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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2013년 클라우드 전망 ‘온-프레미스에서 오프-프레미스로’

2012.10.29 Rebecca Merrett  |  CIO
호주 애널리스트들이 내년에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 온-프레미스에서 오프-프레미스로 변화하며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투자가 증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DC 연구 총괄 매튜 우스트빈은 올해 클라우드 컴퓨팅이 성숙하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온-프레미스에서 오프-프레미스로 IT인프라를 이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012년은 클라우드에 대해 지겹도록 들었던 한 해였다. 하지만 우리가 클라우드를 바라보는 방법으로 보자면, 이 시장은 성숙기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온-프레미스 컴퓨팅이 오프-프레미스 컴퓨팅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보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로코메이션 서비스를 담당하는 곳에서 단계적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분명히 코로케이션 서비스는 넥스트DC와 맥쿼리텔레콤이 제공하는 시장에서 새로운 데이터센터의 유입으로 지원받고 있다. 이 두 회사는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IT시장조사 기업 텔사이트(Telsyte)의 수석 애널리스트 로드니 게다 역시 우스트빈과 비슷한 전망을 내놓았다. "내년에 클라우드 컴퓨팅은 서비스가 성숙하며 지속적으로 서비스의 선택사항 중 하나로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대체할 것이다”라고 게다는 주장했다.

게다는 2013년에는 새로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 대거 등장하면서 애플리케이션 테스팅과 개발에서 더 많은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는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유형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가 어디서 호스팅되는 지에 대한 더 많은 선택 사양, 데이터가 호스팅되는 인프라의 유형, 전사 규모의 애플리케이션 호스팅에 대한 많은 서비스 등을 목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그는 전했다.

딜로이트 컨설팅 IT부문 리더 로버트 힐라드에 따르면, 매우 강력한 전사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등장할 전망이다. 힐라드는 "파일 공유, 문서 공유, 협업은 매우 빠르게 기업 전통적인 지배구조에서 기업의 강점과 훨씬 더 큰 지원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트너는 부사장 롤프 제스터는 내년 호주의 클라우드 투자 규모를 22% 늘어난 30억 호주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가장 큰 부분은 서비스로서의 비즈니스 프로세스(BPaaS)로 광고 서비스에서 가장 많을 것이다. SaaS 투자는 28% 증가해 4억 7,000만 호주달러에 이를 것이다. IaaS는 55% 늘어난 3억 8,500만 호주달러에 달할 것이다”라고 제스터는 분석했다.

그는 “2014년에는 기업의 40%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한 전제 조건을 테스트하고 안정성을 입증하려 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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