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kr)가 풀HD(1920x1080) 고화질 화면을 즐길 수 있는 ‘미니빔 TV 마스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니빔 TV 마스터(Master)’는 휴대용 LED 프로젝터로 풀HD 화면을 지원하며, 최대 1000안시루멘(ANSI-Lumens) 밝기와 10만 대 1의 명암비로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디지털 TV 방송 튜너를 탑재해 전용 안테나만 있으면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HD방송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인터넷과 연결하면 웹서핑, 앱장터, TV/영화 다시보기 등 다양한 스마트 TV 기능도 사용할 수 있고, 음성 명령어 인식이 가능한 ‘Q보이스 매직 리모컨’으로 콘텐츠를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내장 타임머신 기능도 적용해 공중파 방송도 녹화할 수 있고, 스테레오 스피커(5W×2)로 소형TV에 버금가는 10와트 출력의 음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저전력 친환경 LED 광원으로 3만 시간 이상의 수명을 보장하며 하루 4시간 사용하면 램프 교체 없이 20년 간 사용할 수도 있다.
LG전자 김영락 한국HE마케팅 담당은 “휴대용 LED 프로젝터에서도 풀HD 영상을 즐기게 됐다”며 “고화질 미니빔 TV로 LED 프로젝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