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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IT혁신을 주도하는 빅 데이터와 EHR

2012.12.07 Brian Eastwood   |  CIO


받아들여야 할 4가지 의료 IT 트렌드
가트너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는 투자 대비 수익률면에서 현재 의료 조직들이 고려해 볼만한 몇 가지 기술들을 명시했다.

•빅 데이터. 시행에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변환적’ 혜택을 줄 것이라고 가트너는 밝혔다. 그리고 가트너에 따르면, 2015년까지 모든 분야에 빅 데이터를 시행하기 시작한 의료 기관들은, 경쟁자들보다 많게는 20%가량 앞서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됐다.

•실시간 기온, 습도 모니터링. 실질적인 이점과 도입의 용이성, 게다가 저비용과 직관적 사용 때문에 이 시스템에 대한 반응이 좋다고 가트너는 말했다. 그러나 동시에, “CIO들은 이 데이터를 자체 정보 로드맵에 접목시켜 활용하기 위해, 기업 데이터 웨어하우징(data warehousing)과 분석의 핵심 발전사항들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E-방문. 이제 EHR 시스템과 환자 포털이 보안 메시징을 포함하게 되면서, 이 원격의료(telemedicine)(가트너가 자체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를 쓸 만큼 충분히 큰 시장으로 여기는)가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기대치를 정하고 정책을 집행함으로써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가트너는 전했다.

•무선 의료 자산 관리. 장비는 물론 환자 손목띠까지 이동하는 모든 것들에 RFID 칩을 부착하는 것은 ‘비용과 환자 보호 품질 관리 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일상적인 요소’가 되었다. 모니터링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CIO들은 진료 엔지니어링이나 생체 기기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

피해야 할 4가지 의료 IT 트렌드
아래 유형들의 애플리케이션은 의료 CIO가 도입을 서두를 필요가 없는 분야들이다.

•처방 결정 보조(Patient decision aids)와 개인 의료 관리 툴(personal health management tools). 대부분 환자를 교육하거나 처방을 찾거나 특정 질병의 수술을 받는 등, 그들이 받을 처방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상호소통 앱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가트너는 이런 툴의 효과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채택이 잘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개인 의료 기록. 환자가 스스로의 의료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가진다는 이 개념 자체는 매력적이지만, 낮은 가용성과 IT업체들의 무관심이 채택을 어렵게 하고있다. 호주처럼, 오직 정부의 명령을 통해서만 채택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 가트너는 이야기했다. 이보다는 환자와 의료진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환자 포털이 더 인기가 높다.

•환자-중심적 의료 주택. 의료 개혁과 '그래니 팟(granny pod)' 같은 예를 통해 장려된 책임있는 환자 보호 조직 모델을 고려하여, 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려는 많은 논의들이 있어왔다. 그러나 정보 교환의 어려움과 보험사들에게 비우호적인 변상 모델이 채택을 가로막고 있다.

•환자 셀프서비스 키오스크. 이를 통해 환자 등록과 의료 비용 수금을 간소화할 수 있을지 몰라도, ROI가 낮다고 가트너는 말했다. 대부분의 조직들은 2014년 10월 1일까지 완료해야 하는 ICD-10 코드 세트나 의미있는 사용에 집중하는 편이 오히려 더 나을 것이다.

의료 IT 혁신에서 환자가 빠졌다
샤퍼는 의료 IT 혁신에서 환자가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제 의료진들은 데이터를 해석하고, 환자들과 소통하고 관여하는데 병원내에서 컴퓨터를 사용하여 진료를 향상시키지만, 이제 환자도 그 시스템에 포함될 차례가 되었다. 더군다나 당뇨, 고혈압, 비만 등의 만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인구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환자들이 운동하고 약을 복용하도록 알려줄 수 있는 습관적 환자 관여(patient engagement)를 통해, 보통같으면 입원으로 이어지는 상황들에 의사들이 대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전체 미국 의료 비용의 75%를 차지하는 만성 질환 치료에 있어서 큰 비용 절감을 가져올 뿐 아니라, 그런 많은 상황들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샤퍼는 의료 조직들이 어디에서든지 혁신을 발견하도록 독려했다. 20년 전에는 미국을 포함한 선진 국가들로부터 신 기술이 전파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요즘은 싱가포르, 뉴질랜드, 중동 등 세계 여러 지역의 병원들이 미국 병원들에게 교훈을 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혁신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새로운 발견은 어디에서나 접속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샤퍼는 말했다. “진정으로 세계는 작아지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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