. 쇼라인 엠피씨어터에 얽힌 흥미로운 사연이 하나 있다. 쇼라인 엠피씨어터는 지금은 구글의 '뒤뜰'이나 다름 없지만, 원래 유명 프로모터였던 빌 그래험과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함께 개관한 공연장이다. 이에 기조연설 동안 기자들이 앉아있던 자리 중 하나에 워즈니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과거 구글 I/O 기조연설에는 구글 글래스(Google Glass) 같은 실험적인 혁신 기술이 등장했었다. 그러나 올해 키노트는 과거보다 평범했다. 무인 자동차나 외계에서 사용할 것 같은 웨어러블 대신 안드로이드 및 안드로이드 웨어 신버전, 크로스 플랫폼 앱, 가정용 음성 기반 장치 등이 소개됐다. 또, 새로운 앱들에서 여러 스마트워치까지 애플 '팬'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발표들이 많았던 것도 특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소개됐으며, 앞으로 출시될 중요 기술들을 정리해 보았다. 구글 홈(Google Home) 안드로이드 장치가 없는 사람들의 일상에도 잘 어울릴 구글 홈(Google Home) 기기 하나가 공개됐다. 특히 애플이 당분간 아마존 에코(Amazon Echo)에 대응할 장치를 출시할 계획이 없다는 점에서 중요한 기기다다. 구글 홈은 스포티파이(Spotify)와 판도라(Pandora)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음악을 스트리밍 하고, 집 안의 다른 캐스트(Cast) 지원 스피커에 오디오를 전송할 수 있는 와이파이 겸 블루투스 스피커이다. 또, 음성 쿼리를 처리하는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가 탑재되어 있다. 검색을 하거나, 쇼핑 목록을 추가하거나, 네스트(Nest) 같은 스마트 홈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지금 당장은 아니...

2016.05.25

“구글의 선공!” 안드로이드 웨어, iOS 지원 공식화

구글이 마침내 안드로이드 웨어의 iOS 지원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아이폰 사용자들은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가 훨씬 많아지게 됐다. 단 안드로이드 사용자들만큼 안드로이드 웨어의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는 없다.  iOS용 안드로이드 웨어 앱은 아이폰5, 5c, 5s, 6, 6 플러스에서 iOS 8.2 이상을 구동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지원는 다소 제한적이다. 31일(현지시간) 배포되기 시작한 안드로이드 웨어 앱은 LG의 워치 어베인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그러나 향후 나올 화웨이, 에이수스, 모토로라, 태그 호이어 등의 안드로이드 웨어 워치 대부분이 아이폰과 호환될 예정이다. 화웨이 워치는 iOS 8.2 이상의 운영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폰 메시지가 구글의 행아웃 플랫폼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지만, 사용자들은 워치에서 바로 메시지에 답장을 할 수는 없다. iOS용 안드로이드 웨어에서 지원되는 것과 안되는 것 아쉽게도 iOS 사용자들은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제공되는 서드파티 안드로이드 웨어 앱을 이용할 수 없다. 그러나 아이폰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iOS 앱의 단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구글 서비스의 앱에 접속하고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구글은 지메일, 구글 캘린더, 애플 캘린더 등에 대한 ‘리치’ 알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웨어의 구글 나우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데, 구글 핏(Google Fit), 날씨, 알람, 번역 등이 제공된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전화나 메시지가 왔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지만, 안드로이드 사용자들과는 달리 음성 받아쓰기로 답장을 할 수는 없다.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이지만, 최소한 구글 나우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구글 나우는 교통 정보, 비행시간 알림, 날씨 알림 등 기타 사용자 개인의 생활 습관에 따라 지금 당장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구글 나우는 간단한 계산과 최신 ...

구글 애플 iOS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웨어

2015.09.01

구글이 마침내 안드로이드 웨어의 iOS 지원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아이폰 사용자들은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가 훨씬 많아지게 됐다. 단 안드로이드 사용자들만큼 안드로이드 웨어의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는 없다.  iOS용 안드로이드 웨어 앱은 아이폰5, 5c, 5s, 6, 6 플러스에서 iOS 8.2 이상을 구동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지원는 다소 제한적이다. 31일(현지시간) 배포되기 시작한 안드로이드 웨어 앱은 LG의 워치 어베인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그러나 향후 나올 화웨이, 에이수스, 모토로라, 태그 호이어 등의 안드로이드 웨어 워치 대부분이 아이폰과 호환될 예정이다. 화웨이 워치는 iOS 8.2 이상의 운영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폰 메시지가 구글의 행아웃 플랫폼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지만, 사용자들은 워치에서 바로 메시지에 답장을 할 수는 없다. iOS용 안드로이드 웨어에서 지원되는 것과 안되는 것 아쉽게도 iOS 사용자들은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제공되는 서드파티 안드로이드 웨어 앱을 이용할 수 없다. 그러나 아이폰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iOS 앱의 단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구글 서비스의 앱에 접속하고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구글은 지메일, 구글 캘린더, 애플 캘린더 등에 대한 ‘리치’ 알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웨어의 구글 나우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데, 구글 핏(Google Fit), 날씨, 알람, 번역 등이 제공된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전화나 메시지가 왔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지만, 안드로이드 사용자들과는 달리 음성 받아쓰기로 답장을 할 수는 없다.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이지만, 최소한 구글 나우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구글 나우는 교통 정보, 비행시간 알림, 날씨 알림 등 기타 사용자 개인의 생활 습관에 따라 지금 당장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구글 나우는 간단한 계산과 최신 ...

2015.09.01

블로그 | 안드로이드 웨어가 iOS 지원?··· 화웨이발 루머 '모락모락'

“안드로이드 웨어가 iOS와 매우 밀접하게 동작하게 될지도 모른다.” 안드로이드 전문 정보 사이트 안드로이드 폴리스(Android Police)가 익명의 정보원 여러 명이 말한 내용과 최근 아마존에 올라온 화웨이 워치(Huawei Watch)에서 뽑아낸 힌트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이다. 안드로이드 폴리스는 이런 소문에 관해 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구글이 안드로이드 웨어의 iOS 호환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는 정보는 이전에도 나온 적이 있다. 아마존에 올라온 화웨이 워치는 처음에는 iOS 8.2 이상의 버전과 호환된다는 설명이 달려 있었다. 이 목록은 곧 내려졌지만, 아마존 상품 설명에 올라온 정보는 누군가 성급하게 세부 정보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화웨이는 아마존에 올라왔던 상품 정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모호한 입장의 발표문을 내놓았다. “오늘 일찍, 화웨이 워치의 임박한 출시에 대해 부정확한 정보가 협력사 웹 사이트에 게재됐다. 화웨이는 현재로서는 아무 것도 발표할 것이 없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 주까지 기다려 달라.” 화웨이 워치는 349.99달러 스테인레스 스틸 모델부터 799.99달러 골드 모델까지 네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골드 모델은 금 도금 모델일 것으로 예상되느데, 순금을 사용한 제품의 가격은 보통 1만 달러 이상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웨이는 보급형 모델부터 좀 더 고급스러운 제품을 원하는 사용자까지 공략할 수 있는 폭넓은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다. 처음 화웨이 워치를 접했을 때 강한 인상을 받았다. 화웨이 워치는 외관이 뛰어난 시계를 원하는 사람이 첫 번째 스마트워치로 고려할만한 완성도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워치에 800달러 이상을 기꺼이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의 상당수가 아이폰 사용자라는 점에서 iOS용 안드로이드 웨어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이 한층 설득력을 갖는다. 이번 베를린 ...

화웨이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웨어

2015.08.31

“안드로이드 웨어가 iOS와 매우 밀접하게 동작하게 될지도 모른다.” 안드로이드 전문 정보 사이트 안드로이드 폴리스(Android Police)가 익명의 정보원 여러 명이 말한 내용과 최근 아마존에 올라온 화웨이 워치(Huawei Watch)에서 뽑아낸 힌트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이다. 안드로이드 폴리스는 이런 소문에 관해 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구글이 안드로이드 웨어의 iOS 호환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는 정보는 이전에도 나온 적이 있다. 아마존에 올라온 화웨이 워치는 처음에는 iOS 8.2 이상의 버전과 호환된다는 설명이 달려 있었다. 이 목록은 곧 내려졌지만, 아마존 상품 설명에 올라온 정보는 누군가 성급하게 세부 정보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화웨이는 아마존에 올라왔던 상품 정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모호한 입장의 발표문을 내놓았다. “오늘 일찍, 화웨이 워치의 임박한 출시에 대해 부정확한 정보가 협력사 웹 사이트에 게재됐다. 화웨이는 현재로서는 아무 것도 발표할 것이 없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 주까지 기다려 달라.” 화웨이 워치는 349.99달러 스테인레스 스틸 모델부터 799.99달러 골드 모델까지 네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골드 모델은 금 도금 모델일 것으로 예상되느데, 순금을 사용한 제품의 가격은 보통 1만 달러 이상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웨이는 보급형 모델부터 좀 더 고급스러운 제품을 원하는 사용자까지 공략할 수 있는 폭넓은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다. 처음 화웨이 워치를 접했을 때 강한 인상을 받았다. 화웨이 워치는 외관이 뛰어난 시계를 원하는 사람이 첫 번째 스마트워치로 고려할만한 완성도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워치에 800달러 이상을 기꺼이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의 상당수가 아이폰 사용자라는 점에서 iOS용 안드로이드 웨어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이 한층 설득력을 갖는다. 이번 베를린 ...

2015.08.31

안드로이드 웨어가 현존하는 최고의 스마트워치 플랫폼인 이유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초기의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 기기들은 좋게 말해서 우아하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G 워치(G Watch)와 기어 라이브(Gear Live) 모두 다소 부피가 크고, 지금까지 개발된 기술 중 가장 매력적인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들 기기의 내부에는 매우 중요한 무엇인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투박한 워치를 손목에 착용하는 즉시 스마트폰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이 바뀌게 된다. 안드로이드 웨어가 아이패드 수준의 혁신적인 기술이 될 수 있는 이유를 살펴보자. 휴대폰의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킨다 안드로이드 웨어를 하나의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취급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지만, 절대로 그렇지는 않다. 개발자들은 실험적인 키보드, 파일 관리자, 웹 브라우저, 안드로이드 웨어에 최적화되지 못한 기타 부족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앱들은 스마트워치 OS로써 안드로이드 웨어의 핵심을 벗어나고 있다. 스마트워치는 휴대폰의 기능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다. 중요성이 떨어진다는 말처럼 들리는가? 사소한 모든 기능을 더하게 되면 스마트워치로 모바일 컴퓨팅을 실현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웨어를 사소한 작업에 사용하면 스마트폰의 배터리 수명이 향상된다. 시간이나 새로운 수신 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휴대폰을 몇 번이나 켜 보는지 생각해 보자. 아마도 최소한 수십 번은 그런 행동이 반복될 것이다. 안드로이드 웨어는 시간을 알려주고 알림 메시지를 제공하며 메시지에 답장을 할 수 있고 휴대폰에서 상황 데이터를 가져오는 매우 제한적인 일부 앱을 실행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예금 추적 앱인 레벨(Level) 은 연결된 은행 계좌에서 출금이 이루어지면 워치로 알림 메시지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추가 정보를 원할 경우, 워치 앱이 휴대폰에서 완전한 앱을 실행시킨다. 워치에서 심오하게 통합된 앱과 서비스의 기본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휴대폰을 ...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웨어

2014.07.29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초기의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 기기들은 좋게 말해서 우아하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G 워치(G Watch)와 기어 라이브(Gear Live) 모두 다소 부피가 크고, 지금까지 개발된 기술 중 가장 매력적인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들 기기의 내부에는 매우 중요한 무엇인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투박한 워치를 손목에 착용하는 즉시 스마트폰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이 바뀌게 된다. 안드로이드 웨어가 아이패드 수준의 혁신적인 기술이 될 수 있는 이유를 살펴보자. 휴대폰의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킨다 안드로이드 웨어를 하나의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취급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지만, 절대로 그렇지는 않다. 개발자들은 실험적인 키보드, 파일 관리자, 웹 브라우저, 안드로이드 웨어에 최적화되지 못한 기타 부족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앱들은 스마트워치 OS로써 안드로이드 웨어의 핵심을 벗어나고 있다. 스마트워치는 휴대폰의 기능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다. 중요성이 떨어진다는 말처럼 들리는가? 사소한 모든 기능을 더하게 되면 스마트워치로 모바일 컴퓨팅을 실현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웨어를 사소한 작업에 사용하면 스마트폰의 배터리 수명이 향상된다. 시간이나 새로운 수신 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휴대폰을 몇 번이나 켜 보는지 생각해 보자. 아마도 최소한 수십 번은 그런 행동이 반복될 것이다. 안드로이드 웨어는 시간을 알려주고 알림 메시지를 제공하며 메시지에 답장을 할 수 있고 휴대폰에서 상황 데이터를 가져오는 매우 제한적인 일부 앱을 실행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예금 추적 앱인 레벨(Level) 은 연결된 은행 계좌에서 출금이 이루어지면 워치로 알림 메시지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추가 정보를 원할 경우, 워치 앱이 휴대폰에서 완전한 앱을 실행시킨다. 워치에서 심오하게 통합된 앱과 서비스의 기본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휴대폰을 ...

2014.07.29

"갤럭시 기어 점유율 80%... 중국 기업·애플이 향후 변수" NPD

삼성이 스마트워치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큰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NPD가 조사한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간 미국 내 스마트워치 판매 동향에 따르면, 약 43만 대의 판매량 가운데 삼성의 갤럭시 기어 1과 갤럭시 기어 2가 80%를 차지했다. 페블(Pebble) 스마트워치가 나머지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삼성과 페블이 차지하지 못한 나머지 4%의 큰 부분은 스마트워치를 시장에 출시한 첫 번째 업체 가운데 하나인 소니가 차지했다. NPD의 애널리스트 벤 아놀드는 스마트폰 알람과 피트니스 트래커를 포함해, 가격을 낮출 수 있게 한 번들 판매, 삼성의 넓은 유통망이 갤럭시 기어의 성공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안드로이드 웨어의 등장 한편 스마트워치 시장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1년 이내에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상태다 . 구글은 곧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맞춘 자사의 안드로이드 OS,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주 대만에서 개최된 컴퓨텍스에 프로토타입의 스마트워치를 선보인 여러 업체들은 안드로이드 웨어를 기다리고 있다며, 안드로이드 웨어가 혁신과 새로운 특징을 가져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목할 만한 다른 업체는 소문이 무성한 애플이다. 만약, 이전에 출시됐던 제품의 일부를 참고한다면, 애플의 디바이스는 스마트워치 시장에 주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한편, NPD의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예상 구매자들의 구매 결정을 막는 우선 요인은 스마트워치의 가격이었다. 또, 16세부터 24세까지 소비자의 30%가, 25세부터 34세까지 소비자의 25%가 스마트워치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iokr@idg.co.kr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 NPD 안드로이드웨어

2014.06.12

삼성이 스마트워치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큰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NPD가 조사한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간 미국 내 스마트워치 판매 동향에 따르면, 약 43만 대의 판매량 가운데 삼성의 갤럭시 기어 1과 갤럭시 기어 2가 80%를 차지했다. 페블(Pebble) 스마트워치가 나머지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삼성과 페블이 차지하지 못한 나머지 4%의 큰 부분은 스마트워치를 시장에 출시한 첫 번째 업체 가운데 하나인 소니가 차지했다. NPD의 애널리스트 벤 아놀드는 스마트폰 알람과 피트니스 트래커를 포함해, 가격을 낮출 수 있게 한 번들 판매, 삼성의 넓은 유통망이 갤럭시 기어의 성공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안드로이드 웨어의 등장 한편 스마트워치 시장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1년 이내에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상태다 . 구글은 곧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맞춘 자사의 안드로이드 OS,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주 대만에서 개최된 컴퓨텍스에 프로토타입의 스마트워치를 선보인 여러 업체들은 안드로이드 웨어를 기다리고 있다며, 안드로이드 웨어가 혁신과 새로운 특징을 가져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목할 만한 다른 업체는 소문이 무성한 애플이다. 만약, 이전에 출시됐던 제품의 일부를 참고한다면, 애플의 디바이스는 스마트워치 시장에 주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한편, NPD의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예상 구매자들의 구매 결정을 막는 우선 요인은 스마트워치의 가격이었다. 또, 16세부터 24세까지 소비자의 30%가, 25세부터 34세까지 소비자의 25%가 스마트워치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iokr@idg.co.kr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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