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하 엡손)이 별도의 디바이스 연결 없이 OTT 스트리밍 영상은 물론 다양한 앱을 최대 300인치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가정용 프로젝터 EH-TW58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신제품 EH-TW5820은 편리한 영상시청 환경을 조성해주는 스마트 프로젝터다. 스마트 OS를 탑재해 다양한 OTT 콘텐츠를 별도의 디바이스 없이 프로젝터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와 프로젝터를 무선으로 연결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기능도 내장돼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시청 중인 동영상이나 음악 등 콘텐츠를 무선으로 연결, 프로젝터를 통해 대화면으로 재생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모바일 전용 스토어에서 지원하는 게임, 교육 등 다양한 앱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19년 연속 세계 프로젝터 판매 1위(500lm 이상 부문)를 차지한 엡손의 3LCD 기술로 백색 밝기 뿐만 아니라 컬러 밝기 또한 2,700lm으로 높아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또, 1-칩 DLP 프로젝터와 달리 레인보우 현상(빛 번짐 현상)이 없어 장시간 동영상을 시청해도 눈에 피로감이 없다. 해상도는 풀HD, 명암비 7만대 1을 지원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홈 시네마족 뿐만 아니라 게이머를 위한 기능도 충실하다. 가정용 프로젝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21:9 울트라 와이드 종횡비’와 어두운 영역의 가시성을 높여줄 ‘다크 감마 업리프트(Dark gamma Uplift) 기능’을 지원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게임화면 환경을 제공한다. 10W 내장 스피커는 인클로저 내부에서 반사되는 저음까지 밖으로 표출해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물론 무선 연결 기능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다.
한편, 엡손은 EH-TW5820 출시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엡손 공식 온라인 판매점에서 제품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면 5만 원 상당의 구글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또, 개인 SNS 채널에 리뷰, 언방식(Unboxing) 영상 등 우수 리뷰를 남긴 고객 10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한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