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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캠프 출신 마크 펜,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전략 책임자로

2014.03.05 Tim Greene  |  Network World
지난 2008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경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 캠프에서 일했던 마크 펜이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전략 책임자(CSO)가 됐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펜이 새로 생긴 자리인 최고 전략 책임자를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펜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광고와 전략을 담당하는 부사장이었다.

이 이메일에서 나델라는 “마크는 데이터 분석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어니스틀리 캠페인(Honestly Campaign)과 슈퍼볼 광고 같은 강력한 시장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새로운 방법으로 이끌었던 창의성과 데이터 분석을 잘 조합할 수 있는 사람이다. 어니스틀리 캠페인과 슈퍼볼 광고는 산업 전반에 걸쳐 높은 광고의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인용된다”라고 말했다.

나델라는 펜이 맡게 될 CSO에 대해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전략적 투자에 대해서도 조언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빌 게이츠도 사내 조직이 수행한 연구 성과를 가지고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에 대한 조언할 것이다.

이 이메일에는 부사장인 토니 베이츠와 타미 렐러가 회사를 떠난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메일에 따르면, 베이츠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렐러는 회사 이외의 다른 관심사를 찾고 있다고 한다.

렐러를 대신해 크리스 카포셀라가 CMO이자 부사장을 맡게 된다. 그의 업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유일하게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수행하고 전달하는 것들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카포셀라는 윈도우 8/8.11, 서피스 태블릿, X박스 원 등 소비자 제품의 출시를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마케팅 경험을 쌓았다. "그는 강한 조직의 리더다. 유통사, 운영사, OEM 제조사들과 글로벌 기반으로 일했던 그의 경력 덕분에 소비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어떻게 구매하고 사용하는지에 대한 통찰력과 가시성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라고 나델라는 밝혔다.

한편, 펜은 과거 홍보대행사인 버슨-마스텔러의 CEO를 지냈고 여론조사 회사인 펜션벌랜드(Penn Schoen Berland)를 운영했다.

펜은 구글을 검색 엔진 사례, 크롬북, 메일, 구글 앱스 등을 공격했던 안티 구글 캠페인인 스크루글드 캠페인(Scroogled campaign)을 추진했던 인물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전임 CEO인 스티브 발머는 이 회사의 전략 프로젝트와 특별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부사장으로 2012년 펜을 영입했다. 그 전에 일회성 프로젝트로 컨설팅한 경험이 있었다.

이밖에 펜은 빌 클린턴의 컨설턴트를 지냈고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대통령 후보 경선을 돕기도 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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