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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서비스사업부 분사··· 사명은 '㈜안랩BSP(가칭)'

2018.09.14 편집부  |  CIO KR
안랩이 보안관제, 컨설팅, 보안SI 등 보안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서비스사업부’를 분사(물적 분할)해 ㈜안랩BSP(가칭)를 설립한다.

안랩은 지난 2015년 7월 실시한 ‘사업부제’의 성공적인 안착 후 해당 사업부의 보안서비스 시장에서의 성장역량, 신속한 의사결정과 차별화된 경쟁력 필요성 등을 감안, 기존 ‘서비스사업부’를 분사(물적분할)하기로 이사회 의결(9월 14일)을 거쳐 결정했다.

신설법인은 11월 2일 분할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거쳐, 2019년 1월 2일을 분할기일로 하여 분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존 서비스사업부의 인력을 승계한 356명(2018년 7월 31일 기준) 규모로, ‘서비스사업부’의 방인구 사업부장이 신설법인 ㈜안랩BSP(가칭)의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방인구 대표는 2009년 안랩에 입사, 보안서비스 부문을 담당해왔다. 2015년부터 서비스사업부를 맡아 안정적인 매출성장, ‘클라우드 원격보안관제’ 국내 최초 출시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서비스사업부 발전을 견인한 바 있다. 안진회계법인, 한진정보통신 기술연구소, A3시큐리티 등에서 약 20여 년 간 보안서비스 분야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신설법인 ㈜안랩BSP(가칭)는 관제 실행 조직인 SOC(시큐리티 오퍼레이션 센터) 고도화 및 기술투자, 클라우드 보안 전문인력 양성, 컨설팅 및 보안SI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 등을 전개하여 국내 시장은 물론 APAC 중심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클라우드 보안관제 및 컨설팅 등 성장하는 보안서비스 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설법인 ㈜안랩BSP(가칭)의 방인구 대표는 “이번 분사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APAC 등 해외 시장에서도 고객에게 진일보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보였다.

안랩 권치중 대표는 “사업부와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지속 성장 가능성이 있는 보안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분사를 결정했다”며 “이번 분사는 2015년 7월 사업부제 실시 이후 이어온 탄탄한 성장세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한 다음 단계”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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