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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ard Golden

칼럼 |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사라진다··· 전망 근거는?

칼럼니스트 버나드 골든이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결국은 고사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지난 8월 이를 주제로 칼럼을 게재한 이후 골든은 반대 의견을 들었고, 이번 칼럼에서 반대 의견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Credit: Flickr/fdecomite 필자가 지난 칼럼에서 누군가의 심기를 건드린 듯싶다. 2개의 클라우드 업체로부터 자신들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생각을 알려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필자는 애널리스트가 아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이런 '브리핑'을 피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해졌다. 두 업체 모두(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자주 회자되는 내용을 이야기했다. 기업과 기관은 보안과 규제 준수, 데이터 주권, 데이터 중력(내부에 데이터가 많아, 이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옮기기 어렵다는 의미), 애플리케이션 불가변성 때문에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이용한다. 그러나 업체 하나가 또 다른 이유를 제시했다. 바로 '비용'이다. 이 업체는 퍼블릭 클라우드가 동일한 기능 및 용량에 부과하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IT조직이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이 필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정말 중요한 문제가 경제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경제성은 (데이터 중력 등) 앞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다루는 방법을 규정하는 역할을 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비용이 퍼블릭과 동일하거나 '이하'라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선택할 이유로 충분하다. 그렇다면, 그 비용은 도대체 얼마일까? 50%? 100%? 200? 다시 말해, IT 조직이 보안/컴플라이언스 등을 이전할 방법을 찾아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비용 이점이 있을 것이다. 클라우드에 대한 잘못된 정보 많다 불행히도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비용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다(이 애널리스트의 칼럼이 전형적인 예다). 안정된 워크로드는 프라이...

CIO ABC 활동 기준 원가 퍼블릭 클라우드 마이클 델 VM 프라이빗 클라우드 Bernard Golden 드롭박스 비용 가상머신 451 보고서

2016.11.04

칼럼니스트 버나드 골든이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결국은 고사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지난 8월 이를 주제로 칼럼을 게재한 이후 골든은 반대 의견을 들었고, 이번 칼럼에서 반대 의견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Credit: Flickr/fdecomite 필자가 지난 칼럼에서 누군가의 심기를 건드린 듯싶다. 2개의 클라우드 업체로부터 자신들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생각을 알려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필자는 애널리스트가 아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이런 '브리핑'을 피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해졌다. 두 업체 모두(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자주 회자되는 내용을 이야기했다. 기업과 기관은 보안과 규제 준수, 데이터 주권, 데이터 중력(내부에 데이터가 많아, 이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옮기기 어렵다는 의미), 애플리케이션 불가변성 때문에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이용한다. 그러나 업체 하나가 또 다른 이유를 제시했다. 바로 '비용'이다. 이 업체는 퍼블릭 클라우드가 동일한 기능 및 용량에 부과하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IT조직이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이 필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정말 중요한 문제가 경제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경제성은 (데이터 중력 등) 앞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다루는 방법을 규정하는 역할을 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비용이 퍼블릭과 동일하거나 '이하'라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선택할 이유로 충분하다. 그렇다면, 그 비용은 도대체 얼마일까? 50%? 100%? 200? 다시 말해, IT 조직이 보안/컴플라이언스 등을 이전할 방법을 찾아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비용 이점이 있을 것이다. 클라우드에 대한 잘못된 정보 많다 불행히도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비용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다(이 애널리스트의 칼럼이 전형적인 예다). 안정된 워크로드는 프라이...

2016.11.04

칼럼 |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결국 고사할 수밖에 없는 이유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 아마존의 올해 2/4분기 실적을 보면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긍정적이다. 정확히 말하면 매우 좋다. 지난 수년간 '든든한 투자자를 가진 수익성 없는 기업'이란 조롱을 받아 온 아마존은 지난 분기에 매출이 31% 증가해 239억 달러(26조 3,800억 원)에서 304억 달러(33조 5,500억 원)로 늘어났고, 이익은 9,200만 달러(약 1,000억 원)에서 8억 5,700만 달러(약 9,500억 원)로 832% 성장했다. Credit: flickr/Leonardo Rizzi 이익 대부분은 AWS에서 나왔다. 이 부문 매출 28억 8,000만 달러(약 3조 1,800억 원) 중 7억 1,800만 달러(약 7,900억 원)가 이익이었다. 2016년 2/4분기에 AWS는 58%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1/4분기의 64%에는 못 미쳤지만 여전히 선전했다. 저마진 가격 정책을 폐기하고 올해초부터 의도적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한 것이 주효했다. 다시 말하면 AWS의 성장은 고객 수요가 아닌 수용 능력에 좌우되며, 이것은 향후 7년간 연평균 50%의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애저(Azure)는 조금 상황이 다르지만 역시 견실한 성장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100억 달러(약 11조 원) 이상이라고 밝혔지만 여기에는 오피스 365(Office 365) 등의 서비스 매출이 포함돼 있다. 업체는 애저가 120% 이상 성장했다고 주장하지만 애저의 매출이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레지스터(Register)는 6월 30일에 종료된 분기의 애저 매출을 약 8억 달러(약 8,800억 원)로 추산한다. 보수적으로 계산해 보면 분기당 약 5억 5,000만 달러, 연 매출은 22억 달러(약 2조 4,300억 원) 정도로 계산할 수 있다. 만약 향후 AWS가 50% 성장을 지속하고 같은 기간 동안 애저가 3자리수 성장을 이어간다면 2020년에는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다음 차트를 보자. 아...

클라우드 CIO Bernard Golden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2016.08.17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 아마존의 올해 2/4분기 실적을 보면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긍정적이다. 정확히 말하면 매우 좋다. 지난 수년간 '든든한 투자자를 가진 수익성 없는 기업'이란 조롱을 받아 온 아마존은 지난 분기에 매출이 31% 증가해 239억 달러(26조 3,800억 원)에서 304억 달러(33조 5,500억 원)로 늘어났고, 이익은 9,200만 달러(약 1,000억 원)에서 8억 5,700만 달러(약 9,500억 원)로 832% 성장했다. Credit: flickr/Leonardo Rizzi 이익 대부분은 AWS에서 나왔다. 이 부문 매출 28억 8,000만 달러(약 3조 1,800억 원) 중 7억 1,800만 달러(약 7,900억 원)가 이익이었다. 2016년 2/4분기에 AWS는 58%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1/4분기의 64%에는 못 미쳤지만 여전히 선전했다. 저마진 가격 정책을 폐기하고 올해초부터 의도적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한 것이 주효했다. 다시 말하면 AWS의 성장은 고객 수요가 아닌 수용 능력에 좌우되며, 이것은 향후 7년간 연평균 50%의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애저(Azure)는 조금 상황이 다르지만 역시 견실한 성장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100억 달러(약 11조 원) 이상이라고 밝혔지만 여기에는 오피스 365(Office 365) 등의 서비스 매출이 포함돼 있다. 업체는 애저가 120% 이상 성장했다고 주장하지만 애저의 매출이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레지스터(Register)는 6월 30일에 종료된 분기의 애저 매출을 약 8억 달러(약 8,800억 원)로 추산한다. 보수적으로 계산해 보면 분기당 약 5억 5,000만 달러, 연 매출은 22억 달러(약 2조 4,300억 원) 정도로 계산할 수 있다. 만약 향후 AWS가 50% 성장을 지속하고 같은 기간 동안 애저가 3자리수 성장을 이어간다면 2020년에는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다음 차트를 보자. 아...

2016.08.17

경제학으로 풀어본 클라우드 컴퓨팅 전망

19세기 영국 석탄 생산에 적용됐던 ‘제본스 패러독스’가 21세기의 클라우드 컴퓨팅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점점 덤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의 낮은 비용 때문에 클라우드로 이전하게 됐고 이러한 현상은 클라우드 기술을 더욱 혁신적으로 이끌었다. 그 결과 더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옮겨가는 추세다.  1865년 영국의 경제학자 윌리엄 스탠리 제본스(William Stanley Jevons)는 <석탄 문제(The Coal Question)>라는 책을 출간한다. 따분하기 짝이 없는 제목이지만, 그 안에는 매우 심오한 의미가 담겨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제본스는 영국의 석탄 비축 규모를 파악하려는 시도를 벌인다. 당시 석탄은 국가의 산업과 해군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문제였다. 연구를 진행하며, 제본스는 예상치 못한 모순적 상황과 마주했다. 증기 기관의 성능 향상으로 연료 효율성이 개선됐는데, 석탄의 소비량은 감소하긴커녕 오히려 증가했던 것이다. 얼핏 보기엔 분명 반 직관적인 현상이다. 효율성 개선은 생산성 증가로 이어져, 결국 더 많은 자원 비축을 가능케 해야 하는 것이 합리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석탄 연료의 가격이 저렴해지자 그것을 활용할 좀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소비량이 늘어난 것이다. 이후 이러한 현상은 제본스의 이름을 따 ‘제본스 패러독스’라 불리게 된다. 오늘날 이런 역설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는 컴퓨팅이다. 무어의 법칙에 따라 컴퓨터 관련 비용은 지난 수 년 간 급격히 하락했지만, 그 동안 지출 규모는 반대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나마 최근의 몇 년은 이런 경향에 약간의 예외가 있었다. 최근 서버 업체들 대부분은 미비한 수익 변동 폭만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세싱 비용 절감 폭을 상쇄할 만큼 판매량이 오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소비자 기업들의 입장에서 이야기한다면, 이제 그들은 시장을 성...

CIO 석탄 제본스 역설 제본스 패러독스 윌리엄 스탠리 제본스 경제학자 Bernard Golden 버나드 골든 경제학 풀 스택 개발자

2015.06.15

19세기 영국 석탄 생산에 적용됐던 ‘제본스 패러독스’가 21세기의 클라우드 컴퓨팅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점점 덤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의 낮은 비용 때문에 클라우드로 이전하게 됐고 이러한 현상은 클라우드 기술을 더욱 혁신적으로 이끌었다. 그 결과 더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옮겨가는 추세다.  1865년 영국의 경제학자 윌리엄 스탠리 제본스(William Stanley Jevons)는 <석탄 문제(The Coal Question)>라는 책을 출간한다. 따분하기 짝이 없는 제목이지만, 그 안에는 매우 심오한 의미가 담겨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제본스는 영국의 석탄 비축 규모를 파악하려는 시도를 벌인다. 당시 석탄은 국가의 산업과 해군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문제였다. 연구를 진행하며, 제본스는 예상치 못한 모순적 상황과 마주했다. 증기 기관의 성능 향상으로 연료 효율성이 개선됐는데, 석탄의 소비량은 감소하긴커녕 오히려 증가했던 것이다. 얼핏 보기엔 분명 반 직관적인 현상이다. 효율성 개선은 생산성 증가로 이어져, 결국 더 많은 자원 비축을 가능케 해야 하는 것이 합리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석탄 연료의 가격이 저렴해지자 그것을 활용할 좀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소비량이 늘어난 것이다. 이후 이러한 현상은 제본스의 이름을 따 ‘제본스 패러독스’라 불리게 된다. 오늘날 이런 역설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는 컴퓨팅이다. 무어의 법칙에 따라 컴퓨터 관련 비용은 지난 수 년 간 급격히 하락했지만, 그 동안 지출 규모는 반대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나마 최근의 몇 년은 이런 경향에 약간의 예외가 있었다. 최근 서버 업체들 대부분은 미비한 수익 변동 폭만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세싱 비용 절감 폭을 상쇄할 만큼 판매량이 오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소비자 기업들의 입장에서 이야기한다면, 이제 그들은 시장을 성...

2015.06.15

클라우드가 IT부서를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

올해 클라우드 커넥트 컨퍼런스는 클라우드를 어떻게 정의할 지에서 실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 어떻게 적용할 지에 대한 논의로 무게 중심을 옮겨갔다. 특히 올해는 2명의 맥킨지 컨설턴트들이 나서 클라우드가 IT조직의 종말을 가져올 것이라고 하는 주장을 내놨다는 점이 흥미롭다. 실리콘 밸리에서 개최되는 클라우드 커넥트(Cloud Connect)의 최근 몇 년 간 변천사를 보면 매우 인상적이다. 이 컨퍼런스는 형식적인 행사에서 실용적인 필수 행사로 바뀌었다. 재미가 줄기는 했다. 그러나 '유토피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대신 일상에서의 변화와 현실을 반영한 행사가 됐다는 의미다. 실제 활용 사례와 '실행 단계'에 초점을 맞춘 프레젠테이션이 많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에도 크게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에서 다행스러운 부분이 하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정의해 봅시다!'라는 말로 세션을 시작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다. 매년, 그리고 세션이 되풀이 될 때마다 이 말을 듣는 것은 따분할 것이다. 따라서 이 말이 사라진 것은 감사할 일이다. 이는 산업이 기본적인 지식 수준을 넘어 클라우드 이행과 배치와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현재 대부분의 세션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선택, 워크로드 이전, 비용 관리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을 프레젠테이션하고 있다. 이런 프레젠테이션은 예외 없이, 전체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되는 공통 운영 모델을 개발하게 되는 중앙 IT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이 모델에는 상당한 도전이 따른다. 대표적인 도전은 많은 기업들이 중앙 IT의 관여 없이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애플리케이션 그룹이 이를 수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실제 많은 기업들이 IT의 관여 없이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를...

IT부서 클라우드 컴퓨팅 버나드 골든 Bernard Golden 맥킨지

2013.04.11

올해 클라우드 커넥트 컨퍼런스는 클라우드를 어떻게 정의할 지에서 실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 어떻게 적용할 지에 대한 논의로 무게 중심을 옮겨갔다. 특히 올해는 2명의 맥킨지 컨설턴트들이 나서 클라우드가 IT조직의 종말을 가져올 것이라고 하는 주장을 내놨다는 점이 흥미롭다. 실리콘 밸리에서 개최되는 클라우드 커넥트(Cloud Connect)의 최근 몇 년 간 변천사를 보면 매우 인상적이다. 이 컨퍼런스는 형식적인 행사에서 실용적인 필수 행사로 바뀌었다. 재미가 줄기는 했다. 그러나 '유토피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대신 일상에서의 변화와 현실을 반영한 행사가 됐다는 의미다. 실제 활용 사례와 '실행 단계'에 초점을 맞춘 프레젠테이션이 많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에도 크게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에서 다행스러운 부분이 하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정의해 봅시다!'라는 말로 세션을 시작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다. 매년, 그리고 세션이 되풀이 될 때마다 이 말을 듣는 것은 따분할 것이다. 따라서 이 말이 사라진 것은 감사할 일이다. 이는 산업이 기본적인 지식 수준을 넘어 클라우드 이행과 배치와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현재 대부분의 세션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선택, 워크로드 이전, 비용 관리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을 프레젠테이션하고 있다. 이런 프레젠테이션은 예외 없이, 전체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되는 공통 운영 모델을 개발하게 되는 중앙 IT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이 모델에는 상당한 도전이 따른다. 대표적인 도전은 많은 기업들이 중앙 IT의 관여 없이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애플리케이션 그룹이 이를 수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실제 많은 기업들이 IT의 관여 없이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를...

2013.04.11

클라우드를 주도하는 3M ‘모바일•미디어•마케팅’

최근 몇 몇 조사 보고서들을 보면, 올해에도 젊은 직장인들의 유입과 BYOD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IT부서를 흔들어 놓을 것이다. CIO가 기기 중립적인 서비스 모델로 바꿔야 할까? 몇 주 전 필자는 트위터에서 펼쳐진 ‘기업' 컴퓨팅의 지지자와 아마존 웹 서비시(AWS, Amazon Web Services) 지지자 간의 토론을 지켜본 적이 있다. 그들의 대화는 꽤 흥미로웠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AWS가 이제 기업 컴퓨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글자 그대로 무서울 정도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들의 대화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떠올리게 했다. 그 둘은 분명 어떤 문제에 관해 토론을 벌이고 있었지만, 누구도 서로의 기본적인 시각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있었다. 그들이 트위터에서 펼친 논쟁에는 ‘이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기 위한 필수 요소는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이 결여되어 있었다.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기업 컴퓨팅을 지지하는 이들이 기존 IT인프라와 운영이 일명 ‘3M’(모바일(mobile), 미디어(media), 마케팅(marketing))이라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유형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통적 인프라로부터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한,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더욱 많은 가치를 확인한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점점 더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모여들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수요의 성장 배경과 향후 성장 전망(성장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들 애플리케이션의 성격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서로 다른 이용자 기존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은 소수의 운영체제와 브라우저를 지원하며 상당 부분 예측 가능한 이용 인구 및 이용 패턴을 갖추...

모바일 마케팅 버나드 골든 Bernard Golden 3M 미디어 클라우드 촉진제

2013.02.12

최근 몇 몇 조사 보고서들을 보면, 올해에도 젊은 직장인들의 유입과 BYOD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IT부서를 흔들어 놓을 것이다. CIO가 기기 중립적인 서비스 모델로 바꿔야 할까? 몇 주 전 필자는 트위터에서 펼쳐진 ‘기업' 컴퓨팅의 지지자와 아마존 웹 서비시(AWS, Amazon Web Services) 지지자 간의 토론을 지켜본 적이 있다. 그들의 대화는 꽤 흥미로웠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AWS가 이제 기업 컴퓨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글자 그대로 무서울 정도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들의 대화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떠올리게 했다. 그 둘은 분명 어떤 문제에 관해 토론을 벌이고 있었지만, 누구도 서로의 기본적인 시각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있었다. 그들이 트위터에서 펼친 논쟁에는 ‘이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기 위한 필수 요소는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이 결여되어 있었다.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기업 컴퓨팅을 지지하는 이들이 기존 IT인프라와 운영이 일명 ‘3M’(모바일(mobile), 미디어(media), 마케팅(marketing))이라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유형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통적 인프라로부터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한,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더욱 많은 가치를 확인한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점점 더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모여들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수요의 성장 배경과 향후 성장 전망(성장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들 애플리케이션의 성격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서로 다른 이용자 기존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은 소수의 운영체제와 브라우저를 지원하며 상당 부분 예측 가능한 이용 인구 및 이용 패턴을 갖추...

2013.02.12

클라우드의 복병, IT부서의 해체와 감원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일반적으로 말을 하지 않는 위협 요소가 있다. 바로 현재의 일자리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많은 IT부서들이 퍼블릭 클라우드에 우려하는 의혹에는 다분히 감정적인 부분들이 많다. 또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은 본능적인 공포를 반영하고 있다. 기업 내부의 IT부서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을 이용하게 되면 자신들이 해고될까 우려해 반발한다고 말하기란 어렵다. 진보주의 소설가인 업튼 싱클레어는 이런 말을 남겼다. "이해하지 못하는 일에 일자리가 달렸을 때, 사람들이 이를 이해하도록 만들기란 어렵다." 우리는 많은 IT부서 사람들이 퍼블릭 클라우드의 잠재적 장점을 부인하는 것을 관찰하곤 한다. 반면 가능한 모든 단점을 장황하게 늘어놓곤 한다. 한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겠다고 응답한 비중은 7%에 불과하다. 반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7%다. 이 결과를 자기 보호 욕구 때문에 아웃소싱을 피한다고 해석하는 것은 끔직하다. 많은 IT 담당자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자를 바라보는 시각이다. IT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아웃소싱 업체다. 결국 이는 최근 아웃소싱 열풍에 따른 결과기도 하다. 아웃소싱 업체들은 기업의 데이터센터 운영을 넘겨주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종업원들이 아웃소싱 기업으로 옮겨가곤 했다. 그러나 새로운 기업이 업무를 인수하게 되면 대다수 종업원들은 해고통지를 받는 게 일반적이었다. 따라서 이런 경험을 한 IT인력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에 저항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I&O(Infrastructure & Operation) 담당자들에게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견해를 묻는 것은, 추수감사절 식탁에 제물로 올라갈 칠면조에게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묻는 것과 같다. 결론은 간단하다. 당신이 I&O 담당자라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퍼블릭이든 프라...

클라우드 CIO 버나드 골든 Bernard Golden

2011.06.08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일반적으로 말을 하지 않는 위협 요소가 있다. 바로 현재의 일자리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많은 IT부서들이 퍼블릭 클라우드에 우려하는 의혹에는 다분히 감정적인 부분들이 많다. 또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은 본능적인 공포를 반영하고 있다. 기업 내부의 IT부서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을 이용하게 되면 자신들이 해고될까 우려해 반발한다고 말하기란 어렵다. 진보주의 소설가인 업튼 싱클레어는 이런 말을 남겼다. "이해하지 못하는 일에 일자리가 달렸을 때, 사람들이 이를 이해하도록 만들기란 어렵다." 우리는 많은 IT부서 사람들이 퍼블릭 클라우드의 잠재적 장점을 부인하는 것을 관찰하곤 한다. 반면 가능한 모든 단점을 장황하게 늘어놓곤 한다. 한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겠다고 응답한 비중은 7%에 불과하다. 반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7%다. 이 결과를 자기 보호 욕구 때문에 아웃소싱을 피한다고 해석하는 것은 끔직하다. 많은 IT 담당자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자를 바라보는 시각이다. IT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아웃소싱 업체다. 결국 이는 최근 아웃소싱 열풍에 따른 결과기도 하다. 아웃소싱 업체들은 기업의 데이터센터 운영을 넘겨주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종업원들이 아웃소싱 기업으로 옮겨가곤 했다. 그러나 새로운 기업이 업무를 인수하게 되면 대다수 종업원들은 해고통지를 받는 게 일반적이었다. 따라서 이런 경험을 한 IT인력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에 저항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I&O(Infrastructure & Operation) 담당자들에게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견해를 묻는 것은, 추수감사절 식탁에 제물로 올라갈 칠면조에게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묻는 것과 같다. 결론은 간단하다. 당신이 I&O 담당자라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퍼블릭이든 프라...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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