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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가격 30% 인하

2015.05.21 Bonnie Gardiner  |  CIO Australia
구글의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마이크로 인스턴스의 시간당 사용료가 미화 0.006달러로 인하될 예정이다.



구글은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자사 서비스 가격이 기존보다 30%나 내려가며 많은 워크로드의 서비스를 경쟁사보다 4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구글 컴퓨트 엔진의 가격은 2013년에 공식 출시된 이후 계속해서 떨어졌으며 구글은 현재 공식적으로 가상머신의 가격을 30%까지 낮췄다.

이번 가격 인하는 구글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클라우드 업체들과 가격으로 경쟁하면서 '무어의 법칙을 따른다’는 이 회사의 대응 전략에서 비롯됐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마이크로 인스턴스의 경우 현재 사용량이 일정할 경우 시간당 사용료가 0.006달러 부과된다고 구글은 전했다. 다른 인스턴스에 대해서는 CPU 인스턴스가 높을 경우 5%에서 표준 인스턴스일 경우 20%로 가격이 인하된다.

구글 컴퓨트 엔진 가격 하락세


출처 :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블로그

구글은 단기간 컴퓨팅 사용량이 폭증할 것을 대비해 ‘선구매 가능 인스턴스’라는 새로운 유형의 인스턴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다. 이 새로운 유형의 인스턴스는 구글 데이터센터의 유휴 자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표준 인스턴스보다 비용이 70% 저렴하다.

현물 가격 설정 방식과 달리 구글의 가격은 고정돼 있다. 때문에 사용자들은 가격 변동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구글은 공식 성명서에서 이러한 신규 서비스의 장점은 실제 애플리케이션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필요할 때 신속하게 컴퓨팅 자원을 사용하고 필요없을 때 자원 사용을 중단할 수 있으며 사용한 만큼에 대해서만 지불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 환경은 분 단위 과금 정책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프로덕션 환경은 항상 작동돼야 하기 때문에 선불수수료 없이 최대 30%까지 이용료를 꾸준히 추가 할인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구글의 기술 인프라 담당 수석 부사장인 우르스 휄즐은 설명했다.

"설계 변경의 가능성, 컴퓨트 가격 인하율, 시장가보다 비싼 가격으로 계약했는지 여부, 또는 더 이상 현재의 요구 사항에 적합하지 않는 인스턴스 등 많은 요인들이 실제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비용에 영향을 끼친다”라고 휄즐은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면 가격을 얼마로 정하고 어떤 등급의 기기를 사용하겠다고 미리 정할 필요가 없다”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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