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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복잡한 데이터센터 1위는 미국” 시만텍 조사

2012.10.24 Patrick Budmar  |  Australian Reseller News
시만텍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기업들이 데이터센터의 복잡성 증대로 고심하며 그 중에서도 미국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복잡성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뉴질랜드 기업들의 경우 비교적 데이터센터 복잡성을 잘 통제하고 있지만 모바일 컴퓨팅, 가상화, 클라우드가 데이터센터의 복잡성 증대에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만텍의 2012년 데이터센터 현황 조사에 따르면, 데이터센터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고 전세계 기업들이 무려 7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만텍은 데이터센터의 복잡성 요인과 그것이 끼치는 영향이 무엇인지를 조사한 결과, 전세계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복잡성 평균은 10점 기준에 6.7점으로 나타났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미국 기업들이 7.8점을 받아 가장 복잡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호주•뉴질랜드를 포함하는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 기업들은 6.2점으로 가장 낮았다.

아시아태평양 기업들의 점수가 낮지만, 이는 전세계 평균치보다 낮을 뿐 호주•뉴질랜드 기업들에도 여전히 복잡성이 존재함을 시사하고 있다.

비용 상승
이 조사에서 데이터센터 복잡성 증대의 영향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문제는 바로 고비용이며 조사에 응한 기업의 절반 이상이 바로 이 문제를 지목했다.

시만텍 태평양 지역 시스템 엔지니어링 수석 이사인 폴 랭커스터는 “비용 증가 문제는 호주 기업들에도 해당된다”라고 말했다.

"이미 IT예산에 강한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주요 관심사다"라고 랭커스터는 전했다.

"CIO와 IT의사결정권자들은 IT인프라를 구축할 때 현명해져야 하며 IT자산 활용과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의 영향을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라고 랭커스터는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노력이 리스크를 완화하고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답자들이 지목한 데이터센터 복잡성 증대의 다른 영향으로는 정보를 찾는데 더 많은 시간 소요(37%), 스토리지 이전과 프로비저닝 스토리지를 위한 리드 타임 연장(36%), 보안 유출 및 시스템 중단(31%) 등이 거론됐다.

호주•뉴질랜드 데이터센터의 복잡성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수가 늘어나기 때문으로 나타났으며 호주 기업 67%가 이 문제를 지목했다.

이밖에 복잡성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는 데이터 증가 같은 전략적인 IT트렌드의 확산(43%), 모바일 컴퓨팅과 인력 문제(37%), 예산 부족(36%), 서버 가상화(34%) 등이 조사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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