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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고성능 올 플래시 DSSD D5 출시 "2016년은 올 플래시의 원년"

2016.03.03 편집부  |  CIO KR
한국EMC가 2016년을 ‘모던 데이터 센터를 위한 올 플래시의 해’로 규정하고, NVMe 프로토콜을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에 적용해 역대 최고 성능을 구현한 ‘EMC DSSD D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성능 및 고집적 데이터 처리를 목적으로 설계된 DSSD D5는 100 μs(마이크로세컨드)의 응답 지연 시간, 초당 100GB의 대역폭, 최대 1,000만 IOPS(초당 입출력회수)의 성능을 구현했다.

이 같은 고성능을 바탕으로 DSSD D5는 실시간 금융 거래 분석, 금융 리스크 분석, 유전자 분석, 하둡 기반의 예측 모델링, 금융 사기 모니터링, 게임 접속자 온라인 로그 분석, 바이러스 및 보안 패턴 분석, 신용카드 결제 승인 등 기존 스토리지로는 버거웠던 업무들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EMC는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며, ‘올 플래시 어레이’와 ‘서버 부착형 플래시’의 장점을 결합해 ‘랙 스케일 플래시’라는 새로운 스토리지 영역을 개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랙 스케일 플래시란 하나의 랙(Rack) 안에서 CPU와 플래시 모듈이 직접 통신함으로써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뜻한다.

일반적인 서버 부착형 플래시는 PCI 익스프레스 플래시 카드를 각각 따로 관리해야 하고, 상호간에 데이터 공유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확장성과 가용성의 한계가 분명하다. 이에 반해 DSSD D5는 5U 크기의 기본 어플라이언스에서 최대 48개의 서버로 연결할 수 있어 데이터 집약적인 업무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3세대 PCI를 통해 각 노드에 연결하고, NVMe(초고속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 기술을 통해 플래시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물리 용량은 144TB, 가용 용량은 100TB이다.

‘VMAX 올플래시’에 이은 DSSD D5 출시와 함께 한국EMC는 올 플래시를 기반으로 하는 ‘모던 데이터 센터 전략’을 발표했다. 2016년을 ‘올 플래시의 원년’으로 삼고 기존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 환경을 올 플래시 환경으로 전환해 기업들이 3세대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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