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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듯이 일하게 하는 환경이란?' 구글의 직원 생산성 향상 노하우

2014.12.04 Matt Kapko  |  CIO



"왜 일할 때는 여가 생활을 즐길 때만큼 속도와 협력이 나오지 않을까?" 구글이 나름의 해답을 제시했다. 회사는 최신 백서 ‘사는대로 일하라(Work the Way You Live)’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생산성과 협력에 대한 자사의 노하우를 제시했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하루 평균 150번 휴드폰을 확인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든걸 공유한다. 직원들은 소비자에게 익숙한 기술을 사용하고 싶어한다. 기업들이 이러한 경향을 성공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구글은 5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1. 직원을 1순위에 두어라
구글은 간편한 툴 이용을 권장한다. 회사가 제공하는 IT기기나 소프트웨어에 대해 꽤 많은 직원들이 불만족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다. 구글은 “나라면 설치 안 할 툴을 직원들에게 업무를 위해 사용하라고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회사에서는 사용자 경험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 그리고 복잡함은 사용자에게 부담요소다. 구글에 따르면, 만약 지금 업무용 툴이 교육을 요할 만큼 어렵다면 당신의 회사는 실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2. 재택 근무를 허용하라
기업의 레거시 기술을 변화시키시란 쉽지 않다. 복잡한 기술적 문제를 낳고 큰 업그레이드 비용을 요구한다. 그러나 레거시 기술이 직원들의 업무 능력에 방해가 된다면, 반드시 변화가 필요하다고 구글은 주문했다. 특히 업무 환경이나 업무 기기를 선택할 자유를 직원들에게 제공하라는 설명이다. 여기에는 재택근무도 포함된다. 

3. 동기부여가 되는 업무를 제공하라
기업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서 직원들끼리 쉽게 협력하고 공유하도록 도와야 한다. “업무 관련정보에 매우 간결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하라”라고 구글 백서는 말했다. 또 기업은 매일 직원들과 소통함으로써 팀에서의 개인 활동을 점검하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을 보강해야 한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4. 생산성 저해요소를 없애라
직원들이 생산성 한계에 부딪히는 이유들이 있다. 협력을 제한하는 구식 툴, 오랫동안 쌓여온 데이터, 끝없는 회의와 무수한 이메일 등이 생산성의 발목을 붙잡는 주요 걸림돌이다. 기업은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이러한 장애물들을 없앰으로써 직원들의 실시간 협력을 가능케 하고 좀 더 생산적일 수 있게 도와야 한다.

5.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흥미를 잡아라
디지털 네이티브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성장한 세대로, 이미 미국 노동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이 세대는 의미 있고 수익성이 좋은 직업을 원하기도 하지만 실무 경험과 기술에 대한 기대도 높다. 구글은 “디지털 네이티브는 투명하고 공개적인 업무환경을 원한다. 또한 상호 협력적인 업무를 통해 팀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경험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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