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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애자일 접근법이 우리 회사에는 유효하지 않다고? 정말?

보다 민첩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외부 기업으로부터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우리 자신과 관련된 것이다. 서비스를 전달하는 조직과 함께 작업할 때면 두 가지 모순되는 가정이 있음을 실감하곤 한다. 많은 조직들은 스스로가 독특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성공적인 다른 조직의 모델을 차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기도 한다. 사실 대부분 이 두 가지 모두 사실이다.  플로우 조직 및 기술 변화를 유도해온 사람으로서 필자는 종종 ‘여기서는 작동하지(유효하지) 않아’라는 관점에 대해 생각하곤 한다. 이를테면 “우리가 넷플릭스처럼 변화하기는 힘들어, 그들은 영화만을 서비스하지만 우리는 좀더 심각한 사업을 운영하기 때문이야”라는 관점이다. 넷플릭스가 대개의 ‘심각한 비즈니스’보다 고객에게 더 높은 가용성을 제공한다는 사실은 고려되지 않는다.  배송 기업이 한 사례다. 배송 속도와 품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에 대해 “우리 고객은 신기능을 빠르게 출시하고 업데이트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우리는 민감한 비즈니스를 운영한다”라고 말한 기업이 있었다.  세일즈포스의 인프라스트럭처 엔지니어링 아키텍트로 일했던 경험에서 대기업 고객이 UI 또는 기능 변경에 탐탁치 않아 하는 경향을 가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배송 비즈니스에는 단순한 UI 및 기능 조정 이상의 것들이 있다.  마이크 커스텐 박사는 그의 저서인 ‘Project to Product’에서 4가지의 서로 다른 ‘플로우 아이템’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시스템을 통해 이동하며 비즈니스 니즈에 따라 각기 다른 비율로 할당되어야 하는 4가지 플로우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 기능(Feautes) - 결함(Defects) - 위험(Risks) - 부채(Debt) 좀더 자세한 내용은 책에 나와 있다. 하여튼 ‘기능’은 아이템 중 하나일 뿐이다. 팀이 기술 부채를 처리할 시간이 없다고 밝힌 적이 있는가? 자주 수정해야 할 버그가 ...

애자일 스포티파이 비즈니스 모델

2021.06.09

보다 민첩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외부 기업으로부터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우리 자신과 관련된 것이다. 서비스를 전달하는 조직과 함께 작업할 때면 두 가지 모순되는 가정이 있음을 실감하곤 한다. 많은 조직들은 스스로가 독특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성공적인 다른 조직의 모델을 차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기도 한다. 사실 대부분 이 두 가지 모두 사실이다.  플로우 조직 및 기술 변화를 유도해온 사람으로서 필자는 종종 ‘여기서는 작동하지(유효하지) 않아’라는 관점에 대해 생각하곤 한다. 이를테면 “우리가 넷플릭스처럼 변화하기는 힘들어, 그들은 영화만을 서비스하지만 우리는 좀더 심각한 사업을 운영하기 때문이야”라는 관점이다. 넷플릭스가 대개의 ‘심각한 비즈니스’보다 고객에게 더 높은 가용성을 제공한다는 사실은 고려되지 않는다.  배송 기업이 한 사례다. 배송 속도와 품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에 대해 “우리 고객은 신기능을 빠르게 출시하고 업데이트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우리는 민감한 비즈니스를 운영한다”라고 말한 기업이 있었다.  세일즈포스의 인프라스트럭처 엔지니어링 아키텍트로 일했던 경험에서 대기업 고객이 UI 또는 기능 변경에 탐탁치 않아 하는 경향을 가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배송 비즈니스에는 단순한 UI 및 기능 조정 이상의 것들이 있다.  마이크 커스텐 박사는 그의 저서인 ‘Project to Product’에서 4가지의 서로 다른 ‘플로우 아이템’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시스템을 통해 이동하며 비즈니스 니즈에 따라 각기 다른 비율로 할당되어야 하는 4가지 플로우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 기능(Feautes) - 결함(Defects) - 위험(Risks) - 부채(Debt) 좀더 자세한 내용은 책에 나와 있다. 하여튼 ‘기능’은 아이템 중 하나일 뿐이다. 팀이 기술 부채를 처리할 시간이 없다고 밝힌 적이 있는가? 자주 수정해야 할 버그가 ...

2021.06.09

2분기 광고매출 급감한 트위터, "유료 구독모델 준비 중"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트위터가 유료 구독모델 도입을 시사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2분기 광고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눈길을 끈다. 트위터에 따르면 유료 구독상품은 올 연말 시범적 출시를 목표로 테스트되고 있다.  트위터 잭 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3일 컨퍼런스 콜에서 2분기 광고 매출이 5억 6,200만 달러(한화 약6,760억 원)라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매출에 비해 4분의 1가량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경제가 얼어붙으면서 광고주들의 의뢰가 감소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도시 최고경영자는 떨어진 광고 수입을 만회하기 위해 유료 구독상품을 시범적으로 출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유료 구독상품을 고려하는 단계에 막 들어섰다”라며 “트위터가 사용자들에게 비용 지불을 요구하는 기준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 실적을 발표하면서 트위터가 광고서버 재구축을 완료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비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테크크런치 등 주요 IT매체들은 프리미엄 기능이 붙은 트위터나 광고 없는 트위터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이 유료 구독모델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윗 개수에 따라 과금 되는 모델을 아닐 거라는 전망이다.  도시 최고경영자의 구독모델 발언은 지난달 트위터가 낸 구인광고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트위터는 ‘그리폰’(Gryphon)이라는 구독 플랫폼 개발 팀을 결성했다며 풀스택 개발자를 고용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도시는 “트위터가 그간 수익의 지속성을 높이는 데 상당히 관심을 가져왔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수입원이든 광고 사업에 확실한 보탬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트위터 Twitter 구독 광고 비즈니스 모델

2020.07.24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트위터가 유료 구독모델 도입을 시사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2분기 광고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눈길을 끈다. 트위터에 따르면 유료 구독상품은 올 연말 시범적 출시를 목표로 테스트되고 있다.  트위터 잭 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3일 컨퍼런스 콜에서 2분기 광고 매출이 5억 6,200만 달러(한화 약6,760억 원)라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매출에 비해 4분의 1가량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경제가 얼어붙으면서 광고주들의 의뢰가 감소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도시 최고경영자는 떨어진 광고 수입을 만회하기 위해 유료 구독상품을 시범적으로 출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유료 구독상품을 고려하는 단계에 막 들어섰다”라며 “트위터가 사용자들에게 비용 지불을 요구하는 기준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 실적을 발표하면서 트위터가 광고서버 재구축을 완료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비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테크크런치 등 주요 IT매체들은 프리미엄 기능이 붙은 트위터나 광고 없는 트위터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이 유료 구독모델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윗 개수에 따라 과금 되는 모델을 아닐 거라는 전망이다.  도시 최고경영자의 구독모델 발언은 지난달 트위터가 낸 구인광고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트위터는 ‘그리폰’(Gryphon)이라는 구독 플랫폼 개발 팀을 결성했다며 풀스택 개발자를 고용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도시는 “트위터가 그간 수익의 지속성을 높이는 데 상당히 관심을 가져왔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수입원이든 광고 사업에 확실한 보탬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0.07.24

기고 |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서

코로나19 이후의 세계는 코로나19 이전의 세계와 완전히 다를 것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익숙하게 들리는가? 위기 속에서, 어떤 큰 혼란을 뉴노멀(new normal)의 출현으로 명명하고자 하고 싶어 할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비즈니스 모델 면에서는 앞으로 전진하는 뉴노멀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올드노멀(old normal)과 아주 비슷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혁신이 가속화되지 않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 및 서비스가 대거 등장하지 않으리라는 말은 아니지만, 대부분 기업은 몇 가지 전략적 요인과 기본적인 안전장치뿐 아니라 표준 프로세스에 대한 변경을 통해 평소와 같은 운영이 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하여, 단기 및 장기적으로 CIO와 비즈니스 전략가들을 위해 4가지 관찰과 권고사항을 다뤄보고자 한다.  전환 계획 많은 경우에 평소와 같은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서는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약간의 변화만을 주면 된다. 이미 그런 경우들이 있다. CIO들은 지출을 원격 업무로 전환하고, IT 탄력성 대시보드를 설정하고, 고객 참여를 증대하며, 피싱 사기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많은 변화를 그들의 계획에 구현해 왔다. 많은 비기술적인 전환들도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맥도날드는 직원과 고객 사이의 접촉을 더욱 최소화하도록 하기 위한 보호장치로 드라이브 스루 창문에 플렉시 글라스로 된 스크린을 설치했다. 식당들이 팬데믹 이후 다시 문을 열 때, 이러한 스크린들과 몇몇 사회적 거리두기의 잔영물들이 소비자들이 보게 되는 유일한 변화일 수도 있다. 식료품점들도 플렉시 글라스 벽을 설치하면서 동참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여행과 같은 다른 산업에서도 비슷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정원의 절반만을 태운 채 비행하거나 운전하는 것은 경제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비행기, 기차, 버스에서 플렉시 글라스 스크린이나 다른 칸막이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

혁신 COVID-19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뉴노멀 맥도날드 드론 공급망 비즈니스 모델 CIO 코비드-19

2020.04.22

코로나19 이후의 세계는 코로나19 이전의 세계와 완전히 다를 것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익숙하게 들리는가? 위기 속에서, 어떤 큰 혼란을 뉴노멀(new normal)의 출현으로 명명하고자 하고 싶어 할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비즈니스 모델 면에서는 앞으로 전진하는 뉴노멀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올드노멀(old normal)과 아주 비슷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혁신이 가속화되지 않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 및 서비스가 대거 등장하지 않으리라는 말은 아니지만, 대부분 기업은 몇 가지 전략적 요인과 기본적인 안전장치뿐 아니라 표준 프로세스에 대한 변경을 통해 평소와 같은 운영이 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하여, 단기 및 장기적으로 CIO와 비즈니스 전략가들을 위해 4가지 관찰과 권고사항을 다뤄보고자 한다.  전환 계획 많은 경우에 평소와 같은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서는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약간의 변화만을 주면 된다. 이미 그런 경우들이 있다. CIO들은 지출을 원격 업무로 전환하고, IT 탄력성 대시보드를 설정하고, 고객 참여를 증대하며, 피싱 사기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많은 변화를 그들의 계획에 구현해 왔다. 많은 비기술적인 전환들도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맥도날드는 직원과 고객 사이의 접촉을 더욱 최소화하도록 하기 위한 보호장치로 드라이브 스루 창문에 플렉시 글라스로 된 스크린을 설치했다. 식당들이 팬데믹 이후 다시 문을 열 때, 이러한 스크린들과 몇몇 사회적 거리두기의 잔영물들이 소비자들이 보게 되는 유일한 변화일 수도 있다. 식료품점들도 플렉시 글라스 벽을 설치하면서 동참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여행과 같은 다른 산업에서도 비슷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정원의 절반만을 태운 채 비행하거나 운전하는 것은 경제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비행기, 기차, 버스에서 플렉시 글라스 스크린이나 다른 칸막이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

2020.04.22

위기 후 3년, 가디언 CEO가 전하는 활로 모색 여정

인터넷의 출현으로 큰 타격을 입은 산업을 지목할 때 미디어 분야가 빠질 수 없다. 200년 역사를 가진 가디언(The Guardian)도 예외가 아니었다. 3년 전에는 850억 원(5,700만 파운드) 이상의 연간 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미디어는 이후 꾸준히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가디언의 데이빗 펨셀 CEO는 지난달 CNN과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변화와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 3,4년 동안 우리가 스스로에게 가르친 것은 자만하지 않는 것이다. 나 또한 1년 후를 내다볼 수 없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해왔다"라고 말했다.  펨셀은 한 때 뉴미디어 스타로 각광받은 기업들, 이를테면 버즈피드 및 바이스 등을 손상시킨 것이 바로 자만이었다고 단언했다. 그는 "사모펀드가 후원한 이들 기업과 관련해 방대한 수사가 있었다. 민첩하다거나 영리하하다거나 데이터를 이해한다는 것들이었다. 밀레니얼 소비자를 이해한다는 수사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들 두 기업이 전년도에 대규모 정리 해고를 단행한 사실을 언급하며, 인터넷 밈(meme)과 같이 기업 평가나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펨셀은 이러한 함정을 피하고자 한다며 "나는 언제나 단점을 확인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3년 전 비용을 20% 줄이겠다고 약속한 그는 가디언의 현재 상황을 묻는 질문에 낙관적인 답변을 내놓기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위험에서는 벗어났다"라고 말했다.  변화의 방법 펨셀은 3년 전 자신이 받았던 조언은 그저 '비용 절감'과 '유료화 강화'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적어도 지금까지는 가디언이 이 정책들을 진행할 필요가 없었다. 성공적인 구독 캠페인에 힘입어 이 신문은 현재 매월 65만 명의 유료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펨셀은 "사실상 무료로 얻을 수 있는 무언가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고 ...

비즈니스 모델 신문 미디어 가디언

2019.04.05

인터넷의 출현으로 큰 타격을 입은 산업을 지목할 때 미디어 분야가 빠질 수 없다. 200년 역사를 가진 가디언(The Guardian)도 예외가 아니었다. 3년 전에는 850억 원(5,700만 파운드) 이상의 연간 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미디어는 이후 꾸준히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가디언의 데이빗 펨셀 CEO는 지난달 CNN과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변화와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 3,4년 동안 우리가 스스로에게 가르친 것은 자만하지 않는 것이다. 나 또한 1년 후를 내다볼 수 없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해왔다"라고 말했다.  펨셀은 한 때 뉴미디어 스타로 각광받은 기업들, 이를테면 버즈피드 및 바이스 등을 손상시킨 것이 바로 자만이었다고 단언했다. 그는 "사모펀드가 후원한 이들 기업과 관련해 방대한 수사가 있었다. 민첩하다거나 영리하하다거나 데이터를 이해한다는 것들이었다. 밀레니얼 소비자를 이해한다는 수사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들 두 기업이 전년도에 대규모 정리 해고를 단행한 사실을 언급하며, 인터넷 밈(meme)과 같이 기업 평가나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펨셀은 이러한 함정을 피하고자 한다며 "나는 언제나 단점을 확인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3년 전 비용을 20% 줄이겠다고 약속한 그는 가디언의 현재 상황을 묻는 질문에 낙관적인 답변을 내놓기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위험에서는 벗어났다"라고 말했다.  변화의 방법 펨셀은 3년 전 자신이 받았던 조언은 그저 '비용 절감'과 '유료화 강화'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적어도 지금까지는 가디언이 이 정책들을 진행할 필요가 없었다. 성공적인 구독 캠페인에 힘입어 이 신문은 현재 매월 65만 명의 유료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펨셀은 "사실상 무료로 얻을 수 있는 무언가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고 ...

2019.04.05

아이디어, 시장, 자금, 인맥··· 스타트업을 위한 조언

기발한 사업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이는 굉장히 신나는 일이다. 그러나 이를 실행에 옮기는 일은 그리 녹록지 않다. 사업 아이디어가 독창적이고 흥미롭다고 하더라도 이를 추진하다 보면 궤도 이탈을 의미하는 이런저런 함정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인큐베이팅 단계에서 백만 달러 사업으로 아이디어를 신속히 변화시키는 방법이 없을까? 테크월드(Techworld)는 신생기업 설립자들과 같이 일해온 두 명의 노련한 기업가들과 대담을 나누었다. 여기서는 이들의 중요한 조언을 간추렸다. 유망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라 간단하다. 그렇지 않은가?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첫째 요건은 일반 대중을 (최소한 이들의 일정 부분을) 사로잡을 수 있고, 수익 모델이 명확한 아이디어를 갖는 것이다. 허황된 비전에 빠지지 않아야 하고, 재미없는 것들 역시 생각해야 한다. 예컨대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 ‘어떻게 돈을 만들 것인가’ 등이다. 중국 내 영국, EU, 미국 기술기업들을 위한 자문 회사인 BGTA의 디렉터인 레이조 폴드는 “사업성이 과연 있을지 먼저 생각해야 한다. 시장 전반을 놓고 볼 때 사람들은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는 솔루션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솔루션부터 만들어 놓고, 문제를 찾는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트업 설립자가 하나의 사업제안으로서 아이디어가 유망한지를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는 하나의 비즈니스여야 한다. 단순히 ‘AI 머신러닝’ 같은 기치(tagline)라든지, 여기저기서 들리는 유행어 같아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 초기 아이디어가 얼마나 흡인력을 갖느냐는 잠재적 투자자와 일반 대중에게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해시키느냐로 귀결된다. 폴드는 “명확하고 간결한 언어를 사용하고, 이를 뒷받침할 문서를 준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r...

영업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창업 신생벤처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자금 조달

2018.08.24

기발한 사업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이는 굉장히 신나는 일이다. 그러나 이를 실행에 옮기는 일은 그리 녹록지 않다. 사업 아이디어가 독창적이고 흥미롭다고 하더라도 이를 추진하다 보면 궤도 이탈을 의미하는 이런저런 함정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인큐베이팅 단계에서 백만 달러 사업으로 아이디어를 신속히 변화시키는 방법이 없을까? 테크월드(Techworld)는 신생기업 설립자들과 같이 일해온 두 명의 노련한 기업가들과 대담을 나누었다. 여기서는 이들의 중요한 조언을 간추렸다. 유망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라 간단하다. 그렇지 않은가?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첫째 요건은 일반 대중을 (최소한 이들의 일정 부분을) 사로잡을 수 있고, 수익 모델이 명확한 아이디어를 갖는 것이다. 허황된 비전에 빠지지 않아야 하고, 재미없는 것들 역시 생각해야 한다. 예컨대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 ‘어떻게 돈을 만들 것인가’ 등이다. 중국 내 영국, EU, 미국 기술기업들을 위한 자문 회사인 BGTA의 디렉터인 레이조 폴드는 “사업성이 과연 있을지 먼저 생각해야 한다. 시장 전반을 놓고 볼 때 사람들은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는 솔루션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솔루션부터 만들어 놓고, 문제를 찾는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트업 설립자가 하나의 사업제안으로서 아이디어가 유망한지를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는 하나의 비즈니스여야 한다. 단순히 ‘AI 머신러닝’ 같은 기치(tagline)라든지, 여기저기서 들리는 유행어 같아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 초기 아이디어가 얼마나 흡인력을 갖느냐는 잠재적 투자자와 일반 대중에게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해시키느냐로 귀결된다. 폴드는 “명확하고 간결한 언어를 사용하고, 이를 뒷받침할 문서를 준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r...

2018.08.24

기고 | 혁신은 어디서 오는가?

기록적인 폭염이 마침내 끝나가고 있다. 폭염을 극복하는 방법을 빗대어 최형광 숭실대학교 대학원 IT유통물류학과 교수가 오늘날 비즈니스 혁신을 도모하는 이들이 참고할 만한 혁신에의 접근법을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수십 년 전 우리는 계곡이나 원두막 쉼터에서, 또는 한옥의 대청마루에 가벼운 모시 옷을 입고 부채를 사용하며 더위를 견뎠다. 도시화된 현재에는 최신 냉난방 공조시스템을 사용하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냉장고 등을 사용하고 있다. 자연의 세계에선 어떻게 폭염을 극복할까? 아프리카의 흰개미는 일교차가 50도를 넘나드는 초원에서 집을 지을 때, 약 3미터 이상의 탑을 짓고 내부의 온도를 약 30도로 유지한다고 한다. 자신들의 먹이를 키우는 공간과 생활공간을 아래에 두고 개미탑의 윗 부분에 많은 여러 개의 구멍을 만들어 준다. 물론 아래에도 공기가 들어 올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하여 아래의 공기가 위로 순환되어 나갈 수 있게 만든다. 아래로 공기가 유입되어 위로 공기가 빠져나가게 되는 공기의 흐름을 이용하여 내부에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게 된다. 흰개미 집 원리를 차용한 건축가 마이크 피어스(Mick Pearce)는 짐바브웨 수도인 하라레에 에어컨없는 이스트 게이트쇼핑센터를 건축했다. 건물은 환풍장치를 이용하고 에어컨 없이 24도 정도를 유지하며 냉방비용을 다른 건물에 비해 10% 수준을 사용한다. 한옥의 대청마루와 뒷뜰 시스템 또한 공기의 흐름을 이용한다.. [그림 1] 흰개미의 집과 이스트 게이트센터 우리가 새로운 방식을 접하고 경험하고 누리는 방식은 이렇듯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더위에 부채를 사용하는 것, 한옥의 대청마루 같은 구조를 갖는 것, 냉장고와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 이스트 게이트센터를 짓는 방법들에서 어떤 방식을 새로운 방법이고 새로운 혁신이라 할 수 있을까? 사람이 의도적이 노력으로 새로운 방법을 찾아 내 활용하는 방법을 혁신이라고 한다면, 흰개미가 본능적으로 만든 집도 혁신일까? 혁신은 다양한 모습으...

비즈니스 모델 최형광 비즈니스 혁신

2018.08.20

기록적인 폭염이 마침내 끝나가고 있다. 폭염을 극복하는 방법을 빗대어 최형광 숭실대학교 대학원 IT유통물류학과 교수가 오늘날 비즈니스 혁신을 도모하는 이들이 참고할 만한 혁신에의 접근법을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수십 년 전 우리는 계곡이나 원두막 쉼터에서, 또는 한옥의 대청마루에 가벼운 모시 옷을 입고 부채를 사용하며 더위를 견뎠다. 도시화된 현재에는 최신 냉난방 공조시스템을 사용하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냉장고 등을 사용하고 있다. 자연의 세계에선 어떻게 폭염을 극복할까? 아프리카의 흰개미는 일교차가 50도를 넘나드는 초원에서 집을 지을 때, 약 3미터 이상의 탑을 짓고 내부의 온도를 약 30도로 유지한다고 한다. 자신들의 먹이를 키우는 공간과 생활공간을 아래에 두고 개미탑의 윗 부분에 많은 여러 개의 구멍을 만들어 준다. 물론 아래에도 공기가 들어 올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하여 아래의 공기가 위로 순환되어 나갈 수 있게 만든다. 아래로 공기가 유입되어 위로 공기가 빠져나가게 되는 공기의 흐름을 이용하여 내부에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게 된다. 흰개미 집 원리를 차용한 건축가 마이크 피어스(Mick Pearce)는 짐바브웨 수도인 하라레에 에어컨없는 이스트 게이트쇼핑센터를 건축했다. 건물은 환풍장치를 이용하고 에어컨 없이 24도 정도를 유지하며 냉방비용을 다른 건물에 비해 10% 수준을 사용한다. 한옥의 대청마루와 뒷뜰 시스템 또한 공기의 흐름을 이용한다.. [그림 1] 흰개미의 집과 이스트 게이트센터 우리가 새로운 방식을 접하고 경험하고 누리는 방식은 이렇듯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더위에 부채를 사용하는 것, 한옥의 대청마루 같은 구조를 갖는 것, 냉장고와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 이스트 게이트센터를 짓는 방법들에서 어떤 방식을 새로운 방법이고 새로운 혁신이라 할 수 있을까? 사람이 의도적이 노력으로 새로운 방법을 찾아 내 활용하는 방법을 혁신이라고 한다면, 흰개미가 본능적으로 만든 집도 혁신일까? 혁신은 다양한 모습으...

2018.08.20

블록체인은 언론 생태계를 어떻게 바꿔 놓을까

세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불확실했던 인터넷의 여명기, 새로운 온라인 생태계를 실험하던 신문은 큰 실수를 저질렀다. 뉴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런 결정이 10년을 채 넘기기도 전에 언론의 전체 비즈니스 모델을 불안하게 만드는 위협이 되리라고 알았을까? 한동안은 온라인 광고 수익으로 인쇄 매체 매출 감소를 상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디지털 광고 수익은 계속 줄어들었고, 여기에 페이스북과 스냅챗 같은 플랫폼이 언론의 매출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 언론 매체가 고전하고 있음이 확실해졌다. 밀레니엄 세대가 클릭할 만한 콘텐츠로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펴는 버즈피드(Buzfeed)와 바이스(VIce) 같은 언론 매체도 프로그래밍 광고 모델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나머지 언론 매체에 희망이 있기는 할까? 이 모델을 작동시킬 수 있는 언론 매체의 경우에도 생산하는 콘텐츠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이 존재한다. 본질적으로 어떤 대가를 치르고라도 클릭을 유도하도록 최적화되어 있어, 온라인 저널리즘의 기준에 유해하기 때문이다. 이는 클릭베이트(Clickbait)의 증가, 정보를 가장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저속한 형태로 포장하는 행위, 가짜 뉴스의 확산을 초래한 모델이다. “지속되고 있는 언론의 딜레마” 그러나 언론계의 비즈니스 모델이 실패하고 있는 이유는 관심 부족 때문이 아니다. 사람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뉴스를 더 많이 읽는다. 영국에서는 전국지들의 인쇄 및 디지털 구독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신문들은 온라인 뉴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기준 하나를 만들었다. 사람들이 고품질의 매체에 접근하는 것을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게 만든 것이다. 그러나 조류가 바뀌고 있다. 부분적이거나 전면적인 유료 서비스를 내세운 구독형 모델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는 신문과 온라인 언론 매체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런 ...

구글 뉴스룸 디지털 퍼스트 Civil 시빌 분산형 미디어 플랫폼 온라인 광고 암호통화 매체 암호화폐 언론 가상화폐 토큰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 플랫폼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 CVL

2018.08.03

세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불확실했던 인터넷의 여명기, 새로운 온라인 생태계를 실험하던 신문은 큰 실수를 저질렀다. 뉴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런 결정이 10년을 채 넘기기도 전에 언론의 전체 비즈니스 모델을 불안하게 만드는 위협이 되리라고 알았을까? 한동안은 온라인 광고 수익으로 인쇄 매체 매출 감소를 상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디지털 광고 수익은 계속 줄어들었고, 여기에 페이스북과 스냅챗 같은 플랫폼이 언론의 매출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 언론 매체가 고전하고 있음이 확실해졌다. 밀레니엄 세대가 클릭할 만한 콘텐츠로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펴는 버즈피드(Buzfeed)와 바이스(VIce) 같은 언론 매체도 프로그래밍 광고 모델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나머지 언론 매체에 희망이 있기는 할까? 이 모델을 작동시킬 수 있는 언론 매체의 경우에도 생산하는 콘텐츠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이 존재한다. 본질적으로 어떤 대가를 치르고라도 클릭을 유도하도록 최적화되어 있어, 온라인 저널리즘의 기준에 유해하기 때문이다. 이는 클릭베이트(Clickbait)의 증가, 정보를 가장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저속한 형태로 포장하는 행위, 가짜 뉴스의 확산을 초래한 모델이다. “지속되고 있는 언론의 딜레마” 그러나 언론계의 비즈니스 모델이 실패하고 있는 이유는 관심 부족 때문이 아니다. 사람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뉴스를 더 많이 읽는다. 영국에서는 전국지들의 인쇄 및 디지털 구독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신문들은 온라인 뉴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기준 하나를 만들었다. 사람들이 고품질의 매체에 접근하는 것을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게 만든 것이다. 그러나 조류가 바뀌고 있다. 부분적이거나 전면적인 유료 서비스를 내세운 구독형 모델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는 신문과 온라인 언론 매체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런 ...

2018.08.03

새롭게 요구되는 CIO 역할 '가치 브로커', 어떻게 해야 잘 해낼까?

섀도우IT 증가와 유동적인 IT예산으로 IT는 변화를 겪고 있다. 그러나 전사적인 비전, IT-현업의 긴밀한 관계, 가치에 중점을 둔 CIO는 지금이 오히려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는 때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를 이끄는 CIO라면 섀도우 IT에 대해 부정적일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실제로 적지 않은 IT 리더들은 규제에서 벗어난 기기 설치와 이로 인한 보안 위협, 네트워크의 애플리케이션 침해 등에 대해 걱정하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다. 하지만 로그메인(LogMein)의 CIO 이안 피트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섀도우 IT의 존재는 IT 부서의 긴장 상태를 유지시킨다. 경쟁 요소를 도입함으로써 유저들의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이들이 다른 곳으로 눈 돌릴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고 밝혔다. 잠깐,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말해두자면, 이 글의 주제는 섀도우 IT가 아니다. 그보다는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기술적 환경과, IT와 현업 간 더욱 긴밀한 연계를 요구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CIO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다룬다. 피트와 같은 CIO들의 섀도우 IT에 대한 태도 변화 역시 그들의 역할이 서비스 제공자에서 ‘가치 브로커(value broker)’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CIO는 측정 가능한 방식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제 CIO들도 후선에서 테크놀로지 서비스 제공자로만 남아 있을 것이 아니라 전면에 나서 디지털 파괴자로서 기업 내부 고객과 소통해야 한다”고 액센츄어의 CIO 앤드류 윌슨은 말했다. 윌슨은 2015년 에코시스템스(Ecosystems)의 대표 채드 퀸(Chad Quinn)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에코시스템스는 92개 업체의 IT및 금융 리더들과 100건 이상의 인터뷰를 진행한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다. 그리고 이렇게 진행된 인터뷰들은 가치 브로커라는 개념을 상용화한 보고서의 기...

Saas Qlik 클릭 섀도우 IT MBA 이사회 비즈니스 모델 IT예산 역할 시스코 액센츄어 가트너 인포매티카 세일즈포스 CIO 가치 브로커

2017.09.27

섀도우IT 증가와 유동적인 IT예산으로 IT는 변화를 겪고 있다. 그러나 전사적인 비전, IT-현업의 긴밀한 관계, 가치에 중점을 둔 CIO는 지금이 오히려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는 때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를 이끄는 CIO라면 섀도우 IT에 대해 부정적일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실제로 적지 않은 IT 리더들은 규제에서 벗어난 기기 설치와 이로 인한 보안 위협, 네트워크의 애플리케이션 침해 등에 대해 걱정하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다. 하지만 로그메인(LogMein)의 CIO 이안 피트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섀도우 IT의 존재는 IT 부서의 긴장 상태를 유지시킨다. 경쟁 요소를 도입함으로써 유저들의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이들이 다른 곳으로 눈 돌릴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고 밝혔다. 잠깐,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말해두자면, 이 글의 주제는 섀도우 IT가 아니다. 그보다는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기술적 환경과, IT와 현업 간 더욱 긴밀한 연계를 요구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CIO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다룬다. 피트와 같은 CIO들의 섀도우 IT에 대한 태도 변화 역시 그들의 역할이 서비스 제공자에서 ‘가치 브로커(value broker)’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CIO는 측정 가능한 방식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제 CIO들도 후선에서 테크놀로지 서비스 제공자로만 남아 있을 것이 아니라 전면에 나서 디지털 파괴자로서 기업 내부 고객과 소통해야 한다”고 액센츄어의 CIO 앤드류 윌슨은 말했다. 윌슨은 2015년 에코시스템스(Ecosystems)의 대표 채드 퀸(Chad Quinn)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에코시스템스는 92개 업체의 IT및 금융 리더들과 100건 이상의 인터뷰를 진행한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다. 그리고 이렇게 진행된 인터뷰들은 가치 브로커라는 개념을 상용화한 보고서의 기...

2017.09.27

김진철의 How-to-Big Data | 빅데이터 수집에 관한 생각 (2)

CERN과 LHC 실험 프로그램의 비즈니스 모델 빅데이터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단계라고 지난 연재(세 번째 연재)에서 강조한 바 있다. 빅데이터가 끊임없이 조직의 시스템으로 흘러들어와야 이를 기반으로 안정된 빅데이터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고 말했었다. CERN의 LHC 가속기와 입자 검출기의 관계, 입자 검출기에서 어떻게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지는지 살펴보면서 그 의미를 살펴보았다. 과연 어떻게 해야 데이터가 조직의 비즈니스 시스템으로 끊임없이 흘러들어오게 할 수 있을까? 단순히 하둡 기반의 빅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해서 데이터가 자동으로 조직의 비즈니스 시스템으로 흘러들어오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하는 비즈니스를 하는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가 그렇다고 모두 빅데이터 비즈니스를 위해 적합한 데이터가 될지도 알 수 없는 일이다. 빅데이터 수집 과정과 비즈니스 모델과의 관계를 생각해보기 위해 CERN의 비즈니스 모델이 무엇인지 같이 살펴보도록 하자. CERN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비즈니스 모델이 있겠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CERN도 비영리 조직으로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CERN은 국제기구기 때문에 비정부기구(NGO)나 비영리단체의 비즈니스 모델을 따른다고 보면 이해하기가 쉽다. CERN이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요 고객들로부터 CERN의 존재 이유를 끊임없이 설득하고 매년 예산을 받아야 한다. CERN의 주요 고객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CERN 운영의 근거를 만들고 국제법에 따라 예산을 분담금의 형태로 제공하는 정회원국인 유럽 회원국과 미국, 일본 등 준회원국 정부이다. 이들 회원국들은 재정 기여도 면에서 제일 큰 고객이라고 할 수 있다. CERN은 분담금을 내는 것이 국가에 이익이라는 것을 회원국의 국민들이 수긍할 수 있도록, 각 회원국 정부가 CERN 분담금을 내는 것이 정치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게끔 좋은 과학적인 성과와 지식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

CIO 양성자빔 LHC CERN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 김진철 하둡 비즈니스 모델 빅데이터 입자검출기

2017.04.20

CERN과 LHC 실험 프로그램의 비즈니스 모델 빅데이터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단계라고 지난 연재(세 번째 연재)에서 강조한 바 있다. 빅데이터가 끊임없이 조직의 시스템으로 흘러들어와야 이를 기반으로 안정된 빅데이터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고 말했었다. CERN의 LHC 가속기와 입자 검출기의 관계, 입자 검출기에서 어떻게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지는지 살펴보면서 그 의미를 살펴보았다. 과연 어떻게 해야 데이터가 조직의 비즈니스 시스템으로 끊임없이 흘러들어오게 할 수 있을까? 단순히 하둡 기반의 빅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해서 데이터가 자동으로 조직의 비즈니스 시스템으로 흘러들어오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하는 비즈니스를 하는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가 그렇다고 모두 빅데이터 비즈니스를 위해 적합한 데이터가 될지도 알 수 없는 일이다. 빅데이터 수집 과정과 비즈니스 모델과의 관계를 생각해보기 위해 CERN의 비즈니스 모델이 무엇인지 같이 살펴보도록 하자. CERN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비즈니스 모델이 있겠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CERN도 비영리 조직으로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CERN은 국제기구기 때문에 비정부기구(NGO)나 비영리단체의 비즈니스 모델을 따른다고 보면 이해하기가 쉽다. CERN이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요 고객들로부터 CERN의 존재 이유를 끊임없이 설득하고 매년 예산을 받아야 한다. CERN의 주요 고객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CERN 운영의 근거를 만들고 국제법에 따라 예산을 분담금의 형태로 제공하는 정회원국인 유럽 회원국과 미국, 일본 등 준회원국 정부이다. 이들 회원국들은 재정 기여도 면에서 제일 큰 고객이라고 할 수 있다. CERN은 분담금을 내는 것이 국가에 이익이라는 것을 회원국의 국민들이 수긍할 수 있도록, 각 회원국 정부가 CERN 분담금을 내는 것이 정치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게끔 좋은 과학적인 성과와 지식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

2017.04.20

칼럼 | 오픈소스SW 수익화, 제 2의 레드햇은 왜 없을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창업을 이야기하다 보면, 대화는 자연스럽게 레드햇으로 흘러간다. 이 리눅스 업체는 오픈소스 제품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회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생창업 회사를 설립해 돈을 버는 것이 쉬울까, 어려울까? 레드햇 같은 성공 사례가 있지만, 사이아노젠(Cyanogen)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프로젝트가 버려진 사례도 있다. ->'한때는 창대했으나...' 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흥망 이야기 구독(서브스크립션) 방식으로 리눅스 유지보수와 테스트를 지원하거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과 맞춤화, 유지관리, 지원을 제공하는 레드햇 비즈니스 모델을 가장 실용적인 수익 창출 방법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기술 벤처캐피털 회사인 발더톤 캐피털(Balderton Capital)의 샘 마이어스 대표는 이런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할 수 없는 오픈소스 신생벤처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마이어스는 "레드햇이 성공하긴 했지만 맞춤화, 지원, 컨설팅으로 수익을 창출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이유가 있다. 인력 수가 중요하고, 확장되지 않는 모델이며, 구독 갱신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다. 마이어스는 구독 모델이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고 인정했지만, 오픈소스와 관련된 새로운 제품군을 구축하는 것이 더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주장했다. 핵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능을 추가하는 유료 소프트웨어 모듈 개발, 핵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보완하는 지원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스위트CRM(SuiteCRM)의 경우 무료로 오픈소스 CRM 소프트웨어를 공급하지만, 아웃룩 플러그인 같은 모듈은 유료다. 마이어스는 "사람들이 핵심 소프트웨어를 더 좋게 만드는 새로운 코드를 개발한 후 이를 사유화하는 것에 화를 낸다. 그러나 이를 지원하는 앱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

CIO 사이아노젠 수익화 Paul Rubens VC 리눅스 벤처캐피털 커뮤니티 수익 모델 하드웨어 비즈니스 모델 레드햇 소프트웨어 Cyanogen

2017.03.13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창업을 이야기하다 보면, 대화는 자연스럽게 레드햇으로 흘러간다. 이 리눅스 업체는 오픈소스 제품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회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생창업 회사를 설립해 돈을 버는 것이 쉬울까, 어려울까? 레드햇 같은 성공 사례가 있지만, 사이아노젠(Cyanogen)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프로젝트가 버려진 사례도 있다. ->'한때는 창대했으나...' 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흥망 이야기 구독(서브스크립션) 방식으로 리눅스 유지보수와 테스트를 지원하거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과 맞춤화, 유지관리, 지원을 제공하는 레드햇 비즈니스 모델을 가장 실용적인 수익 창출 방법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기술 벤처캐피털 회사인 발더톤 캐피털(Balderton Capital)의 샘 마이어스 대표는 이런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할 수 없는 오픈소스 신생벤처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마이어스는 "레드햇이 성공하긴 했지만 맞춤화, 지원, 컨설팅으로 수익을 창출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이유가 있다. 인력 수가 중요하고, 확장되지 않는 모델이며, 구독 갱신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했다. 마이어스는 구독 모델이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고 인정했지만, 오픈소스와 관련된 새로운 제품군을 구축하는 것이 더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주장했다. 핵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능을 추가하는 유료 소프트웨어 모듈 개발, 핵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보완하는 지원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스위트CRM(SuiteCRM)의 경우 무료로 오픈소스 CRM 소프트웨어를 공급하지만, 아웃룩 플러그인 같은 모듈은 유료다. 마이어스는 "사람들이 핵심 소프트웨어를 더 좋게 만드는 새로운 코드를 개발한 후 이를 사유화하는 것에 화를 낸다. 그러나 이를 지원하는 앱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

2017.03.13

'한때는 창대했으나...' 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흥망 이야기

사이아노젠모드(CyanogenMod) 모바일 펌웨어 프로젝트를 알고 있는가? 이 프로젝트가 뜨고 지기까지의 이야기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기회와 위험성을 간명히 보여주고 있다. 8년 전, 모바일 소프트웨어 분야를 떠들썩하게 한 사이아노젠모드(CyanogenMod)라는 이름의 프로젝트가 있었다. 이 안드로이드 기반 오픈소스 모바일 운영체제는 등장과 동시에 개발자, 안드로이드 팬, 그리고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테크놀로지 거인들 역시 이 프로젝트에 흥미를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결국 사이아노젠모드는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중단됐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대한 몇 가지 의미 있는 시각을 우리에게 제공해준다. 프로젝트의 시작은 꽤나 순수했다. 2008년, 개발자인 스티브 콘딕(Steve Kondik)은 루팅(rooting)된 안드로이드 모바일폰에 설치할 변종 펌웨어를 개발하고 여기에 자신의 온라인 닉네임이었던 ‘사이아노젠(시안화 수소의 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무색의 유독 가스다)’에서 딴 ‘사이아노젠모드’라는 이름을 붙인다. 개발자들이 펌웨어 변종을 개발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안드로이드 자체가 오픈소스 운영체제였기 때문이다. 공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이아노젠모드는 독자적인 커뮤니티를 구축한 하나의 프로젝트로 거듭나게 된다. 커뮤니티의 주축을 이룬 것은 이후 팀 두쉬(Team Douche)라는 이름의 소프트웨어 해커 그룹이었다. 프로젝트는 기트허브(GitHub)를 통해 호스팅 됐고, 정기적인 배포 사이클을 갖췄다. 증가하는 안드로이드 기기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였다. 그러던 중 문제가 발생했다. 2009년 말 이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둘러싼 심각한 법적 논쟁이 벌어진 것이다.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들에 적용된 안드로이드 펌웨어는 오픈소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더불어 일군의 구...

구글 오픈소스 마이크로소프트 안드로이드 비즈니스 모델 스타트업 Paul Rubens 사이아노젠모드 사이애노젠모드

2017.02.10

사이아노젠모드(CyanogenMod) 모바일 펌웨어 프로젝트를 알고 있는가? 이 프로젝트가 뜨고 지기까지의 이야기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기회와 위험성을 간명히 보여주고 있다. 8년 전, 모바일 소프트웨어 분야를 떠들썩하게 한 사이아노젠모드(CyanogenMod)라는 이름의 프로젝트가 있었다. 이 안드로이드 기반 오픈소스 모바일 운영체제는 등장과 동시에 개발자, 안드로이드 팬, 그리고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테크놀로지 거인들 역시 이 프로젝트에 흥미를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결국 사이아노젠모드는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중단됐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대한 몇 가지 의미 있는 시각을 우리에게 제공해준다. 프로젝트의 시작은 꽤나 순수했다. 2008년, 개발자인 스티브 콘딕(Steve Kondik)은 루팅(rooting)된 안드로이드 모바일폰에 설치할 변종 펌웨어를 개발하고 여기에 자신의 온라인 닉네임이었던 ‘사이아노젠(시안화 수소의 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무색의 유독 가스다)’에서 딴 ‘사이아노젠모드’라는 이름을 붙인다. 개발자들이 펌웨어 변종을 개발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안드로이드 자체가 오픈소스 운영체제였기 때문이다. 공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이아노젠모드는 독자적인 커뮤니티를 구축한 하나의 프로젝트로 거듭나게 된다. 커뮤니티의 주축을 이룬 것은 이후 팀 두쉬(Team Douche)라는 이름의 소프트웨어 해커 그룹이었다. 프로젝트는 기트허브(GitHub)를 통해 호스팅 됐고, 정기적인 배포 사이클을 갖췄다. 증가하는 안드로이드 기기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였다. 그러던 중 문제가 발생했다. 2009년 말 이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둘러싼 심각한 법적 논쟁이 벌어진 것이다.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들에 적용된 안드로이드 펌웨어는 오픈소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더불어 일군의 구...

2017.02.10

기고 | IoT로 시작된 변화, 비즈니스 모델 변혁으로 이어지려면?

우리는 현재 일반적인 방향은 쉽게 예측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경로는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기술적 발전의 문턱에 서 있다. 사물인터넷(IoT)이 대표적인 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차창에 물방울이 흘러내리는 형태를 예측하는 것과 같다. 물방울이 흘러내리는 일반적인 방향을 예측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중력 때문에 아래로 흘러내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방울이 흘러내리는 정확한 경로를 알 방법은 없다. 다른 물방울과 접촉하는 방식, 유리의 미세한 불완전성에 반응하는 형태를 예측하기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우리는 현재 일반적인 방향은 쉽게 예측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경로는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기술적 발전의 문턱에 서 있다. 여기서 구체적인 경로란 바로 '사물인터넷(IoT)'이다. 이 시점에서 CIO의 밤잠을 설치게 할 질문 하나를 던져 보겠다. 조직 내에서 IoT를 어떻게 통합할까? IoT에서 쏟아지는 방대한 데이터의 잠재력은 CIO에게 축복이기도 하지만, 골칫덩어리기도 하다. 동전의 한 면은 고객과 공급망, 생산 관리 측면의 품질 높은 인사이트이다. 모두 IoT가 실현해 주는 것들이다. 그러나 또 다른 면도 있다. 경쟁자가 먼저 IoT의 잠재력을 실현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한 가지는 확실하다. IoT 통합이 CIO의 최우선 아젠다가 돼야 한다. 아니 모든 C레벨 경영진의 최우선 아젠다다. 기술 분야가 아닌 전체 조직이 IoT라는 보물상자를 열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극복해야 할 기술적 도전과제가 엄청나게 클 것이다. 끝없이 데이터가 유입되기 때문에 끝없이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해야 한다. 데이터 호수가 정말 방대하다.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만들고, 품질을 확보해야 한다. 어려운 과제다. 그러나 스토리지 기술, 머신러닝, 사이버보안 기술이 발전하면서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따라서 C레벨 경영진의 대화는 다음과 같은 주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런 도전과제들을 극복...

CIO 수확기 트랙터 존 디어 농기계 디지털 변혁 데이터 호수 사물인터넷 데이터 세트 예측 기계학습 CTO 비즈니스 모델 미래 IoT 통합

2017.01.31

우리는 현재 일반적인 방향은 쉽게 예측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경로는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기술적 발전의 문턱에 서 있다. 사물인터넷(IoT)이 대표적인 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차창에 물방울이 흘러내리는 형태를 예측하는 것과 같다. 물방울이 흘러내리는 일반적인 방향을 예측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중력 때문에 아래로 흘러내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방울이 흘러내리는 정확한 경로를 알 방법은 없다. 다른 물방울과 접촉하는 방식, 유리의 미세한 불완전성에 반응하는 형태를 예측하기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우리는 현재 일반적인 방향은 쉽게 예측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경로는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기술적 발전의 문턱에 서 있다. 여기서 구체적인 경로란 바로 '사물인터넷(IoT)'이다. 이 시점에서 CIO의 밤잠을 설치게 할 질문 하나를 던져 보겠다. 조직 내에서 IoT를 어떻게 통합할까? IoT에서 쏟아지는 방대한 데이터의 잠재력은 CIO에게 축복이기도 하지만, 골칫덩어리기도 하다. 동전의 한 면은 고객과 공급망, 생산 관리 측면의 품질 높은 인사이트이다. 모두 IoT가 실현해 주는 것들이다. 그러나 또 다른 면도 있다. 경쟁자가 먼저 IoT의 잠재력을 실현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한 가지는 확실하다. IoT 통합이 CIO의 최우선 아젠다가 돼야 한다. 아니 모든 C레벨 경영진의 최우선 아젠다다. 기술 분야가 아닌 전체 조직이 IoT라는 보물상자를 열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극복해야 할 기술적 도전과제가 엄청나게 클 것이다. 끝없이 데이터가 유입되기 때문에 끝없이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해야 한다. 데이터 호수가 정말 방대하다.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만들고, 품질을 확보해야 한다. 어려운 과제다. 그러나 스토리지 기술, 머신러닝, 사이버보안 기술이 발전하면서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따라서 C레벨 경영진의 대화는 다음과 같은 주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런 도전과제들을 극복...

2017.01.31

가트너, 2016년 정부기관 위한 10대 전략적 기술 선정

가트너에 따르면, 약 10년 간 ‘저비용 고효율’ 원칙이 지속되면서 정부기관 CIO들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면서 IT와 비즈니스 비용을 최적화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현재 정부기관의 CIO들은 소셜, 모바일,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및 사물인터넷(IoT)의 잠재적인 시너지 효과를 활용해 획기적인 변화를 달성하는 것을 가로막는 조직적 및 문화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사장인 릭 하워드는 “레거시 시스템, 데이터 및 프로세스 사일로(Silo)는 일상적인 업무 관행과 기능들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완벽하게 디지털화된 엔드-투-엔드 대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보다 광범위한 파트너 생태계에 대한 정부의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워드 부사장은 “디지털 서비스 경제에서 정부는 IT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거나, 최적의 비즈니스 및 서비스 모델을 영위하기 위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며, “하지만, 이는 재정적인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지속되기는 어렵고, 민간부문 서비스 업계를 변화시키고 있는 기술 혁신 도입에 지나치게 뒤처진 CIO들은 업무 리스크와 비용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태롭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세계적으로 국가, 연방 및 지방 정부의 기술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은 2016년 0.3%가 증가한 4,30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2020년에는 4,761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5년 5.2%가 하락한 이후 회복세로 돌아선 것이다. 가트너는 정부 혁신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16년 10대 전략적 기술을 선정했으며, CIO 및 IT 책임자들에게 이러한 기술의 채택 및 이점과 관련한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이는 정부기관의 CIO들이 가장 많은 시간 또는 예산을 지출해야 하는 사항들이 아니라, 가트너가 2016년에 계획해야 한다고 권고하는 전략적 ...

CIO 사물인터넷 대민 서비스 디지털 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모델 개인정보 보호 정부 가트너 소셜

2016.06.29

가트너에 따르면, 약 10년 간 ‘저비용 고효율’ 원칙이 지속되면서 정부기관 CIO들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면서 IT와 비즈니스 비용을 최적화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현재 정부기관의 CIO들은 소셜, 모바일,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및 사물인터넷(IoT)의 잠재적인 시너지 효과를 활용해 획기적인 변화를 달성하는 것을 가로막는 조직적 및 문화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사장인 릭 하워드는 “레거시 시스템, 데이터 및 프로세스 사일로(Silo)는 일상적인 업무 관행과 기능들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완벽하게 디지털화된 엔드-투-엔드 대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보다 광범위한 파트너 생태계에 대한 정부의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워드 부사장은 “디지털 서비스 경제에서 정부는 IT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거나, 최적의 비즈니스 및 서비스 모델을 영위하기 위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며, “하지만, 이는 재정적인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지속되기는 어렵고, 민간부문 서비스 업계를 변화시키고 있는 기술 혁신 도입에 지나치게 뒤처진 CIO들은 업무 리스크와 비용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태롭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세계적으로 국가, 연방 및 지방 정부의 기술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은 2016년 0.3%가 증가한 4,30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2020년에는 4,761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5년 5.2%가 하락한 이후 회복세로 돌아선 것이다. 가트너는 정부 혁신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16년 10대 전략적 기술을 선정했으며, CIO 및 IT 책임자들에게 이러한 기술의 채택 및 이점과 관련한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이는 정부기관의 CIO들이 가장 많은 시간 또는 예산을 지출해야 하는 사항들이 아니라, 가트너가 2016년에 계획해야 한다고 권고하는 전략적 ...

2016.06.29

돈 노린 데이터 침해 늘었지만, 사이버범죄는 수익 모델로 취약… HPE 보고서

사이버 범죄가 늘고 있지만,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이 비즈니스 모델이 많은 면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범죄 비즈니스 모델은 취약하다. 이미지 출처 : Nick Kenrick 이 보고서를 작성한 HPE의 보안 전략가인 쇼고 코트렐은 "한동안 사이버범죄자가 기업처럼 행동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올해 버라이즌 데이터 침해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데이터 침해의 3/4 이상이 이 같은 이윤 추구 때문으로 파악됐으며 최근 몇 년 동안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트렐은 사이버범죄도 전통적인 기업처럼 취약점이 많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범죄집단의 명예는 합법적인 세계의 브랜드 명성보다 지하경제에서 훨씬 더 중요하다. 그는 "지하경제에는 신뢰 부족과 편집증이 있다”며 “모든 사람은 사악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그 결과, 평판은 범죄자 사이에서 많은 것을 나타내지만, 확실한 신뢰를 쌓기는 어렵고 그것을 잃기는 쉽다. 그리고 합법적인 기업은 일단 한번 명성을 얻게 되면 손실을 어떻게든 해결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범죄자들은 그냥 패배를 인정해 버린다. 코트렐은 "범죄자에게는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드는 노력이다. 새로운 페르소나를 구축하면서 범죄자는 지상에서 모든 것을 다시 구축하고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범죄집단이 실패하거나 국가기관이 해당 범죄집단에 침투했다는 소문은 범죄조직을 파괴해 버릴 수도 있다. 그는 "큰일을 도모하기 전에도 확신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믿음의 기둥이 매우 불안정해 쉽게 떨어지는 것이다"고 밝혔다. 신뢰는 범죄조직에만 중요한 게 아니라 해커 개개인에게도 중요하다. 예를 들...

CSO 해킹 사이버범죄 CISO 해커 비즈니스 모델 수익 모델 신뢰 명성

2016.05.18

사이버 범죄가 늘고 있지만,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이 비즈니스 모델이 많은 면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범죄 비즈니스 모델은 취약하다. 이미지 출처 : Nick Kenrick 이 보고서를 작성한 HPE의 보안 전략가인 쇼고 코트렐은 "한동안 사이버범죄자가 기업처럼 행동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올해 버라이즌 데이터 침해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데이터 침해의 3/4 이상이 이 같은 이윤 추구 때문으로 파악됐으며 최근 몇 년 동안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트렐은 사이버범죄도 전통적인 기업처럼 취약점이 많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범죄집단의 명예는 합법적인 세계의 브랜드 명성보다 지하경제에서 훨씬 더 중요하다. 그는 "지하경제에는 신뢰 부족과 편집증이 있다”며 “모든 사람은 사악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그 결과, 평판은 범죄자 사이에서 많은 것을 나타내지만, 확실한 신뢰를 쌓기는 어렵고 그것을 잃기는 쉽다. 그리고 합법적인 기업은 일단 한번 명성을 얻게 되면 손실을 어떻게든 해결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범죄자들은 그냥 패배를 인정해 버린다. 코트렐은 "범죄자에게는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드는 노력이다. 새로운 페르소나를 구축하면서 범죄자는 지상에서 모든 것을 다시 구축하고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범죄집단이 실패하거나 국가기관이 해당 범죄집단에 침투했다는 소문은 범죄조직을 파괴해 버릴 수도 있다. 그는 "큰일을 도모하기 전에도 확신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믿음의 기둥이 매우 불안정해 쉽게 떨어지는 것이다"고 밝혔다. 신뢰는 범죄조직에만 중요한 게 아니라 해커 개개인에게도 중요하다. 예를 들...

2016.05.18

한국IDC, 2016년 국내 IT 시장 10대 전망 발표

2016년 국내 IT 시장이 2013년 이래 4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IDC에 따르면, 2016년 국내 IT 시장은 -0.4%의 성장률을 보이며 31조 9,500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통적인 제품 시장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PC(-3.9%) 및 스마트폰(-2.2%) 등 클라이언트 기반 제품 영역의 감소세가 이와 같은 전체 시장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5.3%의 성장이 예상되는 스토리지 영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하드웨어 영역에서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용 서버 시장은 -4.9%의 성장이 예상된다. IT 서비스(2.3%) 및 소프트웨어 시장(5.5%)이 성장을 이어가겠지만 전체 IT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만한 전기를 마련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IDC는 ‘2016년 한국 IT 시장 전망 조찬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전망했다. 아울러 2016년 예상되는 국내 IT 시장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조망, 한국IDC가 내다본 2016년 주요 예측(IDC FutureScape 2016: Korea Top Predictions)을 소개했다. 한국IDC에서 리서치 그룹을 총괄하고 있는 장순열 상무는 “IT 시장의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통적인 IT 시장은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클라우드, 모빌리티, 빅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소셜 영역을 포함한 제3의 플랫폼 기반 기술 시장은 유일한 마켓플레이스로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혁신을 추구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IT 투자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DC는 다음과 같은 2016년 국내 IT 시장 10대 주요 예측을 발표했다. 1. IT 시장 저성장 기조 지속 2. 비즈니스 전략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3...

빅데이터 IDC FutureScape 2016: Korea Top Predictions 016년 주요 예측 저성장 2016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물인터넷 한국IDC 비즈니스 모델 전망 커넥티트

2015.12.17

2016년 국내 IT 시장이 2013년 이래 4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IDC에 따르면, 2016년 국내 IT 시장은 -0.4%의 성장률을 보이며 31조 9,500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통적인 제품 시장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PC(-3.9%) 및 스마트폰(-2.2%) 등 클라이언트 기반 제품 영역의 감소세가 이와 같은 전체 시장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5.3%의 성장이 예상되는 스토리지 영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하드웨어 영역에서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용 서버 시장은 -4.9%의 성장이 예상된다. IT 서비스(2.3%) 및 소프트웨어 시장(5.5%)이 성장을 이어가겠지만 전체 IT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만한 전기를 마련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IDC는 ‘2016년 한국 IT 시장 전망 조찬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전망했다. 아울러 2016년 예상되는 국내 IT 시장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조망, 한국IDC가 내다본 2016년 주요 예측(IDC FutureScape 2016: Korea Top Predictions)을 소개했다. 한국IDC에서 리서치 그룹을 총괄하고 있는 장순열 상무는 “IT 시장의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통적인 IT 시장은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클라우드, 모빌리티, 빅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소셜 영역을 포함한 제3의 플랫폼 기반 기술 시장은 유일한 마켓플레이스로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혁신을 추구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IT 투자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DC는 다음과 같은 2016년 국내 IT 시장 10대 주요 예측을 발표했다. 1. IT 시장 저성장 기조 지속 2. 비즈니스 전략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3...

2015.12.17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돈 버는 방법

프리소프트웨어재단(FSF)이 만든 자유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인 GPL(General Public License)이 오픈소스 상용 소프트웨어 사업의 성공에서 핵심이 될 수 있다. 지난달 필자는 '오픈소스, 현 비즈니스 모델로는 어렵다'는 칼럼에서 오픈소스 사업모델이 관리와 지원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만으로는 기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부터 제품을 차별화하거나 상용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판매와 마케팅 노력과 경쟁할 만큼의 매출을 얻기 힘들다는 주장을 살펴봤다. 이 주장은 안드리센 호로비츠(Andreessen Horowitz)의 벤처캐피탈리스트 피터 레빈에 의해 발전되었다. 하지만 레빈의 주장이 맞더라도 오직 GPL-형 라이선스를 활용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상업화하는 회사에만 적용되는 것이다. 다음은 전직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중역으로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오픈소스 접속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포지록(ForgeRock)의 전략과 마케팅 부회장을 맡고 있는 대니엘 래스킨이 제시하는 반대 주장이다. “피터 레빈은 GPL 라이선스를 활용한 통상적인 오픈소스 사업 모델을 이야기했는데, 그 모델로는 소프트웨어로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에 혁신에 대한 투자 자금을 모으기 힘들다”고 래스킨은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기업들이 소프트웨어로 돈을 벌 수 있게 해주는 다른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 오픈소스 인기기사 ->미약한 취미에서 창대한 협업 프로젝트로 '리눅스의 어제와 오늘' ->오픈소스의 두 얼굴··· 탁월한 가치, 만만치 않은 맹점 ->무료 오픈소스 SW만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방법 ->'탐욕도 동력!'··· 돈 벌어주는 오...

라이선스 CIO 매출 비즈니스 모델 서비스 비용 사용료 기반 모델 상용 소프트웨어

2015.09.04

프리소프트웨어재단(FSF)이 만든 자유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인 GPL(General Public License)이 오픈소스 상용 소프트웨어 사업의 성공에서 핵심이 될 수 있다. 지난달 필자는 '오픈소스, 현 비즈니스 모델로는 어렵다'는 칼럼에서 오픈소스 사업모델이 관리와 지원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만으로는 기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부터 제품을 차별화하거나 상용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판매와 마케팅 노력과 경쟁할 만큼의 매출을 얻기 힘들다는 주장을 살펴봤다. 이 주장은 안드리센 호로비츠(Andreessen Horowitz)의 벤처캐피탈리스트 피터 레빈에 의해 발전되었다. 하지만 레빈의 주장이 맞더라도 오직 GPL-형 라이선스를 활용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상업화하는 회사에만 적용되는 것이다. 다음은 전직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중역으로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오픈소스 접속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포지록(ForgeRock)의 전략과 마케팅 부회장을 맡고 있는 대니엘 래스킨이 제시하는 반대 주장이다. “피터 레빈은 GPL 라이선스를 활용한 통상적인 오픈소스 사업 모델을 이야기했는데, 그 모델로는 소프트웨어로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에 혁신에 대한 투자 자금을 모으기 힘들다”고 래스킨은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기업들이 소프트웨어로 돈을 벌 수 있게 해주는 다른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 오픈소스 인기기사 ->미약한 취미에서 창대한 협업 프로젝트로 '리눅스의 어제와 오늘' ->오픈소스의 두 얼굴··· 탁월한 가치, 만만치 않은 맹점 ->무료 오픈소스 SW만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방법 ->'탐욕도 동력!'··· 돈 벌어주는 오...

2015.09.04

잇따른 IT업체들의 상장철회, 왜?

IT기업들에게 IPO는 궁극적인 성과로 비춰질 수 있다. 그러나 이와 전혀 다른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공개 기업들이 상장을 철회하고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최근 호튼웍스가 IPO 초기 단계에서 얼마나 많은 자금을 흡수했는지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이는 비단 호특웍스만의 행운이 아니다. 올해도 많은 미국 IT기업들의 IPO가 예고돼 있다. 동시에 미국 IT시장에서는 대형 IT기업들의 상장철회도 종종 나타나고 있다. 데이터 통합 시장만 보더라도 팁코가 약 1년 전(2014년 9월)에, 인포매티카가 최근에 각각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했다. 소프트웨어 업체 이외에 가장 눈에 띄는 상장철회 사례로는 델이 있었다. 델은 2013년 이 회사 창업주와 실버레이크패키탈 소유의 회사가 됐다. 델의 사례  마이클 델은 항상 왜 비공개기업으로 전환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다. 쉽게 말해 주주들의 간섭을 받기 받고 싶지 않아서였다. 보도자료서도 밝혔듯이 델은 새로운 비공개기업 구조 하에서 훨씬 더 유연한 기업이 돼 가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투자자들의 간섭을 받는 많은 대기업의 경우 민첩해지기란 어려운 일이다. 장기적인 혁신에 투자하는 것은 종종 월가의 기대와 충돌하며 수 분기 내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 전략은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다.  오랫동안 리더였지만 변신이 필요했던 ‘팁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모든 IT업체들처럼 팁코도 애널리스트들의 엄격한 조사를 받으며 대담하게 변신할 필요가 있었다. 이 회사는 자사의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고자 했다. 하지만, 당장 클라우드 매출로 바꿀 경우 기존의 라이선스 매출이 사용료 매출로 바뀌면서 EBITA에 큰 영향을 가져오게 된다. 팁코의 상장철회는 아마도 이 회사가 주식 가치의 75%를 잃지 않으면서 이러한 변신을 주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을 것이다.   인포매티카, ‘매각 vs. 상장철회&...

SAS 비공개 기업 주가 사모펀드 기대치 주주 월가 팁코 실적 상장 IPO 비즈니스 모델 인포매티카 상장철회

2015.08.18

IT기업들에게 IPO는 궁극적인 성과로 비춰질 수 있다. 그러나 이와 전혀 다른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공개 기업들이 상장을 철회하고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최근 호튼웍스가 IPO 초기 단계에서 얼마나 많은 자금을 흡수했는지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이는 비단 호특웍스만의 행운이 아니다. 올해도 많은 미국 IT기업들의 IPO가 예고돼 있다. 동시에 미국 IT시장에서는 대형 IT기업들의 상장철회도 종종 나타나고 있다. 데이터 통합 시장만 보더라도 팁코가 약 1년 전(2014년 9월)에, 인포매티카가 최근에 각각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했다. 소프트웨어 업체 이외에 가장 눈에 띄는 상장철회 사례로는 델이 있었다. 델은 2013년 이 회사 창업주와 실버레이크패키탈 소유의 회사가 됐다. 델의 사례  마이클 델은 항상 왜 비공개기업으로 전환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다. 쉽게 말해 주주들의 간섭을 받기 받고 싶지 않아서였다. 보도자료서도 밝혔듯이 델은 새로운 비공개기업 구조 하에서 훨씬 더 유연한 기업이 돼 가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투자자들의 간섭을 받는 많은 대기업의 경우 민첩해지기란 어려운 일이다. 장기적인 혁신에 투자하는 것은 종종 월가의 기대와 충돌하며 수 분기 내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 전략은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다.  오랫동안 리더였지만 변신이 필요했던 ‘팁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모든 IT업체들처럼 팁코도 애널리스트들의 엄격한 조사를 받으며 대담하게 변신할 필요가 있었다. 이 회사는 자사의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고자 했다. 하지만, 당장 클라우드 매출로 바꿀 경우 기존의 라이선스 매출이 사용료 매출로 바뀌면서 EBITA에 큰 영향을 가져오게 된다. 팁코의 상장철회는 아마도 이 회사가 주식 가치의 75%를 잃지 않으면서 이러한 변신을 주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을 것이다.   인포매티카, ‘매각 vs. 상장철회&...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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