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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있는 소비를 촉진하라··· ‘디마케팅’ 살펴보기

‘지속가능성’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제기한다. 마케팅 활동이 환경문제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최근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예: 탄소상쇄, 리사이클링 프로그램 등)를 홍보하는 브랜드가 우후죽순처럼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고려해 봐야 할 훨씬 더 근본적인 문제가 감춰져 있다.  마케팅의 목적이 사람들로 하여금 제품 및 서비스를 소비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면 마케팅 활동 그 자체가 환경문제의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가장 간단히 말해서 고치기 가장 쉬운 문제는 아예 발생하지 않은 문제다. 즉, 생성되지 않은 탄소는 상쇄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마케터가 제품을 구매하도록 장려하지 않는다면 상쇄 및 재활용 등을 통해 문제를 완화하게끔 더 많은 비용을 쓸 필요가 없다.  이와 관련해 RMIT 대학교 베트남 캠퍼스의 마케팅 부교수 비키 리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장을 옹호하는 세계에 살고 있지만 이러한 성장 논리가 모두를 죽일 것이다.” ‘디마케팅(Demarketing)’의 부상 리틀은 英 컴브리아 대학교의 지속가능성 리더십 교수 젬 벤델의 2018년도 논문(Deep Adaptation: A Map for Navigating Climate Tragedy)에서 영감을 받아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에서 벤델은 가까운 시일 내에 사회가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것이 왜 학술 문헌으로 또는 광범위한 논의로 다뤄지지 않는지 이유를 살펴봤다.  이어서 그는 해당 논문을 통해 마케팅 측면에서 사람들이 지속가능성과 어떻게 관련돼 있는지 볼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리틀이 검토한 해결책 중 하나가 바로 ‘디마케팅’이다. 이는 의도적으로 수요를 줄이기 위해 광고를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리틀은 ‘디마케팅’이 (마케터가 일하고 있는) 많은 기업의 자본주의 의제에 반한다는 점도 인정한다. ...

CMO 마케팅 마케터 지속가능성 탄소상쇄 탄소중립 리사이클링 재활용 순환경제

2021.12.08

‘지속가능성’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제기한다. 마케팅 활동이 환경문제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최근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예: 탄소상쇄, 리사이클링 프로그램 등)를 홍보하는 브랜드가 우후죽순처럼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고려해 봐야 할 훨씬 더 근본적인 문제가 감춰져 있다.  마케팅의 목적이 사람들로 하여금 제품 및 서비스를 소비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면 마케팅 활동 그 자체가 환경문제의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가장 간단히 말해서 고치기 가장 쉬운 문제는 아예 발생하지 않은 문제다. 즉, 생성되지 않은 탄소는 상쇄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마케터가 제품을 구매하도록 장려하지 않는다면 상쇄 및 재활용 등을 통해 문제를 완화하게끔 더 많은 비용을 쓸 필요가 없다.  이와 관련해 RMIT 대학교 베트남 캠퍼스의 마케팅 부교수 비키 리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장을 옹호하는 세계에 살고 있지만 이러한 성장 논리가 모두를 죽일 것이다.” ‘디마케팅(Demarketing)’의 부상 리틀은 英 컴브리아 대학교의 지속가능성 리더십 교수 젬 벤델의 2018년도 논문(Deep Adaptation: A Map for Navigating Climate Tragedy)에서 영감을 받아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에서 벤델은 가까운 시일 내에 사회가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것이 왜 학술 문헌으로 또는 광범위한 논의로 다뤄지지 않는지 이유를 살펴봤다.  이어서 그는 해당 논문을 통해 마케팅 측면에서 사람들이 지속가능성과 어떻게 관련돼 있는지 볼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리틀이 검토한 해결책 중 하나가 바로 ‘디마케팅’이다. 이는 의도적으로 수요를 줄이기 위해 광고를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리틀은 ‘디마케팅’이 (마케터가 일하고 있는) 많은 기업의 자본주의 의제에 반한다는 점도 인정한다. ...

2021.12.08

블로그 | AI는 탄소배출을 상쇄하는 효과가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AI도 탄소발자국을 남긴다. 탄소발자국은(주로 이산화탄소와 메탄으로 구성된) 온실가스의 총량을 의미한다. AI를 개발하고 이용할 때도 대기중에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사실 AI 모델을 트레이닝하기 위해선 상당히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 어떤 연구원들은 AI로 인한 혜택보다 환경 비용이 더 크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은 AI가 제공하는 혜택을 과소평가했을 뿐 아니라, AI모델 트레이닝을 더욱 효율화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간과했다는 생각이 든다.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온실가스는 '외부 효과'(externality)를 초래한다. 외부효과는 지구 온난화처럼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사회 전체가 원치 않게 부담해야 하는 일종의 비용이다. 이 비용은 온난화를 초래하는 행위를 줄여야 할 이유가 마땅치 않은 일반인들에게도 부과된다. 통상 발전시설은 AI 가동에 필요한 데이터 센터, 서버 팜, 기타 컴퓨팅 플랫폼용 전력을 발전하기 위해 화석 연료를 연소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AI 용처가 하위생태계에서 구현한 탄소 상쇄 지난 몇 년간 AI에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는 낙인이 찍힌 바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AI 모델 트레이닝 과정에서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고 보았다.  유감스럽게도 AI 산업 종사자들이 AI의 탄소 발자국을 계산할 때 균형잡히지 않은 공식을 사용하게 되면서 이런 낙인은 더욱 뚜렷해졌다. 예를 들어, MIT테크놀로지리뷰는 메사추세츠 대학의 보고서를 인용해 단일 머신러닝 모델을 트레이닝 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미국에서 운행되는 자동차가 생애주기 동안 배출하는 탄소양의 5배에 달하는 이산화탄소가 AI트레이닝 과정에서 배출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이런 방식으로 탄소 발자국을 계산하는 건 AI에 몹쓸 짓을 하는 것이다. 잘난 체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이런 담론은 오스카 와일드가 냉소주의자에게 “모든 것의 가격은 알지만, 가치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자”라며 날린...

AI 인공지능 탄소발자국 탄소상쇄 외부효과 지구온난화

2020.08.10

당연한 이야기지만 AI도 탄소발자국을 남긴다. 탄소발자국은(주로 이산화탄소와 메탄으로 구성된) 온실가스의 총량을 의미한다. AI를 개발하고 이용할 때도 대기중에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사실 AI 모델을 트레이닝하기 위해선 상당히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 어떤 연구원들은 AI로 인한 혜택보다 환경 비용이 더 크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은 AI가 제공하는 혜택을 과소평가했을 뿐 아니라, AI모델 트레이닝을 더욱 효율화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간과했다는 생각이 든다.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온실가스는 '외부 효과'(externality)를 초래한다. 외부효과는 지구 온난화처럼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사회 전체가 원치 않게 부담해야 하는 일종의 비용이다. 이 비용은 온난화를 초래하는 행위를 줄여야 할 이유가 마땅치 않은 일반인들에게도 부과된다. 통상 발전시설은 AI 가동에 필요한 데이터 센터, 서버 팜, 기타 컴퓨팅 플랫폼용 전력을 발전하기 위해 화석 연료를 연소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AI 용처가 하위생태계에서 구현한 탄소 상쇄 지난 몇 년간 AI에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는 낙인이 찍힌 바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AI 모델 트레이닝 과정에서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고 보았다.  유감스럽게도 AI 산업 종사자들이 AI의 탄소 발자국을 계산할 때 균형잡히지 않은 공식을 사용하게 되면서 이런 낙인은 더욱 뚜렷해졌다. 예를 들어, MIT테크놀로지리뷰는 메사추세츠 대학의 보고서를 인용해 단일 머신러닝 모델을 트레이닝 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미국에서 운행되는 자동차가 생애주기 동안 배출하는 탄소양의 5배에 달하는 이산화탄소가 AI트레이닝 과정에서 배출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이런 방식으로 탄소 발자국을 계산하는 건 AI에 몹쓸 짓을 하는 것이다. 잘난 체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이런 담론은 오스카 와일드가 냉소주의자에게 “모든 것의 가격은 알지만, 가치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자”라며 날린...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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