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코리아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3D프린팅 인재양성 사업 ‘2015년 3D프린팅 인력양성사업 교육 운영’의 일반강사 부문을 위한 실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텔리코리아 한명기 3D프린팅 총괄부장은 “일반강사 교육 프로그램 설계, 교육생 모집 및 선발 방법, 지방 교육 계획을 포함한 전체 교육 일정, 3D프린팅 전문 강사진 이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 교육생 수료기준, 수료생의 교육평가 방법, 수료자 사후관리 방안, 성과 달성을 위한 관리 방안 등 종합 평가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며, “한국생산성본부와 일반강사 양성을 위한 실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지난 해 미래창조과학부의 3D프린팅 인력양성 시범사업의 전문강사 교육에 이어 올해 본사업의 일반강사 과정도 맡게 된 인텔리코리아는 연말까지 500명의 일반강사를 양성하게 됨에 따라 미래부의 추진하는 ‘천만 3D메이커스 양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D프린팅 방과후교사와 입문자 등을 대상으로 교수법과 전문 지식을 교육해 초중고 3D 프린팅 강사를 양성하는 게 3D프린팅 일반강사 교육의 목적이며, 교육 과정은 20명씩 10회에 걸쳐 200명을 대상으로 2일(16시간)간 교육하는 ‘교수법 과정’과 20명씩 15회에 걸쳐 300명을 대상으로 3일(24시간)간 교육하는 ‘전문 과정’ 등 두 가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수법 과정은 3D프린팅 정의 및 기본 프로세스 이해, 교육과정 개발 능력 배양, 교재 및 평가방법 개발 능력 배양, 실전 적용 교수법 습득을 위주로 진행되며, 전문 과정은 3D프린팅 산업의 기술 동향 이해, 아이디어 발산 및 수렴 과정 습득, 3D모델링 기법을 이용한 제품 설계 방법 습득, 3D프린터 출력 등으로 커리큘럼이 편성된다.
수도권,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강원, 제주 등 전국적으로 강좌가 개설되며, 9월7일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실시되는 일반강사 양성과정의 수료자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을 뿐만 아니라, 인텔리코리아의 구인, 구직 게시판을 통해 3D프린팅 방과후학교 강사 또는 자유학기제 강사로 추천될 예정이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