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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비용 25% 감소” 세일즈포스, 로우코드 플랫폼 ‘데브옵스 센터’ 출시

2022.12.19 Anirban Ghoshal  |  InfoWorld
세일즈포스가 로우코드 플랫폼 데브옵스 센터(DevOps) 센터를 출시했다. 워크 아이템(Work Items)을 통해 소스 코드 변경 사항과 로우코드 환경 변경 사항이 매끄럽게 연동되고 자동으로 기록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Salesforce

경제적 압박과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 조금이라도 더 비용효율적으로 고투마켓(Go-to-market) 전략을 수립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IT 리더 중 92%가 현재 개발 프로세스가 혁신을 저해할 정도로 비효율적이며 81%가 IT 복잡성에 시달리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이런 상황에 대응하고자 기업 고객이 자사 플랫폼에서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 및 출시 관리 과정을 간편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로우코드 솔루션을 출시했다. 

세일즈포스의 제품 관리 책임자 카렌 피델락은 공식 블로그에서 로우코드 솔루션 데브옵스 센터(DevOp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올해 2020년 6월 회사가 개최한 ‘TrailheaDX’ 콘퍼런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기업 고객의 여러 팀이 애플리케이션 구축, 테스크 및 배포 과정에서 매끄럽게 협엽하며 자동화를 도입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그는 설명했다. 

피델락은 “경제적 역풍에 직면한 기업은 판매, 서비스, 마케팅, 커머스 및 IT 전반에서 가치 실현 속도, 애플리케이션 개발 주기, 그리고 보안 사이에서 중점을 찾는 데 애를 먹고 있다. CIO는 팀이 더 원활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와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새 데브옵스 센터는 IT 개발 비용을 최대 25% 줄여주며, 세일즈포스 플랫폼에서 솔루션을 배포하면 총 작업 시간이 최대 30% 감소하고 개발자 생산성은 최대 28% 증가한다. 
 

변경 사항 추적까지 자동화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데브옵스 센터는 자동 변경 사항 추적, 소스 컨트롤 통합, 변경사항 배포 간소화 등의 기능을 제공해 배포 과정을 간소화한다. 

특히 피델락은 데브옵스 센터가 체인지 세트(Change Sets)라는 기능을 쓰지 않고도 자동화를 활용한 최신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체인지 세트는 일종의 저장소로서 소프트웨어 버전 간의 모든 변경 사항과 메타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한다. 

대신 데브옵스 센터는 워크 아이템(Work Items)이라는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모든 변경 사항을 추적하고 배포한다. 피델락은 다른 블로그 게시물에서 “워크 아이템을 사용하면 개발자가 적용하는 모든 변경 사항이 자동으로 기록되며, 개발자는 데브옵스 센터에서 한 눈에 바뀐 메타데이터 구성 요소를 보고 이전하고 싶은 사항을 고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개발자가 더 이상 스프레드시트로 번거롭게 소프트웨어 버전 간 변경 사항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외에도 데브옵스는 센터는 소스 컨트롤 관리를 간소화했다. 개발자가 깃허브에 로그인만 하면 소스 컨트롤은 자동으로 관리된다. 
 

시민 개발자와 기술 전문가 모두를 위한 플랫폼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새 데브옵스 센터는 로우코드나 시민 개발자가 있는 하이브리드 및 퓨전 팀이나 CLI(명령줄 인터페이스) 혹은 깃허브를 쓰는 전문 개발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개발 플랫폼이다. 

피델락은 “그 누구라도 데브옵스 센터의 UI 기반 환경 안이나 밖 모두에서 개발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것이 연동된다”라고 말했다. 

예컨대 어떤 개발자가 CLI로 코드를 변경하면 데브옵스 센터는 이를 유저 인터페이스에 그대로 반영한다. 따라서 시민 개발자는 UI 기반 인터페이스에서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동시에 데브옵스 센터의 근간을 다룰 줄 아는 개발자는 소스 컨트롤 저장소에 접근해 소스 코드를 직접 바꿀 수도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피델락은 “로우코드 개발자가 익숙하지 않은 CLI 코드를 다뤄야 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예전처럼 체인지 세트가 기록하는 변경사항이 개발자 자신의 소스 컨트롤 저장소에 저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시달릴 필요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세일즈포스는 데브옵스 센터를 활용하면 개발자가 소프트웨어 배포 파이프라인을 시각화해 배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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