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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오라클 사용자, 클라우드에서 ‘퓨전’ 선호

2012.05.09 Chris Kanaracus  |  Computerworld
실제 사용하는 기업들에 따르면,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스위트의 호스팅 버전이 사내에 구축하는 애플리케이션보다 설치와 사용이 더 편리하다고 한다.

소프트웨어 업체의 경영진에 따르면, 오라클이 최근 출시한 퓨전 애플리케이션의 라이선스 고객 250개사 중 대부분이 호스팅 설치 모델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사용자 컨퍼런스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선,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크리스 레온은 “고객사 대다수가 공존 패션에서 퓨전을 운영하고 있다. E-비즈니스 스위트 등 오라클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장기간 사용하는 기업들은 향후 오랫동안 퓨전 모듈을 추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개발을 시작한 지 6년이 지난 지난해 10월 최종 모습을 드러낸 퓨전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는 오라클의 JD 에드워드, E-비즈니스 스위트, 피플소프트, 시벨 소프트웨어 등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퓨전은 오라클이 설계한 최초의 클라우드용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다, 기업이 구축해서 하용하는 온프레미스 버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이 사내에서 퓨전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자 한다면, 향후 2개월 동안 유일한 방법은 오라클 호스팅과 병행하는 것이다”라고 DB컨설팅 업체 콜리브리(Colibri)의 기술관리자 마이클 브라운은 말했다.

브라운은 “기업이 오라클 퓨전을 사내 구축 방식으로 도입하면, 다양한 ID관리 프레임워크와 다른 오라클 미들웨어 제품들뿐 아니라 대규모 메인메모리의 고가의 서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시스템 통합 업체 IT컨버전스(IT Convergence)는 부분적으로 온프레미스 설치의 도전을 띠기로 결정했다. 왜냐면, 이 회사는 퓨전에 대한 컨설팅 프랙티스를 개발할 계획이며 소프트웨어로 직원들에게 직접적인 경험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3월에 퓨전 인적자원관리 소프트웨어를 구축을 시작했다고 이 회사 CTO인 구스타보 곤잘레스는 말했다.

그는 솔루션 구축에 대한 부담이 없는 SaaS 버전이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 최선이 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앞으로 퓨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고객 중 하나이자 공공 정책 및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인 앱트어소시에이츠(Abt Associates)는 온프레미스 버전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 회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와 프로그램 담당 이사 앨비나 셱트만은 말했다.

"우리의 방향은 그 누구도 골치거릴 갖지 않게 하는 것이다"라고 셱트만은 전했다.

앱트어소시에이츠는 현재 고가용성 기능이 결여된 E-비즈니스 스위트를 운영하고 있다. 글라우드에서 이 점이 문제되지 않는다고 그녀는 지적했다.

셱트만은 퓨전이 온라인 제품이라고 들었는데 바로 그 점이 그녀가 퓨전을 평가하기 시작한 유일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우선 자신이 선택이 옳다고 앱트의 HR 담당자를 설득할 수 있다면, 직원 채용, 지원자 추적, 현재 근무 직원 관리를 위한 퓨전 인적 자원 관리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자 했다.

회사의 HR부서는 현재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와 많은 솔루션들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가진 매우 복잡한 상황에 처해 있다. 게다가 이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는 정확하지도 않고 효율적이지도 않은 상황을 초래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IT컨버전스 CTO 곤잘레스는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퓨전을 도입할 때 가능한 한 작게 시작할 것을 권장했다.

그는 오라클의 레온이 사용자들에게 똑 같은 기능의 오래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크레딧을 보장해 준다해도 퓨전 라이선스에 대한 오래된 소프트웨어를 바꾸고자 하는 사용자들은 전투 태세에 들어가야 한다고 경고했다.

"HR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다면, 퓨전용 해당 라이선스를 취득할 것이다"라고 곤잘레스는 말했다. "귀사가 코어 HR 모듈에 없는 어떤 부가 기능이 있다면, 귀사는 그것을 취득해야 한다. 이는 까다로운 문제가 될 것이다. 때문에 기업들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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