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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음성 호출 없이 스마트 비서 실행하는 기술 실험 중

안드로이드 센트럴(Android Central), 더 버지(The Verge), 엔가젯(Engadget) 등의 외신에 따르면 구글이 사용자의 음성 호출 없이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시킬 수 있는 기술을 내부적으로 테스트 중이다.    유출 관련 전문 소식통 얀 보로메우즈(Jan Boromeusz)가 지난 19일 '헤이 구글(Hey Goole)' 또는 '오케이 구글(Ok Google)'이라고 말하지 않고도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네스트 허브 맥스(Nest Hub Max) 스마트 디스플레이에서 유출된 내부 펌웨어를 실행 시켜 코드명 '블루스틸(Blue Steel)' 기능을 사용한다. '헤이 구글(Hey Goole)'로 음성 비서를 활성화하지 않고도 근처에 다가가 '날씨', '음악'이라고만 말하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알아서 날씨를 알려주거나 음악을 재생한다.  일각에서는 네스트 허브 맥스의 초음파 감지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를 감지하고 음성 비서를 실행시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물론 블루스틸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공개적으로 출시될지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  더 버지는 "구글 어시스턴트에 '헤이 구글'이라고 반복해서 말할 필요가 없어져 필요한 정보에 훨씬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라면서, "하지만 이와 동시에 개인정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직접 활성화하지 않고 근처에 다가가는 것만으로 실행된다면 기기가 사용자는 원하지 않는 것들을 듣게 될 위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구글 구글 어시스턴트 스마트 비서 음성 비서 네스트 초음파 개인정보

2020.10.23

안드로이드 센트럴(Android Central), 더 버지(The Verge), 엔가젯(Engadget) 등의 외신에 따르면 구글이 사용자의 음성 호출 없이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시킬 수 있는 기술을 내부적으로 테스트 중이다.    유출 관련 전문 소식통 얀 보로메우즈(Jan Boromeusz)가 지난 19일 '헤이 구글(Hey Goole)' 또는 '오케이 구글(Ok Google)'이라고 말하지 않고도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네스트 허브 맥스(Nest Hub Max) 스마트 디스플레이에서 유출된 내부 펌웨어를 실행 시켜 코드명 '블루스틸(Blue Steel)' 기능을 사용한다. '헤이 구글(Hey Goole)'로 음성 비서를 활성화하지 않고도 근처에 다가가 '날씨', '음악'이라고만 말하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알아서 날씨를 알려주거나 음악을 재생한다.  일각에서는 네스트 허브 맥스의 초음파 감지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를 감지하고 음성 비서를 실행시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물론 블루스틸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공개적으로 출시될지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  더 버지는 "구글 어시스턴트에 '헤이 구글'이라고 반복해서 말할 필요가 없어져 필요한 정보에 훨씬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라면서, "하지만 이와 동시에 개인정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직접 활성화하지 않고 근처에 다가가는 것만으로 실행된다면 기기가 사용자는 원하지 않는 것들을 듣게 될 위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0.10.23

전 구글 네스트 CEO가 말하는 '기술 리더의 자세'

네스트 CEO를 역임했고 현재 구글과 알파벳의 경영 자문인 마르완 파와즈에게 있어서 ‘기술은 변화의 견인차’다.   CEO로서 네스트 스마트홈 브랜드를 육성하고 임기 중 매출을 3배나 신장시켰던 바 있는 그는 기술을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수단으로 본다. 그는 자신에 대해 ‘생산성, 건강, 안전, 가시성, 연결성을 높여주는’ 도구를 개발하는 임무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며, 멋져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기술을 도입하려는 충동에 저항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이것이 엔지니어링 배경을 가진 리더의 훈련받은 접근방식이다. 또한 이것이 리더로서 그의 성공의 핵심일 수도 있다.  하지만 케이블/브로드밴드 통신산업 베테랑인 마르완은 곧 좋은 리더가 되는 여정이 쉽고 빠르게 이뤄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나는 어렵게 교훈을 얻었다”라고 마르완이 처음에 경영진이 되었을 때를 회상했다.  팟캐스트 인터뷰 중 마르완은 자신이 실리콘밸리에서 겪은 기복과 그 과정에서 도움이 되었던 이정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1. 어느 곳에서나 배우기 마르완은 레바논에서 10남매 중 막대로 태어나 자랐다. 그의 아버지는 부패가 난무하던 당시에 ‘매우 윤리적인’ 경찰관이었다고 그가 말했다. 대가족을 부양하느라 고생했지만 마르완의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정직, 노력, 스스로 기회를 만드는 법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런 중요한 교훈은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가 생계를 꾸리는 동안 어머니는 “힘든 상황 속에서 살림을 했다”라며 그는, “학교에 가지 못했고 읽고 쓸 줄도 모르는 어머니였지만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요즈음은 더욱 그렇다. 어머니는 놀라운 멀티태스커였고 시간과 자원관리 능력이 뛰어났다” 라고 말했다. 마르완이 아직 어릴 때 레바논 내전이 발발했다. 1979년, 그가 15살일 때 확대되는 전쟁으로 인해 집을 떠났다. 그는 “부모님은 우리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우리가 떠나 꿈,...

경영 리더 관리자 네스트 마르완 파와즈

2019.12.09

네스트 CEO를 역임했고 현재 구글과 알파벳의 경영 자문인 마르완 파와즈에게 있어서 ‘기술은 변화의 견인차’다.   CEO로서 네스트 스마트홈 브랜드를 육성하고 임기 중 매출을 3배나 신장시켰던 바 있는 그는 기술을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수단으로 본다. 그는 자신에 대해 ‘생산성, 건강, 안전, 가시성, 연결성을 높여주는’ 도구를 개발하는 임무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며, 멋져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기술을 도입하려는 충동에 저항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이것이 엔지니어링 배경을 가진 리더의 훈련받은 접근방식이다. 또한 이것이 리더로서 그의 성공의 핵심일 수도 있다.  하지만 케이블/브로드밴드 통신산업 베테랑인 마르완은 곧 좋은 리더가 되는 여정이 쉽고 빠르게 이뤄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나는 어렵게 교훈을 얻었다”라고 마르완이 처음에 경영진이 되었을 때를 회상했다.  팟캐스트 인터뷰 중 마르완은 자신이 실리콘밸리에서 겪은 기복과 그 과정에서 도움이 되었던 이정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1. 어느 곳에서나 배우기 마르완은 레바논에서 10남매 중 막대로 태어나 자랐다. 그의 아버지는 부패가 난무하던 당시에 ‘매우 윤리적인’ 경찰관이었다고 그가 말했다. 대가족을 부양하느라 고생했지만 마르완의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정직, 노력, 스스로 기회를 만드는 법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런 중요한 교훈은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가 생계를 꾸리는 동안 어머니는 “힘든 상황 속에서 살림을 했다”라며 그는, “학교에 가지 못했고 읽고 쓸 줄도 모르는 어머니였지만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요즈음은 더욱 그렇다. 어머니는 놀라운 멀티태스커였고 시간과 자원관리 능력이 뛰어났다” 라고 말했다. 마르완이 아직 어릴 때 레바논 내전이 발발했다. 1979년, 그가 15살일 때 확대되는 전쟁으로 인해 집을 떠났다. 그는 “부모님은 우리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우리가 떠나 꿈,...

2019.12.09

에코 쇼 vs. 네스트 허브 맥스··· 스마트 디스플레이 쇼다운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마침내 2019년의 대세가 되고 있다. 가장 매력적인 2가지 모델은 10인치 디스플레이 안에서 꼽을 수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IT 기업인 아마존과 구글이 경합하고 있다.  아마존 에코 쇼(Echo Show)는 10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AI 비서 알렉사(Alexa)가 지원하는 수천 가지 기능과 깔끔한 디자인, 스테레오 스피커, 스마트 홈 기기를 제어하는 지그비(Zigbee) 허브를 갖췄다.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Nest Hub Max) 역시 10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구글 어시스턴트가 지원하는 스마트 기능과 (참신한 신기능은 아니지만) 스테레오 스피커, (마찬가지로 익숙한) 얇고 단순한 디자인, 네스트 보안 카메라를 갖췄으며 구글의 방대한 지식 검색 풀을 이용할 수 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큰 폭의 할인이 예상되는 정가 230 달러짜리 스마트 디스플레이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글쎄, 결정하기 쉽지는 않다. 구글 네스트 홈 맥스는 멋진 스크린, 네스트 보안 내장 카메라, 크롬캐스트 지원을 갖춘 훌륭한 스마트 디스플레이다. 그러나 이전 기사에서 설명했듯이, 생태계 규모와 방대한 스마트 홈 지원을 비교하면 아마존 에코를 이기기 어렵다. 구글 어시스턴트나 구글 서비스의 팬이라면, 네스트 허브 맥스도 좋아할 것이다. 그러나 가장 광범위한 스마트 기기와 연동하는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원한다면, 아마존 에코 쇼가 적합하다.  어느 쪽이든, 두 가지 모두 훌륭한 스마트 디스플레이이며 하나만 선택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디자인  오리지널 아마존 에코 쇼는 전면의 상, 하단을 스테레오 스피커와 7인치 디스플레이가 각각 차지하고 있어 보기에 어색하고 부피가 커 보인다. 에코 쇼 2세대에서 아마존은 현명하게 스피커를 옆으로 옮기고 새로운 10인치 디스플레이를 전면 중앙에 위치시켰다. 전체적인 크기에서 새로운 에코 쇼는 이전 세대보다 가로는 넓고 세로는 짧다. 천으로 덮인...

네스트 알렉사 에코 스마트디스플레이 구글네스트

2019.11.28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마침내 2019년의 대세가 되고 있다. 가장 매력적인 2가지 모델은 10인치 디스플레이 안에서 꼽을 수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IT 기업인 아마존과 구글이 경합하고 있다.  아마존 에코 쇼(Echo Show)는 10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AI 비서 알렉사(Alexa)가 지원하는 수천 가지 기능과 깔끔한 디자인, 스테레오 스피커, 스마트 홈 기기를 제어하는 지그비(Zigbee) 허브를 갖췄다.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Nest Hub Max) 역시 10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구글 어시스턴트가 지원하는 스마트 기능과 (참신한 신기능은 아니지만) 스테레오 스피커, (마찬가지로 익숙한) 얇고 단순한 디자인, 네스트 보안 카메라를 갖췄으며 구글의 방대한 지식 검색 풀을 이용할 수 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큰 폭의 할인이 예상되는 정가 230 달러짜리 스마트 디스플레이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글쎄, 결정하기 쉽지는 않다. 구글 네스트 홈 맥스는 멋진 스크린, 네스트 보안 내장 카메라, 크롬캐스트 지원을 갖춘 훌륭한 스마트 디스플레이다. 그러나 이전 기사에서 설명했듯이, 생태계 규모와 방대한 스마트 홈 지원을 비교하면 아마존 에코를 이기기 어렵다. 구글 어시스턴트나 구글 서비스의 팬이라면, 네스트 허브 맥스도 좋아할 것이다. 그러나 가장 광범위한 스마트 기기와 연동하는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원한다면, 아마존 에코 쇼가 적합하다.  어느 쪽이든, 두 가지 모두 훌륭한 스마트 디스플레이이며 하나만 선택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디자인  오리지널 아마존 에코 쇼는 전면의 상, 하단을 스테레오 스피커와 7인치 디스플레이가 각각 차지하고 있어 보기에 어색하고 부피가 커 보인다. 에코 쇼 2세대에서 아마존은 현명하게 스피커를 옆으로 옮기고 새로운 10인치 디스플레이를 전면 중앙에 위치시켰다. 전체적인 크기에서 새로운 에코 쇼는 이전 세대보다 가로는 넓고 세로는 짧다. 천으로 덮인...

2019.11.28

직접 녹음한 이야기를 스마트 스피커가 재생··· 구글, 마이 스토리타임 서비스 공개

구글이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인 구글 네스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이 스토리타임(My Storytime)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마이 스토리타임은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을 위한 서비스다.  마이 스토리타임은 가족들이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공간, 스마트폰으로 녹음한 이야기,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스피커인 구글 네스트가 함께 협업하는 플랫폼이다. 가족이 직접 만드는 오디오북과 우리 가족만의 음성 스토리텔링 서비스 플랫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직접 곁에서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해줄 수 없을 때, 스마트폰으로 녹음한 오디오 파일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이를 재생해준다. 마이 스토리타임을 이용하면 음성으로 녹음한 이야기나 오디오북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구글의 어시스턴트 플랫폼을 통해 구글 네스트와 같은 스마트 스피커로 들을 수 있다.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끼리 음성 편지를 주고받거나, 출장 중인 아빠가 아이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화면 : 마이 스토리타임 홈페이지 캡처) 마이 스토리타임은 올리버라는 아이의 가족이, 집을 자주 비워야 하는 군인 아빠의 빈자리를 대신할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올리버 가족은 아빠가 근무지에 있어도 아이들에게 아빠 목소리로 읽어주는 녹음된 책이나 이야기를 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현실로 만들기 위해 미국 오레곤 주 포틀랜드에 있는 인스투르먼트 사무실을 방문하고, 구글 네스트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를 만나는 과정을 통해 마이 스토티타임이 세상에 나오게 됐다. 마이 스토리타임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네스트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미 구글 계정이 있겠지만, 혹시 없다면 13세 이상으로 등록된 구글 계정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계정으로 구글 네스트와 마이 스토리타임 웹에 로그인하면 된다. 오디오 파일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녹음한 후, 마이 스토리타임에 업로드하면 된다. 오디오 파일은 mp3 형식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구글 네스트 스마트 스피커 가족 마이 스토리 타임

2019.11.22

구글이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인 구글 네스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이 스토리타임(My Storytime)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마이 스토리타임은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을 위한 서비스다.  마이 스토리타임은 가족들이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공간, 스마트폰으로 녹음한 이야기,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스피커인 구글 네스트가 함께 협업하는 플랫폼이다. 가족이 직접 만드는 오디오북과 우리 가족만의 음성 스토리텔링 서비스 플랫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직접 곁에서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해줄 수 없을 때, 스마트폰으로 녹음한 오디오 파일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이를 재생해준다. 마이 스토리타임을 이용하면 음성으로 녹음한 이야기나 오디오북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구글의 어시스턴트 플랫폼을 통해 구글 네스트와 같은 스마트 스피커로 들을 수 있다.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끼리 음성 편지를 주고받거나, 출장 중인 아빠가 아이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화면 : 마이 스토리타임 홈페이지 캡처) 마이 스토리타임은 올리버라는 아이의 가족이, 집을 자주 비워야 하는 군인 아빠의 빈자리를 대신할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올리버 가족은 아빠가 근무지에 있어도 아이들에게 아빠 목소리로 읽어주는 녹음된 책이나 이야기를 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현실로 만들기 위해 미국 오레곤 주 포틀랜드에 있는 인스투르먼트 사무실을 방문하고, 구글 네스트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를 만나는 과정을 통해 마이 스토티타임이 세상에 나오게 됐다. 마이 스토리타임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네스트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미 구글 계정이 있겠지만, 혹시 없다면 13세 이상으로 등록된 구글 계정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계정으로 구글 네스트와 마이 스토리타임 웹에 로그인하면 된다. 오디오 파일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녹음한 후, 마이 스토리타임에 업로드하면 된다. 오디오 파일은 mp3 형식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2019.11.22

스마트 난방 시스템이 돈을 아끼게 해주는 방법

네스트(Nest), 하이브(Hive), 하니웰(Honeywell) 등은 자사의 스마트 난방 시스템이 난방비를 줄여줄 수 있다고 주장하곤 한다. 최신 스마트 난방 시스템의 재주를 정리했다.  이론적으로는 말이 된다. 스마트폰과 센서, 애플리케이션으루 구성된 스마트 난방 시스템은 보일러와 라디에이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단 수십 만 원에 이르는 스마트 난방 시스템 비용을 뽑으려면 얼마나 걸릴지가 문제다. 일단 '스마트하지 않은' 서모스탯(thermostat)과 비교해 스마트 서모스탯들이 갖춘 공통적인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사람이 있을 때만 동작 길이 막히거나 열차가 연착될 때, 또는 귀가하지 않고 다른 일을 봐야 할 때 기존 난방 시스템은 유연하게 대처할 수 없다. 반면 스마트 난방 시스템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일러를 켜거나 끌 수 있다. 제품에 따라서는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와 연동돼 자동으로 동작하는 재주를 부리기도 한다.  2. 사용하는 방만 난방 스마트 난방 시스템은 구획에 따라 난방을 제어하는 멀티 존 기능을 지원한다. 방이 여러 개거나 여러 층으로 구성된 주택일 경우 유용하다. 단 이를 위해서는 난방 장치가 멀티 존에 대응해 배관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각 구획의 라디에이터마다 스마트 TRV를 설치해야 한다. 3. 지능형 기능 네스트의 3세대 시스템이 최근 지능형 기능을 추가해 별도의 설정 없이도 사용자의 행동과 선호 온도를 모니터링해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가령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부재를 확인하면 난방을 끄는 식이다. 날씨 정보와 연동해 시스템 가동에 반영하기도 한다. 외부 온도가 몹시 낮아질 때는 파이프 동파를 위해 휴가 시에도 난방을 켜는 재주도 있다. 4. 에너지 사용 정보 전달 스마트 시스템을 이용하는 장점 중 하나는 지출 금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편이나 이메일로 뒤늦게 확인할 수 있는 전통적 시스템과 비교된다.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사용 현...

하이브 하니웰 네스트 스마트 난방 스마트 서모스탯

2019.03.07

네스트(Nest), 하이브(Hive), 하니웰(Honeywell) 등은 자사의 스마트 난방 시스템이 난방비를 줄여줄 수 있다고 주장하곤 한다. 최신 스마트 난방 시스템의 재주를 정리했다.  이론적으로는 말이 된다. 스마트폰과 센서, 애플리케이션으루 구성된 스마트 난방 시스템은 보일러와 라디에이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단 수십 만 원에 이르는 스마트 난방 시스템 비용을 뽑으려면 얼마나 걸릴지가 문제다. 일단 '스마트하지 않은' 서모스탯(thermostat)과 비교해 스마트 서모스탯들이 갖춘 공통적인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사람이 있을 때만 동작 길이 막히거나 열차가 연착될 때, 또는 귀가하지 않고 다른 일을 봐야 할 때 기존 난방 시스템은 유연하게 대처할 수 없다. 반면 스마트 난방 시스템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일러를 켜거나 끌 수 있다. 제품에 따라서는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와 연동돼 자동으로 동작하는 재주를 부리기도 한다.  2. 사용하는 방만 난방 스마트 난방 시스템은 구획에 따라 난방을 제어하는 멀티 존 기능을 지원한다. 방이 여러 개거나 여러 층으로 구성된 주택일 경우 유용하다. 단 이를 위해서는 난방 장치가 멀티 존에 대응해 배관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각 구획의 라디에이터마다 스마트 TRV를 설치해야 한다. 3. 지능형 기능 네스트의 3세대 시스템이 최근 지능형 기능을 추가해 별도의 설정 없이도 사용자의 행동과 선호 온도를 모니터링해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가령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부재를 확인하면 난방을 끄는 식이다. 날씨 정보와 연동해 시스템 가동에 반영하기도 한다. 외부 온도가 몹시 낮아질 때는 파이프 동파를 위해 휴가 시에도 난방을 켜는 재주도 있다. 4. 에너지 사용 정보 전달 스마트 시스템을 이용하는 장점 중 하나는 지출 금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편이나 이메일로 뒤늦게 확인할 수 있는 전통적 시스템과 비교된다.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사용 현...

2019.03.07

월 사용료 없이 쓸 수 있는 스마트홈 기기 6선

상자에 큰 글씨로 쓰여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 최신 스마트홈 기기는 매월 요금을 내야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한 달에 몇 달러 정도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제품 구입 가격의 2배 이상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여러 기기에 이런 월 요금을 지불해야 할 경우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 199달러인 링 비디오 도어벨(Ring Video Doorbell) 2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실시간 촬영은 무료지만, 이전에 일어난 일을 녹화된 영상으로 확인하려면 연간 30달러, 5년 15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인기 있는 네스트(Nest) 카메라도 라이브스트림은 무료다. 그러나 연간 50달러를 내고 네스트 어웨어(Nest Aware)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정지 이미지만 제공된다. 즉 200달러를 내고 네스트 캠 아웃도어를 구입한 후, 여기에 더해 5년 동안 250달러를 더 써야 한다. 이러한 사용료를 매달 지불할 필요가 없는 스마트홈 기기를 구입하면 장기적으로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테크하이브(TechHive)는 월 사용료를 내지 않아도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꽤 괜찮은 스마트홈 기기를 조사했다. 일부 제품에는 사용료를 지불해야만 제공되는 기능이 있지만, 무료 기능이 충분히 유용한지 여부만 가지고 판단했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아예 없는 스마트비서나 로봇청소기 같은 스마트홈 제품은 포함하지 않았다. 비디오 도어벨 오거스트 도어벨 캠 프로(August Doorbell Cam Pro) 2 아마존에서 권장 소비자가격 미화 199.99달러에 판매 중 도어벨은 구독 서비스 모델인 경우가 많지만, 2세대 오거스트 도어벨 캠 프로는 24시간 동안 비디오를 저장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24시간이 지났을 때 비디오 클립을 삭제한다. 즉 그 즉시 얼럿(알림, 경고)을 확인하지 않아도, 하루 동안 녹화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비디오 도어벨은 복잡한 비디오 모션 감지 기능이 아닌 적외선 감지를 이용하는 기기다. 그...

삼성 실외등 실내등 Subscription 구독료 스마트전구 어시스턴트 스마트씽 서브스크립션 알렉사 CCTV 네스트 스마트홈 스피커 필립스 아마존 스마트폰 구글 아웃도어 램프

2018.10.25

상자에 큰 글씨로 쓰여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 최신 스마트홈 기기는 매월 요금을 내야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한 달에 몇 달러 정도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제품 구입 가격의 2배 이상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여러 기기에 이런 월 요금을 지불해야 할 경우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 199달러인 링 비디오 도어벨(Ring Video Doorbell) 2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실시간 촬영은 무료지만, 이전에 일어난 일을 녹화된 영상으로 확인하려면 연간 30달러, 5년 15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인기 있는 네스트(Nest) 카메라도 라이브스트림은 무료다. 그러나 연간 50달러를 내고 네스트 어웨어(Nest Aware)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정지 이미지만 제공된다. 즉 200달러를 내고 네스트 캠 아웃도어를 구입한 후, 여기에 더해 5년 동안 250달러를 더 써야 한다. 이러한 사용료를 매달 지불할 필요가 없는 스마트홈 기기를 구입하면 장기적으로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테크하이브(TechHive)는 월 사용료를 내지 않아도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꽤 괜찮은 스마트홈 기기를 조사했다. 일부 제품에는 사용료를 지불해야만 제공되는 기능이 있지만, 무료 기능이 충분히 유용한지 여부만 가지고 판단했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아예 없는 스마트비서나 로봇청소기 같은 스마트홈 제품은 포함하지 않았다. 비디오 도어벨 오거스트 도어벨 캠 프로(August Doorbell Cam Pro) 2 아마존에서 권장 소비자가격 미화 199.99달러에 판매 중 도어벨은 구독 서비스 모델인 경우가 많지만, 2세대 오거스트 도어벨 캠 프로는 24시간 동안 비디오를 저장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24시간이 지났을 때 비디오 클립을 삭제한다. 즉 그 즉시 얼럿(알림, 경고)을 확인하지 않아도, 하루 동안 녹화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비디오 도어벨은 복잡한 비디오 모션 감지 기능이 아닌 적외선 감지를 이용하는 기기다. 그...

2018.10.25

'이제는 집이다' 스마트홈 출사표 던진 6개 업체 열전

스마트 가전 보유 가정이 영국에서 2년 만에 2배가 됐다. 이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업체들에 대해 알아보자. PwC영국의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72%의 사람들이 스마트홈 기술에 비용을 지불하기를 꺼리고 스마트홈을 수용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2년 후인 2018년에는 스마트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가정이 2배인 30%로 늘어났다. 하지만 소비자 중 52%는 커넥티드 홈에 대해 여전히 확신이 들지 않았다고 답했다. 어찌됐든 스마트 기기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이 기술의 도입 비용이 내려가기 시작하면 어느 시점에는 널리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애널리스트들은 2022년까지 전세계 스마트홈 시장 규모가 50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스마트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주요 업체는 누구며 이들의 주력 제품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네스트 구글 소유의 네스트(Nest)는 스마트홈 분야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름이다. 처음에는 앱으로 구현하는 온도 조절기와 연기 경보기로 유명세를 탔던 이 회사는 이후 스마트홈 가제트의 포괄적인 범위를 확장했다. 두 명의 전직 애플 직원이 설립한 네스트는 단순함과 세련된 디자인이 눈에 띄었다. 네스트에는 네스트 앱을 통해 연결된 보안 카메라와 초인종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제품이 있다. 현재 네스트 캠 IQ 인도어(Nest Cam IQ Indoor)에는 구글 어시스턴트 스마트 스피커가 내장되어있는 등 많은 제품이 구글의 스마트홈 제품과 통합되어 있다. 2. 아마존 전자상거래 거물 기업 아마존은 알렉사 기반의 스마트 스피커인 아마존 에코를 사용하는 스마트홈 허브 시장의 선두 주자다. 알렉사로 음악 재생, 전화 걸기, 할 일 목록 및 쇼핑 목록 관리, 집 안에 있는 다른 모든 아마존 연결 기기를 제어하는 등 일상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아마존은 스마트 플러그를 포함한 다른 스마트한 알렉사 호환 제품을 제공하며 알렉사는 네스트 기기 및 필립스 스마트 전구 ...

삼성 음성 비서 빅스비 에코비 알렉사 네스트 사물인터넷 벨킨 스마트홈 가전 스피커 필립스 PwC 아마존 구글 스마트 어플라이언스

2018.10.08

스마트 가전 보유 가정이 영국에서 2년 만에 2배가 됐다. 이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업체들에 대해 알아보자. PwC영국의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72%의 사람들이 스마트홈 기술에 비용을 지불하기를 꺼리고 스마트홈을 수용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2년 후인 2018년에는 스마트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가정이 2배인 30%로 늘어났다. 하지만 소비자 중 52%는 커넥티드 홈에 대해 여전히 확신이 들지 않았다고 답했다. 어찌됐든 스마트 기기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이 기술의 도입 비용이 내려가기 시작하면 어느 시점에는 널리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애널리스트들은 2022년까지 전세계 스마트홈 시장 규모가 50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스마트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주요 업체는 누구며 이들의 주력 제품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네스트 구글 소유의 네스트(Nest)는 스마트홈 분야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름이다. 처음에는 앱으로 구현하는 온도 조절기와 연기 경보기로 유명세를 탔던 이 회사는 이후 스마트홈 가제트의 포괄적인 범위를 확장했다. 두 명의 전직 애플 직원이 설립한 네스트는 단순함과 세련된 디자인이 눈에 띄었다. 네스트에는 네스트 앱을 통해 연결된 보안 카메라와 초인종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제품이 있다. 현재 네스트 캠 IQ 인도어(Nest Cam IQ Indoor)에는 구글 어시스턴트 스마트 스피커가 내장되어있는 등 많은 제품이 구글의 스마트홈 제품과 통합되어 있다. 2. 아마존 전자상거래 거물 기업 아마존은 알렉사 기반의 스마트 스피커인 아마존 에코를 사용하는 스마트홈 허브 시장의 선두 주자다. 알렉사로 음악 재생, 전화 걸기, 할 일 목록 및 쇼핑 목록 관리, 집 안에 있는 다른 모든 아마존 연결 기기를 제어하는 등 일상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아마존은 스마트 플러그를 포함한 다른 스마트한 알렉사 호환 제품을 제공하며 알렉사는 네스트 기기 및 필립스 스마트 전구 ...

2018.10.08

블로그 | 구글이 네스트를 통합하는 이유··· '프리미엄'

구글이 네스트(Nest)가 더이상 알파벳 소속의 별도 조직이 아니라 구글에 합병된다고 밝혔다. 네스트 팀은 구글의 우산 하에서 고급 스마트 홈 제품을 만들게 되며, 가전제품과 휴대폰 속 구글 어시스턴트의 통합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표면적으로는 하드웨어와 인공지능의 아름다운 만남처럼 보인다. 구글은 구글과 네스트의 합병의 목적을 “집을 더 안전하고 더 환경친화적으로 만들며, 더 스마트하고, 소비자들의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밝혔다. 그러나 조금 더 절박한 속내가 들어있다. 구글은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을 내세운 고사양 하드웨어를 만들어 애플과 경쟁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이 제품들은 불필요하게 비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은 자사의 제품에 소위 말하는 ‘애플세(Apple Tax)’를 붙여왔다. 우아한 물리적인 디자인과 브랜딩에 대한 비용을 더 붙이는 것이다. 그러나 구글의 휴대폰과 스피커를 구입한 고객 역시 ‘구글세(Google Tax)’를 내고 있다. 구글의 제품들은 해당 제품 카테고리에서 가장 비싼 편에 속하는데, 애플과는 달리 이 가격이 소비자가 느끼는 가치나 하드웨어 개선과 항상 부합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네스트와의 파트너십을 다시 강화한다는 것은 구글이 이 ‘세금’에 부합하는 하드웨어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의 메이드 바이 구글 제품보다 더 똑똑하고, 더 아름답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뛰어남’의 정의 비평가들은 애플세를 애플 로고가 새겨진 매끈한 모양의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애플 팬들이 추가로 내는 돈이라고 폄하하기도 하지만, 가격면에서 구글에도 같은 종류의 세금이 적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의 비교를 보자. 구글 하이파이 스마트 스피커 : 399달러 무선 이어폰 ...

구글 스마트홈 IoT 네스트 구글세 애플세

2018.02.12

구글이 네스트(Nest)가 더이상 알파벳 소속의 별도 조직이 아니라 구글에 합병된다고 밝혔다. 네스트 팀은 구글의 우산 하에서 고급 스마트 홈 제품을 만들게 되며, 가전제품과 휴대폰 속 구글 어시스턴트의 통합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표면적으로는 하드웨어와 인공지능의 아름다운 만남처럼 보인다. 구글은 구글과 네스트의 합병의 목적을 “집을 더 안전하고 더 환경친화적으로 만들며, 더 스마트하고, 소비자들의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밝혔다. 그러나 조금 더 절박한 속내가 들어있다. 구글은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을 내세운 고사양 하드웨어를 만들어 애플과 경쟁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이 제품들은 불필요하게 비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은 자사의 제품에 소위 말하는 ‘애플세(Apple Tax)’를 붙여왔다. 우아한 물리적인 디자인과 브랜딩에 대한 비용을 더 붙이는 것이다. 그러나 구글의 휴대폰과 스피커를 구입한 고객 역시 ‘구글세(Google Tax)’를 내고 있다. 구글의 제품들은 해당 제품 카테고리에서 가장 비싼 편에 속하는데, 애플과는 달리 이 가격이 소비자가 느끼는 가치나 하드웨어 개선과 항상 부합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네스트와의 파트너십을 다시 강화한다는 것은 구글이 이 ‘세금’에 부합하는 하드웨어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의 메이드 바이 구글 제품보다 더 똑똑하고, 더 아름답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뛰어남’의 정의 비평가들은 애플세를 애플 로고가 새겨진 매끈한 모양의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애플 팬들이 추가로 내는 돈이라고 폄하하기도 하지만, 가격면에서 구글에도 같은 종류의 세금이 적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의 비교를 보자. 구글 하이파이 스마트 스피커 : 399달러 무선 이어폰 ...

2018.02.12

"알렉사, 건조기 작동해줘"··· 월풀, 올해 말 스마트가전 출시 예정

월풀의 스마트가전이 올해 아마존 알렉사와 호환될 예정이다. 월풀의 스마트 카브리오 페어(Smart Cabrio Pair). Credit:Whirlpool "알렉사, 건조기 작동해줘." 이틀에 하나꼴로 새로운 기기가 아마존의 알렉사와 통합하는 것처럼 보인다. 올해 말에 월풀은 아마존의 음성 비서인 알렉사로 제어할 수 있는 월풀의 새로운 세탁기와 건조기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알렉사와 호환되는 21개의 새로운 와이파이 연결 가전을 내놓을 예정이다. 예를 들어, 쿠키 반죽을 섞는 중간에 오븐을 예열하고 싶다면 알렉사에서 예열하라고 시킬 수 있다. 홈 파티를 준비한다고 하자. 알렉사에게 냉장고를 파티 모드로 설정하도록 요청하면 준비된 시간에 많은 얼음을 마실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매년 새로운 스마트 모델을 출시하는 월풀에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2016년 큰 변화는 아마존 대시(Dash) 통합이었다. 그 전에는 네스트가 있었다. 월풀의 IoT 선임 관리자인 라이언 크레이그는 알렉사를 추가한 데 대해 "목적으로 향하는 혁신"이라고 불렀다. 스마트 카브리오 라운드리 페어(Smart Cabrio Laundry Pair)는 알렉사 기능을 갖춘 최초의 월풀 가전이다. 에코(Echo)나 에코 도트(Echo Dot) 등 아마존의 알렉사 기기가 있으면서 월풀 가전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면, 주방과 세탁실에서 음성 비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알렉사에서 오븐 타이머를 설정하거나 온도를 조절하라고 요구할 수 있으며, 세탁이 끝날 때까지 남은 시간이 얼만인지를 묻거나 건조기를 일시 중지라고 요청할 수 있다. 월풀이 가전제품에 알렉사를 사용하는 최초의 회사는 아니다. 경쟁사는 GE는 지난해 가을 총 70개 이상의 가전에 알렉사를 통합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GE는 제네바(Geneva)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알렉사에게 세탁기를 작동시키라고 말하려면 제네바에게 먼저 이를 요구해야 한다. 월풀은 ...

아마존 음식물 처리기 스마트 카브리오 페어 건조기 스마트가전 월풀 오븐 가상 비서 알렉사 네스트 GE 사물인터넷 세탁기 냉장고 가전 CES 와이파이 제네바

2017.01.04

월풀의 스마트가전이 올해 아마존 알렉사와 호환될 예정이다. 월풀의 스마트 카브리오 페어(Smart Cabrio Pair). Credit:Whirlpool "알렉사, 건조기 작동해줘." 이틀에 하나꼴로 새로운 기기가 아마존의 알렉사와 통합하는 것처럼 보인다. 올해 말에 월풀은 아마존의 음성 비서인 알렉사로 제어할 수 있는 월풀의 새로운 세탁기와 건조기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알렉사와 호환되는 21개의 새로운 와이파이 연결 가전을 내놓을 예정이다. 예를 들어, 쿠키 반죽을 섞는 중간에 오븐을 예열하고 싶다면 알렉사에서 예열하라고 시킬 수 있다. 홈 파티를 준비한다고 하자. 알렉사에게 냉장고를 파티 모드로 설정하도록 요청하면 준비된 시간에 많은 얼음을 마실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매년 새로운 스마트 모델을 출시하는 월풀에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2016년 큰 변화는 아마존 대시(Dash) 통합이었다. 그 전에는 네스트가 있었다. 월풀의 IoT 선임 관리자인 라이언 크레이그는 알렉사를 추가한 데 대해 "목적으로 향하는 혁신"이라고 불렀다. 스마트 카브리오 라운드리 페어(Smart Cabrio Laundry Pair)는 알렉사 기능을 갖춘 최초의 월풀 가전이다. 에코(Echo)나 에코 도트(Echo Dot) 등 아마존의 알렉사 기기가 있으면서 월풀 가전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면, 주방과 세탁실에서 음성 비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알렉사에서 오븐 타이머를 설정하거나 온도를 조절하라고 요구할 수 있으며, 세탁이 끝날 때까지 남은 시간이 얼만인지를 묻거나 건조기를 일시 중지라고 요청할 수 있다. 월풀이 가전제품에 알렉사를 사용하는 최초의 회사는 아니다. 경쟁사는 GE는 지난해 가을 총 70개 이상의 가전에 알렉사를 통합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GE는 제네바(Geneva)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알렉사에게 세탁기를 작동시키라고 말하려면 제네바에게 먼저 이를 요구해야 한다. 월풀은 ...

2017.01.04

막 오른 구글의 가정 침공··· '구글 홈' 써보니

‘구글 홈’(Google Home)은 최초는 아닐지언정, 현존 최고의  음성 제어형 가정용 스마트 기기일 수 있다. 그러나 ‘최고’라는 말이 붙기에는 시장 상황이 아직 미숙하다. 또 몇몇 불안한 가능성을 남긴다.  2015년 말 처음 등장한 아마존의 에코(Echo)는 초기 기능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알렉사(Alexa), 바깥은 어때?’와 같은 질문을 던지면 ‘20도이고 맑다. 밤 늦게 비가 올 수 있다’는 식의 답을 들을 수 있었다. 이 밖에 주문 목록을 작성하거나 물건을 주문하거나 음악을 재생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서드파티와의 협력을 통해 조금씩 더 나은 기능을 갖춰가고 있다. 가정용 음성 제어 인터페이스 시작에의 진입은 구글이 아마존보다 늦었을 수 있지만 음성 제어 시스템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은 궁극적으로 생태계일 수 있다. 이를 감안하면 구글 홈의 잠재력은 아마존 에코보다 오히려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먼저 외관을 살펴보자. 낮은 원통 형태다. 높이 5.6인치에 폭 3.75인치이며 상단부는 각이 져 있다. 하단의 1/3은 흰색 직물 그릴로 덮여 있으며 2인치 스피커와 2개의 2인치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내장되어 있다. 하단의 그릴 부위는 별도 구매할 수 있는 컬러 직물 또는 금속 그릴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직물은 망고(Mango), 마린(Marine), 바이올렛(Violet) 색상이며 금속은 카본(Carbon), 카퍼(Copper), 스노우(Snow) 색상이다. 전반적으로 아마존 에코의 삭막한 검은색 타워형 외관에 비해 꽤 매력적이다.  장치의 각진 상단부는 터치를 인식하며 기동 중 일련의 조명을 표시한다. 작동 시 구글의 새로운 특징적인 4개 컬러 도트도 함께 표시된다. 상단부를 터치해 장치의 볼륨을 제어하거나 검색을 시작하거나 음악을 일시 정지할 수 있다. 음성으로도 이 모든 제...

프라이버시 IoT 네스트 아마존 에코 구글 홈 음성 검색 음성 제어

2016.11.07

‘구글 홈’(Google Home)은 최초는 아닐지언정, 현존 최고의  음성 제어형 가정용 스마트 기기일 수 있다. 그러나 ‘최고’라는 말이 붙기에는 시장 상황이 아직 미숙하다. 또 몇몇 불안한 가능성을 남긴다.  2015년 말 처음 등장한 아마존의 에코(Echo)는 초기 기능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알렉사(Alexa), 바깥은 어때?’와 같은 질문을 던지면 ‘20도이고 맑다. 밤 늦게 비가 올 수 있다’는 식의 답을 들을 수 있었다. 이 밖에 주문 목록을 작성하거나 물건을 주문하거나 음악을 재생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서드파티와의 협력을 통해 조금씩 더 나은 기능을 갖춰가고 있다. 가정용 음성 제어 인터페이스 시작에의 진입은 구글이 아마존보다 늦었을 수 있지만 음성 제어 시스템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은 궁극적으로 생태계일 수 있다. 이를 감안하면 구글 홈의 잠재력은 아마존 에코보다 오히려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먼저 외관을 살펴보자. 낮은 원통 형태다. 높이 5.6인치에 폭 3.75인치이며 상단부는 각이 져 있다. 하단의 1/3은 흰색 직물 그릴로 덮여 있으며 2인치 스피커와 2개의 2인치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내장되어 있다. 하단의 그릴 부위는 별도 구매할 수 있는 컬러 직물 또는 금속 그릴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직물은 망고(Mango), 마린(Marine), 바이올렛(Violet) 색상이며 금속은 카본(Carbon), 카퍼(Copper), 스노우(Snow) 색상이다. 전반적으로 아마존 에코의 삭막한 검은색 타워형 외관에 비해 꽤 매력적이다.  장치의 각진 상단부는 터치를 인식하며 기동 중 일련의 조명을 표시한다. 작동 시 구글의 새로운 특징적인 4개 컬러 도트도 함께 표시된다. 상단부를 터치해 장치의 볼륨을 제어하거나 검색을 시작하거나 음악을 일시 정지할 수 있다. 음성으로도 이 모든 제...

2016.11.07

칼럼 | 구글은 어떻게 'IoT 유망주' 네스트를 죽였나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네스트(Nest)는 주목받는 홈 오토메이션 업체였다. 마치 스티브 잡스의 애플 제품처럼 세련되고 환상적인 온도계, 연기 감지기를 내놓았다. 그런 네스트를 구글이 인수했다. 모두가 흥분했고 더 놀라운 제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이미지 출처: Getty Images Bank 그러나 결과적으로 나온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네스트 창업자를 포함해 많은 직원이 회사를 떠났고 아마존 에코(Amazon Echo)의 대항 제품인 '첩(Chirp)' 개발은 다른 부서로 넘어갔다. 사람들은 이제 '네스트의 죽음'을 말한다. 그동안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실질적으로 네스트를 죽인 건 아마존 에코가 아니었다. 구글이 스스로 없앤 셈이다. 업체는 스스로 혁신할 수 없어 수십억 달러를 들여 네스트를 인수했지만 결국 네스트의 혁신을 질식시켜 버렸다. 돈으로 회사를 죽이는 방법 필자는 몇 년 전 사내 회계 감사팀의 일원으로 인수 후처리팀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 기업 간 인수를 진행하는 가장 흔한 방식은 관리 구조(관리자별 팀원의 수)부터 제어 범위까지 인수하는 회사의 모든 규정을 피인수 기업에 강제하는 것이다. 변수는 스타트업의 현실이다. 많은 스타트업이 현금이 부족해 직원에게 주식이나 스톡옵션을 준다. 이는 회사 초기에는 거의 가치가 없어, 많은 직원이 쥐꼬리 같은 월급으로 생활하거나 심지어 아예 월급이 없는 예도 있다. 이들 직원은 회사가 다른 회사로 인수되거나 주식 공개를 통해 부자가 되길 꿈꾼다. 문제는 네스트처럼 실제 인수가 실현되는 상황이다. 사람이 갑자기 큰돈이 생기면 일할 동기가 없어지고 많은 이들은 은퇴를 선택한다. 또한, 회사에 늦게 합류한 직원은 은퇴하는 동료를 바라보며 '큰돈을 벌려면 다른 회사 초기에 합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필자는 회사 초기부터 일해 온 비서가 새로 채용된 부회장보다 더 큰돈을 버는 사례를 본 적이 있는데, 초급 직원이 중역인 자기보다 ...

CIO 구글 사물인터넷 IoT Rob Enderle 네스트 홈 오토메이션 주택 자동화

2016.06.14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네스트(Nest)는 주목받는 홈 오토메이션 업체였다. 마치 스티브 잡스의 애플 제품처럼 세련되고 환상적인 온도계, 연기 감지기를 내놓았다. 그런 네스트를 구글이 인수했다. 모두가 흥분했고 더 놀라운 제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이미지 출처: Getty Images Bank 그러나 결과적으로 나온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네스트 창업자를 포함해 많은 직원이 회사를 떠났고 아마존 에코(Amazon Echo)의 대항 제품인 '첩(Chirp)' 개발은 다른 부서로 넘어갔다. 사람들은 이제 '네스트의 죽음'을 말한다. 그동안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실질적으로 네스트를 죽인 건 아마존 에코가 아니었다. 구글이 스스로 없앤 셈이다. 업체는 스스로 혁신할 수 없어 수십억 달러를 들여 네스트를 인수했지만 결국 네스트의 혁신을 질식시켜 버렸다. 돈으로 회사를 죽이는 방법 필자는 몇 년 전 사내 회계 감사팀의 일원으로 인수 후처리팀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 기업 간 인수를 진행하는 가장 흔한 방식은 관리 구조(관리자별 팀원의 수)부터 제어 범위까지 인수하는 회사의 모든 규정을 피인수 기업에 강제하는 것이다. 변수는 스타트업의 현실이다. 많은 스타트업이 현금이 부족해 직원에게 주식이나 스톡옵션을 준다. 이는 회사 초기에는 거의 가치가 없어, 많은 직원이 쥐꼬리 같은 월급으로 생활하거나 심지어 아예 월급이 없는 예도 있다. 이들 직원은 회사가 다른 회사로 인수되거나 주식 공개를 통해 부자가 되길 꿈꾼다. 문제는 네스트처럼 실제 인수가 실현되는 상황이다. 사람이 갑자기 큰돈이 생기면 일할 동기가 없어지고 많은 이들은 은퇴를 선택한다. 또한, 회사에 늦게 합류한 직원은 은퇴하는 동료를 바라보며 '큰돈을 벌려면 다른 회사 초기에 합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필자는 회사 초기부터 일해 온 비서가 새로 채용된 부회장보다 더 큰돈을 버는 사례를 본 적이 있는데, 초급 직원이 중역인 자기보다 ...

2016.06.14

네스트, '오픈쓰레드' 소스코드 공개 "쓰레드 도입 쉬워진다"

IoT 기기 제조사가 쓰레드(Thread) 지원을 원한다면, 이제 기트허브에서 네스트의 '오픈쓰레드'(OpenThread)를 다운로드 받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IoT용 오픈 와이어리스 프로토콜 '쓰레드'가 또 하나의 확산 계기를 마련했다. 구글이 소유한 네스트 랩스의 기여를 통해서다. 802.15.4 메시 네트워킹 표준 상에 구축된 IPv6 네트워킹 프로토콜인 쓰레드는, 수백 종의 저전력 기기들이 서로서로, 또는 클라우드로 연결되도록 하기 위해 고안됐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오픈 프로토콜임에도 불구하고 쓰레드 호환 기기를 제작하기 위해 별도의 소프트웨어 스택을 작성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 지난 11일 네스트가 발행한 오픈쓰레드는 이 점에서의 의미를 지닌다. 쓰레드 프로토콜 도입용 소스 코드인 오픈쓰레드는 현재 3-조항 BSD 라이선스 아래 기트허브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조항은 누구에게나 소스 또는 바이너리 형태로 재활용, 수성, 재배포하도록 허용한다. 네스트는 이번 오픈쓰레드가 기기 제조사들이 자사의 제품의 쓰레드 기능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스트는 쓰레드 그룹 설립 단체 중 하나다. 여타 설립에 참여한 기관으로는 삼성전자, ARM 홀딩스, 프리스케일 반도체(현재는 NXP 반도체 일부) 등이 있다. 한편 쓰레드 그룹은 지난 12일 새로운 대표를 발표했다. 네스트 최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그랜트 에릭슨(Grant Erickson)이 지난 2월 퇴임한 크리스 보로스에 이은 후임으로 대표 자리에 올랐다. 18개월 동안 대표를 역임한 보로스는 현재 다른 메시 네트워킹 기업인 이로(Eero)에서 근무하고 있다. 쓰레드 그룹은 현재 230여 곳의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지만 에릭슨은 쓰레드 규모를 더욱 확대시켜나간다는 방침을 피력했다. 쓰레드 그룹은 초기 IT 및 소비자 전자 제조사의 후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기 장비 제조사 회원사를 확보해하고 ...

프로토콜 IoT 네스트 쓰레드 기트허브 오픈쓰레드

2016.05.13

IoT 기기 제조사가 쓰레드(Thread) 지원을 원한다면, 이제 기트허브에서 네스트의 '오픈쓰레드'(OpenThread)를 다운로드 받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IoT용 오픈 와이어리스 프로토콜 '쓰레드'가 또 하나의 확산 계기를 마련했다. 구글이 소유한 네스트 랩스의 기여를 통해서다. 802.15.4 메시 네트워킹 표준 상에 구축된 IPv6 네트워킹 프로토콜인 쓰레드는, 수백 종의 저전력 기기들이 서로서로, 또는 클라우드로 연결되도록 하기 위해 고안됐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오픈 프로토콜임에도 불구하고 쓰레드 호환 기기를 제작하기 위해 별도의 소프트웨어 스택을 작성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 지난 11일 네스트가 발행한 오픈쓰레드는 이 점에서의 의미를 지닌다. 쓰레드 프로토콜 도입용 소스 코드인 오픈쓰레드는 현재 3-조항 BSD 라이선스 아래 기트허브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조항은 누구에게나 소스 또는 바이너리 형태로 재활용, 수성, 재배포하도록 허용한다. 네스트는 이번 오픈쓰레드가 기기 제조사들이 자사의 제품의 쓰레드 기능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스트는 쓰레드 그룹 설립 단체 중 하나다. 여타 설립에 참여한 기관으로는 삼성전자, ARM 홀딩스, 프리스케일 반도체(현재는 NXP 반도체 일부) 등이 있다. 한편 쓰레드 그룹은 지난 12일 새로운 대표를 발표했다. 네스트 최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그랜트 에릭슨(Grant Erickson)이 지난 2월 퇴임한 크리스 보로스에 이은 후임으로 대표 자리에 올랐다. 18개월 동안 대표를 역임한 보로스는 현재 다른 메시 네트워킹 기업인 이로(Eero)에서 근무하고 있다. 쓰레드 그룹은 현재 230여 곳의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지만 에릭슨은 쓰레드 규모를 더욱 확대시켜나간다는 방침을 피력했다. 쓰레드 그룹은 초기 IT 및 소비자 전자 제조사의 후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기 장비 제조사 회원사를 확보해하고 ...

2016.05.13

구글 네스트의 고전, IoT 업계에 '찬물' 될 수도

구글 네스트가 고전하고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어떤 영향을 미칠까? 구글의 홈 오토메이션 자회사 '네스트'(Nest)의 제품은 전체 사물 인터넷 시장에 있어 아주 작은 일부분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테크놀로지 동향에 밝은 소비자들에게 네스트는 유명 IoT 브랜드 중 하나다. 그런 네스트가 2년 전 인수한 IoT 허브 지원을 중단했다. 또 신제품 개발과 출시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양상이다. 이런 네스트의 상황이 전체 사물 인터넷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블로그 | 구글의 뒤통수와 '망가진 사물'들의 인터넷 리서치 전문기관 팍스 어소시에이츠(Parks Associates)에 따르면 2015년 말 미국 내 브로드밴드 통신망을 갖춘 가정 중 약 20%는 최소 하나 이상의 스마트 홈 기기를 사용 중이었다. 이 비율은 향후 10년 안에 자동 온도 장치, 카메라, 비디오 초인종, 도어락, 조명, 컨트롤러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스마트 홈 제품이 출시되면서 66%까지 급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팍스 사는 전했다. 엔터프라이즈 IoT환경 구축 업체 락 커넥트의 비즈니스 개발 담당자 케빈 메거는 "사물 인터넷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크다. 사물 인터넷이 모든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는 확언할 수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건 IoT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그 기대치의 상당부분이 현실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기적 경쟁’이 상호 운용성을 저해한다 현재 사물 인터넷 업계가 직면한 문제는 기술적이라기보다는 비즈니스적인 것이다. 메거에 따르면 네스트 같은 업체들이 데이터에 대한 완벽한 통제권을 주장하고 이를 위해 특정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메거는 락 커넥트 이전 로우(Lowe)에서 아이리스(Iris)라는 스마트 홈 이니셔티브를 담당했다. 그는 "IoT제품을 사는 소비자 관점에서...

구글 사물인터넷 네스트 홈 오토메이션 리졸브

2016.04.12

구글 네스트가 고전하고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어떤 영향을 미칠까? 구글의 홈 오토메이션 자회사 '네스트'(Nest)의 제품은 전체 사물 인터넷 시장에 있어 아주 작은 일부분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테크놀로지 동향에 밝은 소비자들에게 네스트는 유명 IoT 브랜드 중 하나다. 그런 네스트가 2년 전 인수한 IoT 허브 지원을 중단했다. 또 신제품 개발과 출시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양상이다. 이런 네스트의 상황이 전체 사물 인터넷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블로그 | 구글의 뒤통수와 '망가진 사물'들의 인터넷 리서치 전문기관 팍스 어소시에이츠(Parks Associates)에 따르면 2015년 말 미국 내 브로드밴드 통신망을 갖춘 가정 중 약 20%는 최소 하나 이상의 스마트 홈 기기를 사용 중이었다. 이 비율은 향후 10년 안에 자동 온도 장치, 카메라, 비디오 초인종, 도어락, 조명, 컨트롤러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스마트 홈 제품이 출시되면서 66%까지 급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팍스 사는 전했다. 엔터프라이즈 IoT환경 구축 업체 락 커넥트의 비즈니스 개발 담당자 케빈 메거는 "사물 인터넷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크다. 사물 인터넷이 모든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는 확언할 수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건 IoT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그 기대치의 상당부분이 현실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기적 경쟁’이 상호 운용성을 저해한다 현재 사물 인터넷 업계가 직면한 문제는 기술적이라기보다는 비즈니스적인 것이다. 메거에 따르면 네스트 같은 업체들이 데이터에 대한 완벽한 통제권을 주장하고 이를 위해 특정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메거는 락 커넥트 이전 로우(Lowe)에서 아이리스(Iris)라는 스마트 홈 이니셔티브를 담당했다. 그는 "IoT제품을 사는 소비자 관점에서...

2016.04.12

블로그 | 구글의 뒤통수와 '망가진 사물'들의 인터넷

구글의 네스트가 2014년 리볼브(Revolv)를 인수했을 때, 이는 사물 인터넷의 로제타 스톤같은 합병처럼 보였다. 리볼브는 프로토콜에 관계없이 사용자와 여러 업체의 장비를 함께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블루투스부터 와이파이, 지그비, 지웨이브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했다. 하지만 리볼브의 300달러 짜리 기기를 구매한 소비자는 네스트가 리볼브를 인수한 직후 기존 제품을 단종하자 불안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사태는 점점 나빠지기만 했다. 네스트는 5월 중순부터 남아 있는 리볼브의 제품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네스트 설립자는 리볼르의 웹 사이트를 통해 “더 이상 리볼브에 자원을 할당할 수 없어서 서비스를 중단한다”며, “2016년 5월 15일부터 리볼브 허브와 앱은 작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실 업체들은 언제나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 하지만 2년밖에 안된 값비싼 디바이스를 벽돌로 만드는 것은 정도가 심하다. 궁극적으로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내렸을 이 결정은 필자는 이해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리볼브를 완전히 무용지물로 만들 대안이 있고, 이런 방법으로 네스트는 상처없이 리볼브 지원을 끝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다. 이번 일처럼 고객을 화나게 하는 것은 사업에도 좋아 보이지 않으며, 세상에 대고 사물 인터넷은 사기에 불과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지극히 근시안적인 일이다. 리볼브 고객인 알로 길버트가 한 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길버트는 “소유권의 개념을 끝장내는 사물 인터넷의 시대인가? 우리가 고의로 잠깐만 사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구매하고 있는 것인가? 그런 느낌이다. 나는 아직도 잘 돌아가는 코모도어 64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좋은 질문이다. 필자의 대답은 이렇다. “사실이다. 사물 인터넷은 디바이스 소유권의 종말을 가져온다. 그렇다. ...

구글 보증 단종 네스트 알파벳 리볼브

2016.04.08

구글의 네스트가 2014년 리볼브(Revolv)를 인수했을 때, 이는 사물 인터넷의 로제타 스톤같은 합병처럼 보였다. 리볼브는 프로토콜에 관계없이 사용자와 여러 업체의 장비를 함께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블루투스부터 와이파이, 지그비, 지웨이브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했다. 하지만 리볼브의 300달러 짜리 기기를 구매한 소비자는 네스트가 리볼브를 인수한 직후 기존 제품을 단종하자 불안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사태는 점점 나빠지기만 했다. 네스트는 5월 중순부터 남아 있는 리볼브의 제품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네스트 설립자는 리볼르의 웹 사이트를 통해 “더 이상 리볼브에 자원을 할당할 수 없어서 서비스를 중단한다”며, “2016년 5월 15일부터 리볼브 허브와 앱은 작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실 업체들은 언제나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 하지만 2년밖에 안된 값비싼 디바이스를 벽돌로 만드는 것은 정도가 심하다. 궁극적으로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내렸을 이 결정은 필자는 이해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리볼브를 완전히 무용지물로 만들 대안이 있고, 이런 방법으로 네스트는 상처없이 리볼브 지원을 끝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다. 이번 일처럼 고객을 화나게 하는 것은 사업에도 좋아 보이지 않으며, 세상에 대고 사물 인터넷은 사기에 불과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지극히 근시안적인 일이다. 리볼브 고객인 알로 길버트가 한 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길버트는 “소유권의 개념을 끝장내는 사물 인터넷의 시대인가? 우리가 고의로 잠깐만 사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구매하고 있는 것인가? 그런 느낌이다. 나는 아직도 잘 돌아가는 코모도어 64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좋은 질문이다. 필자의 대답은 이렇다. “사실이다. 사물 인터넷은 디바이스 소유권의 종말을 가져온다. 그렇다. ...

2016.04.08

"아마존 에코와 경쟁"··· 구글 음성제어형 스마트홈 기기 개발설

아마존 에코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독자적인 스마트 홈 기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음성 명령으로 동작하는 무선 스피커 홈 스마트 기기인 아마존 에코의 경쟁품을 개발하고 있다. 단 구글 측 공식 발표는 아직 없다. 아마존이 개발한 에코는 음악과 포드캐스트를 재생하고 알람음을 울리며 날씨 및 교통상황 정보를 사용자 지시에 따라 알려주는 가정용 스마트 기기다.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구글이 세계 최대의 검색 사이트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에코와 유사한 제품을 개발할 역량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구글로서는 일리있는 행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무어 인사이트 & 스트래티지의 패트릭 무어헤드 애널리스트는 "아마존 에코가 보유한 역량을 구글은 이미 모두 확보하고 있다. 아마존 에코가 하는 것과 유사한, 또는 그 이상의 기능을 가진 플러그인 기기를 구글이 개발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의 에즈라 갓헤일 애널리스트도 가정용 음성 제어 기기의 등장에 대해 개연성 높은 추측이라고 동의했다. 그는 "구글이 아마존 에코보다 우수한 기기를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구글은 이미 여러 언어에 대해 음성 기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아마존 에코는 영어만 지원한다. 에코가 지메일 정보를 확인하는 기능을 갖췄지만 구글은 더 밀접하게 통합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갓헤일은 또 구글이 에코와 유사한 기기를 개발하면 회사의 핵심 비즈니스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에코는 마이크로소프트 빙을 이용해 검색 작업을 한다. 구글 기기는 아마 구글 검색을 이용할 것이 유력하다. 음성 검색 및 음성 출력 측면에서 긴밀한 통합도 기대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구글 버전의 스마트 기기로 인해 구글이 사용자 데이터를 더 많이 확보할...

구글 스마트홈 IoT 네스트 아마존 에코

2016.03.28

아마존 에코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독자적인 스마트 홈 기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음성 명령으로 동작하는 무선 스피커 홈 스마트 기기인 아마존 에코의 경쟁품을 개발하고 있다. 단 구글 측 공식 발표는 아직 없다. 아마존이 개발한 에코는 음악과 포드캐스트를 재생하고 알람음을 울리며 날씨 및 교통상황 정보를 사용자 지시에 따라 알려주는 가정용 스마트 기기다.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구글이 세계 최대의 검색 사이트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에코와 유사한 제품을 개발할 역량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구글로서는 일리있는 행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무어 인사이트 & 스트래티지의 패트릭 무어헤드 애널리스트는 "아마존 에코가 보유한 역량을 구글은 이미 모두 확보하고 있다. 아마존 에코가 하는 것과 유사한, 또는 그 이상의 기능을 가진 플러그인 기기를 구글이 개발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의 에즈라 갓헤일 애널리스트도 가정용 음성 제어 기기의 등장에 대해 개연성 높은 추측이라고 동의했다. 그는 "구글이 아마존 에코보다 우수한 기기를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구글은 이미 여러 언어에 대해 음성 기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아마존 에코는 영어만 지원한다. 에코가 지메일 정보를 확인하는 기능을 갖췄지만 구글은 더 밀접하게 통합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갓헤일은 또 구글이 에코와 유사한 기기를 개발하면 회사의 핵심 비즈니스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에코는 마이크로소프트 빙을 이용해 검색 작업을 한다. 구글 기기는 아마 구글 검색을 이용할 것이 유력하다. 음성 검색 및 음성 출력 측면에서 긴밀한 통합도 기대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구글 버전의 스마트 기기로 인해 구글이 사용자 데이터를 더 많이 확보할...

2016.03.28

네스트, 위브 레이어 공개··· 커넥티드 홈 '정중앙' 노린다

커넥티드 홈의 승자는 특정 제품 벤더가 아닌, 전체 플랫폼을 보유하고 지원하는 벤더일 가능성이 크다. 구글의 네스트 부문이 바로 이 자리를 노리고 있다. 네스트(Nest) 부문이 1일 가전 기기 및 어플라이언스 제조사를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를 공개했다. 이제 외부 제조사는 이를 이용해 자신의 제품과 네스트를 통합시킬 수 있다. 위브(Weave)라고 불리는 이번 도구는 기기가 클라우드를 거치지지 않고 곧바로 네스트 온도조절기와 소통할 수 있게 해준다. 구글 네스트 플랫폼 선임 매니저 그렉 휴는 가정 내 와이파이 네트워크 상태에 관계 없이 동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절전성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브를 이미 자사 제품에 적용시키려는 벤더도 등장했다. 예일 록스(Yale Locks)는 회사의 리누스 록(Linus lock) 잠금 장치에 위브를 통합시켜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외부에서 잠금 장치를 해제할 경우, 온도조절기가 좀더 빠르게 동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휴는 설명했다. 네스트 측은 타사의 커넥티드 기기가 와이파이를 통해 위브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그렇지만 리누스와 같이 배터리로 동작하는 가정용 기기 대부분에게는 쓰레드(Tread)가 좀더 적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례로 리눅스 록의 경우 쓰레드 프로토콜 만을 이용한다면 AA 배터리 2개로 18개월 동안 동작할 수 있지만, 무선랜을 이용할 경우 2주 정도만 동작할 수 있다고 휴는 덧붙였다. 한편 네스트는 쓰레드와 위브를 모두 업계에 공개함으로써 회사의 플랫폼이 커넥티드 홈 분야의 중심에서 동작할 수 있게 하는 기초를 마련했다. 네스트는 이미 서드파티 제품을 네스트 기기와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휴에 따르면 현재 1만 1,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네스트 API의 접근한 바 있으며, 네스트 제품을 보유한 가정 8곳 중 1곳은 네스트와 공조할 수 있는 타사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네스트는 이 밖에 네...

구글 개발자 IoT 네스트 커넥티드 홈 쓰레드 스마트 홈 위브 리누스 록

2015.10.02

커넥티드 홈의 승자는 특정 제품 벤더가 아닌, 전체 플랫폼을 보유하고 지원하는 벤더일 가능성이 크다. 구글의 네스트 부문이 바로 이 자리를 노리고 있다. 네스트(Nest) 부문이 1일 가전 기기 및 어플라이언스 제조사를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를 공개했다. 이제 외부 제조사는 이를 이용해 자신의 제품과 네스트를 통합시킬 수 있다. 위브(Weave)라고 불리는 이번 도구는 기기가 클라우드를 거치지지 않고 곧바로 네스트 온도조절기와 소통할 수 있게 해준다. 구글 네스트 플랫폼 선임 매니저 그렉 휴는 가정 내 와이파이 네트워크 상태에 관계 없이 동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절전성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브를 이미 자사 제품에 적용시키려는 벤더도 등장했다. 예일 록스(Yale Locks)는 회사의 리누스 록(Linus lock) 잠금 장치에 위브를 통합시켜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외부에서 잠금 장치를 해제할 경우, 온도조절기가 좀더 빠르게 동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휴는 설명했다. 네스트 측은 타사의 커넥티드 기기가 와이파이를 통해 위브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그렇지만 리누스와 같이 배터리로 동작하는 가정용 기기 대부분에게는 쓰레드(Tread)가 좀더 적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례로 리눅스 록의 경우 쓰레드 프로토콜 만을 이용한다면 AA 배터리 2개로 18개월 동안 동작할 수 있지만, 무선랜을 이용할 경우 2주 정도만 동작할 수 있다고 휴는 덧붙였다. 한편 네스트는 쓰레드와 위브를 모두 업계에 공개함으로써 회사의 플랫폼이 커넥티드 홈 분야의 중심에서 동작할 수 있게 하는 기초를 마련했다. 네스트는 이미 서드파티 제품을 네스트 기기와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휴에 따르면 현재 1만 1,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네스트 API의 접근한 바 있으며, 네스트 제품을 보유한 가정 8곳 중 1곳은 네스트와 공조할 수 있는 타사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네스트는 이 밖에 네...

2015.10.02

"아마존, 네스트, 삼성 등 IoT 기기 조사하라" EPIC, FTC·법무부에 요구

가정에서 인터넷 연결 장치를 '대세'로 만들려는 기업들의 계획에 프라이버시 우려가 걸림돌로 부상하고 있다. 워싱턴 DC의 유명 비영리 단체인 전자개인정보센터(EPIC, Electronic Privacy Information Center)는 구글,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최근 선보인 새로운 시청각 센싱 장치 중 일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10일 미국 FTC과 법무부에 이들 장치가 연방 정부의 도감청 방지법과 주 정부의 개인 정보보호법을 침해하고 있는지,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는지 조사하라는 서한을 발송했다. EPIC가 표적으로 삼는 대상은, 상시 활성화 된 상태로 음성 신호나 명령, 움직임 등의 시각적 신호를 바탕으로 사용자를 모니터링해 서비스를 제안하는 장치 및 소프트웨어들이다. 일례로 배경의 소음을 감시해 사용자의 집에서 발생하는 행위를 감지하는 네스트 캠(Nest Cam)이 이런 장치로 지목됐다. '알렉사’(Alexa ; 아마존 음성 지원 프로그램의 이름)를 언급한 후 질문하면 대답 하는 인터넷 연결 장치인 아마존의 에코(Echo)도 조사 요청 대상이다. 한편 이 단체는 올해 초 아이들의 대화를 녹음한다는 이유로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마텔(Mattel)의 인형에도 우려를 표명했던 바 있다. 마텔 인형은 마이크로폰과 와이파이(Wi-Fi) 연결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이 단체는 이 밖에 구글과 페이스북으로부터 합의를 도출했던 FTC 프라이버시 소송에 관여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2월에는 FTC에 삼성이 새로 출시한 스마트 TV를 제소하기도 했었다. TV의 음성 녹음 기능이 전기 통신 개인정보 보호법(Electronic Communications Privacy Act)와 어린이 온라인 개인 정보보호법(Children's Online Privacy Protection Act) 등을 위반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회사가 10일 발송한 서한은 삼성 ...

프라이버시 사생활 IoT 네스트 EPIC

2015.07.14

가정에서 인터넷 연결 장치를 '대세'로 만들려는 기업들의 계획에 프라이버시 우려가 걸림돌로 부상하고 있다. 워싱턴 DC의 유명 비영리 단체인 전자개인정보센터(EPIC, Electronic Privacy Information Center)는 구글,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최근 선보인 새로운 시청각 센싱 장치 중 일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10일 미국 FTC과 법무부에 이들 장치가 연방 정부의 도감청 방지법과 주 정부의 개인 정보보호법을 침해하고 있는지,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는지 조사하라는 서한을 발송했다. EPIC가 표적으로 삼는 대상은, 상시 활성화 된 상태로 음성 신호나 명령, 움직임 등의 시각적 신호를 바탕으로 사용자를 모니터링해 서비스를 제안하는 장치 및 소프트웨어들이다. 일례로 배경의 소음을 감시해 사용자의 집에서 발생하는 행위를 감지하는 네스트 캠(Nest Cam)이 이런 장치로 지목됐다. '알렉사’(Alexa ; 아마존 음성 지원 프로그램의 이름)를 언급한 후 질문하면 대답 하는 인터넷 연결 장치인 아마존의 에코(Echo)도 조사 요청 대상이다. 한편 이 단체는 올해 초 아이들의 대화를 녹음한다는 이유로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마텔(Mattel)의 인형에도 우려를 표명했던 바 있다. 마텔 인형은 마이크로폰과 와이파이(Wi-Fi) 연결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이 단체는 이 밖에 구글과 페이스북으로부터 합의를 도출했던 FTC 프라이버시 소송에 관여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2월에는 FTC에 삼성이 새로 출시한 스마트 TV를 제소하기도 했었다. TV의 음성 녹음 기능이 전기 통신 개인정보 보호법(Electronic Communications Privacy Act)와 어린이 온라인 개인 정보보호법(Children's Online Privacy Protection Act) 등을 위반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회사가 10일 발송한 서한은 삼성 ...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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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