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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CMO를 위한 10가지 iOS 8 활용 팁

2014.09.29 Tom Kaneshige  |  CIO

iOS 8의 새로운 기능들은 CMO가 아이폰과 아이패드 고객들을 상대로 효과적으로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작은 기회인 핵심적인 ‘모바일 모멘트(mobile moment)’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상상력을 재정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CIO들은 사내 자체 앱-개발로 분주해질 때다.



iOS 8에는 4,000가지가 넘는 새로운 API가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모바일 소비자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기회의 이점을 활용하는 것은 쉽지도 저렴하지도 않을 것이다. 포레스터 보고서에 따르면, 앱 생성과 개발 비용이 20%나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포레스터는 CMO와 CIO가 자신들의 iOS 8에서 소비자-대면 모바일 앱을 개선하고 매 순간을 모바일과 함께 하는 이른바 ‘모바일 모멘트’ 고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iOS 8에서 애플은 써드파티들에게 터치 ID를 활용해 홈 버튼에서 지문을 스캔하고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앱에 그런 기능을 추가하려는 기업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기업들은 신원 인증을 최대한 거부감 없이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포레스터는 고객들은 추가 클릭이나 필요 절차 등이 들어가는 앱과 구매 절차를 피할 수 있는데 인증도 그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2. 애플이 새로 공개한 애플 페이 서비스는 마침내 모바일 지갑의 시대를 약속한다. 역대 최대 기록인 발매 3일만에 1,000만 대 판매를 돌파한 막대한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는 물론이고 애플의 거대한 규모와 핵심 협력사들은 애플페이에 실질적인 성공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만약 애플페이가 안착한다면 기업들은 애플페이가 탑재된 앱들을 내놓고 싶어할 것이다.

3. 애플 iOS 8은 써드파티 앱들이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하기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이제 앱은 사용자에게 ‘항상’ 위치 추적을 허용하거나 ‘사용중에만’ 추적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어야 한다. 이를 통해 마케터들 입장에서는 고객이 근처 상점에 있을 때 쿠폰을 준다든지 하는 모바일 모멘트를 포착하기 더욱 어려워졌고, 그런 기회는 사용자로부터 “항상” 설정을 획득함으로써 경쟁 앱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생길 것이다.

“우선 당신이 위치를 묻는다면 고객에게 작은 팝업창으로 위치 정보 제공으로 얻는 가치에 대해 알려야 한다. 둘째로 고객 위치를 파악하는 것 이외의 대안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포레스터 보고서는 조언했다. “최선의 시나리오는 코드 스캔, NFC, 체크인 등으로 고객이 스스로 위치를 알리는 상황일 것이다”라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4. iOS 8의 알림 시스템에서는 정보의 작은 조각 확인뿐 아니라 사용자가 이메일을 삭제하거나 트윗에 답장을 하는 등의 행동을 취할 수 있게 했다. CMO들에게 알림은 모바일 결제에서 고객에게 접근하는 핵심으로 앱을 켜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인 방식이다. ‘구매’ 버튼처럼 무언가 행동을 취할 수 있는 기능성을 알림에 덧붙이면 아마 마케터로서는 최상의 시나리오일 것이다.

“항공사는 탑승객이 늦을 경우 다음 비행기로 재발권할 수 있음을 알려줌으로써 승객이 바로 항공권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고 포레스터 보고서는 말했다. “또한 신용카드 회사는 아이들의 신용카드 결제 내역에 대해 부모에게 결제 허용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5. iOS 8은 오늘(Today) 화면에서 위젯들에 대한 앱 확장과 기업 앱에서의 기능성 임포트-익스포트를 지원한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 예를 들어 항공사 CMO들은 오늘 화면에 탑승객들이 자신들의 비행을 확인할 수 있는 위젯을 넣을 수 있다. 혹은 아이폰 사용자들은 신용카드 앱으로부터 판매 영수증을 출력할 수 있다. 이런 사례들은 포레스터 보고서에서 언급한 단 2가지 활용법에 불과하다.

6. iOS 8에서 애플의 홈킷(HomeKit)은 앱이 집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소통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기업이 iOS 앱을 통해 제어 가능하고 중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액세서리, 커넥티드 기기를 판매하는 이전까지 없던 새로운 시장이자 생태계가 열리게 된다.

포레스터 보고서는 “오늘날의 앱은 커넥티드 제품의 사용량과 성능을 모니터링 한다. 이런 인풋들에 기반해 앱은 기기 충전, 데이터 동기화, 필터 교체, 제품 교환 등의 리마인더를 보낼 수 있게 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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