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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인치 시티맨 ∙ 5.2인치 토크맨" 윈도우 10 루미아폰 2종 사진 유출

2015.08.28 Jared New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10월 주력 윈도우폰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약 3년하고 반만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력한 제품 사진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출됐다. 

각각 시티맨(Cityman), 토크맨(Talkman)이라는 코드명으로 알려진 이번 윈도우 10 탑재 스마트폰 사진은 스마트폰의 외관을 전부 보여주고 있다. 이반 블라스가 공개한 시티맨 스마트폰은 군청색 후면과 5.7인치 크기의 2,560x1,44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규격으로 한다.

이보다 좀 더 작은 토크맨은 5.2인치 디스플레이에 해상도는 같고, 색상은 검은색이다. 두 제품은 버튼 위치와 카메라 배치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모두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루미아 폰과 동일하게 카메라 전용 버튼을 탑재하고 있다.

시티맨
이미지 출처: Evan Blass


토크맨
이미지 출처: Evan Blass


한편, 네오윈(Neowin) 지의 브래드 샘스도 C형 USB 케이블을 통해 시티맨 모델을 다른 기기에 연결한 사진을 공개했다. 더 버지(The Verge)에 따르면 이 기기는 윈도우 10의 컨티뉴엄 기능을 통해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고 풀 스크린 마우스 및 키보드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과거 기존 윈도우 폰에서는 컨티뉴엄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즉 이번에 공개된 시티맨∙토크맨 모델이 컨티뉴엄 기능을 구현하는 첫 스마트폰이 될 것이 유력한 상태다. 


이미지 출처: Brad Sams

한편 시티맨과 토크맨 모델의 기타 사양은 IT 매체 윈도우 센트럴이 이전에 보도한 것과 동일하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다른 것 외에,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와 3,300mAh 배터리를 채택한 시티맨 모델이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와 3,300mAh 배터리를 갖춘 토크맨보다 조금 더 강력한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시티맨 모델은 별도 판매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펜, 화면에서 간단한 알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게 동그란 모양의 구멍이 전면에 배치된 플립 커버 케이스와 호환된다. 두 모델 모두 3GB RAM, 32GB 스토리지, 200만 화소 퓨어 뷰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탑재했다. 윈도우 헬로 기능을 위한 홍채 인식 스캐너와 무선 충전 기준 치(Qi)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에 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는 소문이 떠도는 가운데, 서피스 프로 4, 2세대 마이크로소프트 밴드와 더불어 스마트폰 신제품 2종 역시 이 행사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최종 정식 제품명은 토크맨이 루미아 950, 시티맨이 루미아 950XL인 것으로 전해진다. 

코드명 시티맨과 토크맨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 정보는 많이 알려져 있었으나 실제 제품 사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 단계에서 큰 변화가 있을 가능성은 낮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신제품 루미아 폰의 특징인 컨티뉴엄 인터페이스, 안면 인식 기능인 윈도우 헬로, 카메라 화질, 손 안에서의 완성된 윈도우 10 경험 등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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