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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항공, 승객에게 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 제공한다

2015.01.30 Adam Bender  |  Computerworld
콴타스항공이 머리에 착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 고글을 승객들에게 제공해 VR 체험을 시범 서비스할 예정이다.



콴타스의 엔터테인먼트 시범 서비스는 고객에게 목적지를 3D 가상으로 보여주고, 새로운 콴타스 제품과 비행 중 영화를 보기를 제공하고자 삼성 기어 VR 헤드셋을 사용하고 있다. 콴타스항공은 비행 중 VR을 제공하는 최초의 항공사라고 밝혔다.

이 시범 서비스는 2월 2중순부터 호주의 시드니와 멜버른 국제공항 라운지에서 고객들에게 기어 VR 헤드셋 제공을 시작으로 3월 중순부터는 A380 일등석 승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3개월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친 후 콴타스는 VR이 장거리 노선에서 비행 경험을 좀더 낫게 만드는지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평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용자가 새로운 로스앤젤레스 퍼스트 라운지를 가상으로 가 보길 원하거나 활주로에서 A380의 착륙을 체험하고 싶어하던 간에 이 기술은 고객들과 연결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을 우리에게 제공해 준다"라고 콴타스그룹의 브랜드와 마케팅 담당 간부인 올리비아 워스는 전했다.

"VR은 여행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 일으키고 관광 사업을 추진하면서 우리 항공노선의 목적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도구다"라고 워스는 설명했다.

콴타스는 도착지의 모습을 담은 실사 콘텐츠를 개발하고 만들기 위해 개발업체인 존트(Jaunt)를 활용했다.

이 항공사는 카카두 국립 공원에서 3D 경험을 만들기 위해 투어리즘NT(Tourism NT)와도 제휴했다.

호주 중북부의 도시인 노던테리토리의 주지사 아담 자일스는 "이러한 혁신은 말 그대로 방문자가 카카두를 경험하는 방법에 새로운 차원을 추가해 준다”라고 말했다.

"투어리즘NT는 카카두를 꼭 여행해야 할 세계 명소 중 하나로 소개하는 것보다 VR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해, 새로운 업계 선도적인 기술을 활용하면서 마케팅 프로젝트의 일부로 이 신기술을 시범적으로 선뜻 사용하기로 했다”라고 자일스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기어 VR로 기업 시장을 겨냥했다. 이 회사는 최근 가상 현실 개발 업체인 버추얼 리얼리티 벤처(Virtual Reality Ventures)와 손잡았는데, VRV는 REA 그룹과 다른 호주 기업들의 VR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콴타스는 2012년 좌석의 TV화면을 없애고 아이패드를 기내에서 사용할 있도록 하겠다는 결정했으며 VR 시범 서비스는 이러한 결정에 따른 전략으로 알려졌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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