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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OS 서버’, 23년 만에 단종

애플의 서버용 운영체제 ‘맥OS 서버’가 단종된다. 1999년 3월 첫 등장한 이 운영체제는 이로써 23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그러나 최종 버전이 5.12.2였던 맥OS 서버가 사라지는데 따른 여파는 거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의 정책에 따라 최근 몇 년간 맥OS와 통합됐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파일 서버, 캐싱 서버, 타임머신 서버와 같은 기능은 맥OS 하이 시에라에 적용됐다. Xsan(애플의 스토리지 개러지 네트워크/클러스터드 파일 시스템)은 맥OS 빅서에 등장했다. 애플은 또 이 서버 OS의 기능이 맥OS에 없는 경우에 대한 대안을 지원 문서에 명시하곤 했다.  이번 단종 이후 기업 관리자가 추가로 작업해야 하는 기능으로는 모바일 기기 관리(MDD)용 프로필 매니저(Profile Manager)가 있다. 이에 대해서도 애플은 지원 문서를 마련해놓고 있다. ciokr@idg.co.kr  

맥OS 서버 애플 단종

2022.04.22

애플의 서버용 운영체제 ‘맥OS 서버’가 단종된다. 1999년 3월 첫 등장한 이 운영체제는 이로써 23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그러나 최종 버전이 5.12.2였던 맥OS 서버가 사라지는데 따른 여파는 거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의 정책에 따라 최근 몇 년간 맥OS와 통합됐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파일 서버, 캐싱 서버, 타임머신 서버와 같은 기능은 맥OS 하이 시에라에 적용됐다. Xsan(애플의 스토리지 개러지 네트워크/클러스터드 파일 시스템)은 맥OS 빅서에 등장했다. 애플은 또 이 서버 OS의 기능이 맥OS에 없는 경우에 대한 대안을 지원 문서에 명시하곤 했다.  이번 단종 이후 기업 관리자가 추가로 작업해야 하는 기능으로는 모바일 기기 관리(MDD)용 프로필 매니저(Profile Manager)가 있다. 이에 대해서도 애플은 지원 문서를 마련해놓고 있다. ciokr@idg.co.kr  

2022.04.22

‘어수선할 때가 위험한 때’ 사업부 폐쇄 시 CISO가 해야 할 7가지

코로나19 때문에 기업을 재편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일부 비즈니스를 중지하거나, 사업 부문을 리스트럭처링을 하는 등이다. 이렇게 제품 라인이나 사업 단위(BU)를 폐쇄할 때,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CISO가 수행해야 할 주요 과업들을 소개한다.   조기에 관여한다 CISO는 특정 비즈니스를 중지하거나 리스트럭처링 할 때 필요한 여러 중요한 프로세스를 잘 알고 있다. 액세스 권한을 취소하고, 장치를 회수하고, IT 자산을 해체하고, 온라인 서비스의 데이터를 삭제하고, 벤더 관계를 정리하고, 구형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새 소유자에게 옮기는 등의 절차들이. 그러나 그 규모가 문제일 수 있다. CISO들이 더 일찍 파악해야, 준비를 더 잘할 수 있다. PwC의 사이버보안 담당 시니어 매니저인 제임스 햄프셔는 인수나 합병, 폐쇄(폐업) 같이 민감한 사건들에 CISO를 더 일찍 참여시키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CISO가 ‘따라잡기’에 급급한 복잡한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PwC의 사이버보안 체어(Chair), 위험 및 품질 담당 파트너인 리차드 홈은 “다른 중요한 비즈니스 변화처럼 CISO가 프로그램의 일부가 되어야 하고, 이런 종류의 일들을 계획할 때 참여해야 한다. 또한, 프로그램 조정 위원회나 실무 위원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해야 한다. 변화하는 위험 프로필을 다뤄야 한다. 계속 비즈니스가 유지될 나머지 부분들을 안전하게 만들 방법을 철저히 생각해야 하고, 새 환경에 맞는 적절한 통제책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보유한 데이터, 없애야 할 데이터를 파악한다 CISO는 보유한 자산, 하드웨어가 위치한 장소, 시스템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 이런 데이터가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가?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데이터의 가치는?  이에 대해 파악하지 않고, 적절히 통제나 모니터링을 하지 않을 경우 지적 재산과 개인 데이터, 사용자 계정이...

구조조정 사업부 폐쇄 CISO 리스트럭처링 단종

2020.07.24

코로나19 때문에 기업을 재편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일부 비즈니스를 중지하거나, 사업 부문을 리스트럭처링을 하는 등이다. 이렇게 제품 라인이나 사업 단위(BU)를 폐쇄할 때,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CISO가 수행해야 할 주요 과업들을 소개한다.   조기에 관여한다 CISO는 특정 비즈니스를 중지하거나 리스트럭처링 할 때 필요한 여러 중요한 프로세스를 잘 알고 있다. 액세스 권한을 취소하고, 장치를 회수하고, IT 자산을 해체하고, 온라인 서비스의 데이터를 삭제하고, 벤더 관계를 정리하고, 구형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새 소유자에게 옮기는 등의 절차들이. 그러나 그 규모가 문제일 수 있다. CISO들이 더 일찍 파악해야, 준비를 더 잘할 수 있다. PwC의 사이버보안 담당 시니어 매니저인 제임스 햄프셔는 인수나 합병, 폐쇄(폐업) 같이 민감한 사건들에 CISO를 더 일찍 참여시키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CISO가 ‘따라잡기’에 급급한 복잡한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PwC의 사이버보안 체어(Chair), 위험 및 품질 담당 파트너인 리차드 홈은 “다른 중요한 비즈니스 변화처럼 CISO가 프로그램의 일부가 되어야 하고, 이런 종류의 일들을 계획할 때 참여해야 한다. 또한, 프로그램 조정 위원회나 실무 위원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해야 한다. 변화하는 위험 프로필을 다뤄야 한다. 계속 비즈니스가 유지될 나머지 부분들을 안전하게 만들 방법을 철저히 생각해야 하고, 새 환경에 맞는 적절한 통제책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보유한 데이터, 없애야 할 데이터를 파악한다 CISO는 보유한 자산, 하드웨어가 위치한 장소, 시스템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 이런 데이터가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가?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데이터의 가치는?  이에 대해 파악하지 않고, 적절히 통제나 모니터링을 하지 않을 경우 지적 재산과 개인 데이터, 사용자 계정이...

2020.07.24

갈채에서 단종까지··· 삼성 갤럭시 노트7 사태 일지

11일 삼성전자가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의 생산 중지를 알렸다. 발화 사건이 발생한지 약 한달 반이 지난 시점이다. 이 기간 동안 삼성은 여러 국가에서 리콜 및 교환 프로그램, 관련된 다수의 발표 작업을 진행했다. "삼성이 만든 역대 최고의 스마트폰"라는 초기 리뷰어들의 평가는 노트7의 단종 발표와 함께 머쓱해졌다. 노트7이 2달 여의 짧은 생을 마감하기까지 주요 사건을 시간 역순으로 정리했다. 2016년 10월 10월 11일 - 삼성이 공식적으로 생산 중단을 발표. 10월 10일 - 삼성이 모든 협력사에게 판매 및 교환 프로그램 중지를 요청. 10월 7일 - 삼성이 "안전한" 노트7 대체품도 발화하는 현상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 10월 5일 - "안전한" 노트7 대체품이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항공기 이륙 직전에 발화. 2016년 9월 9월 29일 - 전세계 1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구입하거나교환받은 "안전한" 노트7을 이용 중이라고 삼성이 밝힘. 9월 22일 - 삼성이 "미국 시장에 판매된 모든 리콜 갤럭시 노트7 중 약 절반이 교환 완료됐다"라고 밝힘. 9월 20일 - 9월 21일 이전에 50만 대의 노트7이 교환될 것이며 "안전한" 스마트폰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할 것이라고 삼성이 밝힘. 9월 16일 - 플로리다에 소재한 한 사용자가 삼성을 고소. 노트7 발화로 인해 화재를 겪었다고 주장. 9월 15일 - 삼성전자 아메리카 대표이자 COO 팀 박스터가 동영상에서 노트7 배터리 사건에 대해 사과. 그는 "신형 배터리를 탑재한 노트7은 확실히 안전하다"라며 "이번 배터리 셀 이슈는 해결됐다"라고 말함. 9월 9일 - 노트7과 항공 여행을 언급한 미 FAA(Federal Aviation Admi...

리콜 삼성전자 단종 갤럭시 노트7

2016.10.12

11일 삼성전자가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의 생산 중지를 알렸다. 발화 사건이 발생한지 약 한달 반이 지난 시점이다. 이 기간 동안 삼성은 여러 국가에서 리콜 및 교환 프로그램, 관련된 다수의 발표 작업을 진행했다. "삼성이 만든 역대 최고의 스마트폰"라는 초기 리뷰어들의 평가는 노트7의 단종 발표와 함께 머쓱해졌다. 노트7이 2달 여의 짧은 생을 마감하기까지 주요 사건을 시간 역순으로 정리했다. 2016년 10월 10월 11일 - 삼성이 공식적으로 생산 중단을 발표. 10월 10일 - 삼성이 모든 협력사에게 판매 및 교환 프로그램 중지를 요청. 10월 7일 - 삼성이 "안전한" 노트7 대체품도 발화하는 현상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 10월 5일 - "안전한" 노트7 대체품이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항공기 이륙 직전에 발화. 2016년 9월 9월 29일 - 전세계 1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구입하거나교환받은 "안전한" 노트7을 이용 중이라고 삼성이 밝힘. 9월 22일 - 삼성이 "미국 시장에 판매된 모든 리콜 갤럭시 노트7 중 약 절반이 교환 완료됐다"라고 밝힘. 9월 20일 - 9월 21일 이전에 50만 대의 노트7이 교환될 것이며 "안전한" 스마트폰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할 것이라고 삼성이 밝힘. 9월 16일 - 플로리다에 소재한 한 사용자가 삼성을 고소. 노트7 발화로 인해 화재를 겪었다고 주장. 9월 15일 - 삼성전자 아메리카 대표이자 COO 팀 박스터가 동영상에서 노트7 배터리 사건에 대해 사과. 그는 "신형 배터리를 탑재한 노트7은 확실히 안전하다"라며 "이번 배터리 셀 이슈는 해결됐다"라고 말함. 9월 9일 - 노트7과 항공 여행을 언급한 미 FAA(Federal Aviation Admi...

2016.10.12

블로그 | 구글의 뒤통수와 '망가진 사물'들의 인터넷

구글의 네스트가 2014년 리볼브(Revolv)를 인수했을 때, 이는 사물 인터넷의 로제타 스톤같은 합병처럼 보였다. 리볼브는 프로토콜에 관계없이 사용자와 여러 업체의 장비를 함께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블루투스부터 와이파이, 지그비, 지웨이브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했다. 하지만 리볼브의 300달러 짜리 기기를 구매한 소비자는 네스트가 리볼브를 인수한 직후 기존 제품을 단종하자 불안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사태는 점점 나빠지기만 했다. 네스트는 5월 중순부터 남아 있는 리볼브의 제품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네스트 설립자는 리볼르의 웹 사이트를 통해 “더 이상 리볼브에 자원을 할당할 수 없어서 서비스를 중단한다”며, “2016년 5월 15일부터 리볼브 허브와 앱은 작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실 업체들은 언제나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 하지만 2년밖에 안된 값비싼 디바이스를 벽돌로 만드는 것은 정도가 심하다. 궁극적으로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내렸을 이 결정은 필자는 이해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리볼브를 완전히 무용지물로 만들 대안이 있고, 이런 방법으로 네스트는 상처없이 리볼브 지원을 끝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다. 이번 일처럼 고객을 화나게 하는 것은 사업에도 좋아 보이지 않으며, 세상에 대고 사물 인터넷은 사기에 불과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지극히 근시안적인 일이다. 리볼브 고객인 알로 길버트가 한 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길버트는 “소유권의 개념을 끝장내는 사물 인터넷의 시대인가? 우리가 고의로 잠깐만 사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구매하고 있는 것인가? 그런 느낌이다. 나는 아직도 잘 돌아가는 코모도어 64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좋은 질문이다. 필자의 대답은 이렇다. “사실이다. 사물 인터넷은 디바이스 소유권의 종말을 가져온다. 그렇다. ...

구글 보증 단종 네스트 알파벳 리볼브

2016.04.08

구글의 네스트가 2014년 리볼브(Revolv)를 인수했을 때, 이는 사물 인터넷의 로제타 스톤같은 합병처럼 보였다. 리볼브는 프로토콜에 관계없이 사용자와 여러 업체의 장비를 함께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블루투스부터 와이파이, 지그비, 지웨이브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했다. 하지만 리볼브의 300달러 짜리 기기를 구매한 소비자는 네스트가 리볼브를 인수한 직후 기존 제품을 단종하자 불안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사태는 점점 나빠지기만 했다. 네스트는 5월 중순부터 남아 있는 리볼브의 제품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네스트 설립자는 리볼르의 웹 사이트를 통해 “더 이상 리볼브에 자원을 할당할 수 없어서 서비스를 중단한다”며, “2016년 5월 15일부터 리볼브 허브와 앱은 작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실 업체들은 언제나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 하지만 2년밖에 안된 값비싼 디바이스를 벽돌로 만드는 것은 정도가 심하다. 궁극적으로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내렸을 이 결정은 필자는 이해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리볼브를 완전히 무용지물로 만들 대안이 있고, 이런 방법으로 네스트는 상처없이 리볼브 지원을 끝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다. 이번 일처럼 고객을 화나게 하는 것은 사업에도 좋아 보이지 않으며, 세상에 대고 사물 인터넷은 사기에 불과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지극히 근시안적인 일이다. 리볼브 고객인 알로 길버트가 한 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길버트는 “소유권의 개념을 끝장내는 사물 인터넷의 시대인가? 우리가 고의로 잠깐만 사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구매하고 있는 것인가? 그런 느낌이다. 나는 아직도 잘 돌아가는 코모도어 64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좋은 질문이다. 필자의 대답은 이렇다. “사실이다. 사물 인터넷은 디바이스 소유권의 종말을 가져온다. 그렇다. ...

2016.04.08

블로그 | '윈도우 RT 사망선고' 사실상 공식화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침내 세상 모든 사람이 이미 예상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윈도우 RT의 단종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지금 당장 일어날 일은 아니지만, 이미 계획이 잡혀 있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마이크로소프트 디바이스 사업부를 맡고 있는 줄리 라슨그린은 지난 주 열린 UBS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현재 윈도우 폰 운영체제와 윈도우 RT, 그리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다. 이 3가지를 계속 보유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이 말은 윈도우 RT의 단종을 의미한다. 모든 디바이스에서 구동하는 단 하나의 윈도우만 남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럴 경우 반쪽짜리 윈도우 RT보다는 제대로 기능을 갖춘 윈도우가 기반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윈도우 RT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윈도우 그룹을 맡고 있는 테리 마이어슨은 이전에도 모든 윈도우 앱을 위한 단 하나의 윈도우 스토어만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우리는 모든 디바이스 상에 단 하나의 개발자 API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최종 사용자에게 가져가는 모든 앱은 모든 디바이스에서 구동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분명 최종적으로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구동하는 단 하나의 윈도우만이 남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윈도우 운영체제의 수를 2개로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즉 컴퓨터와 태블릿을 위한 하나, 그리고 휴대폰을 위한 운영체제 하나가 그것이다. 하지만 난데없이 윈도우 RT란 변수가 등장했었다. 윈도우 RT는 어떻게 보아도 참담한 실패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 9억 달러의 적자를 안겨 줬으며, 많은 사람들이 발머가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나는 이유 중 하나로 거론할 정도다. 아마도 윈도우 RT를 그리워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다. 델 베뉴 8 프로가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처럼, 뛰어나고 저렴한, 그리고 배터리 수명도 긴 태블릿이 윈도우...

스티브발머 윈도우RT 서피스 단종

2013.11.27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침내 세상 모든 사람이 이미 예상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윈도우 RT의 단종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지금 당장 일어날 일은 아니지만, 이미 계획이 잡혀 있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마이크로소프트 디바이스 사업부를 맡고 있는 줄리 라슨그린은 지난 주 열린 UBS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현재 윈도우 폰 운영체제와 윈도우 RT, 그리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다. 이 3가지를 계속 보유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이 말은 윈도우 RT의 단종을 의미한다. 모든 디바이스에서 구동하는 단 하나의 윈도우만 남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럴 경우 반쪽짜리 윈도우 RT보다는 제대로 기능을 갖춘 윈도우가 기반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윈도우 RT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윈도우 그룹을 맡고 있는 테리 마이어슨은 이전에도 모든 윈도우 앱을 위한 단 하나의 윈도우 스토어만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우리는 모든 디바이스 상에 단 하나의 개발자 API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최종 사용자에게 가져가는 모든 앱은 모든 디바이스에서 구동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분명 최종적으로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구동하는 단 하나의 윈도우만이 남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윈도우 운영체제의 수를 2개로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즉 컴퓨터와 태블릿을 위한 하나, 그리고 휴대폰을 위한 운영체제 하나가 그것이다. 하지만 난데없이 윈도우 RT란 변수가 등장했었다. 윈도우 RT는 어떻게 보아도 참담한 실패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 9억 달러의 적자를 안겨 줬으며, 많은 사람들이 발머가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나는 이유 중 하나로 거론할 정도다. 아마도 윈도우 RT를 그리워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다. 델 베뉴 8 프로가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처럼, 뛰어나고 저렴한, 그리고 배터리 수명도 긴 태블릿이 윈도우...

20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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