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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상승으로 발머 자산 32억 달러 증가

2014.01.06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무려 32%나 상승하면서 스티브 발머가 보유한 주식 가치가 120억 달러 이상이 됐다.

아직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스티브 발머는 2013년 이 회사 주가가 34.5%나 상승하면서 1년 전보다 자산이 약 32억 달러 더 늘었다.

2013년 9월 기준 마이크로소프트 지분 약 4%인 주식 3억 3,300만 주 이상을 보유한 발머는 아직 자신의 후임 선정을 앞두고 있다.

발머는 은퇴하겠지만 그의 주식 덕분에 자산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이러니하게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 상승을 견인한 주요 요인 중 하나는 발머의 은퇴 계획에 대한 월가의 긍정적인 평가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발머의 은퇴 예정에 대해 발표한 날,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무려 10%나 상승했고 그에 따라 발머의 자산 역시 10억 달러 이상이나 늘어났다.

발머는 최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11년, 2012년, 2013년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그가 보유한 주식은 3억 3,325만 2,990주로 변동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0년과 2009년에 발머가 보유한 주식은 4억 825만 2,990주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는 2010년 9월부터 2011년 9월 사이에 자신의 보유분 가운데 18%를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은퇴 후에 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분을 4% 소유한 사람일 뿐이다. 때문에 투자자로서 발언할 것이다"라고 발머는 지난 9월 애널리스트와의 회사 연간 실적 발표 회의에서 9월에 밝혔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보유했던 주식의 약 65%, 70%다. 내 인생에서 5번 매각했고 1번 구매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발머는 2013년에 상당한 돈을 벌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다음은 발머가 소유한 주식 가치다.



2013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34.5% 상승하면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발머가 보유한 주식가치가 1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자료 :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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