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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다국어 지원해 자사 SNS 분석 SW로 글로벌 시장 공략

2014.01.07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오라클이 글로벌하게 운영하는 기업 고객을 겨냥해 다국어를 지원해 자사 소셜 미디어 분석 소프트웨어를 확대하고 있다.

월요일 발표에 따르면, 오라클의 소셜 관계 관리 소프트웨어는 현재 영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한국어, 일본어 등을 지원하고 있다.

SRM은 판매 자동화, 고객 서비스, 마케팅, 지원을 견고히 하는 ‘고객 경험’ 소프트웨어의 광범위한 제품군 중 일부다. 오라클은 이 분야에서 줄곧 경쟁했던 SAP 뿐 아니라 지금까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크게 부딪힌 적 없었던 어도비와 IBM과도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오라클은 디지털 사업을 제공하는 기술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월요일 발표에 따르면, 오라클의 SRM 소프트웨어에는 시맨틱 텍스트 분석이 포함돼 있는데 이 기능은 단순한 검색어 순위 이상이 될 것이며 소비자의 의도, 제품에 대한 호불호, 소비자 서비스 문제와 같은 실질적인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다른 새로운 기능으로는 전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의 대화가 어디에서 일어나고 그에 따라 작업을 어디에 할당할 지 사용자가 알 수 있도록 해주는 대시보드가 포함돼 있다고 오라클은 전했다.

시장 조사 기업 컨스텔레이션 리서치의 부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인 앨런 레포브스키는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툴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개인 브랜드를 모니터링해주고 관련 내용에 댓글 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휴일의 쇼핑 패턴 같은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분석하는 툴이다”라고 밝혔다.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소비자의 구매 또는 서비스 지원 내역을 보여주고 실제 고객 기록과 소셜 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이 정확하게 일치하는지를 파악해주는 것이라고 레포브스키는 덧붙였다.

오라클은 라잇나우(RightNow), 비트루(Vitrue), 콜렉티브 인텔렉트(Collective Intellect), 인볼버(Involver), 엘로콰(Eloqua) 리스폰시스(Responsys) 등을 인수해 기업들이 전체 구매주기를 통해 오라클 제품과 연결될 수 있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레포브스키 말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은 소셜 미디어 분석 툴에 투자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게 레포브스키의 주장이다.

"기업들이 소셜 미디어를 영업, 마케팅, 지원 측면에서 소셜 미디의 단계에서 생각하는 과거는 이미 지나갔다고 본다”라고 레포브스키는 강조했다. “채널로서 소셜 미디어는 여러 부서에 걸쳐 독자적으로 작용했던 것에서 이제는 회사의 디지털 전략을 결합하라는 많은 기업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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