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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기업 공략, 성공할까

2015.10.06 John Brandon  |  CIO
페이스북이 기업 시장에서도 통할까? 이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이다. 

물론, 직원들이 업무 시간 중에 뉴스피드나 바이러스성 동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 문제, 보안 위험, 업무 생산성 저하에도 직장에서 페이스북을 허용해야 하는 긍정적인 이유들이 있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아기들의 사진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또 각종 음식 사진들로 도배하며 식욕을 자극하는 친구들도 있다. 그리고 여동생은 조금 전에 다음 여름의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축하한다. 이러한 일들을 겪었다면 당신은 방금 페이스북에서 30분을 보냈을 것이다.

많은 임원들이 소셜 네트워크가 이 사회에 얼마나 깊이 뿌리 내리고 있는지로 씨름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이 업무 지향적인 네트워킹과 협업에 특화된 버전을 준비한다는 마크 주커버그의 발표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페이스북이 기업에 적합한 지에 대한 논란이 존재한다.

여러 전문가들이 <CIO닷컴>에 밝혔듯이 직원들이 기업의 정보를 공개하고 악성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는 링크를 클릭하면서 보안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 해당 플랫폼에서 게임을 하고 집단으로 채팅을 하며 중고 가구를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기 일쑤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실제 프로젝트 완수에 방해를 받을 수 있는 주요 요소로 지목 받기도 한다.

다행히도 페이스북으로 기업용으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전략이 존재하며, 사용량을 통제하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우수 사례, 직원 교육, 앱 등이 필요하다.

프라이버시 문제
기술은 편리함과 프라이버시라는 양날을 칼이다. 한 회사에서 근무하는 사람들과 소셜 네트워크로 더 돈독한 관계를 다질 수도 있고 타사 직원들과 만나 상호작용하는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소셜 네트워크에서 종종 회사의 비밀이 누설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팜비치주립대학교(Palm Beach State College)의 SBDC(Small Business Development Center) 인증 비즈니스 분석가 샤론 겔트너는 그 해결책 중 하나로 적절한 업무 관련 페이스북 사용에 대한 직원 교육을 언급했다. 소셜 네트워크는 ‘환경 스캔’(비즈니스 기회 찾기를 의미하는 새로운 용어)을 위한 비옥한 땅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이 채팅이나 사진 탐색 등 소비자의 페이스북 사용을 기업에 더욱 가치 있는 무엇인가로 대체하는 방법이다. 페이스북을 업무용 도구로 보는 직원들은 기업 정보를 누설하거나 생각 없이 탐색하면서 시간을 낭비할 가능성이 낮다고 그녀는 말했다.

"페이스북에서 가장 흥미로운 정보를 찾는 직원에게 더 나은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등 특전 제공을 생각해 보자"고 겔트너는 제안했다. 이어서 그녀는 "CIO가 소방호스를 잠글 수는 없다. 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직원들이 팀의 일원이라는 느낌으로 소중한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보안 문제
많은 사람들이 직장이나 기타 장소에서의 페이스북 확인을 하루 일과로 여기고 있다. 즉, 보안팀이 악성 소프트웨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사내에서 페이스북 접근을 완전히 차단할 경우 직원들은 자신의 노트북이나 휴대폰을 이용해 확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평판이 나쁜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직원들이 클릭하고 결국 악성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하게 될 때 보안 문제는 불거진다. 다행히도 이런 공격을 완화할 수 있는 일부 기술 관련 솔루션이 존재한다. 소셜웨어(SocialWare)라는 툴은 위험 관리 및 준수성을 위해 개발되었다. 관리자가 페이스북 내에서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다. 사용을 추적하기 때문에 관리자는 직원이 유해한 링크를 클릭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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