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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CIO

CIO 80% "IT 복잡성 문제의 해법은 AI"

2019.09.27 Jennifer O'Brien  |  CIO Australia
CIO의 80%가 기업의 IT 부서가 IT 복잡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인공지능(AI)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Getty Images Bank

다이나트레이스(Dynatrace)가 호주 CIO 50명을 포함해 전 세계 CIO 800명을 조사해 '2019 글로벌 리포트 : 소프트웨어 주도,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부문에서 CIO의 최대 고민(2019 global report ‘Top Challenges for CIOs in a Software-Driven, Hybrid, Multi-Cloud World’)' 보고서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점점 늘어나는 IT 복잡성 문제 때문에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성능을 관리하기가 매우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로의 전환, 점점 까다로워지는 고객의 요구 등은 IT 복잡성과 그 관리비용 등에서 급격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이나트레이스의 설립자이자 CTO인 베어드 그리피니더는 "IT 복잡성이 IT 팀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면서, 이제는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따라서 기존 방식과 근본적으로 다른 AI 접근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보고서를 보면, 호주 CIO의 가장 큰 고민은 IT 성능을 관리하기 너무 어렵게 되는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68%는 훌륭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을 꼽았고, 45%는 회사 평판에 대한 영향을 우려했다. 이어 매출 손실(43%), 시장 내 기업 위상에 대한 위협(53%), 고객 일상에 대한 영향(43%), 공공 서비스에 대한 영향(4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호주 기업이 6가지 IT 부족 상황에 놓여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사용자 경험, 기업 매출, 운영의 어려움은 지난 12개월 동안 실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호주 기업의 78%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대해 완전한 가시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호주 CIO의 90%는 점점 심각해지는 복잡성과 CMDB(Configuration Management Database)를 실시간 최신 데이터로 유지하는 것이 서비스 관리를 더 어렵게 만든다고 답했다. 또한 호주 CIO의 86%는 마이크로서비스의 성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84%는 새로운 서비스를 배포할 때 IT 팀이 다른 클라우드 환경이나 제공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설정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것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IT 팀은 평균적으로 모니터링 툴을 12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호주 CIO는 IT 팀의 업무 시간 중 평균 34%를 디지털 성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한다고 답했다. 성능 문제를 관리하기 위한 평균적인 비용은 287만 달러로 2018년보다 21% 늘어났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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