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EVA(equal vehicles for all)에 관한 상호작용 증강현실(AR) 경험 제공에 성공한 볼보가 더 많은 잠재 고객에게 홍보하고자 가상현실(VR)을 계속해서 시장에 출시하고 새로운 대화형 소비자 경험을 창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볼보는 더 나은 고객경험 창출을 위해 VR과 AR을 사용하는 대형 브랜드 중 하나다. 볼보처럼 고객경험에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접목한 기업은 더 있다. 브랜드 경험 에이전시인 TCWK(Company We Keep)는 최근 이벤트 산업을 위한 계획 작업에 공간 몰입형 가상현실을 도입했다. 인포시스는 멜버른 파크와 오스트레일리아 오픈(Australian Open) 웹 사이트에서 AR 및 VR 기반 경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해 AR 피자 주문을 도입했으며, 폭스바겐은 호주에서 시험 운전용 VR을 사용하고 있다.
볼보는 마케팅, 자동차 가치사슬, 교육, 판매를 위해 벡션(Vection)의 독점적인 가상 및 증강현실 기술을 채택할 것이다.
프레임워크 계약에 따라 볼보는 먼저 탑승자 보호와 안전 장비를 소개하는 AR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여기에는 벡션의 독자적인 AR 오버레이 및 홀로그램 기술을 사용하여 자동차 안전 셀, 에어백 시스템 같은 중요한 자동차 시스템이 포함된다.
AR 마케팅 솔루션은 벡션의 독점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볼보 스튜디오에 설치될 예정이다. 벡션의 솔루션 구축은 이달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볼보 이탈리아의 영업 및 마케팅 이사인 키아라 안젤리는 "벡션은 EVA 이니셔티브를 위해 볼보 이탈리아에 대한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다. 우리는 다른 볼보 이탈리아 사업 분야에 이 기술을 통합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