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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관리 / 리더십|조직관리

마이크로소프트 신임 CEO, 올해 120만 달러 받는다··· 발머보다 많아

2014.02.05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임 CEO 사티아 나델라의 올해 총 급여가 미화 120만 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나델라의 전년도 급여인 67만 5,000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금액이며 전임 CEO인 스티브 발머의 급여인 70만 달러보다 많은 액수다.

발머는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를 요구했고, 그의 급여는 IT업계 다른 CEO들의 평균 이하였다.

46세인 나델라는 급여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 성과에 따라 최대 360만 달러의 현금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2015년 회계 연도부터 1,32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보너스로 받게 된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나델라는 SQL 서버와 윈도우 서버 사업에서 매출이 9% 성장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160만 달러의 현금 보너스를 받았다.

나델라는 미국 현지 시각 기준 화요일에 CEO로 임명된 즉시 임무를 맡기 시작했다. 그가 해결해야 할 과제 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환경에서 더 잘 경쟁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클라우드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로 회사를 끌어야 한다는 것도 있다. 또한 노키아 스마트폰 사업 부문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해야 하며 최근 출시한 윈도우 8.1과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를 지원해야 한다.

이러한 임무들을 수행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인 빌 게이츠가 기술 고문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맡아 그를 도울 예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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