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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승차공유··· 혁신인가? 생존권 침해인가?

최근 승차공유사업 추진을 두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택시업계는 물론, 여러 부문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택시업계는 이번 이슈를 생존이 걸린 문제로 인식하고 대응하는 듯하다. 한편 세계적인 승차공유 사업체인 우버의 창업자가 국내에서 주방공유사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도 있다. 에어비앤비로 유명한 숙박공유사업이 2017년 매출액 26억 달러, 이익은 9300만 달러에 달할 만큼 성장했고 우버의 경우 비록 2017년에 영업손실을 기록하긴 했으나 매출액은 37억 달러로 크게 늘었다고 한다. 승차공유는 이미 중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한 인터넷 대기업의 승차공유사업 진출을 놓고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한쪽은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공유경제의 활성화는 세계적인 추세이며 이런 혁신의 물결에 대한민국도 더 이상 뒤처져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일부 반발이 있더라도 정부가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른 쪽은 기존 택시업계의 반발이다. 승차공유가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업으로 합법화되면 택시 승객의 수가 감소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에서 이미 다양한 비용을 지불하고 택시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논리적인 면을 떠나 생존이 달린 문제라는 주장이다. 어떤 이는 위 두 진영의 주장은 결코 합의점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택시업계의 입장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합의를 하든 얻는 것은 하나도 없고 크든 작든 잃을 것만 있다는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수긍이 가는 주장이다.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초창기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비즈니스 모델이 인터넷 쇼핑몰이었다. 1990년대 말 불었던 닷컴 버블시기에 정말 많은 인터넷 쇼핑몰들이 탄생했었다. 그런데 그 당시 인터넷 쇼핑몰에 대해 소매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있었던가? 하지만 지금 온라인 쇼핑몰은 소매 자영업자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향후 그 영향력은 더 커질 ...

혁신 주방공유 승차공유 공유 경제 택시 자율주행 우버 에어비앤비 디지털 변혁 정철환 전자상거래 닷컴 CIO 버블

2018.11.01

최근 승차공유사업 추진을 두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택시업계는 물론, 여러 부문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택시업계는 이번 이슈를 생존이 걸린 문제로 인식하고 대응하는 듯하다. 한편 세계적인 승차공유 사업체인 우버의 창업자가 국내에서 주방공유사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도 있다. 에어비앤비로 유명한 숙박공유사업이 2017년 매출액 26억 달러, 이익은 9300만 달러에 달할 만큼 성장했고 우버의 경우 비록 2017년에 영업손실을 기록하긴 했으나 매출액은 37억 달러로 크게 늘었다고 한다. 승차공유는 이미 중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한 인터넷 대기업의 승차공유사업 진출을 놓고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한쪽은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공유경제의 활성화는 세계적인 추세이며 이런 혁신의 물결에 대한민국도 더 이상 뒤처져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일부 반발이 있더라도 정부가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른 쪽은 기존 택시업계의 반발이다. 승차공유가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업으로 합법화되면 택시 승객의 수가 감소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에서 이미 다양한 비용을 지불하고 택시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논리적인 면을 떠나 생존이 달린 문제라는 주장이다. 어떤 이는 위 두 진영의 주장은 결코 합의점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택시업계의 입장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합의를 하든 얻는 것은 하나도 없고 크든 작든 잃을 것만 있다는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수긍이 가는 주장이다.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초창기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비즈니스 모델이 인터넷 쇼핑몰이었다. 1990년대 말 불었던 닷컴 버블시기에 정말 많은 인터넷 쇼핑몰들이 탄생했었다. 그런데 그 당시 인터넷 쇼핑몰에 대해 소매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있었던가? 하지만 지금 온라인 쇼핑몰은 소매 자영업자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향후 그 영향력은 더 커질 ...

2018.11.01

스콜피온, 마피아보이… 유치하고 생뚱맞은 해커 닉네임 라운드업

지금의 해커에 대한 생각이 자리잡힌 시기는 1960년대로 바로 반체제 문화가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등장하던 때에서 기인한다. 그러다 1973년 시분할 BOS(Berkeley Operating System)에서 근무하던 버클리의 프로그래머들이 최초의 공공 게시판 시스템인 CM(Community Memory)를 공개했는데, 그 개척자들 중에는 주드 미혼(Jude Milhon), 일명 세인트 주드(St. Jude)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녀는 2003년 세상을 떠났다. 몇 년 후 다른 지역에서 수잔 해들리(Susan Headley)가 갱단과 연합하여 DEC의 시스템을 해킹했으며, 그녀는 수지 썬더(Susy Thunder)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이들 해커들의 이름에서는 시대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ciokr@idg.co.kr

개발자 이름 유래 프로그래머 루비 닷컴 해커 스티브 워즈니악 야후 해킹 Ruby

2015.10.07

지금의 해커에 대한 생각이 자리잡힌 시기는 1960년대로 바로 반체제 문화가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등장하던 때에서 기인한다. 그러다 1973년 시분할 BOS(Berkeley Operating System)에서 근무하던 버클리의 프로그래머들이 최초의 공공 게시판 시스템인 CM(Community Memory)를 공개했는데, 그 개척자들 중에는 주드 미혼(Jude Milhon), 일명 세인트 주드(St. Jude)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녀는 2003년 세상을 떠났다. 몇 년 후 다른 지역에서 수잔 해들리(Susan Headley)가 갱단과 연합하여 DEC의 시스템을 해킹했으며, 그녀는 수지 썬더(Susy Thunder)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이들 해커들의 이름에서는 시대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ciokr@idg.co.kr

2015.10.07

실리콘밸리에 다시 부는 '벤처 바람'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190억 달러에 사들여 대박 친 사건 덕분에 지금 실리콘밸리에는 다시금 창업 분위기로 활기를 띠고 있다. 십여년 동안 아메리칸 드림이 곧 실리콘밸리 드림이었다. 신생 벤처를 잡아서 그 회사의 에너지에 편승하라. 그리고 그 회사가 기업 공개하거나 수십 억 달러에 인수될 때 부자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닷컴 광풍은 열심히 일하며 꿈꿨던 사람들을 실업자로 만들고 스톡옵션을 휴지조각을 만들었던 새천년의 전환기에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다시 봄날은 올까? 하지만 좋은 시절이 다시 올 수도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인력 회사인 로버트 하프 테크놀로지의 메트로 마켓 매니저 데이비드 냅은 "실리콘밸리에서 기업의 성공적인 IPO와 창업을 보면, 창업 정신이 재연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기대에 부풀어 그곳으로 다시 모이고 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다음에 나열한 회사들은 냅이 지목한 게 아니라 <CIO닷컴>이 정리한 것들이다.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한 M&A는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19억 달러에 사들인 일이다.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에 본사를 둔 왓츠앱은 연 매출 2,000만 달러를 기록한, 창업한지 5년된 회사다. 이번 매각 덕분에 왓츠앱의 공동 설립자는 하루밤 사이에 최고 갑부 대열에 들어섰다. 지난해 IT업체들의 IPO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트위터 이외에 렐립사(Relypsa), 마케토(Martketo), 파이어아이(Fireye) 등도 기업 공개 사실이 덜 알려진 IT업체들도 있다. 실리콘밸리의 일자리도 과거만큼 늘어났다. “지금의 시장은 과거 닷컴 열풍처럼 보인다. 인재 전쟁이 일어났다”라며 냅은 분석했다. 실리콘밸리 업체들은 닷컴 광풍 이후 거의 사라졌던 사이온 보너스, 각종 혜택을 부활시키며 우수 인재들을 모으고 있다. 2014년 IT연봉 가이드에 따르면, 이들 IT종사자들의 급여가 ...

실리콘밸리 왓츠앱 창업 닷컴 IPO 벤처 M&A 페이스북 인수 CIO 열풍

2014.03.12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190억 달러에 사들여 대박 친 사건 덕분에 지금 실리콘밸리에는 다시금 창업 분위기로 활기를 띠고 있다. 십여년 동안 아메리칸 드림이 곧 실리콘밸리 드림이었다. 신생 벤처를 잡아서 그 회사의 에너지에 편승하라. 그리고 그 회사가 기업 공개하거나 수십 억 달러에 인수될 때 부자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닷컴 광풍은 열심히 일하며 꿈꿨던 사람들을 실업자로 만들고 스톡옵션을 휴지조각을 만들었던 새천년의 전환기에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다시 봄날은 올까? 하지만 좋은 시절이 다시 올 수도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인력 회사인 로버트 하프 테크놀로지의 메트로 마켓 매니저 데이비드 냅은 "실리콘밸리에서 기업의 성공적인 IPO와 창업을 보면, 창업 정신이 재연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기대에 부풀어 그곳으로 다시 모이고 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다음에 나열한 회사들은 냅이 지목한 게 아니라 <CIO닷컴>이 정리한 것들이다.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한 M&A는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19억 달러에 사들인 일이다.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에 본사를 둔 왓츠앱은 연 매출 2,000만 달러를 기록한, 창업한지 5년된 회사다. 이번 매각 덕분에 왓츠앱의 공동 설립자는 하루밤 사이에 최고 갑부 대열에 들어섰다. 지난해 IT업체들의 IPO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트위터 이외에 렐립사(Relypsa), 마케토(Martketo), 파이어아이(Fireye) 등도 기업 공개 사실이 덜 알려진 IT업체들도 있다. 실리콘밸리의 일자리도 과거만큼 늘어났다. “지금의 시장은 과거 닷컴 열풍처럼 보인다. 인재 전쟁이 일어났다”라며 냅은 분석했다. 실리콘밸리 업체들은 닷컴 광풍 이후 거의 사라졌던 사이온 보너스, 각종 혜택을 부활시키며 우수 인재들을 모으고 있다. 2014년 IT연봉 가이드에 따르면, 이들 IT종사자들의 급여가 ...

2014.03.12

칼럼 | IT가 쏘아 올린 부메랑···

IDC 자료에 따르면, 2013년은 국내 IT 시장이 -3.5% 마이너스 성장한 해였다고 한다. 그리고 올해의 성장률도 작년과 비슷한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 예상하였다. 1990년대 이후 급속히 성장하던 IT 분야가 2007년 이후 성장세가 꺾였다가 스마트폰 돌풍으로 2010년 이후 다시 크게 성장하였으나 이젠 주춤거리고 있는 것이다. IT 시장 자체도 성장세가 주춤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필자는 IT가 과연 산업의 성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그리고 그 결과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월드와이드 웹의 등장과 닷컴 기업의 폭발적인 성장, 그리고 디지털, 네트워크 기술이 급속한 발전을 하던 당시 많은 사람들이 신경제를 이야기하였다. 기존의 굴뚝산업은 퇴조하고 네트워크 기반의 신경제가 향후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며 이는 20세기 초반 철도산업의 발전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고 이야기하던 시절이었다. 20세기 초반의 철도산업은 철강, 통신, 물류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며 광활한 지역에 수 많은 도시들을 탄생시켰고 새로운 산업과 직업을 창조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경제의 대규모 성장이 가능했으며 록펠러, 카네기, 시어즈와 같은 거대 부호가 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경제체제는 21세기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20세기 중반의 자동차 발전과 확산은 다시 수 많은 고속도로의 건설과 자동차 관련 기계, 전자 산업 및 정유산업, 주유소, 정비소, 숙박업 등의 신규 시장과 일자리는 만들었다. 1990년대 닷컴 붐이 일 때만 해도 IT는 이러한 철도와 자동차에 이어 향후 경제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기술분야로 이야기 되었다.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등장하고 네트워크 기반의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들이 창업으로 연결되었으며 네트워크 장비, 서버 및 스토리지 등 기존 IT 하드웨어 산업도 덩달아 성장하였다. 많은 젊은 엔지니어들이 IT 분야에 뛰어들었다. 이러한 IT열풍...

CIO 닷컴 경기 디지털 정철환 양극화 승자 독식

2014.01.02

IDC 자료에 따르면, 2013년은 국내 IT 시장이 -3.5% 마이너스 성장한 해였다고 한다. 그리고 올해의 성장률도 작년과 비슷한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 예상하였다. 1990년대 이후 급속히 성장하던 IT 분야가 2007년 이후 성장세가 꺾였다가 스마트폰 돌풍으로 2010년 이후 다시 크게 성장하였으나 이젠 주춤거리고 있는 것이다. IT 시장 자체도 성장세가 주춤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필자는 IT가 과연 산업의 성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그리고 그 결과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월드와이드 웹의 등장과 닷컴 기업의 폭발적인 성장, 그리고 디지털, 네트워크 기술이 급속한 발전을 하던 당시 많은 사람들이 신경제를 이야기하였다. 기존의 굴뚝산업은 퇴조하고 네트워크 기반의 신경제가 향후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며 이는 20세기 초반 철도산업의 발전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고 이야기하던 시절이었다. 20세기 초반의 철도산업은 철강, 통신, 물류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며 광활한 지역에 수 많은 도시들을 탄생시켰고 새로운 산업과 직업을 창조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경제의 대규모 성장이 가능했으며 록펠러, 카네기, 시어즈와 같은 거대 부호가 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경제체제는 21세기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20세기 중반의 자동차 발전과 확산은 다시 수 많은 고속도로의 건설과 자동차 관련 기계, 전자 산업 및 정유산업, 주유소, 정비소, 숙박업 등의 신규 시장과 일자리는 만들었다. 1990년대 닷컴 붐이 일 때만 해도 IT는 이러한 철도와 자동차에 이어 향후 경제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기술분야로 이야기 되었다.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등장하고 네트워크 기반의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들이 창업으로 연결되었으며 네트워크 장비, 서버 및 스토리지 등 기존 IT 하드웨어 산업도 덩달아 성장하였다. 많은 젊은 엔지니어들이 IT 분야에 뛰어들었다. 이러한 IT열풍...

2014.01.02

칼럼 | 응답하라 1998

먼저 솔직히 고백을 하고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요즘 TV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그 드라마를 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의 제목을 드라마의 제목에서 따왔다는 것에 대해 독자 분들의 용서를 구한다. 1998년은 대한민국이 IMF라는 초유의 사태로 사회, 경제 전반에 걸쳐 처음으로 혹독한 환경을 경험 했던 해이다. 대한민국 사회는 IMF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을 만큼 IMF 시기는 여러 면에서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필자가 이런 변화에 대해 논하지 않아도 독자 분들도 모두 잘 아시리라 믿는다. 하지만 1998년은 IT 분야에서도 기억할 만한 해이다. 미국에서 바람이 불기 시작한 닷컴 열풍이 국내에도 본격적인 닷컴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로 전해지기 시작할 무렵이 아닌가 한다. 필자 기억에도 ‘새롬기술’이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며 신화를 쓰기 시작한 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에 다시는 1997년 IMF 사태와 같은 일은 없어야겠다. 하지만 대한민국에 1998년에서 2000년까지 IT 분야에 불었던 창업과 도전, 그리고 성공스토리는 다시 한번 돌아와 주기 바란다. 2013년은 경제적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은 한 해가 될 것 같다. 아직 해가 저문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 달인 12월이니까 올 한 해를 되돌아 볼 만한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나 IT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참으로 추운 한 해가 아니었나 한다. 이미 성장 정체기였던 PC 시장도 올해는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고 하고 승승장구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던 스마트폰 시장도 올해는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다고 한다. 그리고 기업의 IT 투자는 꽁꽁 얼어붙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솔루션 기업들의 영업 실적은 년 초 계획 대비 많은 차질이 있었을 것이다. 그나마 공공 시장에서 부는 훈풍은 대기업 참여 규제로 중소기업들에게는 소중한 생명줄이 되었다. 이렇게 힘들게 보낸 2013년 보다 앞으로 밝을 2014년에...

CIO 페이스북 트위터 벤처 IPO 닷컴 정철환

2013.11.29

먼저 솔직히 고백을 하고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요즘 TV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그 드라마를 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의 제목을 드라마의 제목에서 따왔다는 것에 대해 독자 분들의 용서를 구한다. 1998년은 대한민국이 IMF라는 초유의 사태로 사회, 경제 전반에 걸쳐 처음으로 혹독한 환경을 경험 했던 해이다. 대한민국 사회는 IMF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을 만큼 IMF 시기는 여러 면에서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필자가 이런 변화에 대해 논하지 않아도 독자 분들도 모두 잘 아시리라 믿는다. 하지만 1998년은 IT 분야에서도 기억할 만한 해이다. 미국에서 바람이 불기 시작한 닷컴 열풍이 국내에도 본격적인 닷컴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로 전해지기 시작할 무렵이 아닌가 한다. 필자 기억에도 ‘새롬기술’이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며 신화를 쓰기 시작한 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에 다시는 1997년 IMF 사태와 같은 일은 없어야겠다. 하지만 대한민국에 1998년에서 2000년까지 IT 분야에 불었던 창업과 도전, 그리고 성공스토리는 다시 한번 돌아와 주기 바란다. 2013년은 경제적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은 한 해가 될 것 같다. 아직 해가 저문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 달인 12월이니까 올 한 해를 되돌아 볼 만한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나 IT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참으로 추운 한 해가 아니었나 한다. 이미 성장 정체기였던 PC 시장도 올해는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고 하고 승승장구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던 스마트폰 시장도 올해는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다고 한다. 그리고 기업의 IT 투자는 꽁꽁 얼어붙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솔루션 기업들의 영업 실적은 년 초 계획 대비 많은 차질이 있었을 것이다. 그나마 공공 시장에서 부는 훈풍은 대기업 참여 규제로 중소기업들에게는 소중한 생명줄이 되었다. 이렇게 힘들게 보낸 2013년 보다 앞으로 밝을 2014년에...

2013.11.29

기고 | IT 정체성을 확립하라

필자는 최근 업계의 능력 있는 CIO들에게, 그들이 생각하는, IT 명성에서 최대의 위기가 무엇인지 질문해 봤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대답은, ‘과거의 유산’ 이었다. 응답자들은 과거 IT 리더들이 저지른 실수들로 인해 미래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자신들의 노력이 방해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것이 IT에 대한 올바른 지적일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IT는 기업의 비즈니스 머니(business money)와 경쟁력을 갉아먹는, ‘구제 불능의 애물단지’로 인식돼 왔다. 여기서 의문이 생겼다. 과거 우리는 기업의 축적된 지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이를 표현하는데 실패한 것이다. IT 리더들은 정체성을 명확히 확립해야만 한다. 우리들 각각은 적극적이고, 솔직하며 설득력 있게 IT의 역사를 기업에게 보여줘야 한다. 이제 진실을 외칠 때가 왔다. IT는 잘못된 기억에 얽매여 있다. 필자가 수백 개 도시의 수 천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가 이를 입증한다. 지난 3년 간, 필자는 북미 지역 전역을 돌며 컨퍼런스에 참석한 청중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막 지나온 과거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묘사해 보도록 요청했다. 아니나 다를까, 응답자 중 일부(주로 IT 전문가 집단)는 지나온 시대를 ‘IT가 주정뱅이처럼 생각 없이 돈을 쓴’ 시기로 묘사했다. 이처럼 ‘IT의 열광’에 대한 끊임 없는 믿음은 황당한 이야기일 뿐이다. 45~65세의 IT 리더들과 대화를 나눠보라. 그들은 자신들이 절대(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절대’) 기업으로부터 백지 수표를 받아본 적이 없노라고 말할 것이다. 실제로 당신은 어느 기업에서도 IT에 충분한 예산을 지급한 CFO를 발견하기 어려울 것이다. 지금까지 언제나 그래왔다. 엄밀히 말하자면, 기업이 IT에 투자한 사...

CIO IT부서 ERP 비용 IT 정체성 닷컴

2011.06.08

필자는 최근 업계의 능력 있는 CIO들에게, 그들이 생각하는, IT 명성에서 최대의 위기가 무엇인지 질문해 봤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대답은, ‘과거의 유산’ 이었다. 응답자들은 과거 IT 리더들이 저지른 실수들로 인해 미래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자신들의 노력이 방해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것이 IT에 대한 올바른 지적일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IT는 기업의 비즈니스 머니(business money)와 경쟁력을 갉아먹는, ‘구제 불능의 애물단지’로 인식돼 왔다. 여기서 의문이 생겼다. 과거 우리는 기업의 축적된 지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이를 표현하는데 실패한 것이다. IT 리더들은 정체성을 명확히 확립해야만 한다. 우리들 각각은 적극적이고, 솔직하며 설득력 있게 IT의 역사를 기업에게 보여줘야 한다. 이제 진실을 외칠 때가 왔다. IT는 잘못된 기억에 얽매여 있다. 필자가 수백 개 도시의 수 천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가 이를 입증한다. 지난 3년 간, 필자는 북미 지역 전역을 돌며 컨퍼런스에 참석한 청중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막 지나온 과거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묘사해 보도록 요청했다. 아니나 다를까, 응답자 중 일부(주로 IT 전문가 집단)는 지나온 시대를 ‘IT가 주정뱅이처럼 생각 없이 돈을 쓴’ 시기로 묘사했다. 이처럼 ‘IT의 열광’에 대한 끊임 없는 믿음은 황당한 이야기일 뿐이다. 45~65세의 IT 리더들과 대화를 나눠보라. 그들은 자신들이 절대(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절대’) 기업으로부터 백지 수표를 받아본 적이 없노라고 말할 것이다. 실제로 당신은 어느 기업에서도 IT에 충분한 예산을 지급한 CFO를 발견하기 어려울 것이다. 지금까지 언제나 그래왔다. 엄밀히 말하자면, 기업이 IT에 투자한 사...

2011.06.08

IDG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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