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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M2 프로가 PC용 CPU에 참패한다는 주장, '근거 있음'

가치 있는 예언을 하나 던져보겠다. 이번주 새로 발표된 신제품 맥북 프로에 탑재된 M2 맥스와 M2 프로 칩이 대다수 벤치마크에서 AMD, 인텔, 엔비디아 칩에 장렬하게 패배할 것이라는 예언이다. M2 프로와 M2 맥스 칩의  독자 테스트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어떻게 이런 결론을 낼 수 있을까? 이유가 있다. 애티튜드라는 것이 전혀 보이지 않는, 애플이 직접 밝힌 주장에 기반한 결론이다.    애플은 2020년에 M1을 출시하면서 매우 으스댔다. 당시에 애플과 많은 애호가들은 비교 가능한 다른 CPU보다 M1이 “2배 더 빠르다”라는 식의 놀라운 주장을 진심으로 받아들였다.   1년 후, M1 프로와 M1 맥스가 출시되고 PC용 CPU와 관련해 비슷한 주장을 펼치면서 애플은 황제 선언 모드에 들어갔다. 미식축구에서 터치다운 후 기쁨의 춤을 추는 애플의 환호를 들을 수 있었다.  불과 몇 달 후인 2022년 초 M2 울트라가 출시되자, 애플은 16코어 데스크톱 CPU와 엔비디아의 당시 최고급 지포스 RTX 3090을 능가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더 많은 축하를 받았다. 물론 애플은 부정행위로 우수한 벤치마크 점수를 냈다는 언론의 비난이 있었지만, 애플이 엔비디아 최고급 제품과의 직접 비교를 원했다는 사실은 M1 울트라에 대한 자신감을 말해준다. 그런데 이번주 M2 프로 및 M2 맥스 출시 발표를 떠올려 보라. 뽐내는 모습도, 과장된 자신감도 없었다.   만약 M2 프로 공개 사실을 멋지게 표현하고 싶다고 해도 그것은 단지 ‘출시’일 뿐이다. 이번에는 성능을 과시하는 주장이나 라이브 스트림이나 자랑이 없었다. 그저 보도자료 두어 개를 툭 던져 놓고 끝내 버렸다. 실제로 다른 PC 칩과의 비교도 거의 없었다. M2 프로/M2 맥스의 비교 대상이 될 만한 AMD, 인텔, 엔비디아 최신 모바일 하드웨어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런 이유로 최신 제품을 과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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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가치 있는 예언을 하나 던져보겠다. 이번주 새로 발표된 신제품 맥북 프로에 탑재된 M2 맥스와 M2 프로 칩이 대다수 벤치마크에서 AMD, 인텔, 엔비디아 칩에 장렬하게 패배할 것이라는 예언이다. M2 프로와 M2 맥스 칩의  독자 테스트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어떻게 이런 결론을 낼 수 있을까? 이유가 있다. 애티튜드라는 것이 전혀 보이지 않는, 애플이 직접 밝힌 주장에 기반한 결론이다.    애플은 2020년에 M1을 출시하면서 매우 으스댔다. 당시에 애플과 많은 애호가들은 비교 가능한 다른 CPU보다 M1이 “2배 더 빠르다”라는 식의 놀라운 주장을 진심으로 받아들였다.   1년 후, M1 프로와 M1 맥스가 출시되고 PC용 CPU와 관련해 비슷한 주장을 펼치면서 애플은 황제 선언 모드에 들어갔다. 미식축구에서 터치다운 후 기쁨의 춤을 추는 애플의 환호를 들을 수 있었다.  불과 몇 달 후인 2022년 초 M2 울트라가 출시되자, 애플은 16코어 데스크톱 CPU와 엔비디아의 당시 최고급 지포스 RTX 3090을 능가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더 많은 축하를 받았다. 물론 애플은 부정행위로 우수한 벤치마크 점수를 냈다는 언론의 비난이 있었지만, 애플이 엔비디아 최고급 제품과의 직접 비교를 원했다는 사실은 M1 울트라에 대한 자신감을 말해준다. 그런데 이번주 M2 프로 및 M2 맥스 출시 발표를 떠올려 보라. 뽐내는 모습도, 과장된 자신감도 없었다.   만약 M2 프로 공개 사실을 멋지게 표현하고 싶다고 해도 그것은 단지 ‘출시’일 뿐이다. 이번에는 성능을 과시하는 주장이나 라이브 스트림이나 자랑이 없었다. 그저 보도자료 두어 개를 툭 던져 놓고 끝내 버렸다. 실제로 다른 PC 칩과의 비교도 거의 없었다. M2 프로/M2 맥스의 비교 대상이 될 만한 AMD, 인텔, 엔비디아 최신 모바일 하드웨어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런 이유로 최신 제품을 과시하지...

3일 전

2023년 효율성·성능 개선된 M2 시리즈 나올까?

2023년 M2 칩보다 효율성과 성능이 함께 개선된 M2 프로(Pro), 맥스(Max), 울트라(Ultra), 익스트림(Extreme) 칩이 출시될까? 이에 대한 여러 주장과 루머가 혼재하고 있다.    애플이 지난 28일(현지 시각) 발표한 4분기(7월~9월) 실적에 따르면, 맥(Mac) 제품군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나 상승했다. M2 칩을 탑재한 맥북에어는 올해 7월 등장했다.  <맥월드> 기자 제이슨 크로스는 M2 맥북에어가 M1 맥북에어의 성공을 이을만한 제품이며 “대부분 사용자가 마음에 들어 할 일상적인 컴퓨터”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M2 맥북 에어에 대한 칭찬은 곧 스로틀링(throttling)에 대한 보도로 뒤덮였다. 여러 기사에서 성능 단점과 "심각한" 스로틀링 문제, "열을 감당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고, 신형 맥북 에어의 발열 문제를 보여주는 동영상도 잇달아 나왔다.    독일 하드웨어 전문매체 노트북체크(Notebookcheck)는 M2의 공정 노드가 M1과 같이 5nm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 발열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애플은 공식 발표에서 M2의 CPU가 M1보다 약 18% 더 빠르다고 주장했는 데, 노트북체크가 분석한 결과 M2가 성능을 18% 끌어올린 방식은 오로지 클럭스피드를 높여서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M2 칩은 18% 더 높은 CPU 성능을 내기 위해 평균 40%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 결과적으로 M1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지며, 고성능 작업을 할 때 발열이 더 많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노트북체크는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개선된 공정의 M2 후속칩에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M2 후속칩은 M1의 5nm 대신 3nm 공정으로 설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TSMC에 따르면 3nm 공정은 5nm에 비해 15% 더 빠르며, 같은 성능을 내기 위해 전력을 30% 더 적게 쓴다.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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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2023년 M2 칩보다 효율성과 성능이 함께 개선된 M2 프로(Pro), 맥스(Max), 울트라(Ultra), 익스트림(Extreme) 칩이 출시될까? 이에 대한 여러 주장과 루머가 혼재하고 있다.    애플이 지난 28일(현지 시각) 발표한 4분기(7월~9월) 실적에 따르면, 맥(Mac) 제품군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나 상승했다. M2 칩을 탑재한 맥북에어는 올해 7월 등장했다.  <맥월드> 기자 제이슨 크로스는 M2 맥북에어가 M1 맥북에어의 성공을 이을만한 제품이며 “대부분 사용자가 마음에 들어 할 일상적인 컴퓨터”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M2 맥북 에어에 대한 칭찬은 곧 스로틀링(throttling)에 대한 보도로 뒤덮였다. 여러 기사에서 성능 단점과 "심각한" 스로틀링 문제, "열을 감당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고, 신형 맥북 에어의 발열 문제를 보여주는 동영상도 잇달아 나왔다.    독일 하드웨어 전문매체 노트북체크(Notebookcheck)는 M2의 공정 노드가 M1과 같이 5nm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 발열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애플은 공식 발표에서 M2의 CPU가 M1보다 약 18% 더 빠르다고 주장했는 데, 노트북체크가 분석한 결과 M2가 성능을 18% 끌어올린 방식은 오로지 클럭스피드를 높여서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M2 칩은 18% 더 높은 CPU 성능을 내기 위해 평균 40%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 결과적으로 M1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지며, 고성능 작업을 할 때 발열이 더 많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노트북체크는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개선된 공정의 M2 후속칩에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M2 후속칩은 M1의 5nm 대신 3nm 공정으로 설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TSMC에 따르면 3nm 공정은 5nm에 비해 15% 더 빠르며, 같은 성능을 내기 위해 전력을 30% 더 적게 쓴다.  애...

2022.11.18

후면 애플 로고를 무선충전 패드로 쓴다? 아이패드 프로 2022 루머 라운드업

애플은 2021년 4월, M1 칩을 탑재한 새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을 출시했다. 하지만 이번 6월 iPadOS 16을 발표했을 때, 새로운 멀티태스킹 기능인 스테이지 매니저(Stage Manager)가 M1 아이패드 모델에서만 지원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기자는 애플이 연말에 M2 칩을 탑재해 스테이지 매니저를 더 원활하게 지원하는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 이번 6월 보도했다. 어떤 점이 바뀔지 알아보자.   출시일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2022년 가을쯤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아이폰 이벤트에서 같이 발표되거나, 10월에 별도의 이벤트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  역대 아이패드 프로 공개일  아이패드 프로 5세대: 2021년 4월  아이패드 프로 4세대: 2020년 3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2018년 11월  아이패드 프로 2세대: 2017년 6월  아이패드 프로 1세대: 2015년 11월(12.9인치), 2016년 3월(10.5인치)  가격  가격에 대한 구체적인 루머는 나온 바 없어 2021년형 모델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역대 공식 출고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2021): 1,379,000 원 (128GB 기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2021): 999,000 원 (128GB 기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2020): 1,299,000 원 (128GB 기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2020): 1,029,000 원 (128GB 기준)   상투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하는 M2 프로세서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에 항상 탑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성능의 칩을 탑재해왔다. 따라서 2022년 아이패드 프로에 M2 프로세서가 탑재되리라는 점은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할지도 모른다.&nb...

아이패드 프로 애플펜슬 미니LED LCD 애플실리콘

2022.07.19

애플은 2021년 4월, M1 칩을 탑재한 새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을 출시했다. 하지만 이번 6월 iPadOS 16을 발표했을 때, 새로운 멀티태스킹 기능인 스테이지 매니저(Stage Manager)가 M1 아이패드 모델에서만 지원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기자는 애플이 연말에 M2 칩을 탑재해 스테이지 매니저를 더 원활하게 지원하는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 이번 6월 보도했다. 어떤 점이 바뀔지 알아보자.   출시일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2022년 가을쯤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아이폰 이벤트에서 같이 발표되거나, 10월에 별도의 이벤트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  역대 아이패드 프로 공개일  아이패드 프로 5세대: 2021년 4월  아이패드 프로 4세대: 2020년 3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2018년 11월  아이패드 프로 2세대: 2017년 6월  아이패드 프로 1세대: 2015년 11월(12.9인치), 2016년 3월(10.5인치)  가격  가격에 대한 구체적인 루머는 나온 바 없어 2021년형 모델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역대 공식 출고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2021): 1,379,000 원 (128GB 기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2021): 999,000 원 (128GB 기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2020): 1,299,000 원 (128GB 기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2020): 1,029,000 원 (128GB 기준)   상투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하는 M2 프로세서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에 항상 탑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성능의 칩을 탑재해왔다. 따라서 2022년 아이패드 프로에 M2 프로세서가 탑재되리라는 점은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할지도 모른다.&nb...

2022.07.19

칼럼 | 드디어 도착한 M2 칩, 이번에는 중급형 데스크톱 맥에 탑재될까?

애플의 차세대 칩 M2가 드디어 당도했지만, 다른 맥 제품군에 탑재되기까지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듯하다. 특히 아직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고급형 맥 미니 같은 중급형 데스크톱 모델에 탑재될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몇 달, 아니 몇 년 동안 맥용 애플 칩의 차기작을 목 빠지게 기다린 끝에, 올해 WWDC에서 출시된 지 벌써 1년 반이 지난 M1 칩의 후속작을 볼 수 있게 됐다.  최근에 M2 맥북에어의 후기가 나오면서 M2 칩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됐다. 새 13인치 맥북프로의 디자인은 M1 모델과 동일하지만 새로 탑재된 M2 칩 덕분에 내부가 완전히 달라졌다.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CPU 성능은 약 20% 정도 향상되었고, 그래픽 성능은 벤치마크 종류에 따라 25%에서 최대 45%까지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M2 칩의 성능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제 M1 칩을 이은 M2 칩의 성능 결과를 기반으로 M2 칩의 미래를 예상해볼 수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다른 맥 제품군에 어떻게 적용될지 예측해보자.  M2를 넘어서  M2 칩도 M1 칩과 마찬가지로 일반 소비자용 맥 제품용(맥북 에어, 13인치 맥북 프로, 24인치 아이맥과 맥 미니)으로 개발되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 것이다. 여기서 눈여겨볼 건 과연 애플이 M1처럼 동일한 M2 칩을 다른 제품에 탑재할지다.    애플은 기본형 아이맥과 맥북 에어 모델에 비닝된(역자 주: '칩 비닝'이란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성능이 뒤떨어지는 코어를 비활성화 하는 방식이다) 7코어 GPU가 장착된 M1 칩을 탑재했다. M2 칩을 탑재한 새로운 맥북에어의 기본형에는 새로운 8코어 GPU가 탑재됐다. 이는 고급형 모델에 내장된 10코어 GPU의 비닝된 칩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M2 맥북에어 기본형 모델의 가격은 M1 맥북에어 기본형 모델보다 200달러(한국 애플스토어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30만 원...

애플 애플실리콘 M1칩 M2칩

2022.06.28

애플의 차세대 칩 M2가 드디어 당도했지만, 다른 맥 제품군에 탑재되기까지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듯하다. 특히 아직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고급형 맥 미니 같은 중급형 데스크톱 모델에 탑재될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몇 달, 아니 몇 년 동안 맥용 애플 칩의 차기작을 목 빠지게 기다린 끝에, 올해 WWDC에서 출시된 지 벌써 1년 반이 지난 M1 칩의 후속작을 볼 수 있게 됐다.  최근에 M2 맥북에어의 후기가 나오면서 M2 칩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됐다. 새 13인치 맥북프로의 디자인은 M1 모델과 동일하지만 새로 탑재된 M2 칩 덕분에 내부가 완전히 달라졌다.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CPU 성능은 약 20% 정도 향상되었고, 그래픽 성능은 벤치마크 종류에 따라 25%에서 최대 45%까지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M2 칩의 성능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제 M1 칩을 이은 M2 칩의 성능 결과를 기반으로 M2 칩의 미래를 예상해볼 수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다른 맥 제품군에 어떻게 적용될지 예측해보자.  M2를 넘어서  M2 칩도 M1 칩과 마찬가지로 일반 소비자용 맥 제품용(맥북 에어, 13인치 맥북 프로, 24인치 아이맥과 맥 미니)으로 개발되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 것이다. 여기서 눈여겨볼 건 과연 애플이 M1처럼 동일한 M2 칩을 다른 제품에 탑재할지다.    애플은 기본형 아이맥과 맥북 에어 모델에 비닝된(역자 주: '칩 비닝'이란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성능이 뒤떨어지는 코어를 비활성화 하는 방식이다) 7코어 GPU가 장착된 M1 칩을 탑재했다. M2 칩을 탑재한 새로운 맥북에어의 기본형에는 새로운 8코어 GPU가 탑재됐다. 이는 고급형 모델에 내장된 10코어 GPU의 비닝된 칩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M2 맥북에어 기본형 모델의 가격은 M1 맥북에어 기본형 모델보다 200달러(한국 애플스토어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30만 원...

2022.06.28

'최신이 항상 최고는 아니다' M2 vs. M1 프로·맥스·울트라 비교 분석

WWDC 2022에서 공개된 M2는 기대했던 대로 멋지게 업그레이드된 M1의 후속작이다. CPU와 GPU부터 메모리 시스템, 뉴럴 엔진 및 미디어 엔진까지 모든 부분이 개선됐다. 그러나 혁신적인 수준의 변화는 아니다. M2의 성능이 M1보다 우수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의문이 남는다. 이제 M1 프로, M1 맥스, M1 울트라가 탑재된 맥을 구매할 가치가 없어진 것일까? 2세대 애플 실리콘이 출시된 것은 1세대 라인의 신제품 출시가 끝났다는 의미일까?   M2의 벤치마크 결과는 아직 없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예’다. 성능 스택을 높일수록 차이가 극명하기 때문이다. M1 프로를 고려하는 사람은 어쨌든 더 많은 메모리 또는 GPU 성능을 얻는 것이 목적이므로 M2 구매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두 제품을 찬찬히 비교해 보자. M2 vs. M1 프로 M1 프로의 CPU는 최대 8개의 성능 코어, 2개의 효율 코어, 총 10코어로 구성된다. M2는 총 8코어(성능 코어 4개, 효율 코어 4개)이다. M1 프로는 성능 코어의 비중이 더 크다.  M1 프로는 일반적으로 M1보다 60% 개선된 CPU 성능을 제공한다. 애플의 주장에 따르면, M2 CPU는 M1보다 18% 빠르다(최근 유출된 벤치마크 숫자가 이를 뒷받침한다). 따라서 CPU 성능에 있어서는 M2와 M1 프로의 격차가 상당히 크다. 정확한 벤치마크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M1 프로가 M2보다 약 35% 더 높은 멀티 코어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M2의 GPU가 M1보다 35% 빠르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6개의 GPU 코어를 탑재하고 더 많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는 M1 프로는 M1보다 2배 가까이 빠르다. M1 프로의 GPU는 M2보다 40%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비슷하게 M2는 최대 24GB의 메모리와 초당 100GB의 메모리 대역폭을 지원한다. M1보다는 개선됐지만, M1 프로는 최대 32GB 메모리와 초당...

M2 13인치맥북프로 애플실리콘

2022.06.23

WWDC 2022에서 공개된 M2는 기대했던 대로 멋지게 업그레이드된 M1의 후속작이다. CPU와 GPU부터 메모리 시스템, 뉴럴 엔진 및 미디어 엔진까지 모든 부분이 개선됐다. 그러나 혁신적인 수준의 변화는 아니다. M2의 성능이 M1보다 우수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의문이 남는다. 이제 M1 프로, M1 맥스, M1 울트라가 탑재된 맥을 구매할 가치가 없어진 것일까? 2세대 애플 실리콘이 출시된 것은 1세대 라인의 신제품 출시가 끝났다는 의미일까?   M2의 벤치마크 결과는 아직 없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예’다. 성능 스택을 높일수록 차이가 극명하기 때문이다. M1 프로를 고려하는 사람은 어쨌든 더 많은 메모리 또는 GPU 성능을 얻는 것이 목적이므로 M2 구매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두 제품을 찬찬히 비교해 보자. M2 vs. M1 프로 M1 프로의 CPU는 최대 8개의 성능 코어, 2개의 효율 코어, 총 10코어로 구성된다. M2는 총 8코어(성능 코어 4개, 효율 코어 4개)이다. M1 프로는 성능 코어의 비중이 더 크다.  M1 프로는 일반적으로 M1보다 60% 개선된 CPU 성능을 제공한다. 애플의 주장에 따르면, M2 CPU는 M1보다 18% 빠르다(최근 유출된 벤치마크 숫자가 이를 뒷받침한다). 따라서 CPU 성능에 있어서는 M2와 M1 프로의 격차가 상당히 크다. 정확한 벤치마크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M1 프로가 M2보다 약 35% 더 높은 멀티 코어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M2의 GPU가 M1보다 35% 빠르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6개의 GPU 코어를 탑재하고 더 많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는 M1 프로는 M1보다 2배 가까이 빠르다. M1 프로의 GPU는 M2보다 40%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비슷하게 M2는 최대 24GB의 메모리와 초당 100GB의 메모리 대역폭을 지원한다. M1보다는 개선됐지만, M1 프로는 최대 32GB 메모리와 초당...

2022.06.23

애플 M1칩과 M2칩 개선사항 비교

M1은 탁월한 칩이다. 기본적으로 A14 칩에서 파생됐고 A14 칩의 고성능 CPU 코어, GPU 코어, 메모리 대역을 2배 늘렸다. 데스크톱뿐 아니라 태블릿,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서도 마찬가지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비슷한 전력을 소비하는 경쟁 칩을 손쉽게 제치고, 최소 2배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프로세서와 성능이 비슷하다.   이제 오리지널 M1 칩이 출시된 지 1년 반이 지났고 더 강력한 버전인 M1 프로, M1 맥스, M1 울트라가 나왔으니 차세대 제품이 등장할 차례다. WWDC에서 발표되고 신형 맥북 에어와 13인치 맥북 프로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낼 M2는 예상한 것처럼 기본적으로 시스템온칩이다. M1과 A14의 관계, 그리고 M2와 A15의 관계는 동일하다. M1보다 25%가 더 많은 200억 개의 트랜지스터가 실리고, 5나노 공정인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새롭게 보강된 2세대 5나노 제조 공정으로 만들어진다.  M1 칩과 비교해 M2 칩에서 이루어진 가장 중요한 개선 요소를 정리했다.   M2 vs. M1: CPU  M2는 고성능 CPU 코어 수를 A15보다 2배 늘어난 8개로 구성했다. 고성능 코어 4개와 고효율 코어 4개라는 점은 M1과 같다.  아키텍처 면에서는 성능 코어의 공유 L2 캐시가 12MB에서 16MB로 증가해서 클럭 속도도 약간 더 높아질 것이다. 효율 코어는 M1과 캐시가 동일하고, 다른 아키텍처 개선이 이루어진다(A15에서처럼 최대 클럭 및 메모리 액세스 속도 개선).  전체적으로 애플은 M2 칩의 CPU 성능이 M1 칩보다 18%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긱벤치 5 CPU 테스트 점수가 약 8,800~9,000 사이라는 이야기인데, 비슷한 점수를 받은 제품으로는 라이젠 7 3800X 데스크톱이 있다. 물론 전력 소비량이 20% 정도 적다. 최근 출시된 다른 저전력 모바일용 칩과 비교해보자. 인텔 최고의 신형 CPU인 코어 i7-1255U는 7,000을 약간 밑...

M2칩 M1칩 M1프로 M1맥스 M1울트라 애플실리콘

2022.06.14

M1은 탁월한 칩이다. 기본적으로 A14 칩에서 파생됐고 A14 칩의 고성능 CPU 코어, GPU 코어, 메모리 대역을 2배 늘렸다. 데스크톱뿐 아니라 태블릿,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서도 마찬가지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비슷한 전력을 소비하는 경쟁 칩을 손쉽게 제치고, 최소 2배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프로세서와 성능이 비슷하다.   이제 오리지널 M1 칩이 출시된 지 1년 반이 지났고 더 강력한 버전인 M1 프로, M1 맥스, M1 울트라가 나왔으니 차세대 제품이 등장할 차례다. WWDC에서 발표되고 신형 맥북 에어와 13인치 맥북 프로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낼 M2는 예상한 것처럼 기본적으로 시스템온칩이다. M1과 A14의 관계, 그리고 M2와 A15의 관계는 동일하다. M1보다 25%가 더 많은 200억 개의 트랜지스터가 실리고, 5나노 공정인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새롭게 보강된 2세대 5나노 제조 공정으로 만들어진다.  M1 칩과 비교해 M2 칩에서 이루어진 가장 중요한 개선 요소를 정리했다.   M2 vs. M1: CPU  M2는 고성능 CPU 코어 수를 A15보다 2배 늘어난 8개로 구성했다. 고성능 코어 4개와 고효율 코어 4개라는 점은 M1과 같다.  아키텍처 면에서는 성능 코어의 공유 L2 캐시가 12MB에서 16MB로 증가해서 클럭 속도도 약간 더 높아질 것이다. 효율 코어는 M1과 캐시가 동일하고, 다른 아키텍처 개선이 이루어진다(A15에서처럼 최대 클럭 및 메모리 액세스 속도 개선).  전체적으로 애플은 M2 칩의 CPU 성능이 M1 칩보다 18%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긱벤치 5 CPU 테스트 점수가 약 8,800~9,000 사이라는 이야기인데, 비슷한 점수를 받은 제품으로는 라이젠 7 3800X 데스크톱이 있다. 물론 전력 소비량이 20% 정도 적다. 최근 출시된 다른 저전력 모바일용 칩과 비교해보자. 인텔 최고의 신형 CPU인 코어 i7-1255U는 7,000을 약간 밑...

2022.06.14

'데스크톱-노트북 성능차이 해소' 애플 실리콘이 가져온 변화

애플이 M1 시리즈 SoC이 탑재된 새 맥을 공개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가 점차 복잡해지는 것 같다. 제품 개편이 완료되면 어떤 맥이 어떤 사용자에 해당하는지 구분하기가 쉬워질 것이다. 한 가지, 애플 실리콘 덕분에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다. 데스크톱 맥과 맥북간 성능 차이다.   자체 실리콘을 사용하기 시작하기 전에 애플은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했다. 인텔 프로세서는 모바일과 데스크톱용으로 나뉘는데 각각 열 설계 전력과 소비 전력 기준이 다르다. 그래서 보통 맥북이 데스크톱 맥보다 느렸다. Macworld는 M1 칩을 탑재한 몇 가지 맥을 리뷰했는데, 같은 SoC를 사용하는 노트북과 데스크톱 사이에 성능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즉, 맥을 구입할 경우 목적과 용도에만 집중하면 되고, M1 변종 칩의 성능만 비교하면 된다.     인텔 인사이드 아직 인텔 기반 맥(맥 프로와 고급형 맥 미니)이 2종 판매된다. 맥 프로는 특별한 시나리오에 필요한 고유 기기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고려하지 않는다. 인텔 맥 미니부터 살펴보자. 애플은 2018년 10월에 1,099달러의 맥 미니를 공개했다. 그 외에도 799달러의 맥 미니, 1,199달러의 맥북 에어, 1,799달러의 13인치 맥북 프로가 함께 발표됐다. 맥 제품군에는 2017년 6월에 공개된 2개의 21.5인치 아이맥, 1920ⅹ1080p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1,099달러 아이맥, 1,299달러의 레티나 맥이 포함되어 있었다. 2018년 가을에 새로 맥을 구입하려고 했다면 이 모델들을 각각 비교해야 했을 것이다. 온라인으로도 긱벤치 5 점수를 살펴볼 수 있지만, 우선 노트북은 분명 데스크톱보다 느리다. 경쟁력 있는 노트북으로는 맥북 프로가 있지만, 제품군 중에서도 가장 비싼 제품이다. 구분을 위해 인텔 CPU 코드명을 정리했다. 하지만 애플은 코드명을 사용하지 않고 세대로 제품을 구분한다. 다음은 인텔 CPU 코드명을 오래된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1.  ...

M1 애플실리콘

2022.03.31

애플이 M1 시리즈 SoC이 탑재된 새 맥을 공개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가 점차 복잡해지는 것 같다. 제품 개편이 완료되면 어떤 맥이 어떤 사용자에 해당하는지 구분하기가 쉬워질 것이다. 한 가지, 애플 실리콘 덕분에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다. 데스크톱 맥과 맥북간 성능 차이다.   자체 실리콘을 사용하기 시작하기 전에 애플은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했다. 인텔 프로세서는 모바일과 데스크톱용으로 나뉘는데 각각 열 설계 전력과 소비 전력 기준이 다르다. 그래서 보통 맥북이 데스크톱 맥보다 느렸다. Macworld는 M1 칩을 탑재한 몇 가지 맥을 리뷰했는데, 같은 SoC를 사용하는 노트북과 데스크톱 사이에 성능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즉, 맥을 구입할 경우 목적과 용도에만 집중하면 되고, M1 변종 칩의 성능만 비교하면 된다.     인텔 인사이드 아직 인텔 기반 맥(맥 프로와 고급형 맥 미니)이 2종 판매된다. 맥 프로는 특별한 시나리오에 필요한 고유 기기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고려하지 않는다. 인텔 맥 미니부터 살펴보자. 애플은 2018년 10월에 1,099달러의 맥 미니를 공개했다. 그 외에도 799달러의 맥 미니, 1,199달러의 맥북 에어, 1,799달러의 13인치 맥북 프로가 함께 발표됐다. 맥 제품군에는 2017년 6월에 공개된 2개의 21.5인치 아이맥, 1920ⅹ1080p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1,099달러 아이맥, 1,299달러의 레티나 맥이 포함되어 있었다. 2018년 가을에 새로 맥을 구입하려고 했다면 이 모델들을 각각 비교해야 했을 것이다. 온라인으로도 긱벤치 5 점수를 살펴볼 수 있지만, 우선 노트북은 분명 데스크톱보다 느리다. 경쟁력 있는 노트북으로는 맥북 프로가 있지만, 제품군 중에서도 가장 비싼 제품이다. 구분을 위해 인텔 CPU 코드명을 정리했다. 하지만 애플은 코드명을 사용하지 않고 세대로 제품을 구분한다. 다음은 인텔 CPU 코드명을 오래된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1.  ...

2022.03.31

'저전력으로 누리는 워크스테이션 성능' M1 울트라 심층 분석

지난 9일(현지시간) ‘피크 퍼포먼스(Peek Performance)’ 행사에서 애플은 신형 아이폰 SE와 두꺼워진 맥 미니인 일명 ‘맥 스튜디오(Mac Studio)’ 외에 다양한 것을 소개했다. 애플의 최신 데스크톱 맥이 맥 미니보다 큰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새로운 고성능 칩인 M1 울트라(M1 Ultra)를 탑재하고 냉각하기 위함이다. M1 울트라는 이미 주목받는 M1 맥스보다 성능이 더 높다.    나머지 M1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M1 울트라는 애플의 새로운 멀티 칩 패키지의 인상적인 성능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소모하는 전력 또한 훨씬 적다. M1 울트라로 애플은 100W 미만의 전력을 소모하면서 수백 와트의 전력을 사용하는 고성능 PC 하드웨어 제조업체와 경쟁할 것이다. AMD, 인텔, 엔비디아는 한동안 와트당 성능의 이점을 따라잡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M1 맥스의 결합 인상적인 M1 맥스의 M1 아키텍처를 확장했다. 10개의 CPU 코어(성능 코어 8개, 효율 코어 2개), 32개의 GPU 코어, 2개의 미디어/비디오 엔진, 16개의 뉴럴 엔진(Neural Engine) 코어가 초당 400GB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는 넓은 인터페이스를 통해 32 또는 64GB 메모리와 연결돼 있다.  M1 맥스는 570억 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돼 있다. 지포스 GTX 3090 같은 고성능 GPU보다 약 2배가량 되는 규모다. 더 큰 칩을 만들어 성능을 높이는 것은 경제적 재난이 될 수 있다. 애플이 570억 개 트랜지스터 칩을 출고가에, 심지어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래서 애플은 어떻게 M1 울트라를 만들었을까. 애플은 진정한 고속 연결로 M1 맥스를 설계했으므로 말 그대로 2개의 M1 맥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하고 연결해 성능이 2배인 거대한 1,14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보유한 칩을 제작했다.   물론 말처럼 간단하지는 않다. 애플의 연결 방식은 울트라퓨전(...

애플 M1울트라 애플실리콘 맥스튜디오

2022.03.14

지난 9일(현지시간) ‘피크 퍼포먼스(Peek Performance)’ 행사에서 애플은 신형 아이폰 SE와 두꺼워진 맥 미니인 일명 ‘맥 스튜디오(Mac Studio)’ 외에 다양한 것을 소개했다. 애플의 최신 데스크톱 맥이 맥 미니보다 큰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새로운 고성능 칩인 M1 울트라(M1 Ultra)를 탑재하고 냉각하기 위함이다. M1 울트라는 이미 주목받는 M1 맥스보다 성능이 더 높다.    나머지 M1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M1 울트라는 애플의 새로운 멀티 칩 패키지의 인상적인 성능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소모하는 전력 또한 훨씬 적다. M1 울트라로 애플은 100W 미만의 전력을 소모하면서 수백 와트의 전력을 사용하는 고성능 PC 하드웨어 제조업체와 경쟁할 것이다. AMD, 인텔, 엔비디아는 한동안 와트당 성능의 이점을 따라잡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M1 맥스의 결합 인상적인 M1 맥스의 M1 아키텍처를 확장했다. 10개의 CPU 코어(성능 코어 8개, 효율 코어 2개), 32개의 GPU 코어, 2개의 미디어/비디오 엔진, 16개의 뉴럴 엔진(Neural Engine) 코어가 초당 400GB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는 넓은 인터페이스를 통해 32 또는 64GB 메모리와 연결돼 있다.  M1 맥스는 570억 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돼 있다. 지포스 GTX 3090 같은 고성능 GPU보다 약 2배가량 되는 규모다. 더 큰 칩을 만들어 성능을 높이는 것은 경제적 재난이 될 수 있다. 애플이 570억 개 트랜지스터 칩을 출고가에, 심지어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래서 애플은 어떻게 M1 울트라를 만들었을까. 애플은 진정한 고속 연결로 M1 맥스를 설계했으므로 말 그대로 2개의 M1 맥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하고 연결해 성능이 2배인 거대한 1,14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보유한 칩을 제작했다.   물론 말처럼 간단하지는 않다. 애플의 연결 방식은 울트라퓨전(...

2022.03.14

칼럼 | 질주하는 애플 실리콘, 인텔이 저지할 수 있을까

지금으로부터 1년 전, 애플 실리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당시 M1 맥에 대한 첫 번째 리뷰가 나왔고,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M1 맥이 애플 스토어와 맥 사용자에게 배송됐다.   사용자는 애플이 설계한 M1 프로세서로 더 밝은 미래를 기대했다. 하지만 이런 낙관적인 분위기는 최근 애플이 범한 실수로 인해 반감됐다. 또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만 성공적이었던 프로세서에 대해서도 많은 의문이 제기됐다. 인텔 프로세서 사용 중단에 따른 예상치 못한 위험에 직면한 것일까? 과연 애플은 이전에 2차례 전환이 이루어졌을 때와 동일한 역량을 발휘해 애플 실리콘으로 맥을 전환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은 12개월이 지난 지금, 훨씬 더 명확해졌다. 그만큼 현재 전망이 밝다는 의미다.   맥은 더 안전한 장소에 있다 모든 사용자가 맥에 바랬던, 다시 말해 M1이 우수한 성능과 탁월한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이는 곧 노트북의 우수한 배터리 사용시간으로 이어진다. 작년 동안 M1 칩은 대부분의 맥 모델로 확산됐고, 우수한 성능과 전력 효율은 그대로 유지됐다. 지난 달, 칩 전환에 관한 가장 큰 궁금증이 해소됐다. 즉, M1칩은 아이패드 프로에 버금가는 프로세싱 능력이 필요한 보급형 시스템을 실행하기 충분했지만 전문가 수준의 맥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정도로 확대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였다. M1 프로와 M1 맥스 칩이 탑재된 맥북 프로가 출시되면서 그 대답이 나왔다. ‘확실히 그렇다’라는 것이었다. 물론 당연히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더 많은 프로세서와 그래픽 코어를 추가하기는 쉽지만 컴퓨터 성능은 그렇게 쉽게 좋아지지 않는다. 여기서 활약한 것이 애플의 장점인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Unified Memory Architecture)다. 이는 프로세싱 작업용 고속 메모리 뿐만 아니라 어마어마한 양의 GPU 용 고속 메모리도 제공했다. 몇 년 전, 누군가 맥 노트북에 32개 코어 GPU가 내장된 10 코어 프로세서...

애플 M1칩 애플실리콘

2021.11.23

지금으로부터 1년 전, 애플 실리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당시 M1 맥에 대한 첫 번째 리뷰가 나왔고,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M1 맥이 애플 스토어와 맥 사용자에게 배송됐다.   사용자는 애플이 설계한 M1 프로세서로 더 밝은 미래를 기대했다. 하지만 이런 낙관적인 분위기는 최근 애플이 범한 실수로 인해 반감됐다. 또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만 성공적이었던 프로세서에 대해서도 많은 의문이 제기됐다. 인텔 프로세서 사용 중단에 따른 예상치 못한 위험에 직면한 것일까? 과연 애플은 이전에 2차례 전환이 이루어졌을 때와 동일한 역량을 발휘해 애플 실리콘으로 맥을 전환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은 12개월이 지난 지금, 훨씬 더 명확해졌다. 그만큼 현재 전망이 밝다는 의미다.   맥은 더 안전한 장소에 있다 모든 사용자가 맥에 바랬던, 다시 말해 M1이 우수한 성능과 탁월한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이는 곧 노트북의 우수한 배터리 사용시간으로 이어진다. 작년 동안 M1 칩은 대부분의 맥 모델로 확산됐고, 우수한 성능과 전력 효율은 그대로 유지됐다. 지난 달, 칩 전환에 관한 가장 큰 궁금증이 해소됐다. 즉, M1칩은 아이패드 프로에 버금가는 프로세싱 능력이 필요한 보급형 시스템을 실행하기 충분했지만 전문가 수준의 맥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정도로 확대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였다. M1 프로와 M1 맥스 칩이 탑재된 맥북 프로가 출시되면서 그 대답이 나왔다. ‘확실히 그렇다’라는 것이었다. 물론 당연히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더 많은 프로세서와 그래픽 코어를 추가하기는 쉽지만 컴퓨터 성능은 그렇게 쉽게 좋아지지 않는다. 여기서 활약한 것이 애플의 장점인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Unified Memory Architecture)다. 이는 프로세싱 작업용 고속 메모리 뿐만 아니라 어마어마한 양의 GPU 용 고속 메모리도 제공했다. 몇 년 전, 누군가 맥 노트북에 32개 코어 GPU가 내장된 10 코어 프로세서...

2021.11.23

차기 애플 칩··· M1X˙M2˙M2X의 출시 일정은?

지난해 말 애플이 M1 칩을 출시했을 때 분명한 사실은 2가지였다. 맥이 훨씬 더 빨라졌고, 애플 실리콘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것이었다. 이제 초점은 일반 표준 모델이 일부 프로만큼이나 빨라졌기 때문에 앞으로 프로 제품군의 칩이 어떻게 업데이트될 것인가에 맞춰졌다. 당시 애플은 향후 2~3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공개될 칩 계열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고, 이제 M1이 탑재된 맥 출시는 일단락된 것 같다. 벌써부터 다음 단계를 고대하는 사용자가 많다. 현재 타임라인은 더 분명해졌다. 이제 애플은 일반용 맥 계열을 모두 M1 칩으로 교체했다. 다시 말해 맥북 에어, 13인치 맥북 프로, 맥 미니, 24인치 아이맥이다. 따라서 후속 애플 칩을 탑재한 맥에 대한 소문이 계속 나오고 있다. 최근의 추측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A시리즈 칩을 탑재한 것과 비슷한 속도를 따를 것이지만 세대간 성능 격차는 훨씬 더 클 것이다. 애플의 최신 M1 프로세서는 처음에는 아이패드에 탑재되었고 이후에는 아이폰 12에 탑재되었던 5나노 A14 칩에 기초한다. 이 칩은 4개의 고성능 코어, 192KB의 L1 명령어 캐시, 128KB의 L1 데이터 캐시, 공유 12MB L2 캐시, 그리고 4개의 에너지 효율 코어, 128KB의 명령어 캐시, 64KB의 L1 데이터 캐시, 공유 4MB L2 캐시 사양이다. 총 8개의 코어가 성능과 효율 사이에서 균등하게 분할되어 이전 모델에 비해 엄청난 속도 향상을 가져온다. M1 칩은 대다수 모델에서 8코어 GPU 역시 가지고 있고(보급형 맥북 에어와 24인치 아이맥은 7 코어 GPU다), 128개의 연산 유닛과 최대 2만 4,576개의 동시 쓰레드를 생성할 수 있다.    메모리 역시 변경되었다. M1 칩의 경우 LPDDR4 메모리는 메인보드에 단순히 결착된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칩의 일부이다. 따라서 이전보다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이지만, 다소 제한적이기도 하다. M1 맥은 8GB 또는 16GB 메모리만 선택할 수 있고...

M1 M2 M1X M2X 애플실리콘

2021.07.21

지난해 말 애플이 M1 칩을 출시했을 때 분명한 사실은 2가지였다. 맥이 훨씬 더 빨라졌고, 애플 실리콘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것이었다. 이제 초점은 일반 표준 모델이 일부 프로만큼이나 빨라졌기 때문에 앞으로 프로 제품군의 칩이 어떻게 업데이트될 것인가에 맞춰졌다. 당시 애플은 향후 2~3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공개될 칩 계열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고, 이제 M1이 탑재된 맥 출시는 일단락된 것 같다. 벌써부터 다음 단계를 고대하는 사용자가 많다. 현재 타임라인은 더 분명해졌다. 이제 애플은 일반용 맥 계열을 모두 M1 칩으로 교체했다. 다시 말해 맥북 에어, 13인치 맥북 프로, 맥 미니, 24인치 아이맥이다. 따라서 후속 애플 칩을 탑재한 맥에 대한 소문이 계속 나오고 있다. 최근의 추측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A시리즈 칩을 탑재한 것과 비슷한 속도를 따를 것이지만 세대간 성능 격차는 훨씬 더 클 것이다. 애플의 최신 M1 프로세서는 처음에는 아이패드에 탑재되었고 이후에는 아이폰 12에 탑재되었던 5나노 A14 칩에 기초한다. 이 칩은 4개의 고성능 코어, 192KB의 L1 명령어 캐시, 128KB의 L1 데이터 캐시, 공유 12MB L2 캐시, 그리고 4개의 에너지 효율 코어, 128KB의 명령어 캐시, 64KB의 L1 데이터 캐시, 공유 4MB L2 캐시 사양이다. 총 8개의 코어가 성능과 효율 사이에서 균등하게 분할되어 이전 모델에 비해 엄청난 속도 향상을 가져온다. M1 칩은 대다수 모델에서 8코어 GPU 역시 가지고 있고(보급형 맥북 에어와 24인치 아이맥은 7 코어 GPU다), 128개의 연산 유닛과 최대 2만 4,576개의 동시 쓰레드를 생성할 수 있다.    메모리 역시 변경되었다. M1 칩의 경우 LPDDR4 메모리는 메인보드에 단순히 결착된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칩의 일부이다. 따라서 이전보다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이지만, 다소 제한적이기도 하다. M1 맥은 8GB 또는 16GB 메모리만 선택할 수 있고...

2021.07.21

"2세대 애플 실리콘 양산 시작… 빠르면 7월 맥북 탑재 가능성"

애플이 봄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공개한 'M1 칩' 아이맥은 인상적이었다. 당초 애플이 M1 프로세서를 이용한 맥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을 때, 많은 이들이 올인원 PC인 아이맥을 M1 칩용 최적의 제품으로 꼽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 첫'M1 칩 맥북은 맥북 에어였다. GPU를 8개가 아닌 7개 지원하는 저사양 제품이었다. 저사양이라고 해도 새 맥북 에어는 상당한 성능을 지원했다. 애플 실리콘 2세대 제품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진 이유였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칩에 대한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는 차세대 애플 실리콘 칩이 양산에 들어가 빠르면 7월부터 맥북에 적용돼 올 하반기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칩의 임시 명칭은 'M2'로, 애초에 'M1X'라고 불렸던 그 칩이다. M2는 그동안 많은 소문이 무성했던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 모델에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6월 WWDC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칩 공급 부족으로 가을 출시로 밀린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아직 애플 실리콘이 적용되지 않은 고성능 맥 제품과 함께 새 칩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은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 지난해 말 블룸버그 보도를 보면, 애플의 차세대 프로세서는 맥북 프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은 물론, 저사양, 고성능 아이맥 데스크톱, 신형 맥 프로 워크스테이션까지 애플 제품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었다. 보도에는 애플이 고성능 데스크톱 맥용 최대 32개 고성능 코어, 노트북용 16개 효율성 코어를 개발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었다. 첫 출시 제품으로는 맥 제품에 따라 8개 또는 12개 고성능 코어만 사용할 가능성도 내놓았다. 그러나 현재의 M1에는 고성능 코어 4개가 들어가 있다. editor@itworld.co.kr

M2 M1X 애플실리콘

2021.04.29

애플이 봄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공개한 'M1 칩' 아이맥은 인상적이었다. 당초 애플이 M1 프로세서를 이용한 맥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을 때, 많은 이들이 올인원 PC인 아이맥을 M1 칩용 최적의 제품으로 꼽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 첫'M1 칩 맥북은 맥북 에어였다. GPU를 8개가 아닌 7개 지원하는 저사양 제품이었다. 저사양이라고 해도 새 맥북 에어는 상당한 성능을 지원했다. 애플 실리콘 2세대 제품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진 이유였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칩에 대한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는 차세대 애플 실리콘 칩이 양산에 들어가 빠르면 7월부터 맥북에 적용돼 올 하반기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칩의 임시 명칭은 'M2'로, 애초에 'M1X'라고 불렸던 그 칩이다. M2는 그동안 많은 소문이 무성했던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 모델에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6월 WWDC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칩 공급 부족으로 가을 출시로 밀린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아직 애플 실리콘이 적용되지 않은 고성능 맥 제품과 함께 새 칩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은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 지난해 말 블룸버그 보도를 보면, 애플의 차세대 프로세서는 맥북 프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은 물론, 저사양, 고성능 아이맥 데스크톱, 신형 맥 프로 워크스테이션까지 애플 제품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었다. 보도에는 애플이 고성능 데스크톱 맥용 최대 32개 고성능 코어, 노트북용 16개 효율성 코어를 개발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었다. 첫 출시 제품으로는 맥 제품에 따라 8개 또는 12개 고성능 코어만 사용할 가능성도 내놓았다. 그러나 현재의 M1에는 고성능 코어 4개가 들어가 있다. editor@itworld.co.kr

2021.04.29

애플 신제품 발표 행간에서 찾은 '소소하지만 중요한' 사실 12가지

최근 열린 애플의 '스프링 로디드(Spring Loaded)' 이벤트에서는 신형 아이맥과 아이패드 프로, 에어태그, 시리 리모컨 등 많은 신제품이 발표됐다. 하지만 이외에도 많은 사람이 놓쳤을 소소한 사실이 많다.     M1 아이맥 기본 모델에는 빠진 것이 많다 애플이 24인치 4.5K M1 아이맥을 1,299달러부터 시작하는 가격에 내놓은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나 이 제품에는 빠진 것이 많다는 것이 문제다. 1,499달러짜리 모델 대비 GPU 코어가 하나 빠졌다는 것만이 아니다. USB4/썬더볼트 포트가 2개뿐이고 기가비트 이더넷도 쓸 수 없으며 키보드에 터치 ID도 없다. 애플은 애드온 기기가 있다고 설명하지만 그러느니 차라리 더 고급 모델로 넘어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가격을 크게 올렸다 아이패드 프로는 저렴했던 적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새 제품은 심각하게 가격을 올렸다. 기존 아이패드 프로는 LTE를 지원하는 12.9인치 모델이 최고 1,649달러였지만, 새 제품은 같은 모델이 1,999달러로 올랐고 2TB 스토리지를 선택하면 2,399달러까지 치솟는다. 16인치 맥북 프로와 맞먹는 가격이다. 이는 기본 가격이 100달러 올랐기 때문이다. 애플은 1TB 스토리지에 200달러를 더 청구했고, 셀룰러 비용도 50달러 올랐다.   에어태그 헤르메스 참은 에어팟보다 비싸다 애플의 새 에어태그는 이번 행사에서 매우 짧게 지나갔지만, 애플 제품군에서 추가된 매우 흥미로운 제품임이 분명하다. 게다가 그렇게 비싸지도 않다. 개당 29달러, 4개 묶음 제품이 99달러다. 하지만 에어태그를 가방이나 키체인이 부착하려면 이를 수납할 별도의 동글이 필요하다. 이 동글이 애플 제품의 경우 29달러부터 시작한다. 가장 비싼 케이스는 헤르메스 가방 참인데, 무려 299달러다. 끝이 아니다. 헤르메스 러기지 택은 449달러다. 이 정도면 에어태그가 메인 제품이 아니다. 에...

애플 에어태그 맥세이프 아이맥 M1 애플실리콘 아이패드프로

2021.04.23

최근 열린 애플의 '스프링 로디드(Spring Loaded)' 이벤트에서는 신형 아이맥과 아이패드 프로, 에어태그, 시리 리모컨 등 많은 신제품이 발표됐다. 하지만 이외에도 많은 사람이 놓쳤을 소소한 사실이 많다.     M1 아이맥 기본 모델에는 빠진 것이 많다 애플이 24인치 4.5K M1 아이맥을 1,299달러부터 시작하는 가격에 내놓은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나 이 제품에는 빠진 것이 많다는 것이 문제다. 1,499달러짜리 모델 대비 GPU 코어가 하나 빠졌다는 것만이 아니다. USB4/썬더볼트 포트가 2개뿐이고 기가비트 이더넷도 쓸 수 없으며 키보드에 터치 ID도 없다. 애플은 애드온 기기가 있다고 설명하지만 그러느니 차라리 더 고급 모델로 넘어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가격을 크게 올렸다 아이패드 프로는 저렴했던 적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새 제품은 심각하게 가격을 올렸다. 기존 아이패드 프로는 LTE를 지원하는 12.9인치 모델이 최고 1,649달러였지만, 새 제품은 같은 모델이 1,999달러로 올랐고 2TB 스토리지를 선택하면 2,399달러까지 치솟는다. 16인치 맥북 프로와 맞먹는 가격이다. 이는 기본 가격이 100달러 올랐기 때문이다. 애플은 1TB 스토리지에 200달러를 더 청구했고, 셀룰러 비용도 50달러 올랐다.   에어태그 헤르메스 참은 에어팟보다 비싸다 애플의 새 에어태그는 이번 행사에서 매우 짧게 지나갔지만, 애플 제품군에서 추가된 매우 흥미로운 제품임이 분명하다. 게다가 그렇게 비싸지도 않다. 개당 29달러, 4개 묶음 제품이 99달러다. 하지만 에어태그를 가방이나 키체인이 부착하려면 이를 수납할 별도의 동글이 필요하다. 이 동글이 애플 제품의 경우 29달러부터 시작한다. 가장 비싼 케이스는 헤르메스 가방 참인데, 무려 299달러다. 끝이 아니다. 헤르메스 러기지 택은 449달러다. 이 정도면 에어태그가 메인 제품이 아니다. 에...

2021.04.23

'애플 실리콘' 맥 신제품, '파워 맥 G4 큐브' 디자인 따를까?

올해가 맥 제품군의 매우 흥미로운 해가 되리라는 것은 이미 예견된 것이다. 더 빠른 칩과 새로운 14인치, 16인치 맥북 그리고 새로 설계한 아이맥까지 다양하다. 이런 가운데 애플의 새 맥 제품이 역대 가장 인기 있었던 제품에서 영감을 받아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론트 페이지 테크(Front Page Tech)의 존 프로서가 새로 출시될 맥 2종에 대해 전망한 보도에 따르면, 이들 신제품은 과거에 호평받았던 제품과 비슷하다. 먼저 신형 아이맥이다. 애초 알려진 것은 프로 디스플레이 XDR과 비슷한 디자인에 매우 얇은 베젤이 적용된다는 것이었다. 프로서는 이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지만, 한 가지 덧붙인 것이 있다. 바로 색상이다. 보도에 따르면, 새 아이맥은 아이패드 에어와 비슷하게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다.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그린, 블루 등이다. 아이맥 G3 이후 아이맥의 색상을 다양하게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 그의 보도 내용 중 포트는 현재 아이맥의 것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프로서는 실제 포트 구성과 포트 위치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보도에는 소형 맥 프로에 대한 소식도 있다. 현재의 타워형 바디를 줄여 책상에서 쓰기에 부담 없는 크기다. 프로서는 새 제품이 추억의 'G4 큐브'와 매우 흡사한 형태가 되리라 전망했다. 1999년 맥월드에서 처음 공개된 후 가격과 성능 문제로 불과 1년 만에 단종됐지만, 그 디자인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고, 현재 뉴욕 현대미술관에 전시돼 있다.   이에 앞서 블룸버그도 새로운 소형 맥 프로가 파워 맥 G4 큐브의 향수를 떠올리는 디자인이 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프로서는 새 맥이 맥 미니를 3~4개 세로로 쌓은 정도 높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약 15.2cm다. 현재의 맥 미니는 가로, 세로가 각각 20.3cm다. 그러나 M1 프로세서는 독특한 디자인 변경이 가능해 15.2cm 정육면체 형태도 가능하다. 파워 맥 G5 큐브의 크기는 ...

G4큐브 애플실리콘 애플

2021.02.26

올해가 맥 제품군의 매우 흥미로운 해가 되리라는 것은 이미 예견된 것이다. 더 빠른 칩과 새로운 14인치, 16인치 맥북 그리고 새로 설계한 아이맥까지 다양하다. 이런 가운데 애플의 새 맥 제품이 역대 가장 인기 있었던 제품에서 영감을 받아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론트 페이지 테크(Front Page Tech)의 존 프로서가 새로 출시될 맥 2종에 대해 전망한 보도에 따르면, 이들 신제품은 과거에 호평받았던 제품과 비슷하다. 먼저 신형 아이맥이다. 애초 알려진 것은 프로 디스플레이 XDR과 비슷한 디자인에 매우 얇은 베젤이 적용된다는 것이었다. 프로서는 이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지만, 한 가지 덧붙인 것이 있다. 바로 색상이다. 보도에 따르면, 새 아이맥은 아이패드 에어와 비슷하게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다.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그린, 블루 등이다. 아이맥 G3 이후 아이맥의 색상을 다양하게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 그의 보도 내용 중 포트는 현재 아이맥의 것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프로서는 실제 포트 구성과 포트 위치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보도에는 소형 맥 프로에 대한 소식도 있다. 현재의 타워형 바디를 줄여 책상에서 쓰기에 부담 없는 크기다. 프로서는 새 제품이 추억의 'G4 큐브'와 매우 흡사한 형태가 되리라 전망했다. 1999년 맥월드에서 처음 공개된 후 가격과 성능 문제로 불과 1년 만에 단종됐지만, 그 디자인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고, 현재 뉴욕 현대미술관에 전시돼 있다.   이에 앞서 블룸버그도 새로운 소형 맥 프로가 파워 맥 G4 큐브의 향수를 떠올리는 디자인이 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프로서는 새 맥이 맥 미니를 3~4개 세로로 쌓은 정도 높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약 15.2cm다. 현재의 맥 미니는 가로, 세로가 각각 20.3cm다. 그러나 M1 프로세서는 독특한 디자인 변경이 가능해 15.2cm 정육면체 형태도 가능하다. 파워 맥 G5 큐브의 크기는 ...

2021.02.26

'절반 크기' 32코어 애플 실리콘 맥 프로 나올까?

애플의 새 M1 맥북은 출시 1달 만에 IT 업계에 핫 이슈로 부상했다. 그런데 이러한 애플의 성과가 애플의 새 칩이 할 수 있는 것의 극히 일부에 불과할 수도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다음 애플 실리콘 맥에는 32개 고성능 코어가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코너 32개는 현재의 M1 칩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개선이다. M1 칩에는 고성능 코어 4개가 들어갔는데 이 정도만으로도 기존 맥의 성능을 대부분 따라잡았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고성능 칩은 2022년에 나올 '절반 크기' 맥 프로에 들어간다. 현재 맥 프로는 28코너 제온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가격은 12,999달러다. 애플은 일반 사용자를 위한 고성능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16개 파워 코어와 4개 효율성 코어를 사용한 새로운 칩을 만들고 있다. 디자인을 완전히 바꾼 새로운 아이맥과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를 2021년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밖에 8개 혹은 12개 고성능 코어를 사용한 칩으로 다양화할 가능성도 있다. 그래픽 측면에서 보면 애플은 16코어와 32코어 GPU를 테스트하고 있다. 현재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에 사용한 7코어, 8코어 GPU와 비교하면 상당한 향상이다. 더 고급 맥 제품을 위해 애플은 64, 128코어도 테스트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AMD의 최신 제품과 견줄 정도의 제품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소식통은 "내년 내놓을 맥에 이보다 적은 코어의 칩이 들어가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기존 인텔 모델보다는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블룸버그는 새 맥북에 사용된 M1 칩이 신형 아이패드 프로세서를 개선한 것으로 내년에 나올 새 아이패드 프로에도 사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렇게 되면 현재 사용되는 A시리즈 칩을 대체해 아이패드 프로와 비프로 제품군 간에 성능 차이가 더 벌어지게 된다. 단, 이들 새 기기가 RAM을 얼마나 지원할지는 미지수다. 현재 M1 맥은 16GB로...

애플 애플실리콘 M1 맥북 맥프로

2020.12.09

애플의 새 M1 맥북은 출시 1달 만에 IT 업계에 핫 이슈로 부상했다. 그런데 이러한 애플의 성과가 애플의 새 칩이 할 수 있는 것의 극히 일부에 불과할 수도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다음 애플 실리콘 맥에는 32개 고성능 코어가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코너 32개는 현재의 M1 칩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개선이다. M1 칩에는 고성능 코어 4개가 들어갔는데 이 정도만으로도 기존 맥의 성능을 대부분 따라잡았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고성능 칩은 2022년에 나올 '절반 크기' 맥 프로에 들어간다. 현재 맥 프로는 28코너 제온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가격은 12,999달러다. 애플은 일반 사용자를 위한 고성능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16개 파워 코어와 4개 효율성 코어를 사용한 새로운 칩을 만들고 있다. 디자인을 완전히 바꾼 새로운 아이맥과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를 2021년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밖에 8개 혹은 12개 고성능 코어를 사용한 칩으로 다양화할 가능성도 있다. 그래픽 측면에서 보면 애플은 16코어와 32코어 GPU를 테스트하고 있다. 현재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에 사용한 7코어, 8코어 GPU와 비교하면 상당한 향상이다. 더 고급 맥 제품을 위해 애플은 64, 128코어도 테스트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AMD의 최신 제품과 견줄 정도의 제품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소식통은 "내년 내놓을 맥에 이보다 적은 코어의 칩이 들어가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기존 인텔 모델보다는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블룸버그는 새 맥북에 사용된 M1 칩이 신형 아이패드 프로세서를 개선한 것으로 내년에 나올 새 아이패드 프로에도 사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렇게 되면 현재 사용되는 A시리즈 칩을 대체해 아이패드 프로와 비프로 제품군 간에 성능 차이가 더 벌어지게 된다. 단, 이들 새 기기가 RAM을 얼마나 지원할지는 미지수다. 현재 M1 맥은 16GB로...

2020.12.09

애플 'M1 맥' 속 메모리는 우리가 알던 그 메모리가 아니다

애플이 설계한 프로세서가 탑재된 첫 맥이 마침내 출시됐다. 겉모습은 이전의 인텔 기반 맥과 똑같다. 그러나 내부는 여느 컴퓨터와 다르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수년간 발전시킨 시스템 설계 노하우를 처음으로 맥에 적용했다. 퍼스널 컴퓨터를 잘 알고 있다고 자신했던 이라도 이 새로운 맥에 맞춰 생각을 바꿔야 한다. 지금은 애플이 프로세서의 클록 속도조차 공개하지 않은 채 3가지 맥 모델을 판매하는 세상이다.   그러나 사용자의 생각 중 가장 큰 변화를 요구하는 사양은 프로세서가 아닌 시스템 메모리다. 이미 많은 이가 오해하는 부분인데(스토리지 용량과 혼동하는 사람도 많다), 이제 애플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시스템 메모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맥은 RAM에 대한 과거의 관습과 결별했다. 대신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Unified Memory Architecture)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패키지의 일부지만 기존 칩과 다르다 통합 그래픽을 내장한 인텔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M1 칩에도 그래픽 프로세서가 내장되고 시스템 메모리는 프로세서 코어와 그래픽 코어 사이에 공유된다. 또한 M1의 경우 이 코어가 뉴럴 엔진을 구성한다. 그러나 애플은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를 설명하면서 M1의 접근 방식이 다소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장 큰 차이는 M1에서 메모리는 M1 아키텍처 자체의 일부라는 점이다. M1 맥의 마더보드에는 메모리 슬롯도, 납땜으로 고정된 메모리 칩도 없다. 대신 메모리는 M1 자체를 포함하는 패키지 안에 통합돼 있다. 즉, M1 기반 맥을 구매할 때 메모리 구성을 선택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물론 이전에도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도록 메모리가 납땜된 맥은 많았지만 이번에는 메모리가 M1 패키지 자체의 일부라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첫 M1 맥 제품을 보면 M1은 8GB 또는 16GB 메모리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계적인 제약이 아니고 애플이 하위 시스템을 인...

애플실리콘 M1

2020.11.25

애플이 설계한 프로세서가 탑재된 첫 맥이 마침내 출시됐다. 겉모습은 이전의 인텔 기반 맥과 똑같다. 그러나 내부는 여느 컴퓨터와 다르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수년간 발전시킨 시스템 설계 노하우를 처음으로 맥에 적용했다. 퍼스널 컴퓨터를 잘 알고 있다고 자신했던 이라도 이 새로운 맥에 맞춰 생각을 바꿔야 한다. 지금은 애플이 프로세서의 클록 속도조차 공개하지 않은 채 3가지 맥 모델을 판매하는 세상이다.   그러나 사용자의 생각 중 가장 큰 변화를 요구하는 사양은 프로세서가 아닌 시스템 메모리다. 이미 많은 이가 오해하는 부분인데(스토리지 용량과 혼동하는 사람도 많다), 이제 애플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시스템 메모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맥은 RAM에 대한 과거의 관습과 결별했다. 대신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Unified Memory Architecture)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패키지의 일부지만 기존 칩과 다르다 통합 그래픽을 내장한 인텔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M1 칩에도 그래픽 프로세서가 내장되고 시스템 메모리는 프로세서 코어와 그래픽 코어 사이에 공유된다. 또한 M1의 경우 이 코어가 뉴럴 엔진을 구성한다. 그러나 애플은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를 설명하면서 M1의 접근 방식이 다소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장 큰 차이는 M1에서 메모리는 M1 아키텍처 자체의 일부라는 점이다. M1 맥의 마더보드에는 메모리 슬롯도, 납땜으로 고정된 메모리 칩도 없다. 대신 메모리는 M1 자체를 포함하는 패키지 안에 통합돼 있다. 즉, M1 기반 맥을 구매할 때 메모리 구성을 선택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물론 이전에도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도록 메모리가 납땜된 맥은 많았지만 이번에는 메모리가 M1 패키지 자체의 일부라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첫 M1 맥 제품을 보면 M1은 8GB 또는 16GB 메모리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계적인 제약이 아니고 애플이 하위 시스템을 인...

2020.11.25

기업이 '애플 실리콘' 맥 도입 전에 물어야 할 9가지

애플이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을 사용한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맥 미니 신제품을 공개했다. 애플 실리콘은 애플이 자체적으로 설계한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M1'이다. 대부분 PC와 인텔 기반 맥에서 별도의 칩으로 분리됐던 여러 칩을 하나로 통합했다. M1 칩은 성능과 배터리 사용 시간에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다. 휴대폰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고, iOS와 아이패드OS 앱을 데스크톱에서 실행할 수 있는 첫 운영체제이기도 하다. 이들 맥은 애플이 지난 수년간 개발해 온 것으로, 최근 몇 년 사이 애플 플랫폼의 가장 큰 변화다.   애플은 주요 하드웨어 변화를 직접 관리해 온 오랜 역사가 있다. 그동안 맥용 프로세서는 2번 큰 전환이 있었는데, 2006년에는 파워PC 칩에서 인텔 프로세서로 전환했다. 그해 인텔 기반 맥을 처음 내놓기 시작했고,  2009년 OS X 10.6 스노우 레오파드를 내놓으면서 기존 파워PC 아키텍처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 3년 만에 파워PC 맥에서 인텔 맥을 전환한 것이다. 물론, 이후에도 파워PC 맥은 여전히 작동했다. 그러나 새로운 버전의 OS X으로 업그레이드할 수는 없었다. 2006년 이후 15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했고, 애플의 제품 역시 많은 기업과 IT 전문가 사이에서 더는 '낯선 것'이 아닌 것이 됐다. 그리고 다시 현재 인텔 칩에서 애플 실리콘으로의 전환을 시작하려 하고 있다. 이는 기업에 매우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이번 인텔 칩에서 애플 실리콘으로의 전환이 기업 IT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지다. 더 중요한 물음도 있다. IT팀과 직원이 사용하는 맥 제품 구매와 업그레이드 사이클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사내 사용자에게 애플 실리콘 새 하드웨어를 보급해야 할지, 또 언제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기업과 실무자에게 도움이 될 사항을 9가지 문답으로 정리했다.   새 하드웨...

애플실리콘 M1맥

2020.11.20

애플이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을 사용한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맥 미니 신제품을 공개했다. 애플 실리콘은 애플이 자체적으로 설계한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M1'이다. 대부분 PC와 인텔 기반 맥에서 별도의 칩으로 분리됐던 여러 칩을 하나로 통합했다. M1 칩은 성능과 배터리 사용 시간에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다. 휴대폰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고, iOS와 아이패드OS 앱을 데스크톱에서 실행할 수 있는 첫 운영체제이기도 하다. 이들 맥은 애플이 지난 수년간 개발해 온 것으로, 최근 몇 년 사이 애플 플랫폼의 가장 큰 변화다.   애플은 주요 하드웨어 변화를 직접 관리해 온 오랜 역사가 있다. 그동안 맥용 프로세서는 2번 큰 전환이 있었는데, 2006년에는 파워PC 칩에서 인텔 프로세서로 전환했다. 그해 인텔 기반 맥을 처음 내놓기 시작했고,  2009년 OS X 10.6 스노우 레오파드를 내놓으면서 기존 파워PC 아키텍처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 3년 만에 파워PC 맥에서 인텔 맥을 전환한 것이다. 물론, 이후에도 파워PC 맥은 여전히 작동했다. 그러나 새로운 버전의 OS X으로 업그레이드할 수는 없었다. 2006년 이후 15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했고, 애플의 제품 역시 많은 기업과 IT 전문가 사이에서 더는 '낯선 것'이 아닌 것이 됐다. 그리고 다시 현재 인텔 칩에서 애플 실리콘으로의 전환을 시작하려 하고 있다. 이는 기업에 매우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이번 인텔 칩에서 애플 실리콘으로의 전환이 기업 IT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지다. 더 중요한 물음도 있다. IT팀과 직원이 사용하는 맥 제품 구매와 업그레이드 사이클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사내 사용자에게 애플 실리콘 새 하드웨어를 보급해야 할지, 또 언제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기업과 실무자에게 도움이 될 사항을 9가지 문답으로 정리했다.   새 하드웨...

2020.11.20

애플의 맥과 M1 칩 발표, 핵심 요약

지난밤 짧지만 강렬했던 애플의 ‘원 모어 씽’ 행사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확실해진 것은 2가지다. 2020년 이제 더 남은 행사는 없다는 점, 그리고 새로운 맥은 지금까지의 맥과 전혀 다른 모습일 것이라는 점이다. 계속해서 심층 분석 기사를 내겠지만, 우선 짧게 이번 행사를 요약해보자. 예상대로 애플 실리콘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초의 맥이 이번 행사에서 발표됐다. 애플 이사 크레이그 페더리기와 동료들은 윈도우 PC와 새로운 맥의 같은 점과 차이점을 설명하는 데 오랜 시간을 들였다. 애플이 공개한 다소 모호한 표와 주장에 따르면, 새로운 M1 칩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CPU 코어와 애플이 만든 것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와트당 성능을 눈에 띄게 개선했다. 애플은 M1 칩이 전 세대 인텔 칩을 쓴 맥보다 와트당 성능이 3배 개선됐고, PC에서 쓰는 가장 빠른 통합 그래픽 GPU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16코어 뉴럴 엔진, 시큐어 인클레이브(Secure Enclave), 커스텀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가 모두 160억 개의 트랜지스터가 있는 최첨단 5나노 공정 안에 담겼다고 설명했다.   M1 칩을 최초로 탑재한 제품은 맥북 에어, 13인치 맥북 프로, 맥북 미니다. 모두 직전 모델과 디자인 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초점은 분명히 외관이 아닌 성능이며, 애플은 최대 3.5배 더 빠르고, 그래픽 처리도 5배 증가하고, SSD 속도도 2배 늘었다고 설명하면서 이 주장을 뒷받침했다. 매우 인상적인 증가폭이다. 배터리 수명도 에어(직전 모델 11시간)는 15시간으로, 프로(직전 모델은 10시간)에서 17시간으로 크게 늘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매직 키보드 사양도 그대로다. 새로운 애플 맥의 가격은 모두 직전 모델과 같고, 맥 미니만 699달러로 100달러 가격을 인하했다. 애플은 신제품 맥의 속도와 성능을 설명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그 외에도 새 칩은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아이폰의 A14 칩과 같은 아키텍처를...

M1 애플실리콘 맥에어

2020.11.11

지난밤 짧지만 강렬했던 애플의 ‘원 모어 씽’ 행사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확실해진 것은 2가지다. 2020년 이제 더 남은 행사는 없다는 점, 그리고 새로운 맥은 지금까지의 맥과 전혀 다른 모습일 것이라는 점이다. 계속해서 심층 분석 기사를 내겠지만, 우선 짧게 이번 행사를 요약해보자. 예상대로 애플 실리콘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초의 맥이 이번 행사에서 발표됐다. 애플 이사 크레이그 페더리기와 동료들은 윈도우 PC와 새로운 맥의 같은 점과 차이점을 설명하는 데 오랜 시간을 들였다. 애플이 공개한 다소 모호한 표와 주장에 따르면, 새로운 M1 칩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CPU 코어와 애플이 만든 것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와트당 성능을 눈에 띄게 개선했다. 애플은 M1 칩이 전 세대 인텔 칩을 쓴 맥보다 와트당 성능이 3배 개선됐고, PC에서 쓰는 가장 빠른 통합 그래픽 GPU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16코어 뉴럴 엔진, 시큐어 인클레이브(Secure Enclave), 커스텀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가 모두 160억 개의 트랜지스터가 있는 최첨단 5나노 공정 안에 담겼다고 설명했다.   M1 칩을 최초로 탑재한 제품은 맥북 에어, 13인치 맥북 프로, 맥북 미니다. 모두 직전 모델과 디자인 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초점은 분명히 외관이 아닌 성능이며, 애플은 최대 3.5배 더 빠르고, 그래픽 처리도 5배 증가하고, SSD 속도도 2배 늘었다고 설명하면서 이 주장을 뒷받침했다. 매우 인상적인 증가폭이다. 배터리 수명도 에어(직전 모델 11시간)는 15시간으로, 프로(직전 모델은 10시간)에서 17시간으로 크게 늘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매직 키보드 사양도 그대로다. 새로운 애플 맥의 가격은 모두 직전 모델과 같고, 맥 미니만 699달러로 100달러 가격을 인하했다. 애플은 신제품 맥의 속도와 성능을 설명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그 외에도 새 칩은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아이폰의 A14 칩과 같은 아키텍처를...

2020.11.11

엔비디아, ARM 인수에 업계 들썩··· 애플, 독자노선 걸을까?

엔비디아가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영국 반도체 라이선스 기업 ARM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ARM의 현 소유주 소프트뱅크 그룹에 미화 120억 달러의 현금과 215억 달러 상당의 엔비디아 주식을 지불하고 ARM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만약 성사된다면 현금과 주식을 포함해 총 400억 달러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칩 분야 거래에 해당한다. ARM은 반도체를 직접 제조하지 않는다. 대신 반도체를 설계하고 라이선스를 취득한다. 그런 다음, 반도체를 재량껏 맞춤 설계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다른 반도체 제조사에게 판매한다. ARM의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다.   이를테면 애플은 2007년 아이폰 출시 이후, 모든 스마트폰에 ARM의 모바일용 칩(AP)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AP는 태블릿을 비롯해 센서와 컨트롤러 등 사물인터넷(IoT) 장치의 두뇌 역할을 한다. 올해 초 애플은 인텔 프로세서가 아니라 ARM에서 취득한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자체 설계한 '애플실리콘'을 탑재한 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맥은 올 연말을 앞두고 공개될 예정이다.  제이골드 어소시에이츠(J. Gold Associates)의 수석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소프트뱅크가) ARM을 엔비디아에 매각하면 다른 칩 제조업체는 물론이거니와 애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그는 “ARM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은 애플이 ARM을 인수한 엔비디아와 협업을 하고 싶어 할까? 애플은 결국 인텔과 함께 하기를 원치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골드는 컴퓨터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엔비디아의 ARM 인수를 우려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ARM의 라이선스를 받은 업체라면 자신의 ARM 지적재산(IP) 독점 사용권을 침해당하거나 이것이 엔비디아에 의해 중단될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을 순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봤을 때 애플이 다른 ...

엔비디아 ARM 소프트뱅크 애플실리콘 인텔 반도체 팹리스

2020.09.15

엔비디아가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영국 반도체 라이선스 기업 ARM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ARM의 현 소유주 소프트뱅크 그룹에 미화 120억 달러의 현금과 215억 달러 상당의 엔비디아 주식을 지불하고 ARM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만약 성사된다면 현금과 주식을 포함해 총 400억 달러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칩 분야 거래에 해당한다. ARM은 반도체를 직접 제조하지 않는다. 대신 반도체를 설계하고 라이선스를 취득한다. 그런 다음, 반도체를 재량껏 맞춤 설계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다른 반도체 제조사에게 판매한다. ARM의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다.   이를테면 애플은 2007년 아이폰 출시 이후, 모든 스마트폰에 ARM의 모바일용 칩(AP)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AP는 태블릿을 비롯해 센서와 컨트롤러 등 사물인터넷(IoT) 장치의 두뇌 역할을 한다. 올해 초 애플은 인텔 프로세서가 아니라 ARM에서 취득한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자체 설계한 '애플실리콘'을 탑재한 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맥은 올 연말을 앞두고 공개될 예정이다.  제이골드 어소시에이츠(J. Gold Associates)의 수석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소프트뱅크가) ARM을 엔비디아에 매각하면 다른 칩 제조업체는 물론이거니와 애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그는 “ARM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은 애플이 ARM을 인수한 엔비디아와 협업을 하고 싶어 할까? 애플은 결국 인텔과 함께 하기를 원치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골드는 컴퓨터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엔비디아의 ARM 인수를 우려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ARM의 라이선스를 받은 업체라면 자신의 ARM 지적재산(IP) 독점 사용권을 침해당하거나 이것이 엔비디아에 의해 중단될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을 순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봤을 때 애플이 다른 ...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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