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자(Connector)'로서의 역할을 수용한다"
가상 프레젠테이션(Virtual presentation) 개선에 관한 로저의 '업적'을 잘 알고 있다면 그가 주창한 '연결자 정신(Connectorship)'을 좋아할 것이다. 또 이 개념을 처음 접하더라도, 곧 큰 만족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는 올해 새로운 시도로 “연결자로서 '도달(reach)', '교수(teach)', '인도(lead)' 역할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변화의 속도와 범위가 커지고 있다. 직원들이 주의, 이해, 신뢰 및 관계에 대한 의식에서 부족함을 느끼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디지털로 확대된 세상에서 '도달', ‘교수’, '인도'할 수 있는 능력인 '연결자 정신'이 필수 자질이 됐다는 의미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단 몇 주 만에 '연결자 정신'에 관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3가지 방법이다.
1. 도달(Reach) : 콘텐츠가 넘치고 있다. 무언가를 공유할 경우, 공유하는 대상과 이유를 연결하는 코멘트로 더욱 주목을 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흥미로운 리스트--4번이 특히 우리와 관련이 있음"식으로 코멘트를 적는다.
2. 교수(Teach): 가치가 있는 '연결자'로 인식될 때 더욱 끈끈한 관계가 형성된다. 다시 말해, "저는 항상 당신으로부터 무언가를 배우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3. 인도(Lead) : 리더십이란 방향을 알려주는 영향력이다. 내적이든 외적이든, 모든 접촉 기회를 이용해 사람들에게 사명, 목표를 일깨워주고, 동기의식을 부여한다.
그는 "다행히 당신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사람들의 마음을 기술을 이용해 더욱 쉽게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출처 : Sebastiaan ter Bu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