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클라우드 업체를 위한 웹방화벽인 ‘와플 클라우드(WAPPLES Clou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에 클라우드 전용 웹방화벽인 ‘와플 V-시리즈(WAPPLES V-Series)’를 출시한 펜타시큐리티는 KT u클라우드, 일본 소프트뱅크의 화이트클라우드(WhiteCloud), 일본 DSR의 스타클라우드(StarCloud)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클라우드 웹방화벽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와플 클라우드는 기존 와플 V-시리즈를 이용할 수 있는 스탠다드 에디션(Standard Edition)과 다양한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적합한 확장 버전인 비즈니스 에디션(Business Edition)으로 구성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비즈니스 에디션은 퍼블릭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성해 대고객 웹방화벽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과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대량의 트래픽 처리 및 운영을 위한 부하 분산, 오토 스케일링(Auto Scaling), 그리고 대고객용 통합 관리 시스템 등도 갖추고 있어 웹방화벽을 이용해 비즈니스를 전개하고자 하는 업체에 맞춤형 웹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 김덕수 전무는 “와플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현실에서 클라우드 업체들이 안심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웹해킹 차단 서비스인 클라우드브릭(Cloudbric)과 함께 펜타시큐리티의 클라우드 보안 전략이 클라우드 제공 업체와 웹을 이용해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업체들에게도 제공될 기회가 생겨, 더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