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미디어 기업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 새로운 셀프-퍼블리싱 콘텐츠 플랫폼인 '트립스'(Trips)을 개시했다. 여행자들이 비주얼 콘텐츠를 원활히 공유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서비스다.
이 몰입형 플랫폼을 통해 여행자는 스마트폰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직접 업로드하고 각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구성할 수 있다. 다른 이들의 콘텐츠를 탐색하거나 자신의 콘텐츠를 공유하는 기능도 접목돼 있다. 이 과정에서
론리 플래닛은 플랫폼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천 시스템을 적용했다.
론리 플래닛의 다니엘 휴튼 CEO는 트립스 플랫폼에 대해 여행자가 원하는 것을 제공한다는 회사의 사명 중 하나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놀라운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손쉬운 모바일 방식의 디지털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립스는 론리 플래닛의 새로운 출발점이다. 커뮤니티가 우리 브랜드와 아름답고 시각적인 방식으로 소통하고 각자가 가진 길 위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게 한다"라고 말했다.
휴튼 CEO는 이어 "트립스가 론리 플래닛의 멀티채널 제품 에코시스템에 환상적인 신규 서비스일 것으로 믿는다"라며, "또한 우리가 커뮤니티에 최상의 도구를 제공함에 있어 헌신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