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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극복' 미루는 습관을 고쳐주는 7가지 모바일 앱

2014.02.12 Michael Ansaldo  |  PCWorld
병, 나쁜 습관, 성격상의 결함, 뭐라고 표현하든 할 일을 미루는 버릇은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무시무시한 버릇이다. 아무 모바일 앱 스토어에서나 " procrastination(할 일 미루기)"을 검색하면 동기 부여, 재촉, 회유, 귀찮게 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몸을 움직이게 해준다고 장담하는 엄청난 양의 솔루션들을 볼 수 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여기 소개하는 7가지 앱을 살펴보고 일을 미루는 버릇을 완전히 고쳐보자.

옐링 맘(Yelling Mom)
옐링 맘은 할 일을 미루는 버릇 퇴치의 원조, 바로 잔소리꾼 엄마에게서 단서를 얻은 앱이다. 이 앱의 중심은 최고의 동기 부여는 적극적인 재촉이라는 원칙이다. 작업 일정을 정하고 나면 옐링 맘에서 일정한 시간에, 몹시 불쾌한 경보음으로 일을 재촉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울부짖는 듯한 사이렌 소리부터 심판의 호각 소리, 멜리스마풍의 디스코 디바에 이르기까지 소리도 다양하다. (이상하지만 '소리지르는 엄마'는 옵션에 없다).

다행스러운 부분은 엄마만큼 무섭지는 않다는 점. 작업 목록의 항목을 뒤로 미루거나 아예 삭제할 수도 있다. 일을 하거나 삭제할 때까지 계속 알리도록 목록에 고정시켜둘 수 있지만, 이 옵션의 효과를 결정하는 것도 결국에는 사용자의 의지력이다. (iOS, 1.99달러)

피니시(Finish)
충격 요법이라면 '마감 기한 채찍질'만큼 효과적인 것도 드물다. 피니시는 일정의 작업을 마감을 기준으로 단기(0-2일), 중기(3-7일), 장기(8일 이상)로 분류한다. 시간이 가면서 작업은 장기에서 점점 단기로 다가오고, 매 단계를 지날 때마다 피니시에서 알림을 띄운다. 알림을 무시하는 건 자유지만, 이 앱은 사용자가 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설정할 때까지 계속해서 귀찮게 군다.

그러나 모든 작업이 눈앞에서 0을 향해 다가가는 모습을 보노라면 처음엔 동기 부여가 되다가도 이내 미칠 듯이 초조한 상태가 된다. 그래서 피니시는 포커스 모드(Focus Mode)라는 것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각 기간 단위에서 가장 시급한 것만 보여주고 나머지는 숨겨준다. (iOS, 0.99달러)

프로크래스터(Procraster)

프로크래스터는 조언과 단기적인 보상을 사용해서 한 번에 하나씩 프로젝트를 완수하도록 돕는다. 일이 진척되지 않는다면 프로젝트 목록에서 현재 작업 중인 프로젝트를 선택한다. 프로크래스터는 일반적인 원인 목록을 제시하여 근본적인 장애물이 무엇인지 찾게 해준다. 제시되는 원인은 "프로젝트가 너무 큼(My project is too big)",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음(I don’t know where to start)", "실수를 저질렀음(I’ve made a mistake)", "프로젝트를 마쳐야 함(I have to finish my project)", 그리고 "완벽을 추구함(I have to be perfect)"이다.

이 중에서 원인을 선택하면 프로크래스터는 사용자의 문제에 대한 슬기로운 조언을 제시하고, 한 가지 할 일과 인센티브(기본 보상으로 "커피 마시기"와 "페이스북 둘러보기"가 있지만 원하는 항목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음)를 선택하도록 한다. 선택을 완료하면 프로크래스터의 타이머가 작업을 25분 단위의 여러 세션으로 분할한다. 한 세션을 마치면 보상을 사용할 수 있다. 앱에서 완료된 세션을 캘린더에 추가하여 작업 시간을 추적하고 이를 동기 부여책으로 사용할 수 있다. (iOS, 0.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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