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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보안 / 소비자IT

BYOD에 암호 사용 직원, 10명 중 1명에 불과

2014.04.25 Brian Karlovsky  |  ARN
BYOD 활용 직원들 중 모바일 기기에 암호를 사용하는 사람은 10명 가운데 1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센트리파이코퍼레이션(Centrify Corporation)의 의뢰로 오스터만리서치(Osterman Research)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직원들은 BYOD에 저장된 기업 데이터를 보호할 최소한의 책임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말한 응답자가 15%가 집계됐다.

또한 10%는 자신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에 암호, PIN, 다른 보안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센트리파이 아시아태평양을 총괄하는 맷 램지는 호주에서도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오스터만의 조사로 확인된 것과 같은 위험에 호주 기업들도 노출돼 있긴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램지는 “호주라고 해서 차이가 있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직원들 대다수가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를 회사의 기밀 정보에 대해 잠그지 않는 관문으로 여기는 게 아니라 개인용 기기로만 취급하려 하는 데 있다”라고 그는 밝혔다.

"기업이 모바일 보안의 위험에 대해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해야 할 뿐 아니라 이 직원들이 접근해야 하는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솔루션도 발굴해야 한다"라고 램지는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매년 자신의 책임에 대해 여러 번 생각한다고 답한 사람은 10%로 나타났다.

일상적인 업무에서 BYOD에 있는 회사의 정보를 보호할 책임에 대해 생각하며 모바일 보안을 중요하게 인지하는 직원들은 절반 이하로 집계됐다.

오스터만은 주로 모바일 기기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직원들의 보안 심리와 행동을 평가하기 설문조사를 개발했다.

이 설문조사의 문항에는 BYOD에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유형, 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얼마나 사용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주 데이터에 접근하는지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조사는 올해 3월에 마무리됐으며 여기에는 임직원 1,000명 이상인 북미 기업의 직원들 중 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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