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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보안

블로그 | 피싱 공격 가장 많이 받은 곳은 '금융과 SNS'

2014.04.04 Steve Ragan  |  CSO
지난해 전체 피싱 공격의 약 30%가 금융기업을 겨냥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 기업 다음으로 가장 많이 공격받은 것은 소셜 네트워크였다.

카스퍼스키(Kaspersky)의 보안 제품 기능인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네트워크(Kaspersky Security Network)의 익명 데이터를 사용해 이 회사는 1년 내내 피싱 데이터를 취합했다.

러시아와 독일 다음으로 미국 사람들이 대부분 카스퍼스키 데이터에서 공격 대상으로 나타났지만, 미국은 피싱 데이터 탐지에서 러시아(20%)보다 높은 31%를 차지했다. 러시아는 두번째로 많은 공격을 받았다.

“공격 지역의 바뀐 데에 대한 타당한 이유는 없다. 하지만 고도화된 웹 기반 범죄 보호, 강력해진 도메인 등록 요건이 그 역할을 수행했을 가능성은 높다”라고 카스퍼스키는 밝혔다. 그런 다음 다시 지급은 주어진 영역에서 인터넷 사용자 수에 전적으로 기초할 수도 있으므로 서로 서로 연겱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면서 범죄자가 드러나게 된다.

2013년 전체 피싱 공격의 약 36%를 차지한 대상은 소셜 네트워크였다. SNS를 겨냥한 공격은 종종 퍼뜨릴 의도를 가지고 있는데, 가령 어떤 사람의 소셜 존재가 공격받는다면, 이 사람의 친구들과 이메일 같은 관련 계정(특히 그 계정들이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면)도 공격받을 가능성이 높다.

금전적인 이익을 노린 피싱 공격도 지난해 많이 발생했다. 카스퍼스키는 지난해 피싱 공격의 약 23%가 전세계적으로 금융기업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공격 중 12%는 가짜 은행과 은행 웹사이트를 이용했고 6%는 온라인 매장을 겨냥한 것이었다. 나머지 5%는 결제시스템을 공격한 것이었다.

"여기 결론은 분명하다. 공격자들은 점점 더 은행 웹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이는 피싱 위협의 영역에서 강한 경향 중 하나다"라고 카스퍼스키의 보고서는 지적했다.

“금융 피싱만을 놓고 볼 때 이러한 경향은 더욱 두드러진다. 2013년 카스퍼스키랩의 온라인 금융 부분 안티 피싱 탐지에서 발견된 가짜 은행 페이지는 70.59%를 차지했다. 하지만 1년 전 금융 피싱의 비중은 51.95%였다”라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지난해 전체 은행의 공격에서 25개 은행이 약 60%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 명단에 올라온 은행 대부분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은행들로 전세계 수십 개국에 지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제 시스템의 경우, 페이팔(PayPal),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비자, 웨스턴 유니온, 오쏘라이즈닷넷(Authorize.net), 마스터카드, 포스트 파이앤스(Post Finance) 등이 주요 공격 대상이었다. 가장 많은 공격이 탐지된 곳은 페이팔이며 그 다음으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비자, 마스터카드 순이었다.

아마존은 온라인 쇼핑몰 중 가장 많은 피싱 공격을 받은 기업이며 그 다음으로는 애플의 아이튠스, 이베이, 알리바바로 꼽혔다. 피싱 공격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관련 피싱 공격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면 피싱 공격 뒤에 숨어 있는 범죄자들이 이러한 경향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이다.

“애플 기기는 특히 신제품 발표 직전에 인터넷 뉴스와 논쟁에서 항상 뜨거운 관심을 받는 주제다. 사기꾼들이 이슈가 되는 주제어를 이용하는 것은 가짜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을 끌어들이는 일반적인 방법이다. 그래프가 보여주듯 이 방법은 먹힌다”라고 카스퍼스키랩의 보고서는 설명했다.

애플은 기업 활동과 공격 건수간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피싱 목표물만은 아니다. 자연 재해와 국제적인 유명 행사도 소위 주제 피싱과 스팸 제목으로 부상하면서 언론과 인터넷에서 활발하게 토론을 벌이는 주제어가 된다.

"마찬가지로, 은행, 온라인 유통 또는 기타 상업 마케팅이나 금융기업의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은 피싱에 대한 구실이 될 수 있다"라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Steve Ragan는 전직 IT기자로 현재는 프리랜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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