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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짓 차단' 집중력 올려주는 생산성 앱 4종

2016.07.14 Michael Ansaldo  |  PCWorld
심리학에서 말하는 ‘마음챙김’은 스트레스 감소, 업무 능률 향상, 주관적 행복 등의 효과가 있는 최고의 처방전이다. 그러나 현대인은 좀처럼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여기 저기 분산되기 쉬운 집중력을 한데 모으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집중력 강화 도구 프로그램을 모았다.

콜드 터키
브라우저 안에는 소셜 미디어, 유명인들의 가십, 귀여운 애완 동물 영상 등 흥미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자칫하다가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딴 짓’에 정신 팔리기가 쉽다.

콜드 터키는 정해놓은 시간 동안 웹사이트 접근을 막아 준다.

개인의 의지가 얼마나 강하든 간에, 어느 정도 정돈된 강제력은 필요할 수 있다. 콜드 터키 사이트에서 잠깐 동안 유혹을 견뎌야 할 웹 사이트 주소를 등록하면, 지정한 시간 동안 접근을 차단한다. 컴퓨터 말고도 다른 기기로도 쉽게 눈을 돌린다면 19달러를 내고 유료 버전을 구입해서 차단용 모바일 앱을 받을 수도 있다. 현재 콜드 터키는 윈도우용으로만 제공되고, 맥 버전도 개발 중에 있다.

포커스라이터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프로그램은 가장 많은 사용자가 쓰는 문서 편집 도구일 것이다. 그러나 종종 복잡한 기능과 아이콘이 방해되면 써야 하는 글에만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다. 포커스라이터는 극도로 절제된 디자인이 특징인 초경량 글쓰기 프로그램이다.


윈도우, 리눅스, 맥 OS용으로 제공되며 아주 초창기의 워드 프로세서 환경을 연상케 하는 프로그램이다. 텅 빈 배경화면과 사용자가 채우는 텍스트로만 이뤄져 있다. 창 모드, 전체 화면 모드 모두에서 도구나 메뉴 바가 숨겨져 있어 마우스를 올려야만 나타난다. 이미지, 표 같은 복잡한 포맷은 지원하지 않지만 오직 문자로 된 문서에 집중해야 할 때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단순한 인터페이스가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

포커스 부스터

가끔은 주의산만 그 자체를 활용해 힘을 얻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일명 포모도로 기법이라고 불리는 활용법은 25분간 집중해서 업무를 처리하고, 5분간 쉬고 다시 25분 동안 일에 전념하는 방식이다. 짧은 시간 동안 두뇌 집중 능력을 향상시키고 뒤이어 확실하게 5분간 쉬어주는 방식이다.


포커스 부스터는 포모도로 방식을 관리한다. 사용자가 업무를 명확히 파악해서 집중하게 되고, 그만큼 다른 것을 둘러보면서 쉬는 시간도 보장하는 관리 툴이다. 그러나 단순한 온라인 타이머라기보다는, 사용자의 시간 관리 내역까지 기록하고 대시보드에서 요약된 형태로 나타내는 생산성 관리 툴에 가깝다.

포커스 부스터는 무료 버전, 개인용(3달러/월, 33달러/년), 전문가용(5달러/월, 55달러/년)의 3가지 제품으로 나뉜다. 유료 버전에 앞서 30일 시험 버전을 사용해 볼 수도 있다.

클리어락(안드로이드 용)


집중력을 방해하는 즐길 거리는 컴퓨터 속에만 있는 게 아니다. 스마트폰 역시 유혹이 가득한 물건이다. 사실 PC에 갖가지 잠금 장치를 걸어놔도 스마트폰에 빠져 있으면 의미가 없어진다.

클리어락으로 10분에서 최대 3시간까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을 잠가 둘 수 있다. 정말 의지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전화기 다이얼 외의 모든 앱을 다 잠가놓는 것도 방법이다. 시간이 되기 전에 성과를 달성했으면 스마트폰을 재부팅해 잠금을 풀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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