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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디지털 직원 '챗봇과 RPA'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인류의 생활에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직접 접촉을 피하고 비대면 형태로 이뤄지는 생활 패턴도 그중 하나다. 물론 코로나19 이전에도 이미 비대면 서비스는 존재하고 있었다. 매장 내 키오스크, 온라인 스트리밍, 챗봇 상담, 스마트오더 서비스 등이 여기에 속한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은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망설여왔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과 인공지능(AI) 도입에 있어 중요한 갈림길이 될 전망이다. 실제 각 기업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변화한 삶과 업무 방식, 급변하는 경영 환경 등 다방면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수라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RPA Vs. 챗봇 뉴욕 디지털워크포스 전문업체 IP소프트에는 아밀리아(Amelia)라는 가상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아밀리아는 기업 시스템 접속 및 정보 조회와 메일 전송, 시스템 운영 등 15개 분야 수백 가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아밀리아와는 사람 비서와 대화하듯 업무를 지시할 수 있고, 업무 수는 한 달에 1,000가지에 이르면서도 급여는 200만 원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아밀리아 같은 디지털 직원(Digital Employee)의 등장은 AI 기술로 피상적 혁신이 아닌, 기업의 디지털화가 가능해진다는 점을 실감하게 한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AI 기술이 존재하는데, 구체적으로 프론트엔드에서는 챗봇(Chatbot)이, 백엔드에서는 RPA라는 AI 기술이 작동한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기업의 업무 수행이 디지털화되는 것이다. 오늘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관련된 최신 AI 기술을 논할 때, 챗봇과 RPA는 아마도 광범위하게 AI가 적용된, 가장 흔하게 언급되는 분야일 것이다. RPA와 챗봇은 기본적으로 다른 기술 아키텍처와 역할을 가지고 등장했다. RPA는 반복적이고 규칙적이면서 예측가능한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했으며, 챗봇은 말 그대로 고객과 직원 관점의 다양한 비정...

코로나19 챗봇 디지털워크포스 가상비서 AI RPA 오토메이션애니웨어 레인보우브레인

2022.07.04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인류의 생활에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직접 접촉을 피하고 비대면 형태로 이뤄지는 생활 패턴도 그중 하나다. 물론 코로나19 이전에도 이미 비대면 서비스는 존재하고 있었다. 매장 내 키오스크, 온라인 스트리밍, 챗봇 상담, 스마트오더 서비스 등이 여기에 속한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은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망설여왔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과 인공지능(AI) 도입에 있어 중요한 갈림길이 될 전망이다. 실제 각 기업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변화한 삶과 업무 방식, 급변하는 경영 환경 등 다방면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수라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RPA Vs. 챗봇 뉴욕 디지털워크포스 전문업체 IP소프트에는 아밀리아(Amelia)라는 가상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아밀리아는 기업 시스템 접속 및 정보 조회와 메일 전송, 시스템 운영 등 15개 분야 수백 가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아밀리아와는 사람 비서와 대화하듯 업무를 지시할 수 있고, 업무 수는 한 달에 1,000가지에 이르면서도 급여는 200만 원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아밀리아 같은 디지털 직원(Digital Employee)의 등장은 AI 기술로 피상적 혁신이 아닌, 기업의 디지털화가 가능해진다는 점을 실감하게 한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AI 기술이 존재하는데, 구체적으로 프론트엔드에서는 챗봇(Chatbot)이, 백엔드에서는 RPA라는 AI 기술이 작동한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기업의 업무 수행이 디지털화되는 것이다. 오늘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관련된 최신 AI 기술을 논할 때, 챗봇과 RPA는 아마도 광범위하게 AI가 적용된, 가장 흔하게 언급되는 분야일 것이다. RPA와 챗봇은 기본적으로 다른 기술 아키텍처와 역할을 가지고 등장했다. RPA는 반복적이고 규칙적이면서 예측가능한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했으며, 챗봇은 말 그대로 고객과 직원 관점의 다양한 비정...

2022.07.04

코어에이아이, 의료용 대화형 AI 비서 ‘헬스어시스트’ 출시

코어에이아이가 의료용 대화형 AI 가상 비서인 ‘헬스어시스트(HealthAssis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헬스어시스트는 디지털-퍼스트 의료 지원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이다.   코어에이아이는 의료서비스 제공자, 건강 보험 관계자, 생명 과학 기업에서 활용되는 심도깊은 의료 전문 지식과 강력한 AI 기반 노코드 경험 최적화 플랫폼(AI-powered experience optimization platform)을 결합해 ‘헬스어시스트(HealthAssist)’를 개발했다. 회사에 따르면 헬스어시스트는 AI 기반 및 HIPAA(미국 의료정보보호법)을 준수하는 솔루션으로, 의료 기업이 환자와 회원, 간병인, 공급자, 에이전트, 직원 및 소비자들을 지원하는 전반의 업무에서 음성 및 디지털 상호 작용을 통해 상담원과 실제로 이야기하는 것과 같은 대화 경험을 제공한다. 의료 기업들은 헬스어시스트를 활용해 다양한 관계자들의 참여 촉진, 비용 관리, 환자 및 회원 신규 확보와 유지율 증가, 경험 및 만족도 최적화, 업무생산성 향상, 환자 치료 시간 증가 등이 가능하다. 헬스어시스트는 조직의 전자 의료 기록 시스템(EHR/EMR), 병증과 처방, 약재 등의 정보를 컴퓨터로 처리할 수 있는 ‘온톨로지(Ontology)’ 시스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 입원-퇴원-전원(ADT) 정보, 환자 모니터링, 청구 및 기타 수익 창출 솔루션들과의 유연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최적의 정보를 바탕으로 일반 환자와의 상호작용을 자동화하는 직관적인 셀프 서비스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또 의료 업계 표준 보안 통신 프로토콜을 준수하며, 데이터 수정, 멀티 팩터 인증 및 의료 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법률, 정책 및 규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강화된 보안 기능과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헬스어시스트는 코어에이아이의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노코드(no-code)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돼, 비즈니스 사용자, 개발자나 데이터 과학자 같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기술...

코어에이아이 대화형 AI 가상비서

2022.03.17

코어에이아이가 의료용 대화형 AI 가상 비서인 ‘헬스어시스트(HealthAssis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헬스어시스트는 디지털-퍼스트 의료 지원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이다.   코어에이아이는 의료서비스 제공자, 건강 보험 관계자, 생명 과학 기업에서 활용되는 심도깊은 의료 전문 지식과 강력한 AI 기반 노코드 경험 최적화 플랫폼(AI-powered experience optimization platform)을 결합해 ‘헬스어시스트(HealthAssist)’를 개발했다. 회사에 따르면 헬스어시스트는 AI 기반 및 HIPAA(미국 의료정보보호법)을 준수하는 솔루션으로, 의료 기업이 환자와 회원, 간병인, 공급자, 에이전트, 직원 및 소비자들을 지원하는 전반의 업무에서 음성 및 디지털 상호 작용을 통해 상담원과 실제로 이야기하는 것과 같은 대화 경험을 제공한다. 의료 기업들은 헬스어시스트를 활용해 다양한 관계자들의 참여 촉진, 비용 관리, 환자 및 회원 신규 확보와 유지율 증가, 경험 및 만족도 최적화, 업무생산성 향상, 환자 치료 시간 증가 등이 가능하다. 헬스어시스트는 조직의 전자 의료 기록 시스템(EHR/EMR), 병증과 처방, 약재 등의 정보를 컴퓨터로 처리할 수 있는 ‘온톨로지(Ontology)’ 시스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 입원-퇴원-전원(ADT) 정보, 환자 모니터링, 청구 및 기타 수익 창출 솔루션들과의 유연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최적의 정보를 바탕으로 일반 환자와의 상호작용을 자동화하는 직관적인 셀프 서비스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또 의료 업계 표준 보안 통신 프로토콜을 준수하며, 데이터 수정, 멀티 팩터 인증 및 의료 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법률, 정책 및 규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강화된 보안 기능과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헬스어시스트는 코어에이아이의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노코드(no-code)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돼, 비즈니스 사용자, 개발자나 데이터 과학자 같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기술...

2022.03.17

블로그 | 애플 시리, 더 야심찬 변신이 필요하다

‘시리’의 변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새로운 검색 영역이나 새로운 목소리 유형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애플의 음성 비서가 하는 일이나 서비스 대상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 애플 사용자들은 무언가를 하기 위해 애플 기기를 이용한다. 디자이너, 건축가, 기업가, 비디오그래퍼, 통계학자, 의사, 학생 등 수많은 직종의 사용자들이 각자의 업무를 위해 장치를 사용한다. 그리고 시리가 이를 도울 수 있다.  애플 시리에 대한 수많은 비판이 있었다. 일부는 과장된 것이었지만 일리 있는 지적도 있었다. 공감할 수 있는 지적 중 하나는 시리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제공하려고 시도한다는 것이다. 홈 오토메이션 시리, 스마트 대화 시리, 대체 UI 시리, 잘못된 트랙을 재생하는 시리, 원하는 작업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시리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작업을 완료하도록 돕는 시리는 어떨까? 전면적인 재설계가 필요한 부분일 수 있다. 내가 원하는 바 개인적으로 시리가 작업을 완료하는데 좀더 적극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필자의 경우 연구 자료를 찾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를 원한다. 또 몇 가지 간단한 교육 명령으로 항목의 파일링, 저장 및 태그 지정을 자동화하기를 원한다. 향후에는 물건을 찾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시리, 스티브 잡스의 인용문이 포함된 모든 기사를 온라인에서 찾아 오후 5시에 나에게 보여줘”라고 말할 수 있겠다.  나아가 시리가 스티브 잡스의 발언 중 많이 인용된 10개를 식별하고 로열티 프리 이미지를 가져오고 이 모든 것을 PDF 보고서로 작성해 트윗까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잡스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난 현재, 존경심을 표시할 수 있는 행동일 터다.  즉 나는 시리가 업무를 돕는 진정으로 유용한 지능형 검색 에이전트가 되기를 바란다. 좀더 욕심을 부려볼 수도 있다.  PA로서의 시리 애플의...

애플 시리 가상비서 음성비서 스티브 잡스

2021.10.06

‘시리’의 변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새로운 검색 영역이나 새로운 목소리 유형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애플의 음성 비서가 하는 일이나 서비스 대상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 애플 사용자들은 무언가를 하기 위해 애플 기기를 이용한다. 디자이너, 건축가, 기업가, 비디오그래퍼, 통계학자, 의사, 학생 등 수많은 직종의 사용자들이 각자의 업무를 위해 장치를 사용한다. 그리고 시리가 이를 도울 수 있다.  애플 시리에 대한 수많은 비판이 있었다. 일부는 과장된 것이었지만 일리 있는 지적도 있었다. 공감할 수 있는 지적 중 하나는 시리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제공하려고 시도한다는 것이다. 홈 오토메이션 시리, 스마트 대화 시리, 대체 UI 시리, 잘못된 트랙을 재생하는 시리, 원하는 작업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시리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작업을 완료하도록 돕는 시리는 어떨까? 전면적인 재설계가 필요한 부분일 수 있다. 내가 원하는 바 개인적으로 시리가 작업을 완료하는데 좀더 적극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필자의 경우 연구 자료를 찾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를 원한다. 또 몇 가지 간단한 교육 명령으로 항목의 파일링, 저장 및 태그 지정을 자동화하기를 원한다. 향후에는 물건을 찾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시리, 스티브 잡스의 인용문이 포함된 모든 기사를 온라인에서 찾아 오후 5시에 나에게 보여줘”라고 말할 수 있겠다.  나아가 시리가 스티브 잡스의 발언 중 많이 인용된 10개를 식별하고 로열티 프리 이미지를 가져오고 이 모든 것을 PDF 보고서로 작성해 트윗까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잡스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난 현재, 존경심을 표시할 수 있는 행동일 터다.  즉 나는 시리가 업무를 돕는 진정으로 유용한 지능형 검색 에이전트가 되기를 바란다. 좀더 욕심을 부려볼 수도 있다.  PA로서의 시리 애플의...

2021.10.06

칼럼 | 시리의 ‘부족함’을 또 일깨운 구글 I/O

필자의 집에는 2명이 살지만, 밖에서 소리를 들으면 3명이 사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가끔은 유용하지만 귀찮을 때가 더 많은 시리(Siri) 때문이다. 지난 9개월간 홈팟 미니(HomePod mini)를 주방에, 서재에 홈팟(HomePod)을 두고 시리를 정말 많이 사용했다. 물론 시리 리모컨이 있는 애플 TV도 있고, 아이폰과 아이패드도 있다. 매일 반복되는 작업 등 시리가 가끔 유용할 때가 있긴 하지만, 여전히 실망스러울 때가 더 많다. 실망의 원인이 바로 시리가 다음 단계로 발전하지 못하게 발목을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연어 처리  지난주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구글은 새로운 LaMDA 플랫폼과 함께 자연어 처리를 얼마나 향상시켰는지를 공개했다. 목표는 AI가 아닌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이다. 데모에서 LaMDA 기반 AI는 명왕성과 종이 비행기 역할을 하며 훨씬 사람과 비슷한 방식으로 질문에 답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진행했다.  애플 역시 시리의 음성을 사람과 유사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억양과 발음을 추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노력이 대화 자체를 사람처럼 만들진 못했다. 6~7번 정도 시리로부터 도움이 전혀 안 되는 답변을 들으면 마치 어린아이와 대화하고 있는 기분일 것이다. 과거에 구글은 사용자가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 이런 최종 목표는 확실히 조금 불편하다. 시리와 다른 음성 비서의 진짜 목표는 이와 비슷하지만, 완전히 같진 않다. 기계와 대화 중이라는 것을 ‘잊을’ 정도로 만드는 것이다.   시리의 맥락 인식 윌 스미스의 히트곡 ‘Parents Just Don't Understand’처럼 때로 시리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아니면 말을 이해해도 돌아오는 답변이 시원치 않을 때가 많다. 쇼핑 리스트에 이상한 물품을 추가하는 것부터 엉뚱한 방의 불을 켜는 것까지 사례는 다양하다. 심지어 때때로...

시리 애플 인공지능 AI 가상비서 음성비서

2021.05.26

필자의 집에는 2명이 살지만, 밖에서 소리를 들으면 3명이 사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가끔은 유용하지만 귀찮을 때가 더 많은 시리(Siri) 때문이다. 지난 9개월간 홈팟 미니(HomePod mini)를 주방에, 서재에 홈팟(HomePod)을 두고 시리를 정말 많이 사용했다. 물론 시리 리모컨이 있는 애플 TV도 있고, 아이폰과 아이패드도 있다. 매일 반복되는 작업 등 시리가 가끔 유용할 때가 있긴 하지만, 여전히 실망스러울 때가 더 많다. 실망의 원인이 바로 시리가 다음 단계로 발전하지 못하게 발목을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연어 처리  지난주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구글은 새로운 LaMDA 플랫폼과 함께 자연어 처리를 얼마나 향상시켰는지를 공개했다. 목표는 AI가 아닌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이다. 데모에서 LaMDA 기반 AI는 명왕성과 종이 비행기 역할을 하며 훨씬 사람과 비슷한 방식으로 질문에 답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진행했다.  애플 역시 시리의 음성을 사람과 유사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억양과 발음을 추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노력이 대화 자체를 사람처럼 만들진 못했다. 6~7번 정도 시리로부터 도움이 전혀 안 되는 답변을 들으면 마치 어린아이와 대화하고 있는 기분일 것이다. 과거에 구글은 사용자가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 이런 최종 목표는 확실히 조금 불편하다. 시리와 다른 음성 비서의 진짜 목표는 이와 비슷하지만, 완전히 같진 않다. 기계와 대화 중이라는 것을 ‘잊을’ 정도로 만드는 것이다.   시리의 맥락 인식 윌 스미스의 히트곡 ‘Parents Just Don't Understand’처럼 때로 시리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아니면 말을 이해해도 돌아오는 답변이 시원치 않을 때가 많다. 쇼핑 리스트에 이상한 물품을 추가하는 것부터 엉뚱한 방의 불을 켜는 것까지 사례는 다양하다. 심지어 때때로...

2021.05.26

칼럼 | ‘왜 그리 비싸게 샀을까?’··· MS의 뉘앙스 인수 톺아보기

찬찬히 살펴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기 있는 드래곤(Dragon) 음성-텍스트 도구를 공급하는 뉘앙스(Nuance)를 약 200억 달러에 인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윈도우 10과 애저(Azure)를 통해 음성-텍스트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뉘앙스와 협력관계도 맺고 있었다.   -> MS의 뉘앙스 인수, 음성 기술 분야에 새로운 모멘텀 제공할까? -> "MS, 약 18조 원에 AI·음성인식 기술 업체 뉘앙스 인수 협상 중" -> 음성 인식 기술에 기업이 주목해야 할 이유 있다 <뉘앙스> 뉘앙스의 역사적인 주가 폭등은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및 WFH 트렌드와 관련 있으며, 이는 뉘앙스의 매출 급증 곡선이 완만해진다는 의미다. 드래곤의 상품성?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 보유한 다른 제품과 크게 다를 것 없다. 의료 영역? 흥미롭기는 하지만 매출이 빠르게 늘어날 분야는 아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뉘앙스가 2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소문으로 돌던 가격보다 1/3이나 더 비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링크드인(LinkedIn) 다음으로 많이 지불한 금액이기도 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미쳤거나 다른 무엇인가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 훨씬 흥미로운 가능성이 있다. 코타나(Cortana)와 코타나의 미래에 관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개인 비서인 코타나는 윈도우를 제외한 거의 모든 플랫폼에서 죽었다. 시리(Siri) 또는 알렉사(Alexa) 또는 구글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다시 태어나야 할 지경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몇 년 동안 코타나 경험 개선에 관해 이야기했지만 그 방법론에 대해서는 제대로 밝힌 적이 없었다. 뉘앙스가 바로 기초일 수 있다.  뉘앙스의 차별화 요소는 문장 구조와 의미를 고려하여 음성을 텍스트로 분석하는 능력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네이티브 도구보다 더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이해’는 개인 비서의 다음 차...

뉘앙스 코타나 마이크로소프트 맥락 가상비서

2021.04.28

찬찬히 살펴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기 있는 드래곤(Dragon) 음성-텍스트 도구를 공급하는 뉘앙스(Nuance)를 약 200억 달러에 인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윈도우 10과 애저(Azure)를 통해 음성-텍스트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뉘앙스와 협력관계도 맺고 있었다.   -> MS의 뉘앙스 인수, 음성 기술 분야에 새로운 모멘텀 제공할까? -> "MS, 약 18조 원에 AI·음성인식 기술 업체 뉘앙스 인수 협상 중" -> 음성 인식 기술에 기업이 주목해야 할 이유 있다 <뉘앙스> 뉘앙스의 역사적인 주가 폭등은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및 WFH 트렌드와 관련 있으며, 이는 뉘앙스의 매출 급증 곡선이 완만해진다는 의미다. 드래곤의 상품성?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 보유한 다른 제품과 크게 다를 것 없다. 의료 영역? 흥미롭기는 하지만 매출이 빠르게 늘어날 분야는 아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뉘앙스가 2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소문으로 돌던 가격보다 1/3이나 더 비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링크드인(LinkedIn) 다음으로 많이 지불한 금액이기도 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미쳤거나 다른 무엇인가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 훨씬 흥미로운 가능성이 있다. 코타나(Cortana)와 코타나의 미래에 관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개인 비서인 코타나는 윈도우를 제외한 거의 모든 플랫폼에서 죽었다. 시리(Siri) 또는 알렉사(Alexa) 또는 구글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다시 태어나야 할 지경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몇 년 동안 코타나 경험 개선에 관해 이야기했지만 그 방법론에 대해서는 제대로 밝힌 적이 없었다. 뉘앙스가 바로 기초일 수 있다.  뉘앙스의 차별화 요소는 문장 구조와 의미를 고려하여 음성을 텍스트로 분석하는 능력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네이티브 도구보다 더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이해’는 개인 비서의 다음 차...

2021.04.28

"2021년 우선순위 높은 현안은... " IT 리더 5인의 이야기

CIO들은 세계적인 팬데믹이 휩쓸었던 한 해를 버텨내고 이제 미래를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렇다. 낙관적이다. 대다수 CIO가 2020년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직원 및 고객 경험을 증강시키면서 누적해온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KPMG의 CIO 자문 사업부 책임자인 스티브 베이츠는 4,200명의 IT리더를 대상으로 했던 ‘하비 내시/KPMG 2020 CIO 설문조사’를 인용하면서 61%의 CIO가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회사를 지켜내는 데 기여한 공로로 어느 때보다 영향력이 커졌음을 체감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베이츠는 CEO들이 기술을 비즈니스 촉매로 이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거의 공통적으로 인정했고, 따라서 2021년에는 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긴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조차, IT 리더가 디지털 작업의 강화를 위한 예산을 확보할 것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CIO가 우선시하고 있는 현안을 무엇일까? 여기서는 몇몇 CIO가 공유해온 2021년의 전략적 IT 로드맵을 소개한다.  데이터 과학 및 애널리틱스  서베이몽키(SurveyMonkey)는 설문조사로부터 수집된 데이터 포인트(data points: 정보 단위)를 통해 고객 구매 패턴과 행동, 그리고 수많은 다른 신호를 도출하고, 이에 따라 인사이트를 생성하는 애널리틱스 시스템을 제작하고 있다고 회사의 에릭 존슨 CIO가 말했다.   존슨에 따르면, 이상적으로, 이는 서베이몽키가 아마존이나 넷플릭스 스타일의 추천을 제시할 수 있게 하여 판매 직원이 고객과 더욱 원활하게 교류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다. 그는 “처방적 애널리틱스(prescriptive analytics)가 우리의 최우선 현안 가운데 하나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서베이몽키는 컴플라이언스 및 프라이버시 규정을 감안한 적절한 보호장치를 만드는 데 유의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개인 식별 정보를 제거하는 것 등이다. 그러나 존슨은 소셜 미디어가 고객과 교류할 기회의 창을 축소했기 ...

가상비서 로우코드 애널리틱스 엣지 컴퓨팅 2021

2020.12.17

CIO들은 세계적인 팬데믹이 휩쓸었던 한 해를 버텨내고 이제 미래를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렇다. 낙관적이다. 대다수 CIO가 2020년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직원 및 고객 경험을 증강시키면서 누적해온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KPMG의 CIO 자문 사업부 책임자인 스티브 베이츠는 4,200명의 IT리더를 대상으로 했던 ‘하비 내시/KPMG 2020 CIO 설문조사’를 인용하면서 61%의 CIO가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회사를 지켜내는 데 기여한 공로로 어느 때보다 영향력이 커졌음을 체감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베이츠는 CEO들이 기술을 비즈니스 촉매로 이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거의 공통적으로 인정했고, 따라서 2021년에는 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긴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조차, IT 리더가 디지털 작업의 강화를 위한 예산을 확보할 것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CIO가 우선시하고 있는 현안을 무엇일까? 여기서는 몇몇 CIO가 공유해온 2021년의 전략적 IT 로드맵을 소개한다.  데이터 과학 및 애널리틱스  서베이몽키(SurveyMonkey)는 설문조사로부터 수집된 데이터 포인트(data points: 정보 단위)를 통해 고객 구매 패턴과 행동, 그리고 수많은 다른 신호를 도출하고, 이에 따라 인사이트를 생성하는 애널리틱스 시스템을 제작하고 있다고 회사의 에릭 존슨 CIO가 말했다.   존슨에 따르면, 이상적으로, 이는 서베이몽키가 아마존이나 넷플릭스 스타일의 추천을 제시할 수 있게 하여 판매 직원이 고객과 더욱 원활하게 교류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다. 그는 “처방적 애널리틱스(prescriptive analytics)가 우리의 최우선 현안 가운데 하나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서베이몽키는 컴플라이언스 및 프라이버시 규정을 감안한 적절한 보호장치를 만드는 데 유의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개인 식별 정보를 제거하는 것 등이다. 그러나 존슨은 소셜 미디어가 고객과 교류할 기회의 창을 축소했기 ...

2020.12.17

"알고리즘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 머신러닝 최신 성공사례 5선

IT 리더들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창출하고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이 기업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AI 및 ML 기술을 활용해 고객 선호도를 예측하고 비즈니스 운영을 개선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IDC는 AI 시스템 관련 지출액이 2023년 979억 달러를 돌파하리라 전망했다. 이는 2019년 지출액(375억 달러)의 3배에 가까운 규모다. 또한 지난 6월 발표된 캡제미니(Capgemini)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950곳) 가운데 87%가 AI 파일럿을 진행 중이거나 한정된 유즈 케이스를 실제로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AI 부문에서 새로운 과제가 등장했다. 지난 3월 이후부터, 과거 데이터를 기준으로 생성된 알고리즘 모델이 왜곡되는 경우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캡제미니의 인사이트 및 데이터 부문 부사장 제리 커츠는 이러한 ‘데이터 드리프트(data drift)’ 현상으로 인해 기업이 기존 모델을 신뢰하기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제트 엔진 유지보수 간격을 예측하려는 기업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 기업의 모델은 최근 몇 달간 급감한 제트 엔진 사용량으로 인해 크게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몇 달 동안 매출이 크게 하락한 소매업체도 마찬가지다.  커츠는 <CIO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특정 데이터가 너무 빠르게 바뀌는 바람에 과거는 더 이상 적절한 예측변수가 되지 못한다”라면서, “변수가 바뀌리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업은 알고리즘을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과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여러 IT 리더들은 AI 및 ML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사례들을 살펴본다.  1. 건강보험사 ‘앤섬(Anthem)’: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과 향상 미국 대형 건강보험회사 앤섬의 최고디지털책임자(CDO) 라...

머신러닝 인공지능 애널리틱스 인사이트 AI ML IDC 캡제미니 데이터 드리프트 알고리즘 가상비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세일즈포스 데이터 아파치 스파크

2020.08.12

IT 리더들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창출하고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이 기업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AI 및 ML 기술을 활용해 고객 선호도를 예측하고 비즈니스 운영을 개선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IDC는 AI 시스템 관련 지출액이 2023년 979억 달러를 돌파하리라 전망했다. 이는 2019년 지출액(375억 달러)의 3배에 가까운 규모다. 또한 지난 6월 발표된 캡제미니(Capgemini)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950곳) 가운데 87%가 AI 파일럿을 진행 중이거나 한정된 유즈 케이스를 실제로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AI 부문에서 새로운 과제가 등장했다. 지난 3월 이후부터, 과거 데이터를 기준으로 생성된 알고리즘 모델이 왜곡되는 경우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캡제미니의 인사이트 및 데이터 부문 부사장 제리 커츠는 이러한 ‘데이터 드리프트(data drift)’ 현상으로 인해 기업이 기존 모델을 신뢰하기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제트 엔진 유지보수 간격을 예측하려는 기업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 기업의 모델은 최근 몇 달간 급감한 제트 엔진 사용량으로 인해 크게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몇 달 동안 매출이 크게 하락한 소매업체도 마찬가지다.  커츠는 <CIO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특정 데이터가 너무 빠르게 바뀌는 바람에 과거는 더 이상 적절한 예측변수가 되지 못한다”라면서, “변수가 바뀌리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업은 알고리즘을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과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여러 IT 리더들은 AI 및 ML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사례들을 살펴본다.  1. 건강보험사 ‘앤섬(Anthem)’: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과 향상 미국 대형 건강보험회사 앤섬의 최고디지털책임자(CDO) 라...

2020.08.12

아마존, 알렉사 모바일 앱에 핸즈프리 모드 추가

이제 아마존 디지털 비서를 소환하기 위해 스마트폰 아이콘을 누르지 않아도 된다.  아마존이 안드로이드 및 iOS 알렉사 앱을 업데이트했다. 손을 쓰지 않고도 이 디지털 비서를 불러낼 수 있다. 그러나 구글 어시스턴트와 애플 시리에서는 오래 전부터 가능했던 특징이다.  ‘헤이 구글’, 또는 ‘헤이 시리’이라고 말하면 스마트폰이 잠겨 있을지라도 이들이 활성화된다. 반면 알렉사 앱을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을 잠금 해제하고 알렉사 앱을 열어야 했던 바 있다.  그러나 업데이트된 알렉사 앱에서는 버튼을 터치하지 않고도 알렉사를 활성화하는 단어를 말하면 타이머를 설정하거나 일기 예보 정보를 얻는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화면 하단에는 애니메이션 블루 바가 나타나 음성 명령이 클라우드로 전송되고 있음을 표시한다.  단 오늘날 알렉사를 이용하는 이들은 스마트폰보다는 스마트 스피커와 같은 기기에서 이를 주로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조명이나 보안, HVAC 시스템 관개 등의 용도에서다. 이번 알렉사 스마트폰 앱 업그레이드가 알렉사의 활용 영역을 넓힐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ciokr@idg.co.kr

아마존 알렉사 가상비서

2020.07.09

이제 아마존 디지털 비서를 소환하기 위해 스마트폰 아이콘을 누르지 않아도 된다.  아마존이 안드로이드 및 iOS 알렉사 앱을 업데이트했다. 손을 쓰지 않고도 이 디지털 비서를 불러낼 수 있다. 그러나 구글 어시스턴트와 애플 시리에서는 오래 전부터 가능했던 특징이다.  ‘헤이 구글’, 또는 ‘헤이 시리’이라고 말하면 스마트폰이 잠겨 있을지라도 이들이 활성화된다. 반면 알렉사 앱을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을 잠금 해제하고 알렉사 앱을 열어야 했던 바 있다.  그러나 업데이트된 알렉사 앱에서는 버튼을 터치하지 않고도 알렉사를 활성화하는 단어를 말하면 타이머를 설정하거나 일기 예보 정보를 얻는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화면 하단에는 애니메이션 블루 바가 나타나 음성 명령이 클라우드로 전송되고 있음을 표시한다.  단 오늘날 알렉사를 이용하는 이들은 스마트폰보다는 스마트 스피커와 같은 기기에서 이를 주로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조명이나 보안, HVAC 시스템 관개 등의 용도에서다. 이번 알렉사 스마트폰 앱 업그레이드가 알렉사의 활용 영역을 넓힐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ciokr@idg.co.kr

2020.07.09

‘신기함을 넘어서’ 실용성 담은 챗봇 사례 7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또 하나의 창구로 챗봇(chatbot)을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BT 글로벌 서비스의 오토노머스 커스터머 2020(Autonomous Customer 2020) 보고서 에 따르면, 챗봇은 전화, 이메일, 사람 고객 서비스 담당자 등과 함께 고객이 기업과 접촉할 때 활용하는 새로운 기술 도구 중 하나다.  하지만 일부 조사에서는 고객이 챗봇에 의구심을 갖고 있으며, 여전히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길 원한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챗봇을 효과적으로 개발하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값진 브랜드 인사이트를 창출할 수 있는 가치 있고 독창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마테크 업체인 언바운스(Unbounce)의 CTO 칼 슈미트는 챗봇을 매개체로 하는 대화형 AI가 과거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타깃화된 메시지를 테스트해 고객과 잠재 고객을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과거에는 없었던 부분이다.  슈미트는 “보수적인 마케터는 자동으로 지식 기반을 검색, 정해진 답변을 제공하는 단순한 인터페이스의 챗봇을 활용할 것이다. 반면,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터는 학습 측면의 잠재력을 받아들이고 고객의 니즈를 더 깊이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챗봇을 활용한다”고 말했다. AI 기반의 메시징 플랫폼을 제공하는 라이브퍼슨(LivePerson)의 대화형 상업 활동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Consumer Preferences for Conversational Commerce)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분의 2가 메신저를 통해 기업과 소통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질문에 대해 즉시 답변하는 기업과의 거래를 선호한다는 의미다. 특히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메신저의 편리함과 간편함에 관심이 많지만, 동시에 봇에 의구심을 갖고 여전히 사람과의 접촉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많다. 라이브퍼슨에서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을 이끌고 있는 맨리오 카렐리는 지나치게 기업의 개성을 강조하거나...

챗봇 가상비서 인게이지먼트 마케팅

2020.07.01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또 하나의 창구로 챗봇(chatbot)을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BT 글로벌 서비스의 오토노머스 커스터머 2020(Autonomous Customer 2020) 보고서 에 따르면, 챗봇은 전화, 이메일, 사람 고객 서비스 담당자 등과 함께 고객이 기업과 접촉할 때 활용하는 새로운 기술 도구 중 하나다.  하지만 일부 조사에서는 고객이 챗봇에 의구심을 갖고 있으며, 여전히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길 원한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챗봇을 효과적으로 개발하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값진 브랜드 인사이트를 창출할 수 있는 가치 있고 독창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마테크 업체인 언바운스(Unbounce)의 CTO 칼 슈미트는 챗봇을 매개체로 하는 대화형 AI가 과거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타깃화된 메시지를 테스트해 고객과 잠재 고객을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과거에는 없었던 부분이다.  슈미트는 “보수적인 마케터는 자동으로 지식 기반을 검색, 정해진 답변을 제공하는 단순한 인터페이스의 챗봇을 활용할 것이다. 반면,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터는 학습 측면의 잠재력을 받아들이고 고객의 니즈를 더 깊이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챗봇을 활용한다”고 말했다. AI 기반의 메시징 플랫폼을 제공하는 라이브퍼슨(LivePerson)의 대화형 상업 활동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Consumer Preferences for Conversational Commerce)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분의 2가 메신저를 통해 기업과 소통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질문에 대해 즉시 답변하는 기업과의 거래를 선호한다는 의미다. 특히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메신저의 편리함과 간편함에 관심이 많지만, 동시에 봇에 의구심을 갖고 여전히 사람과의 접촉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많다. 라이브퍼슨에서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을 이끌고 있는 맨리오 카렐리는 지나치게 기업의 개성을 강조하거나...

2020.07.01

블로그 | 구글 어시스턴트의 눈부신 발전에서 빠진 단 한 가지

구글 어시스턴트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구글은 CES에서 수많은 어시스턴트 관련 새 소식으로 한 해를 시작했으며, 특정 동작이 특정 시간에 일어나도록 설정하거나 스마트 디스플레이용의 디지털 포스트잇 기능, 음성 명령으로 안드로이드 폰이 기사를 읽도록 하는 등의 새로운 기능이 눈길을 끌었다. 물론 구글 방식에 의하면, 이들 기능은 ‘조만간’ 출시될 것이다.   어시스턴트는 점점 더 많은 디바이스로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TV, 스피커, 심지어는 샤워기에도 탑재된다. 불과 몇 개월 전부터는 마침내 모든 크롬북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눈부신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이 여전히 구현되지 않고 있다. 특히 구글 어시스턴트가 여기저기, 모든 곳에 등장하면서 이 기능이 더 아쉬워졌다. 바로 “OK, 구글”이나 “헤이, 구글”이란 일종의 기동 명령어를 사용자가 바꾸는 기능이다.  현재, 사용자 대부분은 여러 대의 어시스턴트 지원 디바이스에 둘러싸여 있다. 안드로이드 폰부터 크롬북, 어시스턴트 지원 스마트 스피커, 디스플레이 등이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필자는 이 수많은 디바이스의 혼란 속에서 원하는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것이 끝없는 고난이자 실망의 원천이라고 확신한다. 예를 들어, 필자가 사무실에 앉아서 스마트폰을 노리고 “OK, 구글”이라고 하자, 같은 공간에 있던 스마트 디스플레이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고 나서는 것이다. 아니면 부엌에 있는 디스플레이에 뭔가를 시킬 일이 있는데, 정작 대답은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스마트 스피커가 하는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그래서는 안되지만, 여러 대가 동시에 대답을 하는 경우도 있다. 현실은 구글 어시스턴트가 너무나 많은 서로 다른 기기에 탑재되어 있고, 이 수많은 기기가 모두 “OK, 구글”이란 기동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응답할 디바이스를 정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다. 어떤 디...

크롬북 가상비서 어시스턴트

2020.01.13

구글 어시스턴트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구글은 CES에서 수많은 어시스턴트 관련 새 소식으로 한 해를 시작했으며, 특정 동작이 특정 시간에 일어나도록 설정하거나 스마트 디스플레이용의 디지털 포스트잇 기능, 음성 명령으로 안드로이드 폰이 기사를 읽도록 하는 등의 새로운 기능이 눈길을 끌었다. 물론 구글 방식에 의하면, 이들 기능은 ‘조만간’ 출시될 것이다.   어시스턴트는 점점 더 많은 디바이스로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TV, 스피커, 심지어는 샤워기에도 탑재된다. 불과 몇 개월 전부터는 마침내 모든 크롬북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눈부신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이 여전히 구현되지 않고 있다. 특히 구글 어시스턴트가 여기저기, 모든 곳에 등장하면서 이 기능이 더 아쉬워졌다. 바로 “OK, 구글”이나 “헤이, 구글”이란 일종의 기동 명령어를 사용자가 바꾸는 기능이다.  현재, 사용자 대부분은 여러 대의 어시스턴트 지원 디바이스에 둘러싸여 있다. 안드로이드 폰부터 크롬북, 어시스턴트 지원 스마트 스피커, 디스플레이 등이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필자는 이 수많은 디바이스의 혼란 속에서 원하는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것이 끝없는 고난이자 실망의 원천이라고 확신한다. 예를 들어, 필자가 사무실에 앉아서 스마트폰을 노리고 “OK, 구글”이라고 하자, 같은 공간에 있던 스마트 디스플레이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고 나서는 것이다. 아니면 부엌에 있는 디스플레이에 뭔가를 시킬 일이 있는데, 정작 대답은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스마트 스피커가 하는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그래서는 안되지만, 여러 대가 동시에 대답을 하는 경우도 있다. 현실은 구글 어시스턴트가 너무나 많은 서로 다른 기기에 탑재되어 있고, 이 수많은 기기가 모두 “OK, 구글”이란 기동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응답할 디바이스를 정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다. 어떤 디...

2020.01.13

블로그 | 주목할 만한 구글 어시스턴트 신기능 4가지

구글 어시스턴트가 완벽한 존재는 아니다. 그러나 꽤나 은혜로운 데다 꾸준히 성장하는 존재인 것도 사실이다. 이 가상비서 플랫폼의 신기능은 거의 매월 발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획기적인 기능이 도입될 전망이다. 특히 몇몇 새로운 신기능은 이 서비스를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킬 만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주목할 가치가 있는 4가지 기능을 정리했다.  1. 어시스턴트 앰비언트 모드(Assistant Ambient Mode) 한때 구글이 ‘구글 나우’라는 나름 획기적인 서비스를 운영했었다. 구글이 보유한 전세계의 지식과 사용자 정보를 결합해 맥락에 따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였다. 이제 구글 나우는 구글이 폐기한 수많은 프로젝트 중 하나에 포함돼 있지만, 이 서비스의 개념은 구글 어시스턴트에 계승되고 있다.  새로 발표된 구글 어시스턴트 앰비언트 모드는 도킹되거나 충전될 때마다 안드로이드 기기의 디스플레이에 최신 정보를 표시한다. 최근 등장하는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변형 버전과 유사한 기능으로, 유휴 상태에 있는 기기에 유용성을 추가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로서는 앰비언트 모드가 적용되는 기기는 소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제품군이다. 그러나 구글이 이 기능을 확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향후 크롬북 등에 적용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놀라울 것이다. 향후에는 모든 기기가 스마트 디스플레이 기능을 내장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  2. 어시스턴트 통화 보류(Assistant call-holding) 공식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꽤나 흥미로운 기능이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사용자가 통화 중일 때 어시스턴트가 다른 전화를 받도록 하는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능은 곧 출시될 픽셀 4에 적용되며, 향후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로 확대 적용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3. 크롬OS 내 선제적 어시스턴트 알림(Proactive Assistant notifications in Chrome OS) ...

가상비서 구글 나우 구글 어시스턴트

2019.09.16

구글 어시스턴트가 완벽한 존재는 아니다. 그러나 꽤나 은혜로운 데다 꾸준히 성장하는 존재인 것도 사실이다. 이 가상비서 플랫폼의 신기능은 거의 매월 발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획기적인 기능이 도입될 전망이다. 특히 몇몇 새로운 신기능은 이 서비스를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킬 만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주목할 가치가 있는 4가지 기능을 정리했다.  1. 어시스턴트 앰비언트 모드(Assistant Ambient Mode) 한때 구글이 ‘구글 나우’라는 나름 획기적인 서비스를 운영했었다. 구글이 보유한 전세계의 지식과 사용자 정보를 결합해 맥락에 따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였다. 이제 구글 나우는 구글이 폐기한 수많은 프로젝트 중 하나에 포함돼 있지만, 이 서비스의 개념은 구글 어시스턴트에 계승되고 있다.  새로 발표된 구글 어시스턴트 앰비언트 모드는 도킹되거나 충전될 때마다 안드로이드 기기의 디스플레이에 최신 정보를 표시한다. 최근 등장하는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변형 버전과 유사한 기능으로, 유휴 상태에 있는 기기에 유용성을 추가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로서는 앰비언트 모드가 적용되는 기기는 소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제품군이다. 그러나 구글이 이 기능을 확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향후 크롬북 등에 적용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놀라울 것이다. 향후에는 모든 기기가 스마트 디스플레이 기능을 내장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  2. 어시스턴트 통화 보류(Assistant call-holding) 공식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꽤나 흥미로운 기능이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사용자가 통화 중일 때 어시스턴트가 다른 전화를 받도록 하는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능은 곧 출시될 픽셀 4에 적용되며, 향후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로 확대 적용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3. 크롬OS 내 선제적 어시스턴트 알림(Proactive Assistant notifications in Chrome OS) ...

2019.09.16

블로그 | 구글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더 스마트해질 수 있는 7가지 방법

가상비서의 시대에 진입했다. 하지만 가상비서가 나아가야 할 길은 아직 무궁무진하다. 비즈니스 시나리오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필자는 지금까지 수 개월 동안 집에서 구글 홈 허브를 사용했으며 그 전에는 책상 위에 화면이 없는 홈 미니 장치를 두었다. ‘홈’이라는 단어가 제품명에 들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기는 필자의 업무 환경에서 많은 재주를 부렸다. 이 때문에 이런 장치들이 부족한 곳에 가게 되면 불편해진다. 최근에 브랜드 이미지를 바꾼 구글 네스트 허브(필자가 신뢰하는 구글 홈 허브의 새로운 공식 명칭) 같은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완전한 업무용 동반자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는 이유다.  구글의 가을 하드웨어 행사가 성큼 다가오고 스마트 디스플레이 1주년(구글 홈은 3주년을 맞이했다.)을 맞이했다. 이제 구글은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중요한 업무 보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몇몇 업데이트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여기 필자의 아이디어를 정리했다.    -> 카메라로 얼굴 인식하는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 공개 "데이터 유출 우려 없다" 더 스마트한 홈 화면 구글의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핵심은 간결성이며 현 상태에서 홈 화면은 간결한 편이다. 뉴스 기사, 추천 노래와 동영상, 요리법, 일련의 추천 동작에 대한 링크 같은 요소를 가진 카드가 보인다.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탁상용 장치에 최적인 상태는 아니다. 홈 화면을 제어하고 필요에 따라 사용자 정의할 수 있다면 이 장치가 얼마나 유용해질 수 있을지 상상해보라. 여전히 간결하면서도 기본적인 항목을 포함할 수 있지만 받은 편지함 확인하기, 스크롤하여 의제 확인하기, 최신 우선순위 메모 및 목록 보기 등의 요소를 추가하여 고정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이와 동시에 현재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이런 작은 변화로 제품의 입지와 효과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더 스마트한 화면보호기 필자는 일과...

스마트 디스플레이 가상비서 구글 홈 구글 네스트 허브

2019.08.30

가상비서의 시대에 진입했다. 하지만 가상비서가 나아가야 할 길은 아직 무궁무진하다. 비즈니스 시나리오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필자는 지금까지 수 개월 동안 집에서 구글 홈 허브를 사용했으며 그 전에는 책상 위에 화면이 없는 홈 미니 장치를 두었다. ‘홈’이라는 단어가 제품명에 들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기는 필자의 업무 환경에서 많은 재주를 부렸다. 이 때문에 이런 장치들이 부족한 곳에 가게 되면 불편해진다. 최근에 브랜드 이미지를 바꾼 구글 네스트 허브(필자가 신뢰하는 구글 홈 허브의 새로운 공식 명칭) 같은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완전한 업무용 동반자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는 이유다.  구글의 가을 하드웨어 행사가 성큼 다가오고 스마트 디스플레이 1주년(구글 홈은 3주년을 맞이했다.)을 맞이했다. 이제 구글은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중요한 업무 보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몇몇 업데이트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여기 필자의 아이디어를 정리했다.    -> 카메라로 얼굴 인식하는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 공개 "데이터 유출 우려 없다" 더 스마트한 홈 화면 구글의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핵심은 간결성이며 현 상태에서 홈 화면은 간결한 편이다. 뉴스 기사, 추천 노래와 동영상, 요리법, 일련의 추천 동작에 대한 링크 같은 요소를 가진 카드가 보인다.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탁상용 장치에 최적인 상태는 아니다. 홈 화면을 제어하고 필요에 따라 사용자 정의할 수 있다면 이 장치가 얼마나 유용해질 수 있을지 상상해보라. 여전히 간결하면서도 기본적인 항목을 포함할 수 있지만 받은 편지함 확인하기, 스크롤하여 의제 확인하기, 최신 우선순위 메모 및 목록 보기 등의 요소를 추가하여 고정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이와 동시에 현재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이런 작은 변화로 제품의 입지와 효과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더 스마트한 화면보호기 필자는 일과...

2019.08.30

칼럼 | 가상 비서의 몰락

오늘날 기술이 관여되어 있는 무언가를 할 때 가상 비서를 마주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어렵다. 안드로이드 폰이나 크롬북을 사용할 때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아마존 디바이스를 켜면 알렉사가 귀를 열고 대기한다. 애플에는 시리가 있고, 삼성에는 빅스비가 있고, 심지어 뱅크 오브 아메리카 같은 회사들도 비참하게 쓸데 없는 자체 AI 캐릭터가 활동에 끼어든다. 우리는 왜 로봇 지원이라는 취향에 익숙해져야 하는지, 그리고 가상 비서가 왜 ‘포스트 OS 시대’로 진화했는지에 관해 수없이 이야기했다. 이 시대에는 운영체제가 운영체제 전반에 스며든 가상 비서보다 덜 중요하다. 구글이 구글 어시스턴트 자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서서히 확대시키는 것은 우연이 아니며, 우리가 현재 목격하고 있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이런 저런 새로운 가상 비서 기기나 기능에 대한 열띤 기사에서 흔히 간과되어 온 참담한 현실에 관해 우리는 그렇게 크게 논의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는 이러한 대화 기술에 의존하려고 시도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너무 명백한 현실이다. 그것이 전화기의 즉시적 답변이든, 가정 내의 즉시적 디바이스 제어이든 사무실의 수작업이 없는 지원이든 말이다. 음성 비서는 온갖 진화와 수많은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믿을 만한 것’과는 여전히 거리가 멀다. 그리고 구글과 여타 회사들이 가상 비서를 추진할수록, 그리고 작용 범위를 넓힐수록 이 문제를 교정하는 것은 갈수록 어려워진다. 이에 관해 정말로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거의 모든 면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는 다른 모든 가상비서보다 성공률에 있어 언제나 한 수 위다. 성공률이란 가상 비서가 우리의 질문을 이해하고 적절한 작용 또는 반응을 하는 비율이다. 예를 들어, 루프 벤쳐스(Loup Ventures)라는 투자 회사의 한 테스트에서 어시스턴트는 88%의 질의에 정확히 응답했다. 시리는 75%, 알렉사는 72%, 코타나는 63%였다. 다른 몇몇 테스트에서도 결과가 비슷했다. 그리고 분명히, 얼핏 보...

문화 시리 대화 가상비서 코타나 알렉사 구글어시스턴트

2019.06.26

오늘날 기술이 관여되어 있는 무언가를 할 때 가상 비서를 마주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어렵다. 안드로이드 폰이나 크롬북을 사용할 때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아마존 디바이스를 켜면 알렉사가 귀를 열고 대기한다. 애플에는 시리가 있고, 삼성에는 빅스비가 있고, 심지어 뱅크 오브 아메리카 같은 회사들도 비참하게 쓸데 없는 자체 AI 캐릭터가 활동에 끼어든다. 우리는 왜 로봇 지원이라는 취향에 익숙해져야 하는지, 그리고 가상 비서가 왜 ‘포스트 OS 시대’로 진화했는지에 관해 수없이 이야기했다. 이 시대에는 운영체제가 운영체제 전반에 스며든 가상 비서보다 덜 중요하다. 구글이 구글 어시스턴트 자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서서히 확대시키는 것은 우연이 아니며, 우리가 현재 목격하고 있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이런 저런 새로운 가상 비서 기기나 기능에 대한 열띤 기사에서 흔히 간과되어 온 참담한 현실에 관해 우리는 그렇게 크게 논의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는 이러한 대화 기술에 의존하려고 시도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너무 명백한 현실이다. 그것이 전화기의 즉시적 답변이든, 가정 내의 즉시적 디바이스 제어이든 사무실의 수작업이 없는 지원이든 말이다. 음성 비서는 온갖 진화와 수많은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믿을 만한 것’과는 여전히 거리가 멀다. 그리고 구글과 여타 회사들이 가상 비서를 추진할수록, 그리고 작용 범위를 넓힐수록 이 문제를 교정하는 것은 갈수록 어려워진다. 이에 관해 정말로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거의 모든 면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는 다른 모든 가상비서보다 성공률에 있어 언제나 한 수 위다. 성공률이란 가상 비서가 우리의 질문을 이해하고 적절한 작용 또는 반응을 하는 비율이다. 예를 들어, 루프 벤쳐스(Loup Ventures)라는 투자 회사의 한 테스트에서 어시스턴트는 88%의 질의에 정확히 응답했다. 시리는 75%, 알렉사는 72%, 코타나는 63%였다. 다른 몇몇 테스트에서도 결과가 비슷했다. 그리고 분명히, 얼핏 보...

2019.06.26

블로그 | 구글 I/O 발표 중 애플이 모방할 만한 3가지

봄이 오면서 기술 기업들의 최신 제품 업데이트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지난주에는 구글 I/O가 있었는데, 구글은 키노트에서 새로운 디바이스, 기능, 그리고 2019년에 공개될 여러 내용을 발표했다. 구글이 발표한 여러 기능 중에는 애플이 이미 구글보다 훨씬 잘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 프라이버시나 보안 업데이트 배포 등이 그것이다. 애플이 누굴 따라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모든 경쟁으로 혁신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구글이 키노트에서 발표한 것 중 애플이 모방해도 좋을 것 3가지를 골라봤다.    “진짜 도움이 되는” 가상 비서 구글이 최근 집중하고 있는 영역은 가상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다. I/O 키노트에서 구글은 “차세대 어시스턴트”를 시연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스마트폰에서 ‘시간을 절약’해주는 여러 기능이었다. 그 자체로도 속도 향상이 인상적이지만, ‘헤이 구글”을 여러 버전 외치지 않아도 대화를 이어가게 해주는 ‘연속 대화’ 기능과 결합했을 때 특히 인상적이다. 가상 비서에서는 속도와 방해 요소 제거가 매우 중요하지만, 구글이 선택한 다른 요소 역시 중요하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시리와 달리 사용 중에 화면 전체를 차지하지 않는다. iOS에서 시리를 사용 중일 때는 다른 것을 할 수 없다. 때로 시리를 사용하는 것이 스마트폰의 다른 기능과 적대적이라고 느껴지는 이유이며, 사용자들은 결국 시리 대신 스마트폰 화면을 선택하곤 한다. 솔직히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상 비서의 미래는 멀티태스킹이다. 무엇보다도 2개의 머리는 1개보다 더 나으며, 가상 비서가 일상적인 작업, 즉 구글이 시연한 것처럼 항공 정보를 찾아주는 것 같은 일을 하는 사이 사용자는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면, 가상 비서가 장애물이 아닌 도우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애플 아이폰 iOS 가상비서 구글I/O 구글어시스턴트

2019.05.14

봄이 오면서 기술 기업들의 최신 제품 업데이트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지난주에는 구글 I/O가 있었는데, 구글은 키노트에서 새로운 디바이스, 기능, 그리고 2019년에 공개될 여러 내용을 발표했다. 구글이 발표한 여러 기능 중에는 애플이 이미 구글보다 훨씬 잘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 프라이버시나 보안 업데이트 배포 등이 그것이다. 애플이 누굴 따라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모든 경쟁으로 혁신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구글이 키노트에서 발표한 것 중 애플이 모방해도 좋을 것 3가지를 골라봤다.    “진짜 도움이 되는” 가상 비서 구글이 최근 집중하고 있는 영역은 가상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다. I/O 키노트에서 구글은 “차세대 어시스턴트”를 시연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스마트폰에서 ‘시간을 절약’해주는 여러 기능이었다. 그 자체로도 속도 향상이 인상적이지만, ‘헤이 구글”을 여러 버전 외치지 않아도 대화를 이어가게 해주는 ‘연속 대화’ 기능과 결합했을 때 특히 인상적이다. 가상 비서에서는 속도와 방해 요소 제거가 매우 중요하지만, 구글이 선택한 다른 요소 역시 중요하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시리와 달리 사용 중에 화면 전체를 차지하지 않는다. iOS에서 시리를 사용 중일 때는 다른 것을 할 수 없다. 때로 시리를 사용하는 것이 스마트폰의 다른 기능과 적대적이라고 느껴지는 이유이며, 사용자들은 결국 시리 대신 스마트폰 화면을 선택하곤 한다. 솔직히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상 비서의 미래는 멀티태스킹이다. 무엇보다도 2개의 머리는 1개보다 더 나으며, 가상 비서가 일상적인 작업, 즉 구글이 시연한 것처럼 항공 정보를 찾아주는 것 같은 일을 하는 사이 사용자는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면, 가상 비서가 장애물이 아닌 도우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019.05.14

업무용 가상비서, 코타나 · 구글 어시스턴트 행보에 '눈길'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이번 주 각각 차세대 가상비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비즈니스 환경에서 더 유용하도록 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음성형 가상비서가 아직 업무 현장에 보편화되지는 않았지만 큰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1년 디지털 작업자의 25%가 매일 가상비서를 사용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일 빌드 컨퍼런스에서 코타나 가상비서의 지향점을 일부 공개했다. 나델라의 기조 연설에 등장한 데모 동영상에서 코타나는 30회 이상 지속되는 사용자와의 대화 상호 작용(turn)을 수행했다. 일정 확인 및 설정, 회의실 예약 등을 수행하는 캘린더 관리 직원의 모습이었다.  코타나는 이미 이러한 작업 다수를 수행할 수 있지만 각각 별도로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데모에서와 같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 나델라는 "가상비서와 관련된 모든 발전에도 불구하고 대화의 대부분이 여전히 취약하다. 다중 턴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간의 언어는 복잡하다. 문맥이 미묘하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 작년 인수한 대화형 AI 스타트업 시만텍 머신(Semantic Machines)을 통해 역동적인 상호 작용을 수행하는 능력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기업 사용자 유인하기 이 기술이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에 통합되면 사용자들은 코타나를 인터페이스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 부사장 앤드류 슈만은 "인지적으로 부하가 덜해지기를 원한다. '이 작업을 위해 파워포인트를 열어야겠어, 저 작업을 위해 워드를 실행시켜야지'와 같은 생각을 덜어내는 것이다. 개인적인 기호와 의도를 더 잘 파악하게 하려고 한다"라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무 환경과 관련한 코타나의 미래에 자신하고 있다. 코타나는 8억 대에 이르는 윈도우 10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음에도 ...

오피스 마이크로소프트 가상비서 코타나 구글 어시스턴트 워크플레이스

2019.05.09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이번 주 각각 차세대 가상비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비즈니스 환경에서 더 유용하도록 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음성형 가상비서가 아직 업무 현장에 보편화되지는 않았지만 큰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1년 디지털 작업자의 25%가 매일 가상비서를 사용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일 빌드 컨퍼런스에서 코타나 가상비서의 지향점을 일부 공개했다. 나델라의 기조 연설에 등장한 데모 동영상에서 코타나는 30회 이상 지속되는 사용자와의 대화 상호 작용(turn)을 수행했다. 일정 확인 및 설정, 회의실 예약 등을 수행하는 캘린더 관리 직원의 모습이었다.  코타나는 이미 이러한 작업 다수를 수행할 수 있지만 각각 별도로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데모에서와 같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 나델라는 "가상비서와 관련된 모든 발전에도 불구하고 대화의 대부분이 여전히 취약하다. 다중 턴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간의 언어는 복잡하다. 문맥이 미묘하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 작년 인수한 대화형 AI 스타트업 시만텍 머신(Semantic Machines)을 통해 역동적인 상호 작용을 수행하는 능력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기업 사용자 유인하기 이 기술이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에 통합되면 사용자들은 코타나를 인터페이스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 부사장 앤드류 슈만은 "인지적으로 부하가 덜해지기를 원한다. '이 작업을 위해 파워포인트를 열어야겠어, 저 작업을 위해 워드를 실행시켜야지'와 같은 생각을 덜어내는 것이다. 개인적인 기호와 의도를 더 잘 파악하게 하려고 한다"라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무 환경과 관련한 코타나의 미래에 자신하고 있다. 코타나는 8억 대에 이르는 윈도우 10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음에도 ...

2019.05.09

칼럼 | 페이스북의 가상비서, '신뢰'가 가능한가?

페이스북이 자사의 세 번째 가상비서를 개발하고 있다. 규모를 생각하면 그리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시가 총액 기준 세계 8대 기업 목록 중 7곳은 가상비서 분야 주요 기업과 겹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알파벳(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텐센트 등이다.  페이스북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AI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 회사에 R&D에 쓰는 투자액은 연간 80억 달러에 이른다. 이미 오랫 동안 AI 가상비서에 대해 연구해왔으며 언젠가는 기업 방화벽 안쪽으로 침투할 방안을 강구해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그럴 수 있을까? 그래도 될까? M 실험 약 1년 전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M'이라는 실험적 제품의 중단을 발표했다. 페이스북 M은 미 캘리포니아 지역의 주민 약 2,000명에게 메신저 플랫폼을 통해 약 2년 반 동안 서비스된 가상비서였다.  페이스북 M의 특징 중 하나는 AI에 더해 인간의 손길이 더해졌다는 것이다. AI가 처리할 수 없는 질문에 대해서는 인간 팀원이 개입했다. 또 메신저 내 채팅을 모니터링(도청)하고 감상할 영화나 화상통화할 사람을 제안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었다. 회의 알람을 생성하고 미팅 약속을 만들거나 우버(또는 리프트)를 예약하는 것도 가능했다.  즉 M은 메신저에서 오고가는 모든 단어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제안하는 기능을 특징으로 했다.  M 서비스를 폐쇄한 후 페이스북은 감시의 대상을 바꿨다. 키보드로 입력한 단어를 모니터링하는 것에서 음성으로 발화되는 단어를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페이스북 포탈'이라는 스마트 디스플레이다. 그리고 이번 주 CNBC를 비롯한 일련의 미디어는 페이스북이 세 번째 가상비서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다목적 플랫폼이 아닌 자체 하드웨어 동작하는 비서를 개발한다는 점에서 다소 다르다. 그리고 이는 새로운 지적을 야기시키고 있다. 페이스북...

데이터 유출 프라이버시 신뢰 가상비서 페이스북 포탈

2019.04.23

페이스북이 자사의 세 번째 가상비서를 개발하고 있다. 규모를 생각하면 그리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시가 총액 기준 세계 8대 기업 목록 중 7곳은 가상비서 분야 주요 기업과 겹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알파벳(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텐센트 등이다.  페이스북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AI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 회사에 R&D에 쓰는 투자액은 연간 80억 달러에 이른다. 이미 오랫 동안 AI 가상비서에 대해 연구해왔으며 언젠가는 기업 방화벽 안쪽으로 침투할 방안을 강구해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그럴 수 있을까? 그래도 될까? M 실험 약 1년 전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M'이라는 실험적 제품의 중단을 발표했다. 페이스북 M은 미 캘리포니아 지역의 주민 약 2,000명에게 메신저 플랫폼을 통해 약 2년 반 동안 서비스된 가상비서였다.  페이스북 M의 특징 중 하나는 AI에 더해 인간의 손길이 더해졌다는 것이다. AI가 처리할 수 없는 질문에 대해서는 인간 팀원이 개입했다. 또 메신저 내 채팅을 모니터링(도청)하고 감상할 영화나 화상통화할 사람을 제안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었다. 회의 알람을 생성하고 미팅 약속을 만들거나 우버(또는 리프트)를 예약하는 것도 가능했다.  즉 M은 메신저에서 오고가는 모든 단어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제안하는 기능을 특징으로 했다.  M 서비스를 폐쇄한 후 페이스북은 감시의 대상을 바꿨다. 키보드로 입력한 단어를 모니터링하는 것에서 음성으로 발화되는 단어를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페이스북 포탈'이라는 스마트 디스플레이다. 그리고 이번 주 CNBC를 비롯한 일련의 미디어는 페이스북이 세 번째 가상비서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다목적 플랫폼이 아닌 자체 하드웨어 동작하는 비서를 개발한다는 점에서 다소 다르다. 그리고 이는 새로운 지적을 야기시키고 있다. 페이스북...

2019.04.23

'AI와 헬프데스크'··· 전문가들이 진단한 오늘과 내일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이 모든 곳에 적용되는 것처럼 보이는 요즘이다. IT 지원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사실 전문가들은 다양한 형태의 AI가 앞으로 헬프데스크의 주요 구성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 인지(Artificial Cognition)는 지난 3-5년 동안 그 어떤 운영 또는 지원 형태에나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가 되었다"라고 IDC의 IT 서비스 관리 및 고객 가상화 조사 관리자 섀넌 칼바가 말했다. IT 셀프 서비스는 예전부터 논의됐던 주제다. 하지만 요즈음에는 좀더 복잡해지고 있다. 이를테면 챗봇과 지능형 검색 추천이 최종 사용자의 검색을 돕고 있다. AI는 또 이벤트 관리, 수요 계획, 워크플로 개선 등에 대한 예측 분석 등 다른 방식으로도 점차 IT지원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헬프데스크 및 전체적인 IT 역할에 있어서 AI의 가장 큰 이점은 "양은 많지만 부가 가치가 낮은 서비스지원센터 관련 활용을 지원하는 위한 자원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라고 ITSM.tools의 수석 겸 콘텐츠 이사 스티븐 맨이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부가가치가 더 높은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IT 자동화와 유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AI 기능성이 이미 일부 ITSM(IT Service Management) 툴에 적용되고 있다. 그리고 훨씬 많은 툴 벤더들이 올 해 기존 ITSM 툴에 AI 역량을 추가할 전망이다. 맨 이사는 서비스나우, 마이크로 포커스, BMC, 심포니 서밋, 아이반티, IBM, 서비스에이드, 프레시웍스 등 AI를 자사 제품에 통합한 ITSM 벤더라고 전하며, 이 외에 애스타운드, 스포크, 에스프레시브 등의 벤더는 AI 주도형 헬프데스크 또는 가상 비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DC의 칼바에 따르면 벤더들이 현재 자사의 헬프데스크 집중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발하고 있는 3가지 주요 AI 기능 카테고리가 있...

헬프데스크 IT 지원 ITSM 가상비서 챗봇 VSA

2019.04.10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이 모든 곳에 적용되는 것처럼 보이는 요즘이다. IT 지원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사실 전문가들은 다양한 형태의 AI가 앞으로 헬프데스크의 주요 구성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 인지(Artificial Cognition)는 지난 3-5년 동안 그 어떤 운영 또는 지원 형태에나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가 되었다"라고 IDC의 IT 서비스 관리 및 고객 가상화 조사 관리자 섀넌 칼바가 말했다. IT 셀프 서비스는 예전부터 논의됐던 주제다. 하지만 요즈음에는 좀더 복잡해지고 있다. 이를테면 챗봇과 지능형 검색 추천이 최종 사용자의 검색을 돕고 있다. AI는 또 이벤트 관리, 수요 계획, 워크플로 개선 등에 대한 예측 분석 등 다른 방식으로도 점차 IT지원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헬프데스크 및 전체적인 IT 역할에 있어서 AI의 가장 큰 이점은 "양은 많지만 부가 가치가 낮은 서비스지원센터 관련 활용을 지원하는 위한 자원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라고 ITSM.tools의 수석 겸 콘텐츠 이사 스티븐 맨이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부가가치가 더 높은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IT 자동화와 유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AI 기능성이 이미 일부 ITSM(IT Service Management) 툴에 적용되고 있다. 그리고 훨씬 많은 툴 벤더들이 올 해 기존 ITSM 툴에 AI 역량을 추가할 전망이다. 맨 이사는 서비스나우, 마이크로 포커스, BMC, 심포니 서밋, 아이반티, IBM, 서비스에이드, 프레시웍스 등 AI를 자사 제품에 통합한 ITSM 벤더라고 전하며, 이 외에 애스타운드, 스포크, 에스프레시브 등의 벤더는 AI 주도형 헬프데스크 또는 가상 비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DC의 칼바에 따르면 벤더들이 현재 자사의 헬프데스크 집중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발하고 있는 3가지 주요 AI 기능 카테고리가 있...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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