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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대기업 22%, 2021년에 스마트 기기 비서 채택 <IDC 전망>

2019.02.21 Byron Connolly   |  CIO Australia
전세계 대형 조직의 22%가 2021년까지 스마트 기기 비서를 업무 현장에 배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Credit: Martyn Williams/IDG

향후 3년 동안 아마존의 알렉사, 구글의 어시스턴트, 애플의 시리,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 같은 더 똑똑한 비서가 사무실로 들어올 것이다. IDC는 전세계 대형 조직의 22%가 2021년까지 이 업무 현장에 배치해 1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전망은 IDC 퓨처스케이프 : 커넥티드 디바이스 월드와이드 2019 보고서 내용의 일부다. 

IDC 아시아태평양의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담당 부사장인 브라이언 마는 기업이 일정 관리, 이메일, 데스크 관리 분야의 직원들과 협력하기 위해 스마트 기기 비서를 점점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신기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거나 개발자와 기업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좀 더 창의적인 방법을 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IDC 호주/뉴질랜드의 기술 애널리스트인 션 아샤리는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초고속 네트워크를 갖춘 새로운 사무실에 이러한 유형의 고급 회의 장비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샤리는 스마트 기기 비서들이 회의 시간에 통역하거나 기록하는 데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의 도중에 나와 다른 모국어를 사용하는 동료에게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것이 어려워진다면, 이 스마트 기기 비서가 대화를 통역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IDC는 2022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서비스로서의 디바이스(Devices-as-a-Service) 계약을 여러 업체와 체결하는 기업이 15% 미만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많은 기업은 웨어러블과 증강현실/가상현실을 수용하기 위해 PC, 태블릿, 스마트폰으로 옮겨가고 있다.

아샤리는 KPMG가 2018년 10월 레노버와 체결한 3년간 서비스로서의 PC(PC-as-a-Service) 계약을 언급했다. 이는 레노버에게 대규모 계약 중 하나로, 전세계 7,800여 대의 노트북을 3년 동안 공급해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노트북은 인턴이 사용할 수 있다.

"KPMG는 사용하지 않는 기기비용을 지불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아샤리는 전했다. 

이밖에 IDC 보고서에서는 다음의 전망이 포함돼 있다. 

- 2020년까지 이 지역의 새로운 스마트폰 중 50%가 안면인식 기능을 기본 보안 수단으로 넣게 되면서 신원 인증과 관련된 새로운 비즈니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듀얼 스크린 노트북은 2020년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아시아태평양 지역 IT부서의 95%는 직원들이 요청한 좀더 전통적인 초박형 및 컨버터블 모델을 선호하여 새로운 폼팩터를 꺼릴 것이다.
- 2023년까지 G2000 기업과 정부기관의 25%는 웨어러블 제품을 사용하여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직원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직간접 비용으로 25%의 비용을 절감할 것이다.
- 2024년까지 A1000 기업의 15%는 지역 간 협력을 추진하는 방법으로 가상현실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 2024년까지 이 지역의 중견 및 대기업의 40%는 효율을 높이고자 일부 직원에게 증강현실 기기를 도입할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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