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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IMF 전산망, 사이버 공격 당해

2011.06.13 James Niccolai  |  IDG News Service
IMF(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가 ‘정교한 대형 사이버 공격’을 당해 경제 상황에 대한 주요 데이터가 유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욕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공격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 세계 국가들의 금융 위기 관리에 도움을 주는 IMF가 많은 국가들의 재정 상태에 대한 매우 중요한 정보를 갖고 있어 잠재적인 위험이 예상된다.
 
타임즈는 이번 공격이 몇 달간 지속됐다고 보도했다. IMF는 공격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지난 달 뉴욕에서 성폭력 혐의로 체포된 전 IMF 총재인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사고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즈에 따르면, IMF의 컴퓨터 시스템 안에는 IMF와 협상을 진행한 각국 수장들과의 대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한 관계자는 이 사실이 폭로된다면, “정치적인 다이너마이트”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IMF가 발표한 내용에는 어떤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으며, 공격의 근원지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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