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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모바일 / 애플리케이션

아이폰 업무용 앱 개발 : 버릴 것과 취할 것

2011.08.16 Tom Kaneshige   |  CIO


기능들을 쌓아두지 말라: 모바일의 특정 사용 케이스를 이해하고 이에 따른 사용자 그룹 대상을 설정한 CIO라 할지라도 위기에 빠질 여지는 여전히 존재한다. 하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속에 더 많은 기능과 데이터를, 더 많은 버튼을, 그리고 더 많은 드롭-다운 메뉴(drop-down menu)를 쑤셔 넣는 것은 기술자들의 DNA에 내장된 본능인 듯 보인다.


알즈버리의 말을 빌리자면 이는 그들의 하드웨어 속에 내장된 습관이다.

아닌 것 같은가? 멀리서 찾아 볼 필요도 없이, 우리가 자주 활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을 생각해 보자. 이 스프레드시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세세한 기능 모두를 익히기 위해서는 그들의 방대한 사용자 매뉴얼뿐 아니라, 서점에서 몇 권의 참고 설명서를 더 읽어봐야만 한다. 그러나 실제로 많은 이들은 이러한 준비 없이 그저 엑셀을 열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그들에게 필요한, 비교적 간단한 데이터를 입력하고 확인한다. 정말이지 부조리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다음의 원칙을 명심하라. 당신은 줄이고 깎아, 사용자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기능만을 남겨두어야 한다. 특히나 모바일 환경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라고 알즈버리는 덧붙였다.

사용자들의 불만을 걱정하지 말라: 모바일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은, 그들의 라이벌인 노트북이 구현하는 모든 기능을 가질 수 없다. 따라서 CIO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무엇을 포함하고, 무엇을 뺄 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예측 작업은 CIO들에게 큰 고민으로 다가올 것이다. CIO들이 예측 못한 기능들로 인해 사용자들이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다 데이터 처리 문제로 불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런 불만까지 CIO들이 걱정해야 할까? 아니다. 알즈버리는 “대다수의 경우, 오히려 그 반대인 사용자들이 많다. IT의 기능적 입장에선 이해할 수 없겠지만, 사용자들은 사실 더 간소화된 기능을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결론 : 기능성의 증대는 복잡성의 증대를 의미한다. 사용자들은 새로운 모바일 비즈니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에 앞서 두꺼운 사용자 매뉴얼을 읽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저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터치스크린을 두드리길 원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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