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넥스트리밍이 안드로이드 기기에 강력한 동영상 편집 기능을 구현하는 '키네마스터'(KineMast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키네마스터는 안드로이드 동영상 편집 앱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동영상 편집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른 동영상 편집 앱들이 자동 편집 기능을 강조하지만 기대와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키네마스터는 각 장면마다 사용자 각자의 개성을 살려 원하는 느낌과 효과를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어 ▲3D 화면전환 효과 ▲다중화면 효과(PiP, Picture in Picture) ▲손글씨 ▲스티커 ▲배경음악 등 다양한 스타일 효과로 사용자들은 전문가 수준의 편집이 가능하며, 빠른 렌더링 기술로 사용자들은 편집 과정을 직접 확인하면서 완성도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완성된 동영상은 최대 Full HD(1080p)까지의 다양한 해상도로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고,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등의 SNS 공유 및 클라우드로 업로드할 수 있다.
넥스트리밍 임일택 대표는 "키네마스터는 넥스트리밍이 그동안 축적한 동영상 편집 기술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앱으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단말기 제조사들에게 SDK(Software Development Kit) 형태로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네마스터는 안드로이드 젤리빈(Jelly Bean, 4.1) 이상,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본 사용자를 위해 Sharp SH-01F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지원 단말기를 계속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무료와 유료 버전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키네마스터 홈페이지 (http://www.kinemas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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