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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의 인기 이유···‘일상 속 아름다움 찾기’

2012.04.10 Zohra Ashpari  |  PCWorld
활동적인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라면 인스타그램의 대유행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2011년에는 인스타그램의 유행에 편승한 파생 제품을 다룬 기사가 PC월드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iOS 기기 소유자들 사이에서 이미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 앱은 이제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도 제공된다.
 
인스타그램은 모바일 사진 공유 앱이며 그 자체로 소셜 네트워크이기도 하다. 트위터와 같이 팔로워가 있고, 단지 실시간 텍스트 업데이트가 아니라 사진 업데이트를 사용할 뿐이다. 이 앱을 사용하면 폰으로 촬영한 사진에 토이 카메라 느낌이 나는 여러 필터를 적용할 수 있다.
 
최근 페이스북과 트위터 피드에는 인스타그램 사진들이 넘쳐날 지경이다. 보통 사람들이 보기엔 변색되고 인위적인 낡은 느낌에다 필름 사진과 같이 검정색 테두리로 장식된 사진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인스타그램 앱 사용자들은 어떤 면에 그렇게 매력을 느끼는 것일까?
 
안드로이드 인스타그램의 프로필 뷰
 
토이 카메라 스타일에 비판적인 사람들
토이 카메라 사진의 유행을 보려면 맥락을 감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앱에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2,000명의 페이스북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들은 페이스북 피드에 올라오는 인스타그램 사진들을 아기 사진 다음으로 '가장 성가신 사진'으로 지목했다.
 
설문 참가자들은 인스타그램 앱이 지나치게 작위적이며, "불필요한 사진 효과"를 남발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올리비에 두 트레를 비롯한 전문 사진가들 역시 천편일률적인 필터를 사용하는 방식은 상상력이 결여된, 예술적 측면에서도 나쁜 습관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예를 들어 한 장의 사진이라도 각 부분마다 서로 다르게 광량 또는 색을 조절해야 한다. 그러나 인스타그램은 모든 사진을 똑같이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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