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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리눅스 전문가 인기 상승" 연봉·수요 ↑

2014.02.26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리눅스 기술력을 가진 인재를 찾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리눅스 전문가들이 더 나은 기회를 얻고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떤 방식으로 IT전문가들의 급여를 측정해도 리눅스 기술을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인들의 임금을 조사하는 요서비스(Yoh Services)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 IT전문가들의 평균 연봉은 9만 1,50달러며 이를 시간당으로 환산하면 43,77달러며 리눅스 자격증을 가진 IT전문가들의 평균 연봉은 9만 6,750달러로 시간당 46.51달러다.

컴퓨터월드의 요청으로 요서비스는 리눅스 자격증을 가진 직종의 임금 데이터를 취합했으며 이를 노동 시장을 분석하는 원티드 테크놀로지(Wanted Technologies)의 자료와 결합했다.

요서비스는 자바, 품질 보증(QA),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프레임워크, 오라클 웹로직, 하이퍼 텍스트 프리프로세서(PHP), ETL(extract, transform, load) 소프트웨어 또는 오라클 등 부가적인 기술력과 함께 리눅스에 대한 지식을 요구하는 IT직종들을 검색했다.

요서비스가 미국 내 구인 데이터베이스를 봤더니 리눅스 기술력을 갖춘 IT직종 수요가 특히 자바 개발자(1만 2,300명), 시스템 엔지니어(7,400명),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6,850명)에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안드로이드와 iOS 개발자가 흔해졌다"라고 요서비스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조엘 카퍼렐라는 말했다. "리눅스는 아직 고유한 기술이다. 모든 사람이 리눅스 기술을 갖고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갓 학교를 졸업한 20대들은 신생 벤처에서 일하거나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 큰 돈을 버는 꿈을 꾸고 내가 그 수 천 명 중 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카퍼렐라는 밝혔다.

요서비스는 현재 8,000명의 고용주들이 리눅스 전문 기술을 갖춘 IT인력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리눅스 관련 인력을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들로는 아마존닷컴(2,356명), 록히드마틴(713명), 노스롭그루먼(569명), 컴퓨터사이언스코퍼레이션(535명)이 있다.

한편, 아마존은 지난해 IT인력을 1만 6,100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요서비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 지역이 리눅스 인력 수요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서비스는 2001년부터 IT시장을 조사하며 임금을 추적했다. 요의 지수는 광범위한 IT직종을 보여주며 IT관련 학위 보유자의 임금과 전문 자격증 소지자들의 임금을 나타내고 있다. 요서비스에 따르면, 2013년 이들의 임금은 평균 약 4.4% 인상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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