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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틱스 인재 태부족” 몇몇 CIO들의 극복방안

2012.03.29 Bob Violino   |  CIO

기업 의사 결정에 있어서 상황 보고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경영자들은 현재의 미래의 트렌드를 읽기 위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원하고 있다. IT 직원들은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운영하거나 대시보드를 구축하는 것 이상의 BI 관련 지식을 쌓아야 한다. 데이터 분석 기술 부족에 관해 경종을 울리고 있는 업계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CIO들이 곤경에 처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봄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McKinsey Global Institute)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까지 미국 내에서만 분석 기술을 가진 인력이 14만 ~ 19만 명 정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규모 데이터 세트의 분석을 활용해 효과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 관리자와 분석가는 약 150만 명 정도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BI 리더의 등장으로 인해 순수한 상황 보고서가 아닌 진정한 추정 분석이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라고 50억 달러 규모의 생명공학 기업 바이오젠 아이덱(Biogen Idec)의 국제 IT 담당 부사장 그레그 메이어스는 말하며 "이는 기술적인 동시에 변화 관리와 관련한 문제다"라고 말했다.

포레스터 리서치 애널리스트 보리스 에벨슨은 지속적인 실업률 문제에도 불구하고 BI 인재 부족이 존재한다며, "대화를 나눈 모든 클라이언트는 BI 인재를 확보하고 보유하는데 어려움을 토로했다"라고 전했다.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CIO들은 탄탄한 수학 능력과 거대한 데이터베이스 및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검색, 데이터 통합, 비즈니스 지식 등의 영역에 관련된 전문지식을 보유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에벨슨은 사실 프로세스, 고객, 제품 등을 이해하는 비즈니스 지식이 "기술 능력만큼이나 중요하다"라고 평가했다.

현재 IT 리더들는 지금 현재 필요한 분석 인재를 어떻게 확보할지, 또 미래를 위한 기술을 가진 기술전문가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어떻게 개발하는 것에 고민하고 있다.

비즈니스 애널릭틱스 교육 공백
IT 능력 수요와 급여 수준을 추적하는 조사 및 자문 기업 푸트 파트너스(Foote Partners)는, BI 인력과 관련한  암울한 미래에 대해 설계자, 모델 제작자, 통합자, 분석가, 개발자 등의 역할에서 젊은 인재가 부족한 탓으로 돌리고 있다.

이 기업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 CRO(Chief Research Officer)인 데이비드 푸트는 이런 상황이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많은 대학들이 잠재적으로 애널리틱스 전문가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 및 산업계가 학계와 협력관계를 맺어 온라인 대회 및 장려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이 정보 보안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미국 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Cybersecurity Challenge) 등과 같은 장려책을 그는 예로 들었다. 그는 "이와 같은 일이 분석가/통계학자/BI에도 일어나야 한다"라며, "해당 영역에 진입하고 싶어하는 학생들로 공급원을 삼으면 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수업 또는 관련 학위 등의 학업적 자격증에는 한계가 있다. 자격을 갖춘 인력이 "실제 세계에서" BI 문제를 처리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년 동안의 경험이 필요하다. 에벨슨은 "BI를 위해 필요한 기술은 6개월 과정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 문제는 최선의 사례를 통한 지식과 성공과 실패로부터 배우는 교훈을 축적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요구되는 능력: 실제 세계에서의 분석 경험
즉 CIO들은 당장 필요로 하는 데이터 분석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더글라스 메네피는 전국적으로 병원에 응급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있는 비상장 기업 슈마허 그룹(Schumacher Group)의 CIO다. 그는 데이터베이스 ETL(Extract, Transform and Load) 개발자뿐만이 아니라 "데이터를 통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 프레젠테이션 분석가를 고용하고 싶어한다.

메네피는 "이 둘은 모두 매우 탄탄한 비판적 사고 능력을 필요로 하며 어려운 질문에 대한 대답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TL 개발자는 "탄탄한 수학 및 로직 매칭 기술"을 필요로 하며 프레젠테이션 개발자는 "우뇌와 좌뇌를 활용한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이다. 즉, 논리적이면서도 창의적이어야 한다는 뜻이라며 그는, "창의성을 이용해 도표로 이야기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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