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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ㅣ“패치 속도보다 중단 제로에 주목” ARM CISO의 취약점 관리 전략

지난 2017년 ‘워너크라이(WannaCry)’ 공격은 英 반도체 회사 ARM에 경종을 울렸다. 이 회사가 전 세계 시스템을 무력화시킨 이 랜섬웨어 크립토웜(Ransomware Cryptoworm)에 대응하는 데 2주가 넘게 걸린 것이다. ARM의 해묵은 문제였던 부적절한 취약점 대응 역량이 여실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ARM의 CISO 팀 피츠제럴드는 “회사의 대응 역량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다. 반도체 IP 회사인 ARM의 과제였다. 즉, 핵심 시스템을 계속 실행해야 했기 때문에 패치 적용에 필요한 다운타임이 문제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게 목표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2017년 9월 ARM의 첫 CISO이자 수석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이 직위는 해당 기업이 한층 철저한 보안 사건 대응과 전반적으로 성숙한 보안 운영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신설됐다는 게 피츠제럴드의 설명이다. 그는 취약점 관리 운영 전문성을 개발하는 등 이 2가지 니즈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치 적용에 집중 피츠제럴드는 보안 기본 사항에 중점을 두는 일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보안 기본 사항을 바로잡는다면 (물론 생각보다 더 어려운 일이지만) 위험의 상당 부분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보안팀은 일반적으로 더 전문화된 스킬과 전문적인 전략이 필요한 나머지 위험에 집중할 수 있다고 그는 전했다.  이를 염두에 두고, 그는 먼저 패치 프로그램의 가시성을 높이고, 해당 프로세스를 개선하고자 했다. 이러한 작업은 쉽지 않은 게 보통이지만 ARM의 비즈니스 목표와 이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기술 환경 때문에 특히 어려웠다고 피츠제럴드는 언급했다.  이를테면 ARM은 수십만 개의 CPU로 구성되고 항상 95% 이상의 용량으로 실행되는 매우 복잡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한다. 그는 “유지 관리해야 하는 시스템이 굉장히 많고, 이는 기업 인프라의 최상위에 위치한다. 즉, 자사 제품...

보안 CSO CISO ARM 랜섬웨어 워너크라이 취약점 패치 회복탄력성

2022.01.24

지난 2017년 ‘워너크라이(WannaCry)’ 공격은 英 반도체 회사 ARM에 경종을 울렸다. 이 회사가 전 세계 시스템을 무력화시킨 이 랜섬웨어 크립토웜(Ransomware Cryptoworm)에 대응하는 데 2주가 넘게 걸린 것이다. ARM의 해묵은 문제였던 부적절한 취약점 대응 역량이 여실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ARM의 CISO 팀 피츠제럴드는 “회사의 대응 역량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다. 반도체 IP 회사인 ARM의 과제였다. 즉, 핵심 시스템을 계속 실행해야 했기 때문에 패치 적용에 필요한 다운타임이 문제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게 목표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2017년 9월 ARM의 첫 CISO이자 수석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이 직위는 해당 기업이 한층 철저한 보안 사건 대응과 전반적으로 성숙한 보안 운영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신설됐다는 게 피츠제럴드의 설명이다. 그는 취약점 관리 운영 전문성을 개발하는 등 이 2가지 니즈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치 적용에 집중 피츠제럴드는 보안 기본 사항에 중점을 두는 일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보안 기본 사항을 바로잡는다면 (물론 생각보다 더 어려운 일이지만) 위험의 상당 부분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보안팀은 일반적으로 더 전문화된 스킬과 전문적인 전략이 필요한 나머지 위험에 집중할 수 있다고 그는 전했다.  이를 염두에 두고, 그는 먼저 패치 프로그램의 가시성을 높이고, 해당 프로세스를 개선하고자 했다. 이러한 작업은 쉽지 않은 게 보통이지만 ARM의 비즈니스 목표와 이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기술 환경 때문에 특히 어려웠다고 피츠제럴드는 언급했다.  이를테면 ARM은 수십만 개의 CPU로 구성되고 항상 95% 이상의 용량으로 실행되는 매우 복잡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한다. 그는 “유지 관리해야 하는 시스템이 굉장히 많고, 이는 기업 인프라의 최상위에 위치한다. 즉, 자사 제품...

2022.01.24

“조직의 마케팅 회복탄력성 및 적응성 높게 평가” 2021 CMO 현황 보고서 

오늘날의 마케팅 리더십 현황을 알아본 CMO의 5번째 연례 보고서(State of the CMO 2021)가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의 마케팅 리더십 전반에서 ‘회복탄력성(resiliency)’과 ‘적응성(adaptability)’에 대한 평가가 그 어느 때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비즈니스 리더이자 파트너로서 마케팅의 위상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고객 및 제품 혁신이 급속도로 진행된 첫 달 이후 다소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5번째 ‘CMO 현황 보고서’에서 발견된 주요 결과의 일부다. 해당 보고서의 목적은 호주 마케팅 책임자들이 업무 역할과 비즈니스 기여도 측면에서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마케팅 리더의 조직 내 지위, 기술 조달 및 영향력, 업무적 책임 및 소관, 디지털 고객 관리자로서 미치는 영향 등을 포함해 CMO의 현 위치와 마케팅 기능의 주요 측면을 조사했다.  긍정적인 부분은 회복탄력성과 적응성 모두 CMO 전반에 걸쳐 높이 평가됐다는 점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올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은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5점 만점에 4점 또는 5점으로 평가했다. 51%는 적응성에 만점을 줬다. 보고서는 전체적으로 리더십 점수가 전년 대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3분의 1 이상이 5점 만점에 5점을 매긴 상업적 통찰력(commercial acumen) 포함).  ‘CMO 현황 보고서’는 마케팅 예산도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절반에 가까운 48%는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해 마케팅 예산이 늘어났다고 답했다. 5명 중 1명은 예산이 그대로였다고 말했고, 4명 가운데 1명은 예산이 감소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마케팅의 위상이 높아졌던 반면에 올해에는 이 수치가 하락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일 때 42%의 CMO는 (자신이) 비즈니스 리더로 인식되고 있다고 답했지만 최근 조...

마케팅 CMO 고객 경험 CMO 현황 보고서 회복탄력성 적응성 코로나19 팬데믹

2021.08.11

오늘날의 마케팅 리더십 현황을 알아본 CMO의 5번째 연례 보고서(State of the CMO 2021)가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의 마케팅 리더십 전반에서 ‘회복탄력성(resiliency)’과 ‘적응성(adaptability)’에 대한 평가가 그 어느 때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비즈니스 리더이자 파트너로서 마케팅의 위상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고객 및 제품 혁신이 급속도로 진행된 첫 달 이후 다소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5번째 ‘CMO 현황 보고서’에서 발견된 주요 결과의 일부다. 해당 보고서의 목적은 호주 마케팅 책임자들이 업무 역할과 비즈니스 기여도 측면에서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마케팅 리더의 조직 내 지위, 기술 조달 및 영향력, 업무적 책임 및 소관, 디지털 고객 관리자로서 미치는 영향 등을 포함해 CMO의 현 위치와 마케팅 기능의 주요 측면을 조사했다.  긍정적인 부분은 회복탄력성과 적응성 모두 CMO 전반에 걸쳐 높이 평가됐다는 점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올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은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5점 만점에 4점 또는 5점으로 평가했다. 51%는 적응성에 만점을 줬다. 보고서는 전체적으로 리더십 점수가 전년 대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3분의 1 이상이 5점 만점에 5점을 매긴 상업적 통찰력(commercial acumen) 포함).  ‘CMO 현황 보고서’는 마케팅 예산도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절반에 가까운 48%는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해 마케팅 예산이 늘어났다고 답했다. 5명 중 1명은 예산이 그대로였다고 말했고, 4명 가운데 1명은 예산이 감소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마케팅의 위상이 높아졌던 반면에 올해에는 이 수치가 하락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일 때 42%의 CMO는 (자신이) 비즈니스 리더로 인식되고 있다고 답했지만 최근 조...

2021.08.11

"대규모 폭풍 사태에도 운영 지속"··· UPS의 예측 애널리틱스 사례

물류업계의 거인 UPS는 고급 애널리틱스 및 머신러닝을 사용해 예측, 운영 가시성, 최적화, 보고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UPS는 하루에 약 2,100만 개의 소포를 배송한다(심지어 12월에는 훨씬 더 많다). 그리고 UPS의 배송 네트워크를 통해 이동하는 각 소포를 실시간 추적하는 과정에서 셀 수 없이 많은 데이터 포인트가 생성된다.   이전에 UPS는 과거 데이터와 전문가 노하우를 활용해 택배를 추적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정확도와 확장성이 떨어졌다. UPS의 최고 정보 및 엔지니어링 책임자(CIEO) 후안 페레즈는 “과거의 프로세스와 접근방식은 UPS가 오늘날의 굉장히 역동적인 공급망 관리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 UPS 고객사들은 매우 복잡한 공급망을 가지고 있다. 배송업체에서 사용자로의 배송은 제품이 네트워크를 통해 유통되는 방식 때문에 훨씬 더 복잡해지고 있다. 게다가 고객들은 점점 더 배송 정확성을 요구하고, 지연 및 오류를 용인하는 수준도 낮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단일 진실 공급원(SSOT) UPS는 데이터를 제대로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HEAT(Harmonized Enterprise Analytics Tool)’를 구축했다.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이 플랫폼은 매일 10억 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를 실행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또 고객 데이터, 운영 데이터, 계획 데이터 등을 캡처 및 분석하고, 소포의 수명주기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이벤트를 계속해서 추가할 수 있다. 한편 UPS는 HEAT로 IT 탁월성 부문에서 CIO 100 어워드를 수상했다.  페레즈는 “HEAT를 사용해 네트워크에서 소포를 이동하는 방식, 네트워크 계획 방식,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 등에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즉 이 플랫폼을 ...

예측 애널리틱스 데이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고급 애널리틱스 머신러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UPS 물류 공급망 단일 진실 공급원 SSOT 회복탄력성 유연성

2021.08.10

물류업계의 거인 UPS는 고급 애널리틱스 및 머신러닝을 사용해 예측, 운영 가시성, 최적화, 보고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UPS는 하루에 약 2,100만 개의 소포를 배송한다(심지어 12월에는 훨씬 더 많다). 그리고 UPS의 배송 네트워크를 통해 이동하는 각 소포를 실시간 추적하는 과정에서 셀 수 없이 많은 데이터 포인트가 생성된다.   이전에 UPS는 과거 데이터와 전문가 노하우를 활용해 택배를 추적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정확도와 확장성이 떨어졌다. UPS의 최고 정보 및 엔지니어링 책임자(CIEO) 후안 페레즈는 “과거의 프로세스와 접근방식은 UPS가 오늘날의 굉장히 역동적인 공급망 관리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 UPS 고객사들은 매우 복잡한 공급망을 가지고 있다. 배송업체에서 사용자로의 배송은 제품이 네트워크를 통해 유통되는 방식 때문에 훨씬 더 복잡해지고 있다. 게다가 고객들은 점점 더 배송 정확성을 요구하고, 지연 및 오류를 용인하는 수준도 낮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단일 진실 공급원(SSOT) UPS는 데이터를 제대로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HEAT(Harmonized Enterprise Analytics Tool)’를 구축했다.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이 플랫폼은 매일 10억 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를 실행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또 고객 데이터, 운영 데이터, 계획 데이터 등을 캡처 및 분석하고, 소포의 수명주기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이벤트를 계속해서 추가할 수 있다. 한편 UPS는 HEAT로 IT 탁월성 부문에서 CIO 100 어워드를 수상했다.  페레즈는 “HEAT를 사용해 네트워크에서 소포를 이동하는 방식, 네트워크 계획 방식,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 등에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즉 이 플랫폼을 ...

2021.08.10

낭비 없으면 부족도 없다··· '애플리케이션 합리화'가 중요한 이유

IT 리더들이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회복탄력성과 민첩성을 강화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합리화(Application Rationalization)’ 이니셔티브를 시작하고 있다.  작년 봄, 마운트 크리스틴 마이어스가 마운트 시나이 헬스 시스템(Mount Sinai Health System)의 CIO로 취임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면밀하게 검토한 다음,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취하다’라는 구절을 실천한 것이다.    마운트 시나이의 EVP 겸 정보기술책임자이기도 한 마이어스에 따르면 이는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그는 “구형 앱이 많았고, 이로 인해 소프트웨어 유지관리 및 지원 비용을 계속 지출해야 했다”라면서, “또한 업그레이드되지 않은 플랫폼의 앱이 잠재적으로 사이버보안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마이어스와 IT 팀은 전체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검토해 ‘폐기(Decommission’, ‘투자(Invest)’, ‘폐기 고려(Contain Retire)’라는 범주로 분류했다(여기서 ‘폐기 고려’란 큰 투자를 하지 않으며, 매년마다 투자로 옮길지, 폐기로 옮길지를 평가하는 범주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재정적 위기는 애플리케이션 합리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마이어스는 밝혔다. 그는 “재정적 관점에서 보면 팬데믹은 분명히 모든 의료기관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앞으로는 모든 항목을 세밀하게 평가해 예산을 편성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또한 사이버보안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마이어스는 “CISO와 함께 협력하지만 궁극적인 책임은 CIO에 있다. 최대한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마이어스에 따르면 IT는 올해 말까지 총 824개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59개 앱을 없앨 계획이고, 더 나아가 2024년 말까지는 마운트 시나이의 앱 포트폴리...

애플리케이션 합리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회복탄력성 민첩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클라우드 IT CIO

2021.01.21

IT 리더들이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회복탄력성과 민첩성을 강화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합리화(Application Rationalization)’ 이니셔티브를 시작하고 있다.  작년 봄, 마운트 크리스틴 마이어스가 마운트 시나이 헬스 시스템(Mount Sinai Health System)의 CIO로 취임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면밀하게 검토한 다음,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취하다’라는 구절을 실천한 것이다.    마운트 시나이의 EVP 겸 정보기술책임자이기도 한 마이어스에 따르면 이는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그는 “구형 앱이 많았고, 이로 인해 소프트웨어 유지관리 및 지원 비용을 계속 지출해야 했다”라면서, “또한 업그레이드되지 않은 플랫폼의 앱이 잠재적으로 사이버보안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마이어스와 IT 팀은 전체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검토해 ‘폐기(Decommission’, ‘투자(Invest)’, ‘폐기 고려(Contain Retire)’라는 범주로 분류했다(여기서 ‘폐기 고려’란 큰 투자를 하지 않으며, 매년마다 투자로 옮길지, 폐기로 옮길지를 평가하는 범주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재정적 위기는 애플리케이션 합리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마이어스는 밝혔다. 그는 “재정적 관점에서 보면 팬데믹은 분명히 모든 의료기관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앞으로는 모든 항목을 세밀하게 평가해 예산을 편성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또한 사이버보안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마이어스는 “CISO와 함께 협력하지만 궁극적인 책임은 CIO에 있다. 최대한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마이어스에 따르면 IT는 올해 말까지 총 824개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59개 앱을 없앨 계획이고, 더 나아가 2024년 말까지는 마운트 시나이의 앱 포트폴리...

2021.01.21

어도비 스톡 2021년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회복탄력성’ 발표 

어도비가 2021년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예측을 발표했다. 어도비는 매년 스톡 콘텐츠 서비스인 어도비 스톡(Adobe Stock)의 데이터 및 어도비 사용자 패턴 등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티브 전반과 디자인, 모션 그래픽 등 멀티미디어 에셋에 대한 트렌드를 예측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일상과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면서 삶을 둘러싼 모든 주제는 연결, 안정, 웰빙 등에 집중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어도비 컨슈머 및 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 총 책임자인 브렌다 밀리스는 “지난 해 발생한 팬데믹으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는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영감을 공유하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이 다수 나타났다”라며, “어도비는 이러한 크리에이터의 반향을 바탕으로 ‘회복탄력성’이 여러 분야에 걸쳐 올해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를 관통하는 테마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어도비는 2021년 4대 비주얼 트렌드로 ▲사회적 공감(Compassionate Collective) ▲기운을 북돋는 색상(Mood-Boosting Color) ▲편안한 공간(Comfort Zone)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자연(Breath of Fresh Air)을 꼽았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혼란스러웠던 한 해를 보낸 이후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려는 경향을 찾아볼 수 있다.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서도 공감대를 나누며 서로 지원하고 연결되기를 원하는 모습이 발견된다. 기업 또한 다양한 개개인의 표현을 중심으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비주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는 짧은 영상으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틱톡의 ‘그시작은틱톡(#ItStartsOnTikTok)’을 들 수 있다. 디지털 및 아날로그 콘텐츠에 밝고 채도가 높은 색상 스펙트럼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밝은 채도의 색상은 모두가 지치고 힘들 수 있는 일상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행복한 기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에너지와 심리적...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회복탄력성 코로나19 연결 안정 웰빙

2021.01.18

어도비가 2021년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예측을 발표했다. 어도비는 매년 스톡 콘텐츠 서비스인 어도비 스톡(Adobe Stock)의 데이터 및 어도비 사용자 패턴 등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티브 전반과 디자인, 모션 그래픽 등 멀티미디어 에셋에 대한 트렌드를 예측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일상과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면서 삶을 둘러싼 모든 주제는 연결, 안정, 웰빙 등에 집중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어도비 컨슈머 및 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 총 책임자인 브렌다 밀리스는 “지난 해 발생한 팬데믹으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는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영감을 공유하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이 다수 나타났다”라며, “어도비는 이러한 크리에이터의 반향을 바탕으로 ‘회복탄력성’이 여러 분야에 걸쳐 올해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를 관통하는 테마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어도비는 2021년 4대 비주얼 트렌드로 ▲사회적 공감(Compassionate Collective) ▲기운을 북돋는 색상(Mood-Boosting Color) ▲편안한 공간(Comfort Zone)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자연(Breath of Fresh Air)을 꼽았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혼란스러웠던 한 해를 보낸 이후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려는 경향을 찾아볼 수 있다.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서도 공감대를 나누며 서로 지원하고 연결되기를 원하는 모습이 발견된다. 기업 또한 다양한 개개인의 표현을 중심으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비주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는 짧은 영상으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틱톡의 ‘그시작은틱톡(#ItStartsOnTikTok)’을 들 수 있다. 디지털 및 아날로그 콘텐츠에 밝고 채도가 높은 색상 스펙트럼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밝은 채도의 색상은 모두가 지치고 힘들 수 있는 일상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행복한 기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에너지와 심리적...

2021.01.18

구글, 데이터 관리 업체 '액티피오(Actifio)' 인수

구글이 3일(현지 시각) 데이터 관리 업체 액티피오(Actifio)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액티피오는 구글 클라우드로 합류하며, 구체적인 인수 조건 및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액티피오는 2009년 설립된 미국의 백업 및 재해복구(DR) 업체다. 피치북(PitchBook)은 지난 2018년 액티피오의 가치를 미화 약 13억 달러로 추정한 바 있다.    구글은 기업 고객이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서 워크로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적으로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 전반에서 위기 대응 전략과 인프라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감안한다면, 액티피오의 비즈니스 연속성 솔루션이 외부 위협, 네트워크 장애, 인적 오류 및 기타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과 다운타임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글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 브래드 칼더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하이브리드 시나리오를 포함하여 비즈니스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배포하고 관리할 때 기업 고객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DC의 인프라 리서치 부문 수석 부사장 맷 이스트우드는 "기업 고객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면서 데이터 가치를 보호하는 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백업 및 재해복구 서비스 시장이 갈수록 성장하는 추세다. 구글 클라우드가 이 분야에 중점을 두는 것은 긍정적인 움직임이라고 본다"라고 진단했다. ciokr@idg.co.kr  

구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액티피오 데이터 관리 백업 및 재해복구 비즈니스 연속성 클라우드 회복탄력성 데이터

2020.12.03

구글이 3일(현지 시각) 데이터 관리 업체 액티피오(Actifio)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액티피오는 구글 클라우드로 합류하며, 구체적인 인수 조건 및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액티피오는 2009년 설립된 미국의 백업 및 재해복구(DR) 업체다. 피치북(PitchBook)은 지난 2018년 액티피오의 가치를 미화 약 13억 달러로 추정한 바 있다.    구글은 기업 고객이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서 워크로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적으로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 전반에서 위기 대응 전략과 인프라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감안한다면, 액티피오의 비즈니스 연속성 솔루션이 외부 위협, 네트워크 장애, 인적 오류 및 기타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과 다운타임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글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 브래드 칼더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하이브리드 시나리오를 포함하여 비즈니스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배포하고 관리할 때 기업 고객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DC의 인프라 리서치 부문 수석 부사장 맷 이스트우드는 "기업 고객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면서 데이터 가치를 보호하는 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백업 및 재해복구 서비스 시장이 갈수록 성장하는 추세다. 구글 클라우드가 이 분야에 중점을 두는 것은 긍정적인 움직임이라고 본다"라고 진단했다. ciokr@idg.co.kr  

2020.12.03

칼럼ㅣ코로나, 장기적인 비즈니스 회복탄력성의 촉매제가 되다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이 계속해서 급변하는 가운데 기업들은 미래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 그렇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지금, 기업들은 어떻게 회복탄력성(resiliency)을 장기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효율성’과 ‘회복탄력성’의 균형을 맞춰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업이 더욱더 경쟁력 있는 미래를 확보하고, 비즈니스 위험을 더 잘 평가하며, 위험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려고 한다면 이 균형점을 찾는 게 필수적이다.    예를 들면 ‘브렉시트(Brexit)’를 계기로, 기업들은 미래의 위기 상황 혹은 불확실한 수요 변화에 대비해 비상 계획(contingency plan)을 수립하고 안전 재고(safety stock)를 확보해두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기 시작했다. 게다가 아무런 합의 없이 유럽연합을 탈퇴하겠다는 ‘노딜 브렉시트(no-deal Brexit)’ 가능성이 점점 더 짙어지면서 이를테면 물류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경 통관 지연에 따른 물류 정체로 적시공급을 보장할 수 없게 될 것이고, 이에 대비해 공급라인이 중단되지 않도록 추가 안전장치를 확보해야 해서다.  코로나19 사태는 특히, 비즈니스 위험이 운영을 방해할 수 있는 영역과 관련해 효율성과 회복탄력성 사이에서 더욱더 균형을 맞추도록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회복탄력성을 장기적으로 확보하려면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비롯해 충분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며, CIO뿐만 아니라 C-레벨 경영진 전체가 참여해야 한다.  ‘회복탄력성이 있다’라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애널리스트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미치는 영향에 대처하는 게 마치 전쟁에서 싸우는 것과 같다고 비유한다.  예를 들면 윈스턴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기 ‘스핏파이어(Spitfire)’를 생산하면서 한 곳에서 제조 및 조립하지 않고 영국 전역에 분산시켰다. 융단폭격에 노출될 수 있다는...

코로나19 팬데믹 회복탄력성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인력 변화 재택근무 원격근무 브렉시트

2020.11.30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이 계속해서 급변하는 가운데 기업들은 미래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 그렇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지금, 기업들은 어떻게 회복탄력성(resiliency)을 장기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효율성’과 ‘회복탄력성’의 균형을 맞춰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업이 더욱더 경쟁력 있는 미래를 확보하고, 비즈니스 위험을 더 잘 평가하며, 위험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려고 한다면 이 균형점을 찾는 게 필수적이다.    예를 들면 ‘브렉시트(Brexit)’를 계기로, 기업들은 미래의 위기 상황 혹은 불확실한 수요 변화에 대비해 비상 계획(contingency plan)을 수립하고 안전 재고(safety stock)를 확보해두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기 시작했다. 게다가 아무런 합의 없이 유럽연합을 탈퇴하겠다는 ‘노딜 브렉시트(no-deal Brexit)’ 가능성이 점점 더 짙어지면서 이를테면 물류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경 통관 지연에 따른 물류 정체로 적시공급을 보장할 수 없게 될 것이고, 이에 대비해 공급라인이 중단되지 않도록 추가 안전장치를 확보해야 해서다.  코로나19 사태는 특히, 비즈니스 위험이 운영을 방해할 수 있는 영역과 관련해 효율성과 회복탄력성 사이에서 더욱더 균형을 맞추도록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회복탄력성을 장기적으로 확보하려면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비롯해 충분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며, CIO뿐만 아니라 C-레벨 경영진 전체가 참여해야 한다.  ‘회복탄력성이 있다’라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애널리스트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미치는 영향에 대처하는 게 마치 전쟁에서 싸우는 것과 같다고 비유한다.  예를 들면 윈스턴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기 ‘스핏파이어(Spitfire)’를 생산하면서 한 곳에서 제조 및 조립하지 않고 영국 전역에 분산시켰다. 융단폭격에 노출될 수 있다는...

2020.11.30

초불확실성 시대, 'IT 인프라'의 미래를 준비하라··· 기업 3곳 사례 

‘팬데믹’ 위기를 계기로 IT 리더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고자 회복탄력성을 중심으로 IT 전략을 재고하고 있다.  올해 IT 리더들은 코로나로 인한 ‘단절’에 대처하느라 고군분투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IT가 어떤 모습일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따라서 CIO는 재택근무를 지원하고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진행하며 급증한 전자상거래 수요를 충족하는 것 외에도, 지난 몇 개월을 되짚어 보면서 IT 인프라가 급변하는 미래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어떤 조치를 내려야 할지 판단해야 한다.    다시 말해, IT가 앞으로도 대응해야 할지 모르는 일련의 혼란에 대비해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야 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회복탄력성과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여기서는 IT 리더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어떻게 기업 인프라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1. 장기적인 원격근무 지원 그리고 자동화 도입  미국의 운송 및 물류업체 H&M베이는 언제든지 원격근무 할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IT 총괄 존 워커에 따르면 이를 위한 IT 투자는 2019년부터 시작됐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H&M 베이는 시트릭스 게이트웨이(Citrix Gateway)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하기 시작했다. 이는 원격 액세스 인프라를 통합해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SSO(single sign-on)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모든 기기에서 어떤 애플리케이션이든 액세스할 수 있다.  시트릭스 게이트웨이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H&M 베이는 더 많은 비용과 자원을 쏟아부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집에서도 인터넷으로 접속할 수 있는 씬 클라이언트를 사용해 사무실에서 쓰는 것과 동일한 데스크톱으로 원격작업을 할 수 있었다.     워커는 “여기에 VoIP 폰을 함께 사용했다”라면서, “이들을 통해 갑작...

IT 인프라 회복탄력성 코로나19 팬데믹 포스트 코로나 재택근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클라우드 원격근무 자동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시스코 다크트레이스

2020.11.06

‘팬데믹’ 위기를 계기로 IT 리더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고자 회복탄력성을 중심으로 IT 전략을 재고하고 있다.  올해 IT 리더들은 코로나로 인한 ‘단절’에 대처하느라 고군분투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IT가 어떤 모습일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따라서 CIO는 재택근무를 지원하고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진행하며 급증한 전자상거래 수요를 충족하는 것 외에도, 지난 몇 개월을 되짚어 보면서 IT 인프라가 급변하는 미래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어떤 조치를 내려야 할지 판단해야 한다.    다시 말해, IT가 앞으로도 대응해야 할지 모르는 일련의 혼란에 대비해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야 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회복탄력성과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여기서는 IT 리더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어떻게 기업 인프라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1. 장기적인 원격근무 지원 그리고 자동화 도입  미국의 운송 및 물류업체 H&M베이는 언제든지 원격근무 할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IT 총괄 존 워커에 따르면 이를 위한 IT 투자는 2019년부터 시작됐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H&M 베이는 시트릭스 게이트웨이(Citrix Gateway)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하기 시작했다. 이는 원격 액세스 인프라를 통합해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SSO(single sign-on)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모든 기기에서 어떤 애플리케이션이든 액세스할 수 있다.  시트릭스 게이트웨이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H&M 베이는 더 많은 비용과 자원을 쏟아부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집에서도 인터넷으로 접속할 수 있는 씬 클라이언트를 사용해 사무실에서 쓰는 것과 동일한 데스크톱으로 원격작업을 할 수 있었다.     워커는 “여기에 VoIP 폰을 함께 사용했다”라면서, “이들을 통해 갑작...

2020.11.06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0’서 뉴노멀 시대 신규 기술 대거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그나이트(Ignite) 2020’에서 언택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툴과 서비스를 대거 발표했다. 이그나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IT 전문가와 관리자,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큰 연례행사 가운데 하나로, 올해는 3개의 타임존으로 나눠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Azure),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 등 자사 서비스를 통해 조직이 어떻게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원격근무 확산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기업 내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짐에 따라, 관리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애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Azure Communications Service)’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단 몇 줄의 코드만으로 모바일앱과 데스크톱 앱, 웹사이트 상에서 음성 및 영상통화, 채팅, SMS 문자 메시지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개발자는 팀즈(Microsoft Teams)와 동일한 높은 수준의 보안 플랫폼을 활용, 디바이스와 플랫폼 전반에 걸쳐 엔터프라이즈급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다. 온프레미스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와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SLES)를 애저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애저 하이브리드 베네핏(Azure Hybrid Benefit, 이하 AHB)’도 확장됐다. 프리뷰로 선보여진 해당 서비스는 기존 윈도우나 SQL 기반에만 유효했던 AHB를 리눅스 환경까지 확대한 것이다. 고객은 기존 리눅스 VM을 사용한만큼 지불하는 방식(pay-as-you-go)에서 BYOS(bring-your-own-subscription)로 변환해 기존 레드햇과 수세 구독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애저 코그니티브 서비스(Azure Cognitive Services)’의 경우 기업의 비즈니스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0 뉴노멀 언택트 애저 마이크로소프트 365 회복탄력성 원격근무 팀즈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윈도우 SQL

2020.09.24

마이크로소프트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그나이트(Ignite) 2020’에서 언택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툴과 서비스를 대거 발표했다. 이그나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IT 전문가와 관리자,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큰 연례행사 가운데 하나로, 올해는 3개의 타임존으로 나눠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Azure),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 등 자사 서비스를 통해 조직이 어떻게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원격근무 확산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기업 내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짐에 따라, 관리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애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Azure Communications Service)’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단 몇 줄의 코드만으로 모바일앱과 데스크톱 앱, 웹사이트 상에서 음성 및 영상통화, 채팅, SMS 문자 메시지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개발자는 팀즈(Microsoft Teams)와 동일한 높은 수준의 보안 플랫폼을 활용, 디바이스와 플랫폼 전반에 걸쳐 엔터프라이즈급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다. 온프레미스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와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SLES)를 애저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애저 하이브리드 베네핏(Azure Hybrid Benefit, 이하 AHB)’도 확장됐다. 프리뷰로 선보여진 해당 서비스는 기존 윈도우나 SQL 기반에만 유효했던 AHB를 리눅스 환경까지 확대한 것이다. 고객은 기존 리눅스 VM을 사용한만큼 지불하는 방식(pay-as-you-go)에서 BYOS(bring-your-own-subscription)로 변환해 기존 레드햇과 수세 구독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애저 코그니티브 서비스(Azure Cognitive Services)’의 경우 기업의 비즈니스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

2020.09.24

서비스나우, 비즈니스 민첩성과 회복탄력성 높이는 ‘나우 플랫폼 파리’ 발표

서비스나우가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나우플랫폼 파리(Now Platform Paris)’ 릴리스를 선보였다.  서비스나우가 제공하는 워크플로우를 통해 직원들은 보다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으며, 기업은 기술 투자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줌, 어도비, 우버, 액센츄어, 딜로이트 등을 포함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나우 플랫폼과 파리 릴리스의 다양한 기능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서비스나우 치란탄 데사이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서비스나우의 장점은 언제나 단일 아키텍처, 단일 데이터 모델이자, 단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워크플로우와 직원 및 고객이 기대하는 훌륭한 경험을 제공해왔다는 데 있다”라며, “인공지능(AI), 탄력적인 운영 능력, 지출비용 최적화 기능을 갖춘 나우 플랫폼의 파리 릴리스는 스마트한 경험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 시대 비즈니스 성공에 필요한 민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리 릴리스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나우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과 기업이 하나의 플랫폼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능들을 공개했다. 신규 워크플로우 앱으로 비즈니스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도우며, 내장된 애널리틱스 및 AI 기능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전반의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자동화한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에서나 직원들에게 올바른 경험을 전달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며,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을 혁신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파리 릴리스의 주요 신제품은 ▲비즈니스 연속성 매니지먼트(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하드웨어 자산 매니지먼트(Hardware Asset Management) ▲법률 서비스 딜리버리(Legal Service Delivery) 등이다.  새로운 비즈니스 연속성 매니지먼트는 서비스나우 플랫폼 내 컨텍스트를 활용해 운영 탄력성...

서비스나우 비즈니스 민첩성 회복탄력성

2020.09.23

서비스나우가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나우플랫폼 파리(Now Platform Paris)’ 릴리스를 선보였다.  서비스나우가 제공하는 워크플로우를 통해 직원들은 보다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으며, 기업은 기술 투자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줌, 어도비, 우버, 액센츄어, 딜로이트 등을 포함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나우 플랫폼과 파리 릴리스의 다양한 기능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서비스나우 치란탄 데사이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서비스나우의 장점은 언제나 단일 아키텍처, 단일 데이터 모델이자, 단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워크플로우와 직원 및 고객이 기대하는 훌륭한 경험을 제공해왔다는 데 있다”라며, “인공지능(AI), 탄력적인 운영 능력, 지출비용 최적화 기능을 갖춘 나우 플랫폼의 파리 릴리스는 스마트한 경험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 시대 비즈니스 성공에 필요한 민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리 릴리스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나우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과 기업이 하나의 플랫폼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능들을 공개했다. 신규 워크플로우 앱으로 비즈니스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도우며, 내장된 애널리틱스 및 AI 기능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전반의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자동화한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에서나 직원들에게 올바른 경험을 전달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며,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을 혁신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파리 릴리스의 주요 신제품은 ▲비즈니스 연속성 매니지먼트(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하드웨어 자산 매니지먼트(Hardware Asset Management) ▲법률 서비스 딜리버리(Legal Service Delivery) 등이다.  새로운 비즈니스 연속성 매니지먼트는 서비스나우 플랫폼 내 컨텍스트를 활용해 운영 탄력성...

2020.09.23

새 술은 새 부대에··· 코로나 시대, ‘탄력적인 IT 문화’를 구축하는 방법

코로나19 위기에 대처하는 문화적 기반으로 ‘회복탄력성’이라는 단어가 부상하고 있다. 탄력적인 IT 조직을 만드는 방법부터 이러한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 관행을 조정하는 방법까지 여러 IT 리더들의 조언을 들어본다.    불확실한 시기 속에서도 CIO는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가속하는 동시에 조직 전체의 원격근무 전략을 신속하게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위기는 어려운 과제를 견디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IT 문화가 필요하다는 증거가 됐다. 또한 ‘회복탄력성’을 단기 속성으로 배우는, 혹은 이에 관한 교훈을 힘겹게 얻는 과정이 되기도 했다.  시스코 CIO 재키 구이체라르는 “전 세계 모든 기업에게 지난 몇 달은 거대한 ‘사회적 실험’과 마찬가지였다”라면서, 이를 통해 원격근무가 사무실 근무만큼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리더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리더가 이 새로운 업무 방식과 여기서 나타나는 특정한 행동들을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 새로운 현실에서 기존 전략은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했다.  여기서는 탄력적인 IT 조직을 만드는 방법부터 이러한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 관행을 조정하는 방법까지 여러 IT 리더들의 조언을 들어본다. 1. 사람을 우선시하라 미국 뉴욕의 통합 헬스케어 시스템 업체 마운트 시나이 헬스 시스템(Mount Sinai Health System)의 부사장이자 CIO인 크리스틴 마이어스는 “불확실한 시기에서도 생존하고 성장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변화의 핵심은 ‘회복탄력성’이다”라고 전했다.  마이어스를 비롯한 많은 IT 리더는 지속적이면서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이어스는 “모르는 것이 가장 나쁘다. 팀원들과 솔직하고 개방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은 변화를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때때로 나쁜 소식을 전달해야 한다는...

코로나19 포스트 코로나 원격근무 재택근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변혁 회복탄력성 IT 리더 CIO IT 문화

2020.09.10

코로나19 위기에 대처하는 문화적 기반으로 ‘회복탄력성’이라는 단어가 부상하고 있다. 탄력적인 IT 조직을 만드는 방법부터 이러한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 관행을 조정하는 방법까지 여러 IT 리더들의 조언을 들어본다.    불확실한 시기 속에서도 CIO는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가속하는 동시에 조직 전체의 원격근무 전략을 신속하게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위기는 어려운 과제를 견디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IT 문화가 필요하다는 증거가 됐다. 또한 ‘회복탄력성’을 단기 속성으로 배우는, 혹은 이에 관한 교훈을 힘겹게 얻는 과정이 되기도 했다.  시스코 CIO 재키 구이체라르는 “전 세계 모든 기업에게 지난 몇 달은 거대한 ‘사회적 실험’과 마찬가지였다”라면서, 이를 통해 원격근무가 사무실 근무만큼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리더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리더가 이 새로운 업무 방식과 여기서 나타나는 특정한 행동들을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 새로운 현실에서 기존 전략은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했다.  여기서는 탄력적인 IT 조직을 만드는 방법부터 이러한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 관행을 조정하는 방법까지 여러 IT 리더들의 조언을 들어본다. 1. 사람을 우선시하라 미국 뉴욕의 통합 헬스케어 시스템 업체 마운트 시나이 헬스 시스템(Mount Sinai Health System)의 부사장이자 CIO인 크리스틴 마이어스는 “불확실한 시기에서도 생존하고 성장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변화의 핵심은 ‘회복탄력성’이다”라고 전했다.  마이어스를 비롯한 많은 IT 리더는 지속적이면서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이어스는 “모르는 것이 가장 나쁘다. 팀원들과 솔직하고 개방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은 변화를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때때로 나쁜 소식을 전달해야 한다는...

2020.09.10

디지털 변혁 성공하려면? ‘문화’를 바꿔라··· 美 특허청 사례

미국 특허청의 CIO 제이미 홀콤은 ‘디지털 변혁’의 일환으로 IT 문화를 재정비했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 미국 특허청의 전자 출원 시스템이 데이터베이스 손상으로 며칠간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허 출원을 조회하고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미국 특허청 인트라넷 시스템 PALM(Patent Application Location and Monitoring System)이 사용했던 인프라는 무려 20년 가까이 된 IT 플랫폼이었다.  IT 팀은 며칠 만에 새로운 서버 플랫폼에서 PALM을 재가동시켰다. 새 플랫폼이 이전보다 1,000배 더 빠르고 20배 더 효율적이며 훨씬 더 안정적이라고 IT 팀은 설명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미국 특허청은 안정성, 회복탄력성, 보안 측면에서 IT 시스템을 구석구석 재검토하기로 했으며, 민간 부문 및 정부에서의 경력을 모두 가진 제이미 홀콤을 신임 CIO로 영입했다.    홀콤은 “변화가 일어나도록 해야 했다. 또한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적정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했다”라면서, “특허청은 여러 심각한 운영중단 사태를 겪었다. 이는 적절한 아키텍처와 운영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미국 특허청이 몇 년 전부터 인프라 정비와 디지털 변혁을 꾸준히 추진해온 덕분에 IT 팀을 재충전시키고 열정을 불어넣는 데 주력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재검토’를 진행한 지 약 1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홀콤은 IT 부서를 프로젝트(project) 중심에서 제품(product) 중심으로 전환했다. 그리고 IT 부서를 1) 특허, 2) 상표, 3) 백오피스(재무팀, HR, 법무 등), 4) IT 및 인프라라는 4개 제품 라인으로 나눴다. 각 제품 라인은 다시 8개의 제품 팀으로 세분화됐다. 각 제품 팀은 사업부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형태였다.  그는 제품 팀이 이끌어낸 비즈니스 가치를 사업부가 소유하고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대...

디지털 변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IT 문화 데이터베이스 인트라넷 인프라 회복탄력성 보안 안정성 스프린트 원격근무 VPN 웹엑스 머신러닝 RPA 자동화

2020.09.03

미국 특허청의 CIO 제이미 홀콤은 ‘디지털 변혁’의 일환으로 IT 문화를 재정비했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 미국 특허청의 전자 출원 시스템이 데이터베이스 손상으로 며칠간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허 출원을 조회하고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미국 특허청 인트라넷 시스템 PALM(Patent Application Location and Monitoring System)이 사용했던 인프라는 무려 20년 가까이 된 IT 플랫폼이었다.  IT 팀은 며칠 만에 새로운 서버 플랫폼에서 PALM을 재가동시켰다. 새 플랫폼이 이전보다 1,000배 더 빠르고 20배 더 효율적이며 훨씬 더 안정적이라고 IT 팀은 설명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미국 특허청은 안정성, 회복탄력성, 보안 측면에서 IT 시스템을 구석구석 재검토하기로 했으며, 민간 부문 및 정부에서의 경력을 모두 가진 제이미 홀콤을 신임 CIO로 영입했다.    홀콤은 “변화가 일어나도록 해야 했다. 또한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적정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했다”라면서, “특허청은 여러 심각한 운영중단 사태를 겪었다. 이는 적절한 아키텍처와 운영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미국 특허청이 몇 년 전부터 인프라 정비와 디지털 변혁을 꾸준히 추진해온 덕분에 IT 팀을 재충전시키고 열정을 불어넣는 데 주력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재검토’를 진행한 지 약 1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홀콤은 IT 부서를 프로젝트(project) 중심에서 제품(product) 중심으로 전환했다. 그리고 IT 부서를 1) 특허, 2) 상표, 3) 백오피스(재무팀, HR, 법무 등), 4) IT 및 인프라라는 4개 제품 라인으로 나눴다. 각 제품 라인은 다시 8개의 제품 팀으로 세분화됐다. 각 제품 팀은 사업부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형태였다.  그는 제품 팀이 이끌어낸 비즈니스 가치를 사업부가 소유하고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대...

2020.09.03

오라클, SaaS 제품군 업데이트…“기업의 회복탄력성 강화와 성장 지원”

오라클이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및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PM(Enterprise Performance Management)를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ERP 클라우드의 AI, 머신러닝, 애널리틱스, 보안 관련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예측 대응 ▲지능형 코드 기본값 ▲지능형 문서 인식 ▲시간 기록 및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디지털 어시스턴트 기술 ▲내장된 사고 관리 기능 등이다.  예측 대응 기능은 조직이 재무 및 운영 데이터의 추세와 패턴을 식별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로드 시 예측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므로, 조직은 예측과 분산을 확인하고, 패턴 식별을 통해 합리적이고 시의적절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필요에 따라 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능형 코드 기본값으로 기계 학습을 활용해 계정 코드를 추천함으로써 조직이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채무 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알고리즘은 과거 조치를 기반으로 작동해 비즈니스 변화에 한층 유연하게 적응한다. PDF를 포함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다양한 형식의 재무 문서로부터 재무 정보 수집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수동 송장 입력 작업을 줄여준다. 송장 형식의 변경 사항을 학습하고 적응하는 시스템을 통해 비즈니스 변동이 생길 때에도 높은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다.  시간 기록 및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디지털 어시스턴트 기술은 근로 시간표(time sheet) 제출 및 검토, 프로젝트 상태 추적, 시간 기록과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문제 제기가 용이해진다. 새로운 대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조사 수행, 액션 생성, 사고 현황 추적 및 업데이트 등에 활용되는 직관적인 워크플로우 리포팅 기능을 기반으로 데이터 보호를 한층 강화한다. 이 외에도, ERP 클라우드는 ▲합작투자 회계 ▲프로젝트 중심 공급망 등...

오라클 Saas ERP 회복탄력성 비즈니스 연속성 클라우드 인공지능 머신러닝 애널리틱스 보안

2020.07.15

오라클이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및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PM(Enterprise Performance Management)를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ERP 클라우드의 AI, 머신러닝, 애널리틱스, 보안 관련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예측 대응 ▲지능형 코드 기본값 ▲지능형 문서 인식 ▲시간 기록 및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디지털 어시스턴트 기술 ▲내장된 사고 관리 기능 등이다.  예측 대응 기능은 조직이 재무 및 운영 데이터의 추세와 패턴을 식별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로드 시 예측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므로, 조직은 예측과 분산을 확인하고, 패턴 식별을 통해 합리적이고 시의적절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필요에 따라 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능형 코드 기본값으로 기계 학습을 활용해 계정 코드를 추천함으로써 조직이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채무 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알고리즘은 과거 조치를 기반으로 작동해 비즈니스 변화에 한층 유연하게 적응한다. PDF를 포함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다양한 형식의 재무 문서로부터 재무 정보 수집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수동 송장 입력 작업을 줄여준다. 송장 형식의 변경 사항을 학습하고 적응하는 시스템을 통해 비즈니스 변동이 생길 때에도 높은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다.  시간 기록 및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디지털 어시스턴트 기술은 근로 시간표(time sheet) 제출 및 검토, 프로젝트 상태 추적, 시간 기록과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문제 제기가 용이해진다. 새로운 대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조사 수행, 액션 생성, 사고 현황 추적 및 업데이트 등에 활용되는 직관적인 워크플로우 리포팅 기능을 기반으로 데이터 보호를 한층 강화한다. 이 외에도, ERP 클라우드는 ▲합작투자 회계 ▲프로젝트 중심 공급망 등...

2020.07.15

핵심은 회복탄력성··· 이젠 ‘외상 후 성장’을 준비해야 할 때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은 사람들 가운데 무려 70%가 ‘성장’을 경험한다. 역경을 통해 성장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한 제약회사의 IT 스페셜리스트 아난야와 그의 팀은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하드웨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 제약회사는 지난 몇 년간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런데 예기치 않게 여러 임상시험을 중단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하룻밤 사이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 주가가 폭락했고 경영진은 위기경영체제에 들어갔다. 몇 단계에 걸쳐 허리띠를 졸라매는 긴축경영 조치가 내려졌고 여기에는 인력 감축도 포함됐다. 아난야는 1차 구조조정 위기는 무사히 넘겼지만 친구와 동료들이 일자리를 잃는 것을 보면서 많은 충격을 받았다. 수면 부족에 시달렸고 일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설상가상으로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그는 일자리를 잃을까 크게 우려했다.”  이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내용이다. 하지만 ‘아난야’의 사례가 낯설지만은 않을 것이다. 주변에서 혹은 직접 유사한 경험을 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용 불안이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초래하기도 한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조직행동학 교수 제프리 페퍼는 저서 ‘다잉 포 페이체크(Dying for a Paycheck)’에서 아냔아가 경험한 상황은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사망률을 높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다행히 이것이 이야기의 끝은 아니다.  ‘역경을 통해 성장한다’  충격적인 경험으로 여러 신체적, 심리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동시에 인간의 회복탄력성이 ‘외상 후 성장(Post-Traumatic Growth, PTG)’을 가져오기도 한다. PTG는 역경을 극복하면서 생기는 긍정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이는 다섯 가지 측면에서의 변화를 말하는데, 1) 대인관계 개선, 2) 새로운 가능성의 발견, 3) 개인 역량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외상 후 성장 회복탄력성 적응력 코로나19 코로나바이러스 원격근무 재택근무

2020.07.06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은 사람들 가운데 무려 70%가 ‘성장’을 경험한다. 역경을 통해 성장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한 제약회사의 IT 스페셜리스트 아난야와 그의 팀은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하드웨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 제약회사는 지난 몇 년간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런데 예기치 않게 여러 임상시험을 중단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하룻밤 사이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 주가가 폭락했고 경영진은 위기경영체제에 들어갔다. 몇 단계에 걸쳐 허리띠를 졸라매는 긴축경영 조치가 내려졌고 여기에는 인력 감축도 포함됐다. 아난야는 1차 구조조정 위기는 무사히 넘겼지만 친구와 동료들이 일자리를 잃는 것을 보면서 많은 충격을 받았다. 수면 부족에 시달렸고 일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설상가상으로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그는 일자리를 잃을까 크게 우려했다.”  이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내용이다. 하지만 ‘아난야’의 사례가 낯설지만은 않을 것이다. 주변에서 혹은 직접 유사한 경험을 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용 불안이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초래하기도 한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조직행동학 교수 제프리 페퍼는 저서 ‘다잉 포 페이체크(Dying for a Paycheck)’에서 아냔아가 경험한 상황은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사망률을 높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다행히 이것이 이야기의 끝은 아니다.  ‘역경을 통해 성장한다’  충격적인 경험으로 여러 신체적, 심리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동시에 인간의 회복탄력성이 ‘외상 후 성장(Post-Traumatic Growth, PTG)’을 가져오기도 한다. PTG는 역경을 극복하면서 생기는 긍정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이는 다섯 가지 측면에서의 변화를 말하는데, 1) 대인관계 개선, 2) 새로운 가능성의 발견, 3) 개인 역량 ...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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